경기일보로고
인천 인천사회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인천 현대시장 '방화' 용의자 긴급체포

승인 2023-03-05 11:47
김지혜 기자 kjh@kyeonggi.com
기자페이지

image
5일 오전 인천소방본부 화재조사팀을 비롯한 등 합동 감식반이 전날 오후 화재가 발생한 인천 동구 현대시장에서 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 경찰은 점포 55곳이 한꺼번에 탄 이날 화재 원인을 조사하며 술에 취해 불을 지른 40대 남성 A씨를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장용준기자

 

인천 중부경찰서는 동구 현대시장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로 A씨(40대)를 긴급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4일 오후 11시38분께 송림동 현대시장 안의 가게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점포 212곳 가운데 55곳이 탔다.

 

경찰은 현대시장 주변 폐쇄회로 (CC)TV를 분석해 이날 오전 9시50분께 A씨 주거지 인근에서 긴급체포 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 범행 경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 후 구속영장 신청할 방침”이라고 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 인근 소방서 5~6곳의 소방관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2시간 50여분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구속영장#송림동#가운데#폐쇄회#상대로#주거지#경찰서#피의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