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는 신명순 의장이 공군회관에서 열린 2020년 제14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최고의장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해 지난 2007년 제정한 이번 시상은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에게 수여돼 왔는데, 민간이 주관하는 지방의회 평가 가운데 최고의 권위와 전통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역ㆍ기초의회, 광역ㆍ기초의원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부문에서는 최고의장상, 최고위원장상, 최고의원상 3개 부문을 선정한다. 이중 최고의장상은 전국 17개 광역의회 및 226개 기초의회 의장을 대상으로 정책조정력, 업무추진력, 역량개발 등 의정 활동과 리더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지난 7월 전문심사위원회 평가를 시작으로 인터뷰 심사 등을 거쳐 9월초 최종 수상자와 기관을 선정해 이날 시상식을 가졌다. 신 의장은 제6대 시의회에서는 김포시 최초의 여성 부의장을, 제7대 시의회에서는 김포시 최초의 여성의장이자 전ㆍ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3선 의원이다. 제5대, 6대 시의원 시절에는 다방면에 걸친 16건의 조례 발의와 19건에 달하는 자유발언으로 시정개선의 목소리를 높여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신속한 대응, 대 집행부 업무개선, 원활한 원구성 및 협치 선도 등 각종 전문능력과 자기계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신도시내 공원과 유수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각종 편의시설 설치와 신도시 대중교통체계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도 함께 받았다. 신명순 의장은 성원을 보내준 시민 여러분과 의정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동료의원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진정한 지방자치 발전에 노력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시는 정하영 시장이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자치행정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대한민국 헌정회가 현직 광역ㆍ기초자치단체장, 시ㆍ도교육감,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헌법가치 수호, 국리민복 증진, 국가미래전략 수립, 국가인재 양성 등에 기여한 공적을 평가해 수여한다. 시는 정 시장은 민선7기 2년여 동안 수 십년간 묵은 시민들의 민원을 해결해 관ㆍ주민간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편의를 위한 각종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헌정회는 전ㆍ현 국회의원 등 3천100여 명으로 결성된 단체다. 정 시장은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포스트코로나 대응 T/F팀을 운영하고, 상하수도 요금 감면 및 장학금 지원 등 혁신적인 코로나 대응책을 펼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부분의 지자체가 상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을 소상공인으로 한정하거나 일부 감면하는 데 그친 반면, 김포시는 민생안정에 중점을 두고 경제위기를 신속하게 극복하기 위해 전액 감면이라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정 시장은 수상의 영광을 47만 김포시민과 함께 하겠다며 남은 임기도 민선7기 전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 역점공약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사업성과 가시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소규모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오는 14일 진행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의왕시 고천동에 있는 롯데케미칼㈜가 6일 육아 나눔터 리모델링을 위한 기부금 5천만 원을 의왕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의왕시청 시민소통실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김윤석 롯데케미칼㈜ 상무, 정성순 의왕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의왕시 여성친화와 롯데 mom(맘)편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사업의 하나로 의왕시 육아나눔터 2개소(고천동, 오전동)에 아동 발달과정이 반영된 특성화된 테마별 프로그램 교구 등을 구비하기 위한 리모델링을 위한 목적으로 전달됐다. 시는 리모델링이 완료되는 올해 말 많은 부모와 아이들이 이용 가능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석 롯데케미칼㈜ 상무는 의왕시 여성친화 정책에 기여하게 돼 의미가 있다며 롯데케미칼은 다양한 민ㆍ관 협력 사업을 통해 의왕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mom(맘)편한 협약 사업 운영에 감사드리고 모든 시민이 골고루 나누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하며 많은 기업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와 롯데케미칼㈜는 2018년 7월 의왕시 여성친화사업과 롯데 mom편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 그동안 저소득 가정 워킹맘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1박2일 힐링캠프(맘편한 힐링타임) 지원, 한 부모ㆍ다문화 가정 문화체험 지원 및 독거노인 에어컨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의왕=임진흥기자
한국도로공사 영동고속도로 용인(강릉방향)주유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각 주유기에 위생장갑 및 손소독제 등 고객감염예방을 위한 물품을 비치,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용인(강릉방향)주유소는 고객 및 직원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안전한 주유소 운영을 위해 전 직원의 마스크 착용, 주유기, 출입문 손잡이, 화장실 등 전 시설물에 대한 일일 3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주유소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 및 직원들의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고객들을 위한 손소독제 및 위생장갑을 비치해 코로나 19 방역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리=김동수기자
한국도로공사 동해고속도로 옥계(속초방향)주유소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강화에 따른 모든 사무실 출입 인원에 대해 출입명부를 작성하도록 했다고 6일 밝혔다. 주유소측은 출입명부 작성요령의 경우 수기명부작성, 전자출입명부(QR코드스캔), 전화인증 등 고객들이 편한 방법으로 선택, 작성토록 준비했다. 김창석 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모든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등급(가등급)을 획득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20여개 세부지표를 활용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로 평가한다.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3개 분야 평가지표의 정성평가와 정량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년 연속 최우수등급(가등급)을 받았다. 공단은 신규 직무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청년채용을 비롯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획득 등 재난ㆍ시설관리 역량과 체계를 구축한 것이 사회적가치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 정부의 혁신 패러다임인 포용적 성장에 발맞춰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혁신목표로 설정하고 시민주도의 혁신 성장체계를 구축해 운영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으며 갈등예방관리, 공정채용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공익성과 수익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한 것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의 혁신경영은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의 역량을 집중해 사업을 추진하고 각종 공공시설 운영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재활용선별장 공공폐기물 처리시설 운영실적 평가 최우수기관, 체육시설 안전관리, 장애인 친화 체육시설, 블라인드 채용, 개인정보보호 우수기관 선정, 국제기준을 준수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등 인증을 새롭게 획득한 성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공단은 업무혁신TF팀을 구성해 다중이용시설 특별방역과 일손부족 농가돕기 등 릴레이 사회공헌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이재호 이사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공기업 경영 패러다임의 전환에 발 빠르게 대응해 혁신과 감동경영을 추구하고 공단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화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는 등 시민중심의 감동양주를 실현하는 혁신 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주=이종현기자
화성시는 제10회 2020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시는 기존의 행정당국에서의 일방적 홍보에서 탈피, 시민기자단이 직접 쓴 다양한 글과 사진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 참여와 관심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블로그와 밴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매체별 구독층 맞춤 콘텐츠를 선보여 주목성과 전파력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이다. 특히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상황 속에서 공식 SNS 등을 통해 발 빠르게 관련 정보를 공개, 시민들의 불안감을 낮추고 방역수칙 확산에도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의 생각과 시선이 담긴 콘텐츠가 화성시를 알리는 첨병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화성시의 행복한 변화를 담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채태병기자
의왕시는 6일 시청 앞 광장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한 부문별 모범시민 19명에 대한 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8회째 맞는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표창 수상자와 관계자만 참여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의왕시민대상과 경기도민상, 국회의원상, 시의회의장상 수상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사회봉사부문을 비롯해 체육부문, 교육ㆍ보건ㆍ환경부문, 지역발전부문 등 부문별 유공자 4명에게 의왕시민대상이 수여됐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도정발전 유공자 7명에게 경기도민상, 모범시민 2명에게 국회의원상, 지역발전 유공자 6명에게 시의회의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시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솔선수범하고 있는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내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인내와 희생을 감내해 주고 있는 시민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철저한 방역활동과 지역경제 살리기 등 지역의 안전과 시정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김포시는 30대 외국인 A씨가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김포시 대곶면 한 자택에 자가격리됐다가 기침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가 해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고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김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0명으로 늘었다. 김포=양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