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한 펜션에서 황당한(?) 일을 겪은 네티즌의 사연이 공분을 사고 있다. 펜션 측이 즉각 해명에 나섰지만, 오히려 비난의 목소리만 키우고 있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박 63만원 팬션의 충격적인 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는 "설 연휴를 맞아 어른2, 아이2(5세3세), 4인 가족끼리 어딘가 휴양을 가려했다"며 "당일 검색을 통해 파주 근교에 펜션을 발견했다"며 본격적인 후기를 시작했다 후기에 따르면 글쓴이가 예약한 펜션은 '기본 요금 50만원/아이 한명 추가당 3만원/숯불 서비스 2만원/야외 풀장 온수 (34도) 8만원/야외 풀장 온수 (38도) 12만원'이라는 독특한 요금 체계를 갖고 있었다. 글쓴이는 온수까지 포함에 총 66만원에 당일 예약을 마쳤다. 여기서 현금 결제를 통해 3만원을 할인받아 최종 63만원에 펜션을 이용하기로 했다. 문제는 글쓴이 가족이 펜션에 도착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펜션은 묘지 근처에 있었고, 추가 요금까지 지불했던 온수는 체크인 시간이었던 오후 3시에 맞춰 준비되지 않았다. 글쓴이가 펜션 측에 연락해 물 온도를 올려달라고 했지만, 결국 물놀이가 끝날 때까지 온도는 올라가지 않았다. 샤워실도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외부랑 닿아있던 샤워실을 이용해야했고, 매트리스도 애초 예약했던 2개가 아닌 1개만 준비돼 있었다. 글쓴이가 전화하니 펜션 측은 "아이가 둘이 아닌 하나로 예약돼 있다"며 매트리스를 줄 수 없다고 했다. 글쓴이가 항의하자 그제서야 매트리스를 보내주기로 했다. 하지만 보내준 매트리스는 군대에서나 볼 법한 제품이었다. 글쓴이의 진짜 분노는 이후에 시작됐다. 그는 "지금까지 여러가지로 가격대에 못 미치는 충격을 받았지만 그냥 저냥 넘어간 저였다. 그런데 이불 좀 더 갖다 달라는 제 요청에 전화받는 남성 분이 굉장히 제가 부당한 요구를 한다는 듯이...(얘기했다)"며 구체적인 대화 내용을 전했다. 요약하자면, 펜션 측은 더 이상의 이불을 갖다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고, 글쓴이는 정당하게 요금을 지불했고 늦은 시간도 아니라며 이불을 원한다며 맞섰다. 서로가 언성을 높이며 실랑이까지 벌인 끝에 글쓴이는 이불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미 여행 분위기는 망친 뒤였고, 계획했던 일들도 모두 취소했다. 그렇게 다음 날 일찍 펜션을 나서려던 글쓴이 가족에게 펜션 측은 체크아웃 시간을 연장해주겠다고 했지만, 이미 짐을 모두 싼 뒤였다. 글쓴이는 "이렇게... 24일 1박 2일로 다녀온 가족 펜션 여행은 최악의 기억으로 마무리 됐다"며 "1박 63만원. 이 금액은 지금까지 제가 국내 외 호텔, 펜션, 리조트 다 다녀 본 중에 단일 숙박비로는 최고가의 지출입니다. 그런데 역대 최저, 최악의 서비스를 받았네요. 지금까지 좋은 서비스에는 그만한 돈값을 한다는 제 지론이 처참히 무너진 경험이었습니다. 이 돈이면 그냥 호텔이나 갈걸하고 몇번이나 꼽씹으며 집에 돌아왔네요.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마무리했다. 해당 후기가 공개되고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자 펜션 측이 업체명을 공개하고 사과와 해명에 나섰다. 펜션 측은 "엊그제 묵으셨던 손님이 쓰신 글로 긴급회의 중"이라며 "우선 좋은 추억 만들려 들러주셨는데 그렇지 못하고 돌아가시게 만든 점, 아울러 글을 보시며 악덕업체라고 생각하시며 같이 화가 나신 분들에게도 사과드린다"며 본격적인 해명을 시작했다. 펜션 측은 "요청에 따라 보조이불 1세트(매트, 이불, 배게)가 더 제공됐고, 그 후 이불 요청이 들어와 약간의 논쟁 후 덮는 보조이불 2개(+커버)가 제공됐다"며 "이후 이불이 더 필요하다고 말씀하셔서 직원은 그냥 이불을 더 달라고 하신 줄 알았다. 그래서 유료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관리해야 하는 업주 입장에서 안된다는 뉘앙스로 말씀드렸고, 그것에 대해 기분이 나쁘셨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건 저희 잘못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나쁜의도가 없었다는 걸 알아주시길 바란다"며 "한 분 한 분 소중한 손님들이며, 제발 무사히 잘 즐기고 가시길 매일 바라고 있다. 나머지 부분도 확인해 소명하도록 하겠다. 구구절절 변명글이 되겠지만 조금이라도 이해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입장을 정리하여 글을 올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커뮤니티에는 펜션 측의 해명에도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부 글쓴이를 안타까워하는 글도 눈에 띄지만 대부분 펜션 측을 비판하고 있다. 이에 향후 펜션 측이 또 어떤 해명글을 올릴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장영준 기자
국내에도 '우한 폐렴'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명지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등 주요 병원이 '우한 폐렴'을 대처에 나섰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27일부터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명지병원, 국군수도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26실(28병상)을 운영 중인 가운데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 경기도의료원 6곳을 활용할 방침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는 28일 병동면회를 출입증 패용 보호자 1인을 제외한 방문객의 입원환자 면회를 금지하고 중국 방문자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명지병원은 지난 21일부터 비상대응본부를 구성하고 선별진료소 가동에 들어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날 '중앙사고수습본부 제1차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전파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감염병 위경보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앞서 지난 2015년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중후군) 사태에서는 '주의' 단계로 높인 뒤 이를 유지하며 대응했던 것과 다른 양상이다. 당시 이재명 도지사(당시 성남시장) 또한 정부의 비공개 방침을 깨고 성남지역 메르스 환자 이름과 지역을 자신의 SNS를 통해 실시간 발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동참했다. 이에 "지역과 병원을 밝히면 주민들의 공포를 부채질하고, 병원에 불필요한 '낙인'이 찍혀 환자들이 내원을 꺼리는 등 피해가 나타날 수 있다"면서 발병 지역과 관련 병원에 대해 비공개 원칙을 고수하던 보건복지부는 결국 '국민 안심병원' 명단을 공개했다. 장건 기자
경기지역에서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신고자가 38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혼란 차단에 나서면서 늦장 대응보다는 과잉 대응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28일 오전 도청에서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민관 합동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명 도지사,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 오홍상 국군수도병원 중령, 정영진 경기도병원회 회장 등 관계 기관에서 참석했다. 전날 오후 7시 기준으로 도내에는 확진자 2명을 비롯해 의심 신고자가 38명이 있다. 확진자의 거처는 고양시 일산서구, 평택시 송탄이다. 고양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자가 격리 대상)는 25명, 평택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는 17명으로 명시됐다. 의심 신고자 중에서 확진자 2명을 제외하고, 18명이 격리 중ㆍ18명이 격리 해제됐다. 이 중 용인시의 의심 환자가 이날 음성 판정을 받은 만큼 해당 수치는 다소 바뀌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지사는 과거 감염병 발생시 초기 대응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는데 지금이 초기라며 정확한 정보 공개 통해 혼란에 빠지지 않는 게 중요하다. 공공 영역에서 모든 자원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지사는 늦장 대응보다 과잉 대응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처럼 상황 관리 적절히 해야 한다며 경기도에서 갖고 있는 자원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지역에는 현재까지 2명의 우한 폐렴 확진자가 확인됐다.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A씨(54)가 고양 명지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B씨(55)는 성남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A씨와 B씨는 증상 발현 후 서울시, 고양시, 평택시 등에서 5~6일간 방치, 확인된 접촉자만 100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승구기자
경기도 내 1천만원 이상 체납한 고액체납자가 1만913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체납한 세액만 4천435억원에 달한다.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공동으로 광역 체납기동반을 꾸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세금 징수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정리 대상 체납자는 도세 400만원 이상과 시세 1천만원 이상을 체납한 1만913명으로, 이들의 체납액은 모두 4천435억원이다. 76명(도 14명, 시군 62명)의 기동반은 체납자의 거주지와 생활실태를 파악하는 전수조사를 거쳐 징수 가능 여부를 분류한다. 이어 가택수색, 분납유도, 결손처분 등 맞춤형 체납액 징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 중 재산을 보유한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동산 압류와 공매 등을 통해 강력한 처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지역농협이나 새마을금고의 출자금, 의료인이 환자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건강보험 의료수가금, 각종 금융 재테크 자산도 추가로 압류 대상에 포함하는 등 지방세징수법이 허용하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끝까지 세금을 징수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광역체납기동반을 통해 고액상습 체납자 1만213명 가운데 4천308명에게서 1천14억원을 징수했다. 이 과정에서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와 자금난을 겪는 법인 체납자 2천464명에게는 분납을 통해 376억원을 징수했으며, 일시적 실업으로 납부할 능력이 없는 고액 체납자 3명에게는 복지 연계를 통해 긴급생계비를 지원했다. 이의환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이런 성과에 따라 서울, 경남, 광주 등 타 시도에서 경기도의 징수기법을 배우려고 벤치마킹이 이어졌다"며 "더욱 효과적이고 책임성 있는 협업으로 공정 가치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415 총선 영입인재 2호 원종건(27) 씨가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논란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영입인재 자격 반납과 총선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원씨는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21대 총선 영입인재 자격을 스스로 당에 반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과 관련한 미투 폭로 글에 대해 "올라온 글은 사실이 아니다. 허물도 많고 실수도 있던 청춘이지만 분별없이 살지 않았다"면서도 "논란이 된 것만으로도 당에 누를 끼쳤다. 그 자체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에 들어와 남들 이상의 관심과 주목을 받게 된 이상 아무리 억울해도 남들 이상의 엄중한 책임과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게 합당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원씨는 "제게 손을 내밀어준 민주당이 선거를 목전에 두고 있다"며 "제가 아무리 억울함을 토로하고 사실관계를 소명해도 지루한 진실 공방 자체가 부담을 드리는 일이다. 그걸 견디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더구나 제가 한때 사랑했던 여성"이라며 "주장의 진실 여부와 별개로 함께했던 과거에 대해 이제라도 함께 고통받는 게 책임 있는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예로운 감투는 내려놓고 자연인 신분으로 돌아가겠다"며 "홀로 진실을 밝히고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씨는 전날 옛 여자친구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가 '원씨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는 내용의 미투 폭로 글을 인터넷에 올리자 이날 기자회견 전까지 언론과 일절 접촉하지 않았다. 이날 기습적으로 회견을 잡아 입장을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은 받지 않고 퇴장했다. 원씨는 전날 밤늦게까지 당과 상의한 끝에 영입인재 자격 반납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 후보로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선언도 이번 결정으로 없던 일이 됐다. 당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어차피 진실 공방을 벌이기 시작하면 논란이 계속될 것이기에, 사실관계와 상관없이 당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며 "당이 영입인재 자격 반납을 권유한 것은 아니고 본인이 먼저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남자'(20대 남자) 공략을 위해 야심 차게 영입한 2호 인재의 뜻밖의 낙마로 민주당은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김성환 당 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원씨의 회견 후 검증 단계에서는 이 문제를 인지하지 못했다며 "그 영역까지 우리가 검증을 할 수 있는지를 미리 염두에 두지 못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원씨가 당적도 내려놓게 되느냐'는 질문에 "그 부분은 검토해본 바 없지만 지금은 본인이 출마를 포함해 모든 걸 내려놓은 상태"라며 "본질적으로 탈당 여부가 중요한 건 아니지 않나. 본인이 인재영입의 모든 것을 내려놓는다고 하면 탈당은 소소한 이야기 아닌가"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본사내방 ▲조대현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예비후보 인사차
[오늘의 운세] 1월 28일 화요일 (음력 1월 3일 /庚午)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일진불리 질병조심 사고 및 구설도난조심 戊子 48년생 변화변동이생길 때 차량 가택직업 여행등 庚子 60년생 재물지출 직업갈등 양보하고 인내해야 吉 壬子 72년생 일진무난하나 마음의 변화 여행출행할 때 甲子 84년생 일진불리 말실수 음주사고조심 고달푼날 소띠 丁丑 37년생 재물이득 문서해결 친구조언 편안한하루 己丑 49년생 직업안정 자손기쁨 사업왕성 만사무난 吉 辛丑 61년생 돈거래 불리 중상모략주이 시비쟁투조심 癸丑 73년생 시험가택이사 문제원만 재물원만 데이트 乙丑 85년생 명예상승 돋보인날 데이트성공 만사대길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자손경사 직업안정 문서계약 만사해결 吉 庚寅 50년생 친구및상사의도움 재물성사 뜻을 성취 吉 壬寅 62년생 시험원만 차량 가택문제해결 소원성취 吉 甲寅 74년생 매사에 조급하게 행동하면 실수연발조심 丙寅 86년생 재수왕성 인간화합 능력발휘 승승장구 吉 토끼띠 己卯 39년생 몸과 마음이 편안 직업문제해결 만사 吉 辛卯 51년생 손재수조심 투자도박 불리 인내심이 필요 癸卯 63년생 문서나 재물원만 모임성사 귀인도움 大吉 乙卯 75년생 인기있고 연인생기고 구직성사 음식대접 丁卯 87년생 운기상승 줄거운날 연인화합 인기상승 吉 용띠 庚辰 40년생 재물은 지출하나 가족과 대화 만사 무난 壬辰 52년생 문서이득 시험합격 차량서류 매매건해결 甲辰 64년생 만사불리하니 일찍귀가하여 가족과 대화 丙辰 76년생 재물원만 연인데이트 친구모임 행운오고 戊辰 88년생 직업안전 음식생기고 모임성사 시험대길 뱀띠 辛巳 41년생 재물손해 타인과 언쟁 기분손상 말을조심 癸巳 53년생 재수원만 문서해결 귀인도움 능력발휘 吉 乙巳 65년생 명예생기나 재물지출 바람기 발동 데이트 丁巳 77년생 친구도움 재수원만 직장해결 선물받고 吉 己巳 89년생 직업고민 부모와불화 동분서주 친구모임 말띠 壬午 42년생 문서나 계약문제 원만 재물성사 만사 吉 甲午 54년생 직장트러블 질병조심 자손걱정 재수불리 丙午 66년생 재수대통 귀인도움 능력발휘 행운오고 吉 戊午 78년생 음식생기고 고민해결 칭찬받고 만사원만 庚午 90년생 친구모임 경쟁승리 조도적인물 재물지출 양띠 癸未 43년생 계약매매 차량이사 수리시험 가정원만 吉 乙未 55년생 명예상승 승진가능 가정 화합 연인데이트 丁未 67년생 운수완성 연인생기고 구직성사 행운의날 己未 79년생 기분손상되나 친구도움 선물받고 만사 吉 辛未 91년생 동료와경쟁 재물지출 기분하락 인내해야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만사불리 금전복잡 기분손상 부부갈등 凶 丙申 56년생 사업완성 귀인도움 능력인정 만사해결 吉 戊申 68년생 직업고민해결 자손경사 시험합격 만사 吉 庚申 80년생 친구형제의 도움 모임성사 인기있고 원만 壬申 92년생 부모도음 선물생기고 시험원만 능력생겨 닭띠 乙酉 45년생 명예생기나 실속없고 유흥점출입 많을 때 丁酉 57년생 재물이득 모임성사 중심인물되고 만사 吉 己酉 69년생 직장고민생기나 해결되고 산부인과 출입 辛酉 81년생 친구와 쟁투 기분손상 재수불길 실수조심 癸酉 93년생 운기상승 부모도음 시험원만 재수도원만 개띠 丙戌 46년생 사업번창 재수왕성 계약가능 소원성취 吉 戊戌 58년생 직업해결 문서계약가능 고민해결되고 吉 庚戌 70년생 동료친구모임 능력인정 귀인도움고민 끝 壬戌 82년생 일진대길 시험대길 연인데이트 재수원만 甲戌 94년생 언쟁주의 기분손상 직업고민 술음식생겨 돼지띠 丁亥 47년생 운수왕성 동료나 상사의도움 가정화목 吉 己亥 59년생 자손고민 생기나 결과는무난 직장해결 吉 辛亥 71년생 경쟁에서 탈락 투자 도박불리 연인불화 癸亥 83년생 선물생기고 시험원만 재물성취 만사무난 乙亥 95년생 명예상승 재수원만 데이트성공 고민해결 /서일관 운명철학원
정조대왕과 수원화성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수원이 경기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도 중요한 도시임은 역사가 말해주고 있다. 120만 명에 육박하는 인구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 인구를 자랑하는 데다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 중부지방국세청, 경인지방병무청 등 주요 공공기관이 수원에 위치한 사례들은 수원의 중요성을 방증하는 셈이다. 그런 가운데 지난해 수원시 승격 70주년에 따른 수원 역사를 조명하는 행사에 이어 올해도 수원의 1970년대 역사를 조명하는 전시 1970s 수원, 수원사람들이 열려 도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수원박물관이 오는 3월1일까지 여는 이번 전시는 1970년대 수원 풍경과 수원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 50여 점을 기획전시실에 전시한다. 사진은 당시 시 공보관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모두 흑백사진으로 구성됐다. 1967년 경기도청의 수원 이전에 따라 수원이 도시기반 시설 확충과 주택 및 인구 증가로 급성장한 과정도 담겨 있어 눈길을 모은다. 대표적으로 1969년 팔달문 앞 건널목을 건너는 시민들을 담은 사진은 물론 이듬해 제7회 화홍문화제 경기도청 앞 시가행진, 1971년 광교 풀장에서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 사진 등이 있다. 특히 화홍문화제는 현재 매년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의 전신 격인 행사로 지난 1964년에 처음 선보여 현재까지도 명맥을 잇고 있어 화홍문화제 사진은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을, 청년층에게는 현재와의 비교 및 이색적인 느낌을 선사해 또 하나의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지금에는 보기 힘들어진 1972년 제8회 수원 미스 선발대회와 우량아 선발대회, 1974년 매산로 아카데미 극장 모습, 1976년 반상회 풍경, 1978년 곡반정동 우시장 모습 등도 담아 현재와는 다른, 그럼에도 수도권 위성도시에 그치지 않고 경기지역을 대표하는 중심도시의 모습을 갖춘 수원을 보여준다. 사진 외에도 지난 1979년 8월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열린 수원시 승격 30주년 기념행사 당시 열린 경축 불꽃놀이, 시가행진, 기념 현수막과 광고탑, 기념잔치 등을 담은 영상도 전시해 볼 거리를 더했다. 영상에 담긴 장면은 사진 20여 점을 컬러사진으로 변환해 만들어 흑백사진과 대비하며 보는 재미도 선사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1970년대 수원의 모습과 수원사람들의 생활을 보여주며 추억을 선사하는 사진전이라며 많은 시민이 전시회를 찾아 1970년대 추억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The personnel department believes the ------- sales force is sufficient for now but that it may be necessary to begin hiring and training new employees for the summer season. (A) familiar (B) current (C) related (D) accepted 정답 (B) 해석 인사부에서는 현재의 판매 인력이 지금으로서는 충분하지만, 여름철을 위해 신입 사원들을 채용하고 교육시키기 시작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보고 있다. 해설 형용사 어휘 문제 인사부에서는 현재의 판매 인력이 지금으로서는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는 문맥이 되어야 하므로 현재의라는 뜻을 지닌 형용사 (B) current가 정답이다. 참고로 (A) familiar는 친숙한, (C) related는 관련된, (D) accepted는 인정된, 용인된의 의미임을 알아둔다. 어휘 personnel department 인사부 sales force 판매 인력 sufficient 충분한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승재)은 최근 수원시 소재 사회복지시설 경동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농어촌공사 경기본부는 나눔 문화 확산과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설 명절에 지역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앞서 경기본부 직원들은 농촌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 봉사활동과 병행해 농촌 어르신들께 음식과 과일을 제공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승재 본부장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는 것도 보람 있는 일이지만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농어촌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완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