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신속한 반환을 촉구하고 있는 캠프 잭슨이 환경부가 진행 중인 환경오염조사가 끝나는 대로 반환협상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의정부시는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이 지난 14일 국방부를 방문해 관계자를 면담한 자리서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반환기지서 제외된 캠프 레드 클라우드, 캠프 스탠리, 캠프 잭슨 등 의정부 3개 기지 조기반환을 촉구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부용천 정비사업구간에 편입된 캠프 스탠리 일부 부지를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국방부 관계자는 3개 기지 중 캠프 잭슨은 환경부가 지난해부터 환경오염조사를 실시하는 중으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미군측과 반환을 협의할 수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캠프 레드 크라우드는 환경부가 내년 중에 환경오염조사를 할 계획으로 이 기지 또한 환경오염조사가 끝나야 반환협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조만간 환경부를 방문해 캠프 레드 크라우드에 대해 빠른 시일 안에 환경오염조사에 나서 줄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그러나 캠프 스탠리는 훈련 미군 헬기 중간 급유시설이 남아있어 이를 대체할 시설을 마련하는데 2~3년은 걸릴 것이 예상돼 오염조사 등 반환절차가 늦어질 것이라고 국방부 관계자는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예술공원으로 개발을 구상 중인 캠프 잭슨은 미 부사관 훈련소로 지난 2018년 폐쇄돼 비어 있다. 미2사단 본부가 있던 캠프 레드 크라우드도 지난 2018년 미군이 철수한 채 방치돼 있다. 의정부시는 이 일대를 안보 테마파크로 개발을 구상 중이다. 고진택 시 균형개발추진단장은 국방부가 미 반환된 미군기지의 조기반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 만큼 문제 해결에 상당한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오는 30일에는 국무총리실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을 방문해 미군기지 조기반환과 관련된 현안 및 건의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 8개 미군 기지 중 5개 기지는 이미 반환됐고 전체의 80%에 이르는 이들 3개 기지만 반환되지 않았다. 의정부=김동일기자
주민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에 앞장서 행복한 마을,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여성 리더가 있다. 주인공은 가평군 청평면 하천1리 정인선 이장(59)이다. 정 이장은 청평면 최초의 여성 이장이자 행복한 마을을 이끌어 가는 리더다. 정 이장은 여성 특유의 꼼꼼함과 섬세함, 포용감으로 마을주민의 화합과 애향심 고취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주민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위해 예비마을기업 지정, 희복공동일터사업, 희복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주민과 행정기관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 이장은 지난 1982년 결혼을 계기로 하천1리 주민이 됐다. 남다른 추진력과 책임감으로 2007년 하천1리 부녀회장을 맡아 마을 길 가꾸기 사업, 휴경지 들깨사업 등을 통해 200만 원의 기금을 마련, 매년 노인회원을 위한 경로잔치 및 경로관광 등을 진행하는 등 경로효친과 소외된 이웃을 챙겼다. 특히 산골마을의 노후된 교량 교체 및 간이상수도 설치, 마을 안길 아스콘 포장, 가로등 설치 및 교체 등 주민불편사항 해결에 앞장섰다. 또 마을 내 치매예방 및 건강한 노후 증진을 위해 타이치 운동과 도란도란 장구학습을 마을에 보급하기도 했다. 정 이장은 겨울철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를 위해 희복마을 공동일터사업 일환으로 조청사업을 기획, 매월 31명의 주민이 일자리 창출로 2천500만 원의 수익을 얻고 있다. 하천1리가 행복한 마을, 살고 싶은 마을로 알려지자 강원도 평창군을 비롯해 용인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주민자치센터, 과천시 문원동주민자치센터, 강원도 원주 생활개선회원 등이 마을을 방문하는 등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정인선 이장은 이같은 공로로 가평군 농협 효부상을 비롯해 군수 표창, 지난해는 가평군민대상(산업경제부분)을 받기도 했다.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마을, 주민 모두가 행복한 웃음을 짓는 마을, 그런 마을 만드는 것이 소망이라고 말하는 정 이장의 모습이 당차면서도 아름답다. 가평=고창수기자
정부가 바이오헬스를 미래의 3대 주력산업으로 육성키 위한 바이오헬스 핵심규제 개선방안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 바이오헬스 산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부는 1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바이오헬스 핵심규제 개선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정부는 연구산업 현장에서 지적한 4대 분야 15개 과제를 개선한다. 주요 과제로는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환경 조성 관련 의료데이터 활용 확대, 폐지방 재활용 허용 및 파생연구자원 지침 마련 등이 있다. 또 정부는 바이오 생산공정 관리 등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바이오헬스 분야 명장을 만든다. 이는 바이오 분야 숙련기술 축적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것이다. 이 밖에 정부는 혁신 의료기기 육성을 위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반 의료기기 품목을 신설하고, 신의료기술평가 등의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이 같은 정부의 바이오헬스 핵심규제 개선방안은 인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셀트리온 비전 2030 및 정부의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과 연계해 바이오산업의 주도권을 잡으려 발 빠르게 대응 중이다. 현재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헬스 밸리 조성 사업에도 탄력을 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부의 개선방안이 바이오헬스 밸리 조성 사업 등에 직간접적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고 했다. 김민기자
인천이음의 캐시백 비율을 통일하는 조례 입법화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자칫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을 빼앗을 수 있어 조례 개정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의회 강원모 의원은 군구간 다른 이음카드의 캐시백 비율을 통일하는 인천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준비 중이다. 강 의원은 인천이음은 4%지만 연수서구만 최고 5%로 군구별로 이음카드 캐시백 비율이 다르다. 이를 두고 이음카드 운영위원회에서도 많은 이야기가 나왔다며 이를 통일하겠다고 했는데 2020년에는 이뤄지지 않아 조례를 통해 강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 개정안은 입법정책담당관실을 거쳐 실무부서 의견 조회를 위해 시 소상공인정책과에 넘어간 상태다. 하지만 강제로 캐시백 비율을 맞춘다면 군구의 자율성을 빼앗을 수 있어 지방자치법 위배 논란이 있을 수 있다. 한 구의 관계자는 시의 정책에 군구에서 자율적으로 정책을 확대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지방자치라며 강제로 이를 규제하는 것은 위법이라고 했다. 현재 시는 캐시백 비율을 통일한다는 취지의 조례안 문구가 상징적인 의미라고 해석 중이다. 군구가 별도의 캐시백 비율을 정해도 페널티 규정이 없다는 것이 이유다. 당초 이음카드 운영위에서는 인천이음 캐시백 비율에 군구가 별도의 비율을 추가 적용한다면, 그 만큼을 인천이음 캐시백 비율에서 빼 인천 전체의 혜택을 맞추는 페널티를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시 관계자는 강원모 의원이 개정을 추진 중인 조례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찬성 입장이라며 만약 캐시백 비율을 통일하는 문구가 상징적 의미를 넘어 강제성을 가지게 된다면 자치 분권을 역행하는 것이라 상위법 위반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이승욱기자
인천시립도서관 100주년 기념도서관(이하 기념도서관) 건립 사업이 검단신도시 내에서 부지를 찾지 못해 난항(본보 2019년 12월 6일 자 1면)을 겪던 가운데, 인천시가 검단신도시 2단계 사업지구 내 공원에 건립 부지를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2단계 사업지구의 14호 근린공원은 최근 사업계획 변경승인을 통해 주변 상업용지 1만9천249㎡를 편입했다. 시는 면적이 늘어난 14호 근린공원에 기념도서관(연면적 1만2천㎡)을 건립한다. 그동안 시는 부지를 찾지 못해 기념도서관 건립 사업 추진에 애를 먹어야 했다.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검단신도시를 건립 장소로 정했지만, 사업시행사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가 부지 제공에 소극적이었기 때문이다. 문제 해결을 위해 시는 LH와 도시공사가 조성 이후 기부할 14호 근린공원에 대한 사업계획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기념도서관 부지를 확보했다. 또 시는 기부받을 공원에 기념도서관을 건립하면서 부지매입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냈다. 오는 2022년 착공에 들어갈 기념도서관은 시의 대표도서관인 미추홀도서관과 비슷한 규모의 대형 도서관이다. 시는 기념도서관이 앞으로 도서자료공동보존관과 서북부지역 주민에게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중앙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2021년부터 입주를 시작할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지구 입주예정 주민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14호 근린공원 내 기념도서관 건립을 반기지 않고 있다. 김호석 도서관정책과장은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지구 입주예정자들의 도서관 시설 요구를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현재 서구, LH, 도시공사 등과 1단계 사업지구를 위한 추가적인 도서관 서비스 대안을 마련하려 협력 중이라고 했다. 김민기자
인천시가 최우선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오는 2022년까지 20개의 도시재생뉴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시의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 국토교통부가 이번 뉴딜 사업 실적이 저조한 인천에 2020년 사업 선정 시 페널티를 줄 계획이기 때문이다. 15일 국토교통부와 시 등에 따르면 2016~2018년 선정한 인천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 12개의 예산 집행률은 약 40% 수준이다. 이는 전체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낮고, 국토부가 연차별 사업비 집행의 최저 기준으로 삼은 수치인 60%에도 한참 못 미친다. 인천의 12개 사업 중 절반 이상인 7개 사업의 집행률이 국토부 기준치에 미달했다. 기준치 미달 사업은 중동구의 인천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 중구의 주민과 함께하는 신흥동의 업사이클링, 공감마을, 동구의 인천 근대문화유산의보물창고, 구도(球都) 송림, 부평구의 부평 11번가 등이다. 또 계양구의 서쪽 하늘 아래 반짝이는 효성마을, 서구의 서구 상생마을 도시재생사업, 옹진군의 백령 심청이 마을 사업도 집행률이 낮다. 특히 효성마을과 공감마을 심청이 마을의 집행률은 10%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가 지난 2018년 뉴딜사업지로 선정했지만 사업 타당성이나 적정성 부분에서 문제가 있어 지난 2019년 8월에야 활성화 계획을 승인받았기 때문이다. 송림골은 국토부가 활성화계획을 조건부 승인한 부분에 대해 계획을 변경해 집행률이 낮다. 상생마을은 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비가 당초 예산 반영액 80억원을 초과한 140억원으로 추산, 재설계를 하면서 집행률이 떨어진 상황이다. 개항창조도시 조성 사업의 집행률은 40%에 머물러 있으며, 부평 11번가 사업은 오수 정화조 부지 반환 문제 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예산 집행 속도가 느려져 현재 59.4%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 국토부는 앞으로 예산 집행률이 떨어지는 광역 지자체에 각종 페널티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천은 사업 추진 실적이 가장 떨어지는 곳이며 2020년 신규 사업 선정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추진 만회대책이 미흡한 곳은 아예 선정 대상에서 배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페널티 탓에 자칫 오는 2022년까지 20개 뉴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타 지자체는 국유지나 시유지가 많아 토지 확보가 쉽지만, 우리는 민간부지가 많은 원도심을 재생사업지로 정하다보니 활성화 계획 수립 과정이 힘든 부분이 있다며 뉴딜 사업에 최대한 속도를 내 페널티를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승욱기자
인천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공모한다. 시는 오는 4월 1317일 군구로부터 스마트도시 사업 제안서를 접수하고 5월에는 2개 사업을 최종 선정한 뒤 곧바로 시범사업을 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활용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자는 사업이다. 군구의 지역 전반이나 특정지역의 시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거나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사업 유형은 교통안전공유주차환경관리쓰레기관리화재예방에너지관리 등 도시 문제 전반에 대해 가능하다. 시는 선정한 군구에 대해서는 각각 최대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시경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스마트도시는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선 필수적이다며 시민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서비스를 발굴해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도시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이승욱기자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산시 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선 오산시체육회장에 당선된 이장수 회장(60)의 소감이다. 이 회장은 지난 1989년 창립된 오산시체육회가 조그만 동네의 생활체육에서 시작해 이제는 스포츠 중심도시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한 생존수영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전파됐으며, 이제는 생활수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스포츠 시민리그, 학교스포츠클럽 육성사업, 지역 스포츠 인재육성사업 등 오산시 만의 특화된 사업은 전국적인 자랑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일등 체육도시 오산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회장은 체육회 임원들의 역할을 확대하고, 종목단체장 협의회를 활성화해 소통과 협업을 넓혀나가겠다. 또, 경기도체육대회를 유치해 부족한 체육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시민 스포츠리그도 종목마다 연령별, 성별, 세대별로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오산=강경구기자
동두천 체육의 큰 도약과 경기도 스포츠 중심도시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아 내겠습니다. 첫 민선 동두천시체육회장으로 당선된 박용선 회장(58)은 모든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30년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건강하고 투명한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시스템을 정비해 생활체육, 전문체육, 학교체육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가 위대함을 인정받을 수 있는 이유는 그 열정과 노력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꿀 수 있기에 모든 열정과 땀을 체육회 발전에 헌신해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스포츠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뒷받침이 병행되어야 한다며 시와 시의회는 물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박 회장은 동두천시체육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동두천시 범시민대책위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동두천=송진의기자
포천체육회 민선 초대 회장이라는 책임이 막중해 어깨가 무겁습니다. 종목별 회장, 읍ㆍ면ㆍ동 체육회장들과 소통하면서 포천시 체육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민선 1기 포천시 체육회 김인만 회장(81)의 당선 소감이다. 김 회장은 협업ㆍ혁신ㆍ동행의 핵심가치를 포천 체육의 바탕으로 삼을 것이며, 모든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생활 체육을 육성해 시민이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누리며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회장은 직장부 뿐만 아니라 학교 운동부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예산을 배정하는데 시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모든 체육인들이 스포츠 자체의 기능적인 면 뿐만 아니라 인성적인 부분도 같이 연마할 때 그 가치가 높아진다. 이 점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포천시태권도협회장과 체육회 고문을 맡으면서 오랫동안 체육회와 인연을 맺어왔다. 또 포천상공회의소 1ㆍ2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대성산업을 운영, 경제계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포천=김두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