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탁구클럽(회장 김신자)은 최근 청평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청평탁구클럽은 2009년 20여 명으로 시작해 현재 어린아이부터 84세 노인까지 13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신자 회장은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면서 연말에 이웃을 위해 좋은 일을 해보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한 금액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상호 청평면장은 청평탁구클럽의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용인시청 축구동호회 회원들이 헌혈증 100장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용인시청 축구동호회 회원 4명은 지난달 26일 수원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을 찾아 헌혈증 100장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헌혈증은 동호회 회원 20여 명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한꺼번에 헌혈증 30장을 흔쾌히 내놓은 회원도 있다. 지난달 18일에는 동호회 회원 15명이 처인구 헌혈의 집을 찾아 함께 헌혈을 하기도 했다. 이들이 헌혈증을 기부키로 한 것은 동호회 회원인 이상현 토지정보과 실무관의 영향이 컸다. 이 실무관은 지금까지 성분현헐을 포함 69회에 걸쳐 헌혈을 한 열혈청년이다. 50회 헌혈을 했을 때는 적십자사로부터 헌혈왕 금장을 받았다. 이 실무관은 고등학생 때 우연히 헌혈을 하게 됐어요. 이렇게 쉽게 할 수 있는 일인데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데 꼭 필요한 일이구나 생각하니 뿌듯하더라고요. 이후엔 습관처럼 연 6~7회 헌혈을 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들은 회원 간 화합도 중요하지만, 올해는 좀 더 의미 있는 활동을 하며 한 해를 마무리 하자는 의미로 헌혈증을 기부했다. 헌혈은 건강상태가 좋지 않으면 할 수 없기 때문에 평상시 운동으로 신체를 단련해 온 이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생각도 컸다. 헌혈증 10장을 기부한 김성준 대중교통과 실무관은 누군가를 돕는 일이 아주 특별하고 어려운 일이라고 막연히 생각해왔는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봉사에 대한 마음가짐 자체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헌혈증을 기부해주면 꼭 필요한 곳에 시급하게 사용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KEB하나은행 통장 개설 이벤트가 토스 행운퀴즈에 등장했다. 토스는 10일 "토스에 KEB하나은행 계좌 등록한 적 없으신가요? 영업점 방문 없이 통장 만들고, 토스에 등록하기만 하면 토스머니 50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라며 "오늘, 토스 앱에서 KEB하나은행의 e-□□□ 통장을 만들고 등록하면 토스머니 50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선착순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에 들어갈 통장의 이름은 무엇일까요?"라는 퀴즈를 출제했다. 이벤트 참여조건은2019년 12월 10일 이전 토스에 KEB하나은행 계좌를 등록한 적이 없고, 토스를 통해 KEB하나은행 e-□□□ 계좌를 개설한 적이 없는 사용자, 토스에서 해당 상품 개설 후, 토스에 계좌 연동 시 최초 1회에 한해 혜택 즉시 지급한다. 이번 퀴즈의 정답은 "플러스"다.
배우 배해선이 이른바 '착한사람 강박증'이 있다고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배해선과 개그맨 김진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해선은 '강박증을 갖고 있는가'라는 DJ 최화정의 질문에 "착한 사람 강박증이 있다"고 답했다. 배해선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는 말을 했는지 계속 돌아보는 편이다. 계속 자아성찰한다"고 말했고, 최화정은 "연예인들이 많이 겪는 강박증이다"라며 깊은 공감을 드러냈다. 장영준 기자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민식이법과 하준이법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국회는 10일 오전 20대 국회 정기국회의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비쟁점 민생 법안 등을 우선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애초 여야 합의를 전제로 239건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었으나, 16건의 안건만 상정 후 처리됐다. 민주당의 예산안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돌입과 한국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가 본격화하기 전 폭풍전야의 상황에서 일단 쟁점이 없는 시급한 법안만 처리한 것이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56분 본회의 개의를 선언하며 오전에는 인사안건과 여야 간 쟁점 없는 민생 법안을 먼저 처리하고 교섭단체 간 협의를 위해 정회하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안건으로는 양정숙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선출안이 상정처리됐다. 이 안건에는 한국당의 필리버스터가 신청돼있었으나, 문 의장은 인사 안건은 국회 관행상 무제한 토론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민식이법과 하준이법도 상정처리됐다. 앞서 한국당은 이 법안들에 필리버스터를 신청하지 않았다. 민식이법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도로교통법 개정안 등 2건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고, 스쿨존 내 사망사고 가해자를 가중처벌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하준이법은 경사진 주차장에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임목 등을 설치하도록 한 주차장법 개정안이다. 이와 함께 청해부대와 아크부대 등의 파병 연장안, 각종 국제협약 비준 동의안 등 12건이 상정처리됐다. 문 의장은 16개 안건 처리를 마친 뒤 정회를 선포했다. 오전 11시49분 정회된 본회의는 오후 2시 속개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한국당과의 합의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고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에서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을 오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성우씨 별세, 이광희(전 대유평장학회 이사)씨 부친상=9일 오후,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3층 35호실, 발인 12일 오전 9시, 031-219-6654
'시원스쿨 얼리버드 특별할인' 관련 초성퀴즈가 등장했다. 10일 캐시슬라이드에선 '영어 왕초보 탈출! ㅈㄷ ㅍㄱㅎㅈ않도록, 시원스쿨이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라는 초성퀴즈를 출제했다. 힌트는 네이버에서 '시원스쿨 얼리버드 특별할인'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정답은 '절대포기하지'이다.
'지니어트 오늘만 할인' 관련 돈버는 퀴즈가 등장했다. 10일 캐시워크에선 '라면 1인분(150g)은 지니어트에서 판매중인 허니부쉬 곤약젤리 OO팩의 칼로리와 동일합니다. OO은 몇 팩일까요?'라는 퀴즈가 출제됐다. 힌트는 '지니어트 오늘만 할인'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정답은 '83'이다. 다음은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의 문제와 정답들이다. 문. 허니부쉬 곤약젤리의 달콤한 맛은 설탕대신 OOOOO과 에리스리톨로 맛을 내었습니다. 정답 - 과일농축액 문. 지니어트에서 판매중인 허니부시 곤약젤리의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OO개월이다. 정답 - 18 문. 허니부쉬 곤약젤리의 단맛을 내는 에리스리톨은 일명 OO 탄수화물이라고도 불립니다. OO은 무엇일까요? 정답 - 유령
가수 김희철이 자신의 몸 상태를 언급했다. 김희철은 지난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사실상 40대가 되어가는데 다시 처음부터 음악을 시작해도 되는지 고민이다"고 털어놨다. 이날 이수근은 "슈퍼주니어 멤버지만, 부상 때문에 춤을 못 춘다"고 김희철의 몸상태를 언급했다. 실제로 김희철은 지난 2006년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에 철심을 7개나 박는 대수술을 받았다. 김희철은 "5년 전 병원에서 마지막 검진에서 뛰거나 더이상 춤을 추면 위험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나는 이제 뭐 먹고살지 싶었다. 그러다가 예능 쪽을 하면서 잘 풀렸다. 내 길이 생겼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음악적인 꿈과 욕심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 앨범 내는 것을 고민하던 것 중 하나가 제가 팀 활동을 못 하고 있는 상황인데, 여기서 제가 혼자 노래를 내버리면 팬들이 배신감을 느끼지 않을까 이런 걱정이 된다. 미안한 마음이 너무 크다"고 전했다. 장영준 기자
금융위원회는 해외금융협력협의회와 함께 1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디지털 전환과 미래금융을 주제로 여섯 번째 국제금융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금융당국 및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금융 이슈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면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2014년 이후 매년 개최해왔다. 포럼에는 피에르 페링 룩셈부르크 대사, 툰툰 나잉 미얀마 사무차관 등 해외 고위인사를 포함해 우즈베키스탄말레이시아 중앙은행, 파키스탄 주택금융공사, 라오스 예금보험공사 등 총 13개국 해외 금융당국 및 관계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로운 산업생태계의 출현하면서 변화에 직면한 한국 정부가 신산업신시장 창출과 혁신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혁신성장을 가속하기 위해 최근 발표한 핀테크 스케일업 전략에 대해 상세히 언급했다. 그는 금융업 진입장벽 완화, 핀테크 친화적 상장환경 조성, 디지털 금융혁신 인프라 확대 및 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려면 국가 간 정보 공유와 정책 공조를 통해 상호 간의 협력을 도모해야 한다라며 국제 협력을 당부했다. 민현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