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남 어린이집 성폭력 사건 내사 착수

성남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 간 성폭력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이 사건이 큰 논란이 된 만큼 사실관계를 파악하고자 내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다만, 이 사건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남자 어린이는 만 5세로 형사처벌이 불가능해 경찰은 사실관계 파악 이외에 특별한 조치는 계획하지 않고 있다. 이번 사건은 피해 여아가 지난달 4일 같은 어린이집 남자 어린이들에게 몹쓸 짓을 당했다고 부모에게 얘기하며 알려졌다. 부모는 이튿날 경기도해바라기센터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관련 내용을 맘카페에 올려 공론화됐다. 부모가 어린이집 CCTV를 확인한 결과 지난 10월 15일 피해 여아가 남자아이 4명과 함께 책장 뒤에서 바지를 추스르며 나오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지난달 6일 산부인과 진료에서는 성적 학대 정황도 확인됐다. 이 사건이 알려진 뒤 가해자로 지목된 아동은 지난달 6일 다른 어린이집으로 옮겼고 피해 아동도 같은 달 19일 다른 어린이집으로 전원했다. 경찰 관계자는 "처벌을 떠나 사실관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내사하기로 결정했다"며 "조만간 피해 아동 부모와 면담하고 CCTV 등 자료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포문화재단, 수능 마친 고3 대상 <스무살, 세상과 만나다> 오는 12일까지 연다

군포문화재단은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위한 토크콘서트 스무살, 세상과 만나다를 오는 12일까지 연다.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수능을 마치고 대학과 사회로의 진출을 앞둔 청소년을 초청해 멘토링을 제공하고자 관내 6개 고등학교의 3학년 학생 1천8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앞서 첫 날인 3일에는 속사포랩으로 잘 알려진 가수 아웃사이더가 내 인생의 정답은 언제나 나에게 있다 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9일에는 오현민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졸업 전까지 무엇을 해야할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10일에는 웹툰 랜덤채팅의 그녀를 그린 박은혁 작가가 힘든 순간에 필요한 것을 주제로 강연대에 오른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장재열 칼럼니스트가 길을 묻는 너에게라는 강연으로 스무살, 세상과 만나다의 마침표를 찍는다. 토크콘서트는 해당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아울러 유명 멘토들의 강연과 함께 랩, 음악, 마술 등 수험생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강연자들의 살아 숨쉬는 이야기들이 곧 스무살이 되는 수험생들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미술관에서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수원시립미술관, <SIMA 윈터 페스티벌> 개최

어느덧 2019년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수원시립미술관이 연말을 따뜻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수원 시민 앞에 선보인다. 수원시립미술관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연말을 뜻 깊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 SIMA 윈터 페스티벌을 이번 달 내내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르륵 프로젝트 - 숄더백 편 ▲찰나의 흔적 ▲바바밴드와 함께하는 수원시 카톡친구 아트데이 ▲컬러 앤 무비 등으로 나뉘어 열린다. 먼저, 4일 열리는 드르륵 프로젝트 - 숄더백 편은 지난달 종료한 셩: 판타스틱 시티와 부분 연계해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로 해당 전시에서 사용한 방수 재질 현수막을 전시 종료 후 버리는 대신 미싱을 사용해 이 세상 단 하나 뿐인 가방을 만들어 보는 형태로 진행된다. 국내 1위 미싱 브랜드 부라더미싱이 운영하는 핸드메이드 문화공간 소잉팩토리와 협력해 진행하며 참여자는 소잉팩토리 소속 전문 강사에게 미싱 사용법을 익히고 현수막을 나만의 가방으로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수원시립미술관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10명을 모집하며 비용은 5천 원이다. 참여자 정?에게는 소잉팩토리 입문반 무료 교육 수강증이 제공된다. 이어 오는 14일에는 현재 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게리 힐: 찰나의 흔적 전시연계 프로그램 찰나의 흔적이 진행된다. 행궁동 사진관 PHDTD가 참여하는 사진 촬영 이벤트로 미술관 1층 회원라운지에 작가의 작품이미지가 투영된 스튜디오 공간에서 사진가가 관람객 사진을 찍어주는 형태다. 사진촬영 후 현장에서 바로 인화한 사진을 받을 수 있다. 참여는 오는 6일부터 온라인 접수로 선착순 30팀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는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 접수자에게는 게리 힐: 찰나의 흔적 굿즈를 제공한다. 게리 힐: 찰나의 흔적 展은 오는 25일 크리스마스날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19일에는 수원시 카톡 친구 아트데이로 바바랜드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메들리 공연을 미술관 로비에서 연다. 뮤지컬 배우 5인으로 구성된 바바밴드의 겨울왕국 메들리, 화이트 크리스마스 등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크리스마스 음악을 선보인다. 수원시 카카오톡 친구 중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한 사람 중 200명을 선발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마지막으로 오는 21일과 28일에 진행되는 컬러 앤 무비는 김태희 시네마 테라피스트와 함께 영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색을 찾아보고 그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프로그램은 커플, 어린이 동반 가족, 일반인 대상으로 구분되어 각 대상층에 공감되는 영화를 선정해 이야기하며 자기 성찰과 치유의 시간을 가진다. 참가비는 무료로 각 프로그램별 2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김찬동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이번 SIMA 윈터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관에서 한 해를 알차고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우표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통해 재야 사학자 역할에 나서겠습니다”…25년 간 우표 수집 나선 김영길 세계우취연맹 우정역사 심사위원

우표에는 당시 선조들의 슬픔, 기쁨, 그리고 그 사이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이 담겨 있어 재야 사학자의 마음으로 수집하고 있습니다. 김영길 세계우취연맹(FIP) 우정역사 심사위원(47)은 지난 25년간 수집해 온 우표를 보여주며 그 안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설명했다. 12월4일은 정보통신의 날로 1884년 고종이 우정총국 개설을 명령한 날로서 근대적 체신사업의 창시일이다. 초기 명칭은 체신의 날로 매년 이 날마다 체신사업의 발전을 다짐하는 행사를 거행했다. 지난 1996년 5월 정보통신의 날로 명칭을 변경한게 현재에 이르렀다. 그런 가운데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김 위원이 보여 준 지난 25년 간의 행보에 눈이 간다. 그는 지난 1995년 군 전역 후 취미로 시작한 우표수집을 하던 중 역사 공부를 병행하다 우리나라가 역사적으로 슬픈 나라라는 점을 깨닫게 됐다. 이 때문에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젊은 세대에게 역사를 이해시키겠다는 생각으로 우표수집을 기반으로 관련 문헌과 사학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한 재야 사학자 역할을 해왔다. 대표적으로 지난 1905년 일한통신기관협정서 이후 발행된 우표가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해당 협정은 대한제국의 우편, 통신, 연락 체계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일본이 일방적으로 대한제국의 통신기관을 장악한 굴욕적인 조약이었다. 당시 우표에 찍히는 도장을 담당하던 우정국 관리들은 도장에 고종 황제의 연호인 광무(光武)를 사용해야 할 지 일왕의 연호인 명치(明治)로 써야할 지 고민했다. 마침 그때는 광무 9년으로 우편에는 光武 九年이라는 도장을 사용해야 했는데 관리들은 九年이라는 한자를 검은 먹으로 가린 후 光武만 사용했다. 일본의 눈치를 봐야하지만 마지막 남은 우리 민족의 자존심까지는 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우표를 통해 역사의 흐름을 알 수 있다는게 신기하면서도 그 당시 우리 민족의 아픔이 우표에 담겨 있다는게 찡하다라며 나중에는 우정역사 박물관을 설립해 이 같은 사실을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장현국 도의원, 동수원중학교 체육관 건립 건의 운영위원들과 간담회 진행

장현국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수원7)은 지난달 29일 수원 매탄동에 위치한 동수원중학교 운영위원 5명과 동수원중학교 체육관 건립 건의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학교운영위원회 요청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유정희 위원장,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은 동수원중학교의 오랜 숙원사업인 체육관 건립을 위해 지역 도의원에게 가장 먼저 면담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들은 최근 기후변화(미세먼지, 폭염, 한파 등)로 인한 학생들의 신체 활동 부족 및 체력 저하, 배드민턴ㆍ탁구 등 실내스포츠를 배울 수 없는 교육 불평등, 지역별 체육 인프라 격차 등의 문제를 제기하고,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체육관 건립이 꼭 필요함을 호소했다. 이에 장현국 의원은 학부모들의 의견에 동감하며 경기도의회에서도 학생들이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과 관계없이 충분한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체육관 건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부모뿐만 아니라 교장을 비롯한 교사들과 학생들도 체육관 건립의 필요성을 호소하고 있으며, 체육관 건립과 향후 지역주민들의 활용방안 등에 대해 도의원, 학교운영위원, 학교장을 비롯한 학교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희망했다. 최현호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번엔 병원이다…웃음 만발 대본리딩 현장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의 신작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드디어 그 베일을 벗고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또 한 편의 레전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2020년 방송될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이 빈틈없는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겸비한 믿보 배우들이 총출동한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의 신작이라는 것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매 작품마다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던 신원호 PD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사람'에 포커스를 맞춘다. 그야말로 사람 냄새가 물씬 느껴지는 '신원호X이우정'표 새로운 스타일의 의학 드라마 탄생을 예감케 한다. 최근 진행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대본 리딩에는 캐스팅을 확정한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연을 펼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병원을 배경으로 한 이번 작품에서 의사, 환자, 가족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 배우들은 각자의 매력과 존재감을 드러내며 현장의 몰입도를 높여갔다. 특히 극 중 99학번 의대 동기 5인방으로 등장하는 조정석, 김대명, 정경호, 유연석, 전미도는 첫 호흡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케미를 선보였다. 베테랑 배우들답게 희로애락을 넘나들며 시시각각 변주하는 디테일한 감정 연기는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오래된 친구들 사이의 '찐우정'이 절로 느껴졌을 정도. 무엇보다 대본 리딩이 진행되는 내내 능수능란한 완급 조절로 극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하며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여기에 명불허전의 김해숙을 비롯해 정문성, 문태유, 신현빈, 김준한, 최영준, 안은진, 하윤경, 김혜인, 조이현, 배현성, 김수진, 최영우 등 배우들의 열연 또한 빛났다.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마자 각자 맡은 캐릭터에 순식간에 몰입, 센스 넘치고 리드미컬한 연기를 선보이며 재미와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대본 리딩 시작에 앞서 신원호 PD는 "지금까지 제가 한 드라마를 보면 유독 병원 배경이 많았다. 삶의 극적인 순간들이 병원에 다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생로병사가 넘쳐나는 환경 속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한 작품이다. 어마어마하게 스릴이 넘치거나, 거대한 음모가 있는 그런 드라마는 아니다. 늘 해왔던 것처럼 평범하고 소소한 이야기로 구성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범하고, 작고, 소소한 이야기들이 얼마나 힘이 있는지 보여줄 수 있는 배우분들을 모셨다. 그런 배우분들과 함께 하는 작업인 만큼, 완성도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해 사기를 북돋았다. 조정석, 김대명, 정경호, 유연석, 전미도를 주축으로 김해숙, 김갑수, 정문성, 문태유, 신현빈, 김준한, 최영준, 안은진, 하윤경, 김혜인, 조이현, 배현성, 김수진, 최영우 등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다가오는 2020년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수능 채점 결과 발표…작년보다 국어 쉽고 수학 어려워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지난해보다 수학은 어려웠고국어와 영어는 쉬운 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1월 14일 치러졌던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3일 발표했다. 개인별 성적은 4일 배부된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을 보면 국어영역은 140점(지난해 150점), 이공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주로 보는 수학 가형은 134점(지난해 133점), 인문사회계열을 희망하는 학생이 주로 치는 수학 나형은 149점(지난해 139점)이었다. '불수능' 논란을 낳았던 작년 국어영역은 현 수능 체제 도입 후 표준점수 최고점이 가장 높았다. 표준점수는 수험생의 원점수가 평균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나타내는 점수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높아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낮아진다. 즉 2020학년도 수능은 전년도보다 국어영역은 쉽고, 수학은 가형나형 모두 어려웠다는 뜻이다. 그러나 국어영역도 현 수능 체제가 도입된 2005학년도 이래 두 번째로 높은 표준점수 최고점을 기록했다.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았던 20092011학년도 국어영역 표준점수 최고점(140점)과 같았다. 영역별 1등급 커트라인(컷)은 국어영역 131점, 수학 가형 128점, 수학 나형 135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국어는 1점 떨어지고 수학은 가형이 2점, 나형이 5점 올랐다. 표준점수 최고점자(만점자) 비율의 경우 국어영역은 0.16%로 지난해 수능(0.03%)보다 늘었지만표준점수 최고점자 비율은 2018학년도(0.61%)나 2017학년도(0.23%)보다는 적었다. 수학 가형은 0.58%, 나형은 0.21%로 지난해 수능(가형 0.39%, 나형 0.24%)보다 가형은 늘고 나형은 줄었다. 절대평가여서 등급만 나오는 영어영역은 1등급 학생 비율이 7.43%(3만5천796명)로 2019학년도 수능(5.30%)보다 소폭 늘어났다. 작년보다 올해 난도가 비교적 쉬웠던 것으로 보인다. 역시 절대평가인 한국사 영역은 1등급 비율이 20.32%(9만8천490명)였다. 한국사 영역도 2018학년도 수능(12.84%)과 2019학년도 수능(36.52%)의 중간 수준이었던 셈이다. 탐구영역 1등급 컷은 사회탐구가 6268점, 과학탐구가 6468점, 직업탐구가 6576점이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6580점이었다. 탐구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사회탐구는 경제가 68점으로 가장 높았고 윤리와 사상이 62점으로 가장 낮았다. 과학탐구는 물리Ⅱ(68점)가 가장 높고 물리Ⅰ화학Ⅰ생명과학Ⅱ(각 64점)가 가장 낮았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아랍어(80점)가 가장 높았고 독일어스페인어일본어(각 65점)가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