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뉴질랜드 여행기 담은 '본보야지 시즌 4' 첫 방송

그룹 방탄소년단의 뉴질랜드 여행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방탄소년단 본보야지 시즌 4'가 오늘 첫 방송된다. 방탄소년단은 19일 오후 9시 글로벌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Weverse)를 통해 '방탄소년단 본보야지 시즌 4(BTS BON VOYAGE Season 4)'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방영한다. 오늘 공개될 에피소드에서 방탄소년단은 본격적인 뉴질랜드 여행을 앞두고 벌어지는 설레는 여행의 시작을 보여줄 예정이다. 본보야지의 네 번째 여행지인 뉴질랜드를 직접 선정한 방탄소년단이 숙소를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기대에 가득 찬 모습으로 새로운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았다. 또, 현지에 도착해 캠핑카를 타고 여행에 나선 모습도 공개되어 이번 여행에서 어떤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방탄소년단 본보야지 시즌 4'는 방탄소년단의 리얼리티 여행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네 번째 이야기이다. 방탄소년단은 2016년 북유럽 3개 지역을 방문한 첫 번째 시즌을 시작으로, 2017년 하와이, 2018년 몰타에서의 여행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시즌은 총 8회로 구성되어 위버스에서 단독 방영된다. 11월 19일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되며, 목요일에는 여행의 뒷이야기를 담은 비하인드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오늘 날씨] 서울·경기 한파주의보…낮 최고 6도

화요일인 오늘(19일)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도 여주, 군포, 성남, 가평, 광명,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의왕, 남양주, 구리, 안양, 수원,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과천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오전 8시 현재,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는 영하의 날씨를 보이고 있다. 서울 -3.4도, 수원 -1.4도, 인천 -2.0도, 이천 -1.7도, 양평 -1.1도, 파주 -4.7도, 동두천 -4.5도, 강화 -2.5도 등의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다. 낮 동안에도 쌀쌀한 날씨는 계속되겠다. 오늘 낮 기온은 3~6도를 기록하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도 더욱 떨어지겠다. 다만 하늘은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서울, 인천, 경기 북부와 남부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망했다. 추위는 내일 아침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내일(20일) 아침 기온은 -9~-2도, 낮 기온은 5~7도를 기록하겠고, 모레(21일) 아침 기온은 -7~1도, 낮 기온은 7~11도를 기록하겠다. 이번 추위는 목요일 낮부터 누그러질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