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와 2,500원짜리 잔치국수가 '생방송 투데이'를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양꼬치와 2,500원짜리 잔치국수가 소개됐다. '생방송 투데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맛스타그램'에서 소개된 '양꼬치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있는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다. '인생 분식' 코너에서 소개된 2,500원짜리 잔치국수는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 중이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방송 투데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산림청과 함께 광명동굴에 최대 100m 높이의 나무로만 만든 전망타워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 전망타워 건립을 위해 지난 13일 기본 및 실시설계 제안 공모를 공고했다. 이 전망타워는 산림청이 '국산 목재 목구조물 모델 조성사업' 공모에서 광명동굴이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다. 광명시와 산림청은 국비 40억원, 시비 40억원 등 총 80억원을 들여 광명시 가학동 광명동굴 인근 2천300㎡ 부지에 연면적 700㎡ 규모의 전망타워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전망타워에는 매표소와 사무실, 레스토랑, 실내 전망대, 실외 전망대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순수 국내 목재로만 만들 예정인 전망타워의 높이는 최대 100m 높이로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나무로만 만든 국내 최고 높이 건축물은 올해 4월 준공된 경북 영주의 높이 19m 국립산림과학원 한그린목조관이다. 목재만으로 만든 국내 고층 전망대는 사실상 없다고 산림청 관계자는 밝혔다. 시와 산림청은 전망타워 기본설계 등 각종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건립 위치 등을 확정한 뒤 내년 하반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1년 말 완공 및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전망타워가 개관하면 광명동굴과 함께 새로운 지역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전망타워를 순수 국내 나무로만 만들 예정인 만큼 산림청과 함께 안전 등을 철저하게 고려한 뒤 건립 위치, 형태 등을 결정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서구갑 지역위원장이 15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인천 서구를 출발해 수도권을 동서로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GTX) 신규 노선 건설 등에 대해 정부의 지원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종전 철도망은 남북측에 몰려있어 동서축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10월 말 국토부가 발표한 서부권 신규 광역교통 노선 검토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국토부서울인천경기 공동 추진을 위한 4자 협약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은 서구 지역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로 인해 주변 도로의 교통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경인고속도로 노선 연장(서인천~남청라) 및 지하화를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해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 장관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 및 수도권 내 균형발전을 위해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구축을 검토 중이라며 경니고속도로 노선연장 및 지하화, 제3연륙교, 루원시티 활성화 등으로 교통량이 증가해 청라 진입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검토하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지역 주민의 원활한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와 지역 정치권, 중앙 정부 간 소통이 중요하다며 해당 사업을 조기에 마칠 수 있도록 국토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이승욱 기자
SBS '궁금한 이야기Y'와 드라마 '배가본드'가 오늘(15일) 결방된다. 15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부터 '2019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대한민국vs멕시코' 경기가 생중계된다. 이에 오후 8시 55분 방송 예정이었던 '궁금한 이야기Y'와 오후 10시 방송 예정이었던 '배가본드'가 결방된다. 한편,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장건 기자
'스타일난다 겨울세일'이가 토스 행운퀴즈에서 문제로 나오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일 토스 행운 퀴즈에서는 "스타일난다의 2019년 마지막 세일은 'Fall Winter Love with NANDA'에요. 세일 포함되는 품목은 스타일난다/3CE/□□□□인데요. □□□□에 들어갈 글자는 무엇일까요?"이라는 문제가 나왔다. 정답은 'KKXX'이다. 한편, 토스 행운퀴즈는 토스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돈을 상금으로 걸고 퀴즈를 만들어 정답과 맞춘 사람들에게 당첨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행운 상자를 제공한다. 장건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소속 의원 47명은 15일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대폭 증액 요구와 관련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블러핑(엄포)이 도를 넘었다"고 비판하며 그 근거를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는 송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김상희노웅래민병두우원식유승희, 민주평화당 정동영, 정의당 김종대추혜선, 대안신당 박지원천정배 등 여야 의원 47명이 이름을 올렸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의원들은 성명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들 의원은 성명에서 "분담금을 5배 증액하지 않으면 미군을 철수할 수 있다는 뉘앙스의 언급과 보도는 심각한 협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미국은 협정의 근간이 되는 주한미군 숫자조차 한국 정부에 통보하지 않은 채 증액을 주장한다"며 "50억 달러(한화 약 6조원) 증액을 요구하는 근거가 무엇인지, 주둔 비용 총액부터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주한미군은 미국의 중국러시아 견제를 위한 전초기지로,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도 존재한다"며 "미국에 주한미군은 반드시 필요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깜짝 트윗'으로 철수할 수는 없다"며 지적했다. 의원들은 "한국은 평택에 21조원을 들여 지은 444만평에 18홀 골프장까지 갖춘 세계 최대 미군 해외기지를 무상 제공하고 있고, 이에 미군이 임대료를 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며 "작년 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분담금도 1조3천310억원이 남아있다"고 했다. 이어 "한국은 이미 분담금을 충분히 부담하고 있다"며 "'갈 테면 가라'는 자세로 자주국방 태세를 확립해야 트럼프 행정부의 협박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보수언론은 트럼프 행정부의 속내를 명확히 인식하고, 잘못된 여론 형성을 조장하거나 방치하지 말아달라"며 "자주국방을 전제로 한미동맹의 협력을 구하는 결의와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 의원봉사단은 15일 광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여지숙)을 찾아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마트 광교점과 함께한 이번 김장행사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5년째 이어진 것으로, 이날 봉사에는 이재선 의회운영위원장과 최영옥 문화복지위원장, 조석환 도시환경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이현구ㆍ이미경ㆍ양진하ㆍ김영택ㆍ장미영 의원 등 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취약계층 80여 가구에 전달할 250포기가량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재선 의회운영위원장은 김장 담그기 행사로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봉사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추위도 두렵지 않게 하는 것 같다며 오늘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사랑의 온기가 돼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1대 수원시의회 출범 이후 구성된 수원시의회 의원봉사단은 봉사와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18일과 19일에도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연우 기자
'수고0페'가 오퀴즈 천만원이벤트에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OK캐쉬백이 15일 '수고0페' 관련 오퀴즈 천만원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 2시에 공개된 오퀴즈 문제는 "SK텔레콤에서 수험생을 위해 준비한 구매 혜택 중 OOO OO 개통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이 있다"이며, 빈칸에 알맞은 단어를 찾는 것이다. 정답은 '아이폰11'이다. 이번 퀴즈의 힌트는 네이버 검색창에서 '수고0페'을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장건 기자
해외 10번째 평화의 소녀상이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한인회관 앞에 세워졌다. 화성시는 14일 오후 7시 멜버른 한인회관에서 멜버른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조춘제 멜버른 추진위원장, 정미애 화성시 추진위원장, 김서원 한인회장,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설치된 소녀상은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와 멜버른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건립했다. 멜버른 추진위는 건립 부지와 설치비용을 부담, 화성시 추진위는 자체 모금활동, 바자회 운영 등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소녀상을 제작했다. 또 화성시는 멜버른과 소녀상 건립 대상지 협의를 위한 행정절차를 지원했고, 화성시 산하기관, 기업체, 사회단체, 시민 등의 기부도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화성시와 화성시ㆍ멜버른 추진위는 기념행사에서 평화의소녀상 건립 및 관리 양해각서를 작성하고 향후 소녀상 유지관리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시는 멜버른 한인회관을 한국인이 소유하고 있어 소녀상에 대한 반대가 적을 뿐만 아니라 기차역 앞에 위치하고 있어 전시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 시장은 소녀상 건립은 과거를 기억함으로써 우리 후손들이 미래의 평화를 준비하는 역사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소녀상이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가 전 세계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추진위는 앞서 지난 2015년 11월 캐나다 토론토 한인회관, 2016년 10월 중국 상하이사범대학교에도 소녀상을 설치한 바 있다. 이번을 포함해 해외 10개 소녀상 중 3개소를 화성시민이 건립했다. 화성=박수철ㆍ이상문 기자
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지회(지회장 김열경)는 15일 광교노인복지관에서 제6기 광교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광교노인대학은 지난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이달까지 약 25주 동안 교양과목, 건강관리, 노인지도자 역할 등을 교육했으며, 이날 5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14년 시작한 1기 광교노인대학은 올해 6기 졸업식을 맞았다. 어르신들은 노인대학에서 인생의 황혼기에 동기들과 함께 추억을 나누고 배움을 통해 행복한 노년의 청춘을 만끽했다는 평이다. 구 관계자는 오늘의 졸업이 또 다른 배움과 나눔으로 이어지는 원동력이 되고, 배움의 공동체가 삶의 공동체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