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가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 가운데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을 반영한 IoT 특화 지식산업센터인 영등포 리드원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 단순한 업무공간에 불과했던 지식산업센터는 최근 업무공간뿐 아니라 상업ㆍ문화ㆍ집회시설이 포함된 복합업무시설로 형태가 진화하고 있다. 또 IoT(사물인터넷)와 같은 첨단 기술을 도입한 단지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다층형 집합 건축물인 지식산업센터는 도심 내 난립한 공장 및 제조시설을 수용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정보 및 통신산업의 발달로 첨단산업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설계도 변화하기 시작했다. 다양한 규모와 업종의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섹션 오피스 개념이 도입됐으며, 신속한 화물 선적 및 하역을 위해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화물용 엘리베이터 등도 선보였다. 벤처기업 입주가 늘어나면서 지난 2010년 지식산업센터로 그 명칭도 변경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3가 55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영등포 리드원이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을 반영한 IoT 특화 지식산업센터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출퇴근 시 전등과 에어컨을 자동으로 제어하고 24시간 외부침입을 감지하는 등 편의성과 보안성을 높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지하 6층~지상 14층으로 구성되며,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창고)이 함께 조성된다. 지하철 2ㆍ5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영등포구청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수요자의 부담도 줄였다. 부동산 전문가는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의 투자 수익률이 여전히 시중 금융기관의 투자상품 대비 수익률보다 높은 것이 사실이다며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다양한 세제 및 금융 혜택이 제공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휘모기자
가평군과 베트남 탱화시가 상생발전을 위해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교류활성화를 위한 MOU협약식을 갖었다. 협약식에는 김성기 군수, 탱화성 인민위원회 위원장 응옌딘?을 비롯한 양도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가평찬누리 스스로 배움터 협동조합(대표윤현영)이 두 도시간 교류협력 가능분야를 분석해 자매결연 체결을 제안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문화, 체육, 관광, 교육, 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양도시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 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기 군수는 가평군청 개청이래 베트남 대표단 방문은 처음으로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가평에도 약 200여 명의 베트남인이 살고 있는 만큼 오늘 양도시가 양해각서 교환을 시작으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져 자매도시 관계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한라산에서 백두산을 뱃길과 철길로 가는 일정에 참여할 한반도 평화기원 탐방단을 17~24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IPA와 ㈜에스알, 한국해운조합, 사단법인 한중카페리협회는 한민족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고, 경부선과 호남선을 운행하는 SRT 고속열차와 인천항과 중국을 오가는 국제카페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선발대상은 전국 만 17세 이상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총 15명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와 콘텐츠 제작, 여행 후기 작성 등 자체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탐방단은 11월 9~15일(6박 7일) 배와 기차를 이용해 한라산에서 백두산을 향하는 일정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여정에는 한민족의 소중함과 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해줄 전문 역사강사도 동행한다. 탐방단은 제주도 한라산에서 발대식을 열고, 목포에서 호남선 SRT 고속열차를 타고 수서역을 거쳐 인천항에 도착한다. 이후 동방명주호(단동훼리)를 타고 중국 단동으로 향해, 압록강의 북한 국경지역과 백두산 천지 답사를 마치고 귀국한다. 남봉현 IPA 사장은 한민족 평화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업해 힘을 보태겠다며 이번 사업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정식 상품화해 많은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17일 인천 내항에서 항만산업 안전예방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지역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해 사람 중심의 안전 도시 인천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했다.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한국노총 인천본부, 인천항운노조, 인천경영자총협회 등 시 노사민정 협의회 위원들이 참여해, 안전스티커와 홍보물을 배포하고 무료노동법률상담을 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남봉현 IPA 사장은 인천 항만물류산업의 재해방지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청사 대회의실에서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와 송도국제도시 스타트업벤처 폴리스, 품 조성과 관련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경제청과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은 스타트업 벤처 폴리스, 품 사업 추진을 위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원재 청장은 이 대학과의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통해 정보 공유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교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방식의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했다. 한편 스타트업벤처 폴리스, 품 조성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신산업 활성화 인프라 도입과 혁신적인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혁신성장 지원 사업이다. 경제청은 국비 121억원을 포함 총 2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송도 투모로우시티에 오는 2020년 11월까지 스타트업을 위한 편의시설 등을 조성한다. 강정규기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가 17일 불법주정차 단속원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단속은 정당하게 실시하되 생계형 민원 및 지역적 특색을 고려, 민원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단속 요령과 4대 불법주정차 금지 구역 등을 설명했다. 특히 단속 과정에서 민원인과의 마찰을 줄이기 위한 친절 교육과 현장 단속원의 임무 및 합리적인 단속방향에 대한 안내 등 명확한 기준을 확립해 단속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권선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정한 업무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책임의식을 가지고 임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권선구 관계자는 단속원 교육을 통해 도로 주차 질서 확립과 보행자 안전 확보 등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발병으로 수매 및 살처분이 진행되고 있는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의회 등 3개 지역이 돼지 보상가격을 재난 발생 전 가격으로 현실화해 줄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동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하는 등 강력한 지원을 호소하고 나섰다. 파주시의회(의장 손배찬)은 김포시ㆍ연천군의회와 함께 지난 16일 ASF피해지역에 대한 지원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건의문 전달에는 손배찬 파주시의장을 비롯 연천군의회 임재석의장, 김포시의회 김종혁 부의장 등 3개 시의회 의장단과 각 지역 양돈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손 의장 등은 이날 농림부 오순민 방역정책국장과 양충모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만나 ▲돼지의 보상가격을 재난 발생 전 가격으로 현실화▲양돈농가의 생계유지를 위해 신속한 재입식을 보장하고 생계비 지원과 폐업 시 현실적 폐업보상 및 생활안정자금지원▲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살처분 비용의 전액 국고보조 명기▲양돈농가에 대한 금융지원 ▲피해농가 외 양돈관련 업체, 종사자에 대한 보상 및 지원 등을 촉구했다. 특히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이 입법예고되고 있는데 살처분 비용 등을 전액 국비로 지원해 줄 것과 살처분의 경우도 해당 가축전염병 발생 전 5일간 도매시장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한 평가액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입법예고(안)은 ASF에 따른 돼지 살처분 비용 등을 국비로 일부만 지원할 수 있고 살처분을 한 날을 기준으로 한 살처분한 가축의 평가액으로 보상하게 관련 법령이 입법예고 돼 있다. 이어 국회를 방문, 파주지역 윤후덕ㆍ박정 의원 과 김포지역 김두관 의원 등에게도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협조등을 요청했다. 손배찬 파주시의회의장은이러한 긴급한 재난 상황에서 현 제도 및 법령은 열악한 지방재정에 더 큰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양돈농가에 대한 현실적인 피해보상과 생계안정대책을 수립 시행하는 등 정부는 하루 빨리 시민들이 원래의 안정된 삶으로 돌아갈 수 있게 지원을 강화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파주시는 수매 등에 동의한 관내 65개 양돈농장 (6만2천324마리)을 대상으로 예방적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파주= 김요섭기자
'신의 한 수: 귀수편'이 토스 행운퀴즈에서 문제로 나오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토스 행운 퀴즈에서는 "영화 신의 한 수 오리지널 제작진이 선사하는 □□□□ 범죄액션!"이라는 문제가 나왔다. 정답은 '스핀오프'이다. 한편, 토스 행운퀴즈는 토스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돈을 상금으로 걸고 퀴즈를 만들어 정답과 맞춘 사람들에게 당첨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행운 상자를 제공한다. 장건 기자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ABCN) 성과를 발표하는 2019 한-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 국제심포지엄이 17일 국립수목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한국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4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산림 및 생물다양성 분야 전문가 24명과 관련 기관들이 참여, 국가별로 추진해온 천산지역 및 주요보호구역 연구조사결과 등을 발표했다. 특히, 지난 5년간의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의 1단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2단계 사업의 연구방향 및 방법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워크숍도 함께 진행했다. 1단계 사업에서는 천산의 특산식물 등 총 6종의 간행물을 발간했다. 국립수목원은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중앙아시아의 숨겨진 보석, 천산의 식물 특별사진전을 다음 달 3일까지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중앙정원에서 진행된다. 도 카자흐스탄 타쉬켄트식물원 및 타지키스탄 파미르식물원과 포괄적 연구협력 MOU를 체결, CABCN 참여기관을 5개국 13개 기관으로 확대했다. 이유미 원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생물다양성 연구와 보전을 위해 국제사회의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이를 통해 지구적 수준의 생물다양성 분류보전 연구 역량 강화를 달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웨이브1년무료'가 OK캐쉬백 오퀴즈 천만원이벤트에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오후 5시 퀴즈는 "웨이브 무료 라이브 채널 중 #정주행방구석껌딱지탭에 KBS ㅁㅈㅂㅋ클래식, ㅅㅇ명작관, 레전드시트콤채널 등이 있습니다"로 초성부분에 들어갈 단어를 맞히면 된다. 힌트는 네이버에 '웨이브 1년 무료'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총 1천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퀴즈의 정답은 "뮤직뱅크순옥"이다. 한편 국내 첫 통합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웨이브(WAVVE)는Basic (HD) 7900원, Standard (FHD) 10900원, Premium (UHD 포함 최상위 화질) 13900원 등 3종으로 간소화된 요금제를 선보인다. 웨이브 월정액 상품 가입자는 비용추가 없이 1천여 편 영화와 계속 추가되는 인기 해외 시리즈도 이용 가능하며 이용권 하나로 국내 방송은 물론 영화, 프로야구, 해외드라마까지 즐길 수 있어 상당히 경제적이다. 빵빵한 볼거리 또한 웨이브에서 내세울 점이다. 2019 LoL 월드 챔피언십을 라이브로 즐길 수 있고, SK텔레콤의 5G기술을 활용한 프로야구 멀티뷰 서비스, VR콘텐츠도 제공 중이며, 국내 최초로 인기 미드인 세이렌, 매니페스트, 더 퍼스트 등을 오픈했다. 오리지널 콘텐츠로는 드라마 녹두전 VOD를 온라인 독점 제공하며 앞으로 콘텐츠 투자를 통해 대작 오리지널을 늘려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