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젊은이들의 도전과 혁신을 응원하고, 젊은이들과 소통하는 스무살우리 2기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스무살우리는 꿈꾸는 젊은이의 도전과 혁신을 응원하고, 그들의 성장을 진정으로 지지함으로써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우리은행의 유스(Youth) 브랜드다. 스무살우리 홍보대사는 작년 11월 1기 활동을 시작으로 20대가 공감하는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120년 전통과 젊음이 공존하는 우리은행을 홍보한다. 스무살우리 2기는 기존 은행 브랜드 홍보뿐만 아니라 유스 마케팅으로 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20대가 선호하는 마케팅 방법과 은행 브랜드 홍보 방법, 시니어(Senior)와 유스(Youth)를 잇는 세대 공감 마케팅 방법 등을 기획한다. 스무살 젊은이의 참신한 생각을 유튜브, 페이스북 등의 SNS활동을 통해 고객과 소통할 계획이다. 홍보대사는 대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30명을 선발한다. 다음 달 2일까지 스무살우리 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다음 달 말 최종 선발자를 발표한다. 활동 기간은 오는 11월부터 약 4개월이며, 홍보대사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 우수 팀에게는 장학금이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스무살우리는 대학생들이 본인의 숨겨진 역량과 재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면서, 창의력과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민현배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수원 팔달주차타워를 무료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수원 팔달주차타워는 전통시장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도시공사가 2004년 200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 공영주차장으로, 올해부터 도시공사가 직접 운영을 결정하고 소화설비 등 실내외 노후시설을 보수개선한바 있다. 이헌욱 사장은 수원 팔달주차타워는 못골시장 및 지동시장을 비롯해 약 9개의 전통시장 인근에 위치해 추석 연휴기간 주차타워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통시장 활성화 및 방문객의 주차장 이용편의를 위해 추석을 포함한 4일간의 무료개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성남시가 제1회 경기도 어울림체육대회에서 최다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성남시는 5ㆍ6일 양일간 펼쳐진 대회에서 게이트볼 비장애인 부문, 배드민턴 혼성복식, 여자복식, 탁구 비장애인부 남ㆍ여 개인단식 등 5개 종목에서 패권을 안았다. 이어 수원시가 탁구 장애ㆍ비장애인부 단체전, 스탠딩장애인부 개인복식, 휠체어장애인부 개인복식, 비장애인부 개인복식 등 4개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고, 고양시는 배드민턴 휠체어통합 혼성 4인조, 지적복식, 탁구 휠체어장애인부 개인단식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장애ㆍ비장애인의 어울림 체육환경 조성을 통한 장애 인식 개선 및 통합 사회 구축을 목표로 게이트볼, 배드민턴, 탁구 등 3개 종목 31개 시ㆍ군 1천600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대회에 참가했다. 게이트볼은 장애인팀과 비장애인팀이 혼합 경기를 치렀고, 배드민턴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했다. 탁구는 장애인부, 비장애인부, 장애ㆍ비장애인 혼합팀 경기를 편성해 대회 취지에 맞는 어울림체육대회를 진행됐다. 대회를 주최한 도장애인체육회와 도체육회는 시ㆍ군장애인체육회와 시군체육회, 가맹경기단체 등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회 준비부터 폐막까지 하나된 모습을 보여준 원팀 체제 구축을 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개회식에서 1천350만 경기도민과 함께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 이번 대회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매년 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공동체 안에서 차별없는 체육 환경 조성이라는 공정가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꿈꾸는 세상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차이를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지혜인 공존을 시대정신으로 삼고 있다면서 오늘 체육대회에서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체육의 희망을 엿볼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광희기자
가수 유승준이 CBS 서연미 아나운서의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유승준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 한 편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CBS 유튜브 '댓꿀쇼PLUS 151회' 일부 내용이 담겨 있다. 영상 속 서연미 아나운서는 "저한테는 괘씸죄가 있다. (유승준은) 완벽한 사람이었고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다"며 "어린 시절 해변을 뛰면서 해병대를 자원입대하겠다는 방송을 본 기억이 있는데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언급했다. 또 유승준의 F4비자 신청과 관련해 "유승준은 중국과 미국에서 활동을 하면서 수익을 낸다. 한국에서는 외국에서 번 돈에 대해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유승준은 미국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것이 이득"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유승준은 "유언비어와 거짓 루머들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삶을 포기하기도 한다. 나보다 어려도 한참 어린 거 같은데 저를 보고 '얘'라고 하더라"며 "용감한 건지 아니면 멍청한 건지 그때 똑같은 망언 다시 한번 제 면상 앞에서 하실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또 "처벌 아니면 사과 둘 중에 하나는 꼭 받아야 되겠다. 준비 중"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유승준은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기피 논란으로 입국이 금지됐다. 이후 2015년 입국을 위해 재외동포 비자를 신청했다가 거부당했고, 이후 사증발급 거부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1심과 2심은 모두 유승준의 입국을 허락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국군 장병의 사기 저하와 청소년 사이 병역 기피 풍조가 만연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하지만 대법원은 원심 파기 후 사건을 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다음은 유승준이 올린 SNS 글 전문. 사실이 아닌것을 사실인것처럼 말하는것을 거짓 증언이라고 합니다. 유언비어와 거짓 루머들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삶을 포기하기도 하지요. 그럼 그 거짓들을 사실인것 처럼 아무생각 없이 퍼트리는 사람들은 살인자가 되는건가요? 직접은 아니더라도 책임이 없다고는 말할수는 없을겁니다.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마음이 편할수 없겠지요. 아니 없어야 정상 입니다. 이분 아니운서라고 하셨나요? 나보다 어려도 한참 어린거 같은데.. 저를 보고 "얘"라고 하시더군요. 용감하신건지 아니면 멍청하신건지... 그때 똑같은 망언 다시 한번 제 면상 앞에서 하실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눈이 있으면 이런 일들이 있었구나 한번 차근히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언젠가 그쪽이 상상하지도 못할만큼 가슴아프고 답답한 일들을 당할수도 있다는거 기억 하세요. 한때 제 팬 이셨다고요? 그래서 더 열받으셨다고요? 참 오빠가 할말이 없다.... 처벌 아니면 사과 둘중에 하나는 꼭 받아야 되겠습니다. 준비중에있습니다. #말많이참았다 #험한말 하지 안으려고 #입에 재갈을 꼭 #깨물어야했다 #아나운서 값 #하세요 #사실을 알고 떠드세요 제발* PS. 미안해요 조금 저답지 않아서... 그런데 정말 너무 답답해서 몇줄 적었어요. #아시간아까워 ?????? #나를 진짜 응원하는 사람이라면 #이런거 정도는 알려줘야 하는거 #아니야? 장영준 기자
캐시피드 숏킹배틀이 초성퀴즈로 출제됐다. 캐시슬라이드는 8일 'ㅉㄱㅈㅁㅇㄴ'라는 초성퀴즈를 출제했다. 힌트는 네이버 검색창에 '캐시피드 숏킹배틀'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정답은 '짧고 재미있는'이다. 참여 방법은 어플 첫 화면 초성퀴즈 이벤트를 클릭한 뒤 하단 부분 '정답 제출하기'를 클릭해 정답을 입력하면 된다. 초성퀴즈 정답자 전원에겐 100캐시가 즉시 적립된다. 적립된 캐시는 '캐시슬라이드' 어플 접속 후 좌측 하단 스토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장영준 기자
배우 조찬형이 가수 테이와 함께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이을미 오르자 소감을 전했다. 조찬형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랑 내가 실시간 검색어에 로또를 이기고 나란히 이름이 올라오다니"라는 글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온 사진을 갈무리해 게재했다. 조찬형은 "'전지적 참견시점. 좋은 방송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피디님, 작가님. 그리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테이와 조찬형은 서로를 향한 오랜 우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장영준 기자
'황금정원' 한지혜가 오지은과의 불꽃 튀는 맞대결을 시작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 29-32회에서는 진 회장(차화연)의 수행비서로 변신한 동주(한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수미(조미령)로부터 자신이 찾는 것이 사비나에게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들은 동주는 진 회장의 집에 발을 들인 후 자신을 견제하는 사비나의 방해에도 꿋꿋이 일을 수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수사에 필요하다는 필승(이상우)의 부탁으로 사비나의 칫솔을 챙겨 나오는 동주의 모습이 이어져 긴장감이 고조됐다. 칫솔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된 사비나가 급하게 달려와 동주를 붙잡지만, 순간 나타난 필승의 도움으로 동주는 무사히 현장에서 빠져나오며 시청자들을 안도하게 만들었다. 이후 동주와 사비나의 치열한 대치는 계속됐다. 스케줄이 꼬여 믿음(강준혁), 사랑(정서연)을 돌봐줄 사람이 없게 되자 동주는 어쩔 수 없이 아이들을 진 회장의 집으로 데려왔다. 아이들의 재롱에 즐거워하는 진 회장과 믿음을 본 사비나는 사색이 된 채 동주를 불러내 따귀를 휘두르는 모습으로 분노를 일으켰다. 하지만 동주 역시 물러서지 않았다. 흥분해 부들거리는 사비나를 향해 숨기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며 흔들림 없이 맞서는가 하면, 믿음의 생모가 맞는지 강하게 추궁하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더욱 쫄깃하게 했다. 이날 한지혜는 이전과는 달리 팽팽하게 맞서는 단단한 동주의 모습을 통해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자신의 뿌리를 찾으려 결심한 동주의 강렬한 눈빛과 단호한 태도는 분위기를 단숨에 반전시키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해 시청자들을 극에 푹 빠져들게 했다.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고 있는 한지혜의 열연에 앞으로 펼쳐질 '황금정원' 2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필승을 위해 눈물의 이별을 선택하는 동주의 모습이 보여져 '단짠 로맨스'에 대한 흥미도 더하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4회 연속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지성의 활약에 힘입어 '의사요한'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성은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서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차요한 역으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성의 강렬하고 다채로운 연기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그의 성실함과 진정성이 지성을 왜 '대체불가' 배우라 부르는지 확인시켰다. 차요한은 선천성 무통각증을 앓고 있는 의사다. 통증을 못 느끼는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라는 설정은 방영 전부터 흥미를 자아냈다. 더구나 '대상배우' 지성이 차요한 역으로 캐스팅 됐다는 소식과 '뉴하트' 차은성 역으로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지성의 '의드' 귀환은 드라마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의사요한' 속 지성은 노련하고 신선했다. 외형적인 스타일은 단순했지만 직접적으로 감정적인 표현이 많지 않은 차요한을 연기하는 데에 지성은 눈빛으로 캐릭터를 완벽히 품고 표현했다. 자신은 통증을 못느껴도 환자가 느끼는 고통을 온전히 알고 치료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의료인들의 본질적 고민과 사명을 여과없이 전해 감동을 안겼다. 또 지성 든든함과 진심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직접적인 대사나 뿜어내는 표현 없이 인물이 지닌 감정과 메시지를 전하며 '믿고 보는 배우'의 진화를 알렸다. 촬영 현장에서 지성은 홀로 있을 때는 눈을 감고 대사와 감정을 끊임없이 체화시켰다. 뿐만 아니라 조수원 감독을 비롯해 현장의 배우들과도 소통하며 드라마를 만들어갔다. 스스로만 빛내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빛나는 드라마를 지향한 지성의 노력이 있었기에 다른 배우들도 즐겁게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지난 7일 미소 짓는 차요한의 모습과 "누군가의 고통을 알아주고 나누는 것. 이것이 삶이 끝나야 사라질 고통에 대한 나의 마지막 처방이다"라는 지성의 내래이션으로 '의사요한'은 막을 내렸다. 이 대사에는 '의사요한'으로 전하고자 한 시작과 끝이 모두 담겨있었다. 마지막회를 보며 시청자들은 "죽음과 고통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차요한이 행복해져서 다행이다" "지성 눈빛에 죽을 뻔했다" "역시 지성은 믿고 보는 배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내며 마지막까지 함께 했다. 장영준 기자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송중기(은섬/사야 역)가 90분 동안 활약하며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의 서막을 열었다. 지난 7일 방송된 '아스달 연대기' 13회에서는 돌담불에 끌려와 노예생활을 하던 송중기(은섬 역)와 동료들이 탈출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깃바닥 노예들과 함께 돌림병에 걸린 것으로 위장, 지상으로 올라왔지만 이내 발각됐다. 이에 대칸과 맞서 싸우기 시작했고 이 때 능숙한 칼 솜씨는 물론, 상대의 움직임에 민첩하게 대처하는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송중기는 촌각을 다투는 상황 속에서 다친 동료를 등에 업은 채 함께 달렸고, 이후 미처 탈출하지 못한 동무를 구하기 위해 또 다시 돌담불 창고로 숨어들며 긴장감을 더하기도. 여기에 그는 죽음을 맞은 조병규(사트닉 역)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험하고 가파른 산길을 오르며 추위에 떨기도 하고, 쫒기는 모모족 전사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적군에게 뛰어드는 등 시종일관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 날 방송에서 송중기는 90분 내내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선사, 캐릭터의 서사까지 흡입력 있게 그려내며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이다. '아스달 연대기'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뮤지컬 배우 강은일이 성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음녀서 출연 중이던 뮤지컬 공연에서도 하차했다. 8일 아시아투데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박영수 판사는 지난 4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강은일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명령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은일은 지난해 3월 오전 6시 서울 서초구 한 순댓국집에서 자신이 알고 지내던 박씨와 박씨의 고교동창 A씨 등과 술자리를 가졌다. 강은일은 이날 음식점 화장실에서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강은일은 여자화장실칸에 들어가려던 A씨를 "누나"라고 부르며 한 손으로 허리를 감싼 뒤 다른 한 손으로 가슴을 만지며 강제로 키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판결로 강은일은 3편의 뮤지컬 무대에서 내려와야 했다. 소속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강은일이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정글라이프'와 출연 예정인 뮤지컬 '랭보', 버스크 음악극 '432hz'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강은일 배우가 작품에 임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판단 하에 출연 중인 작품들에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소속 배우의 급작스러운 상황으로 세 작품에 폐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