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열 위원장 “단초 역할 설계비 예산확보로 학교체육관 사업 길 열어”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서형열)는 5일 제2차 예결위를 열고 도교육청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도교육청 2회 추경 예산안의 주요 사업으로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학교체육활동을 위한 체육관 건립 설계비 150억 원,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한 급식시설예산 130억 원 등 안전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이 편성제출됐다. 서형열 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구리1)은 2018년은 3천400억 원을 편성, 도내 체육관 없는 학교 중 136교에 대한 예산을 지원했고 올해는 150교의 체육관 설계비를 선 확보한 상태라며 이번 추경에 편성된 설계비 150억 원을 마중물로 이른 시일 내 기관 간 협의를 완료해 체육관 건립예산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체육관 건립 사업은 미세먼지로부터 학생건강을 지키고 체육관 개방을 통한 지역주민의 생활체육에 기여가 크다며 그만큼 기관의 이해관계를 떠나 상호 협력해 도내 모든 학교에 체육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서 위원장은 급식기구 및 시설 확충 사업에 대해서는 쾌적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적기 지원이 필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추경에 확보된 예산을 지체 없이 집행해 현장의 혼란이 없도록 학교현장 지원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최현호기자

경기도, 추석 연휴 8개 분야 종합대책 발표… ‘불편신고는 콜센터 120’으로

경기도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도민 불편사항에 즉각 대응하고자 수립한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도가 5일 발표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민원처리 ▲교통 및 수송 ▲물가관리 ▲취약계층 ▲응급진료체계 및 방역 ▲취약시설 안전점검 및 재난대응 ▲농축수산물 지도단속 ▲생활쓰레기 등 총 8개 분야로 구성됐다. 도는 오는 12~15일 나흘간 추석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도민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먼저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에 대한 접수는 수원역 민원센터, 120경기도콜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120경기도콜센터는 연휴기간에도 24시간 운영된다. 또 추석 연휴 나흘간 도 북부청사에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라디오 등을 통해 우회도로 안내 및 도내 주요도로의 소통상황과 버스정보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외버스 71개 노선을 늘리고 87대 버스증차 및 164회 증회 운영을 하며, 연휴 기간 중 공용차량 177대를 기초수급자ㆍ차상위계층 등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추석 명절 물가대책종합상황실도 지난달 21일부터 운영, 추석성수품 20개 품목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및 현장점검도 실시했다. 특히 경기지역화폐 사용을 통한 저렴한 장보기 활동 홍보와 관급공사 수급인 및 하수급인에 대한 임금체불 점검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도는 민간급식단체와 연계해 연휴기간에도 수원 등 7개 시ㆍ군에 13개 무료급식소를 운영한다. 5만 1천444명의 취약 독거노인에 대해서는 1천746명의 생활관리사와 응급안전알림요원들이 연휴를 전후로 직접 방문한다. 연휴 기간에 도내 응급의료기관 63개소에서 24시간 응급환자 진료상담 및 비상근무도 실시된다. 120콜센터나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로 문의하면 응급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도 안전관리실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6일까지 다중이용건축물 15개소, 지역축제 2개소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14일부터 27일까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1천100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도 실시했다. 농축수산물 가격안정과 지도단속에도 신경을 썼다. 도는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도내 1천200여 개소의 축산물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했다. 또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68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대장균, 식중독균 유무 점검도 진행했다. 이밖에 도는 시ㆍ군별로 청소 상황반과 기동 청소반을 운영하고, 도로의 지정체 구간 등 상습 쓰레기 투기 우려 지역의 무단 투기행위도 지도단속한다. 공장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주요하천에 대한 특별감시도 나선다. 최현호기자

인천공항, 국제공항협의회(ACI) 주관 세계 최고 서비스 국제인증 획득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국제공항협의회(ACI) 주관 ACI Customer Experience Global Summit 시상식에서 고객경험인증제(CEA) 2단계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ACI 고객경험인증제는 전 세계 공항의 고객경험 관리에 대한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표준화하기 위해 올 4월 국제공항협의회에서 제정했다. 최고 5단계 인증까지 존재하며 단계가 높아질수록 고도화된 고객경험 관리 체계가 있어야 한다. 1~2단계는 동시에 획득 가능하나 3단계부터는 해당 단계를 1년 유지한 뒤 상위단계 신청이 가능하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에 1~2단계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현재 최고 단계인 2단계 인증을 받은 공항은 인천공항을 포함해 홍콩, 아부다비, 시드니 등 10여 곳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2단계 인증을 시작으로 연내에 3단계 인증을 획득하고, 오는 2021년까지 최고 단계에 해당하는 5단계 인증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을 찾는 여객들이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발견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4차 산업기술을 통한 미래형 공항운영 등 여객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정규기자

'한국인의 밥상' 가을밥상, 햇전어부터 원황배, 구기자 만찬까지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중평 햇전어 나눔밥상부터 조생종 원황배 밥상, 하동 호박마을 잔치, 구기자 만찬 등이 소개된다. 5일 방송되는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감사의 마음으로 농부들이 차린 가을의 맛, 만나러 간다. # 하동 중평마을의 전어잡이, 담백한 햇전어로 차린 나눔 밥상 새벽 4시, 하동 중평마을 앞바다는 조업 중인 어선들의 불빛으로 가득하다. 이들이 한창 잡는 건 다름 아닌 전어! 보통 가을의 대명사로 전어를 꼽지만, 중평마을은 7월부터 전어잡이가 시작된다. 출항을 준비하는 배들 가운데 어촌계장인 박동철(49) 씨 부부는 14년 전, 귀향하면서 전어잡이에 뛰어들었다. 뱃일이 서툴던 그들이 바다에 적응하기까지 도와준 건 이웃들이었다. 묵묵히 힘이 되어준 그들이 있어 거친 파도도 이겨낼 수 있었다는 동철 씨. 조업이 끝나면 이웃끼리 어울려 음식을 나누는 게 일상이 됐다. 지금이 제철인 햇전어는 여름 전어라고도 불린다. 뼈가 연하고 기름기가 적어 통째로 썰어 회로 먹으면 담백한 맛이 일품. 아내 이남숙(50) 씨는 전어 수확 철에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을 소개한다. 바로 '전어밤젓' 전어 한 마리당 하나밖에 없는 완두콩만 한 밤(위)을 모아 담그기 때문에 예부터 귀한 젓갈로 여겼다. 굵은 소금에 절여 1년 정도 삭혀 먹으면, 쌉싸름하고 고소한 맛에 손이 절로 간다. 그냥 구워도 기름이 많은 가을 전어와 달리 소량의 기름을 두른 후 구워낸다. 여기에 '전어 튀김'까지 곁들이면 여름 끝자락에 만나는 푸짐한 햇전어 밥상이 차려졌다. 곁에 있는 고마운 이웃들과 나누면 그 맛이 배가 된다. 전어로 뭉친 그들의 나눔 밥상을 맛본다. # 아산 배나무골의 추수 감사, 이른 추석을 준비하는 조생종 원황배 밥상 충남 아산시 둔포면에는 오래된 배나무골이 있다. 배 농가들은 이른 추석을 앞두고 수확이 한창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배는 10월이 제철이지만, 이들이 따고 있는 건 조생종 '원황배'이다. 조금씩 빨라지는 추석에 맞춰 수확할 수 있게 개발된 품종이다. 3대째 배 농사를 짓는 정영섭 씨와 이웃들은 첫 배를 수확할 때마다 조상님께 추수 감사제를 올린다는데, 10년 전부터 이 '원황배'가 개발되면서 첫 추수의 주인공이 되었다. 차례상과 제사상에 빠지지 않고 오르는 배! 예부터 천연 단맛을 내는 용도로도 사용됐으니, 알고 보면 오랜 시간 우리 식탁 위에 함께한 식재료이다. 배나무골에서는 배가 흔한 만큼 다양한 음식에 설탕 대신 배로 단맛을 낸다. 고기 양념 등 음식은 물론이요, 김치를 담글 때도 빠지지 않는다. 배를 갈아 배즙을 만들고, 썰어놓은 무와 각종 채소에 부어주면 시원한 '배물김치'가 완성된다. 이어 배를 깍둑 썰고 고춧가루와 갖은양념에 버무린 '배깍두기'는 달고 식감이 부드러워서 매운 걸 못 먹는 아이들이나 치아가 약한 어르신들에게 안성맞춤. 배나무골에선 차례상에 올리는 술에도 배가 들어간다. 고두밥에 밑술을 붓고 얇게 썬 배를 버무려 숙성시키면 배의 단맛이 녹아든 전통주, '배술'이 완성된다. 출하할 수 없는 배로 만든 색다른 간식이 있다는데, 바로 얇게 썰어 말린 '배말랭이'다. 수분이 빠져 단맛이 훨씬 강해진다. 이 배 말랭이와 쌀가루를 버무려 쪄내면 따로 설탕을 첨가하지 않아도 달달한 '배말랭이백설기'가 완성된다. 처음 수확한 배로 올린 추수 감사제. 올 한해도 풍요롭기를 기원하는 아산 배나무골 사람들을 만나러 간다. # 늦더위에 열린 하동 호박마을의 잔칫날 그동안 늙은 호박은 추운 계절을 대표하는 식재료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이른 가을부터 만날 수 있다. 최근 붓기 제거에 효과가 좋아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대량생산과 조기 수확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최근 호박마을로 선정된 하동의 신정마을 역시 8월부터 늙은 호박을 수확한다. 이 마을이 호박을 키우게 된 이유는 10년 전, 김영중(62) 씨가 귀농하면서부터였다. 산이 많아 농작물을 심을 때마다 멧돼지 피해가 심했던 마을, 영중 씨가 선택한 건 늙은 호박이었다. 톱니바퀴처럼 생긴 호박잎 덕분에 멧돼지가 적기 때문이다. 그렇게 호박을 재배하기 시작해 호박마을이 되었다. 이제는 세 개의 면에서 연간 300t 이상의 호박을 수확하기까지 이르렀다. 올해 첫 수확을 축하하는 마을 잔치가 열렸다. 부녀회장 장혜경(54) 씨가 먼저 두 팔을 걷어붙였다. 늙은 호박 하면 빠질 수 없는 늙은호박영양찜을 만들 참이다. 커다란 호박 속을 파내고 근처 바닷가에서 나는 돌문어와 전복, 그리고 닭과 온갖 한약재를 넣는다. 가마솥에 1시간가량 푹 찌면 완성된다. 수확하며 흘린 땀과 기력을 보충해줄 든든한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다. 이에 호박마을에서 셰프라 불리는 김종성(60) 씨도 한 몫 거든다. 그가 선보일 음식은 '호박잎 다슬기국'이다. 서늘한 기운의 호박잎과 성분이 차고 해독에 좋은 다슬기는 여름철 더위를 식혀줄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예부터 이맘때 먹던 어르신들의 지혜가 담긴 음식이다. 신정마을에 넝쿨째 굴러온 선물 같은 호박! 고마움으로 차린 밥상을 만나본다. # 청양 구기자 마을 귀농 부부가 차린 제철 구기자 만찬 예부터 하수오, 인삼과 함께 3대 명약으로 여겨지는 구기자는 간 해독에 좋은 베타인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전국에서 구기자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마을인 청양군 운곡면. 넓은 구기자밭 사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두 젊은이가 있다. 서른 살 동갑내기 부부 박우주유지현(30) 씨가 그 주인공. 작년 초 청양으로 귀농해 결혼식을 올린 새내기 농부들이다. 서울에서 잘 나가던 음악 강사였던 그들이 귀농을 선택한 이유는 새롭고 가치 있는 일을 함께 도전하기 위해서였다. 도시에서 나고 자란 부부였기에 흙을 만지고 농작물을 가꾸는 일은 마음처럼 쉽지 않았지만, 이웃들에게 묻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조금씩 농사와 제철 음식을 배워가고 있다. 아담한 그들의 신혼집은 새소리와 풀냄새로 가득하다. 마당 있는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것이 소망이었던 부부. 오늘은 여름내 수확한 구기자로 만찬을 준비할 예정이다. 아내 지현 씨는 구기자를 짓이겨 과육과 씨앗을 분리한다. 그냥 먹어도 달짝지근한 구기자를 과육에 설탕을 넣어서 끓여 만든 '구기자잼' 빵에 듬뿍 발라 '구기자 샌드위치'를 만들면 밭에서 먹을 수 있는 좋은 새참이 된다. 남은 씨앗은 깨끗하게 씻어 말려 사용한다. 구기자 씨는 고소한 맛이 강해서 깨 대신에 음식에 활용하면 좋다. 여기에 구기자와 함께 삶아 잡내를 없앤 '구기자 수육'과 건 구기자를 넣은 '구기자약밥'까지 더하면 푸짐한 구기자 한 상이 완성된다. 조금씩 농촌에 적응해 가는 두 사람! 어엿한 2년 차 농부가 된 그들이 차린 구기자 밥상을 만나러 가 본다. '한국인의 밥상'은 오늘(5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경기관광공사, ‘경기그랜드세일’ 진행…도내 여행상품 할인가로 만난다

경기관광공사와 ㈜티몬이 경기도 여행 상품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판매관을 선사한다. 경기관광공사는 소셜커머스 ㈜티몬과 공동으로 온라인 플랫폼에 경기도 테마파크문화레저숙박 상품을 할인가로 판매하는 경기그랜드세일을 다음 달 1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경기도를 쇼핑하라다. 이번 경기그랜드세일에서는 ▲안성 팜랜드, 이천 테르메덴, 아일랜드 캐슬 상품 등 테마파크 ▲캠핑, 리조트, 펜션 상품 등 숙박 ▲공연, 수상레저, 짚라인 상품 등 레저전시 ▲시군별 지역 관광지와 연계된 패키지 상품의 경기내륙 여행 등 총 500여 개의 여행상품을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구매금액에 따라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특히 경기관광공사는 YES KOREA! GO 경기! 캠페인과 연계, 내수관광과 경기여행 활성화를 위해 일본 여행 취소자 대상 경기그랜드세일 상품 1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화성 3ㆍ1만세길, 안성 3ㆍ1운동 기념관, 김포 독립운동 기념관, 양평 몽양여운형 생가기념관 등 경기도 역사 여행을 위한 항일 유적 관광 명소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소개한다. 경기도 여행 정보도 만날 수 있다. 2019 경기관광축제, 경기관광 품질인증 체험프로그램, 경기도 추천 캠핑장, 경기 서남부권역 관광지 등 숨어 있는 다양한 경기여행관광지 안내를 통해 경기도를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사는 지난 3월에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4월에 경기그랜드세일을 개최한 바 있다. 지난 4월 열린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와 연계해 개최된 상반기 온라인 경기그랜드세일(4월 22일~6월 5일)은 45일간 총 521개 경기도 여행상품을 판매, 50억 원의 매출이 발생해 도내 관광업계 판로지원과 내수관광활성화에 기여했다. 유동규 사장은 일본 경제 보복 이후 침체한 내수관광 활성화와 도내 관광업계 판로지원을 위해 온라인 경기그랜드세일을 준비했다며 모바일 쇼핑을 주로 이용하는 젊은층이 경기도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더 쉽게, 더 낮은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아차 임직원 및 에코서포터즈와 장애아동 대상 자원봉사 실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임직원 및 에코(ECO)서포터즈 대학생들과 함께 재단 한사랑장애영아원에서 봉사활동을 지난달 30일 진행했다. 2019 기아 챌린지 에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자원봉사는 기아자동차 임직원과 에코서포터즈 대학생들이 함께 도내 장애아동들이 처한 어려움을 경험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기아 챌린지 에코프로젝트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힘써온 환경교육 및 지역사회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즐거운 환경학교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아 챌린지 에코리더되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아 챌린지 에코드림장학금, 대학생이 참여하는 기아 챌린지 에코서포터즈 등 아동 발달 단계에 따른 네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전 연령층 모두가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향하고 있다. 이밖에도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지역 내 아동 및 소외계층에게 김장 및 문화 지원 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날 봉사자들은 한사랑장애영아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식사보조활동부터 산책, 목욕, 시설대청소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재만 기아자동차 사원은 기아자동차 동료 임직원들과 대학생 에코서포터즈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함께 봉사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라며 한사랑장애영아원의 수많은 아동들의 웃음을 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기아자동차 에코서포터즈의 회장을 맡고 있는 류승연 양(22ㆍ백석대3)은 나눔이라는 큰 의미 안에서 기아자동차 임직원들과 하나된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던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내 아동들의 어려움을 알리는 에코서포터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