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최근 청 내 모담홀에서 김포지역 신규 교육행정직렬 일반직 공무원 및 수강 희망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패 취약 업무 및 청렴 교육을 통해 청렴도를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는 개개인의 직무만족도를 높이는 것에 목표를 두고 기획됐다. 특히 신규 공무원이 어려움을 느끼는 분야에 대한 수요자 맞춤교육으로 이틀에 걸쳐 5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 주제는 ▲공문서 바로 쓰기 ▲학교회계와 계약의 기초 ▲청렴 ▲선배와의 대화 ▲교육 공무직 등이다. 공문서 바로 쓰기와 청렴 교육의 경우 국립국어원과 경찰인재개발원 소속의 해당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했다. 학교 현장 직무와 직결되는 분야인 계약과 급여 등에 대한 강의는 현장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선배들이 강사로 나섰다.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는 40년 넘게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지낸 前 경기도립과천도서관 김인태 관장이 그동안의 공직 경험을 통해 느낀 점을 이야기하고 후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업무를 하면서 어렵고 헷갈리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어느 정도 해소가 된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 신곡초등학교(교장 오혜숙)는 최근 체험 중심 영어활동을 통한 자연스런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영어캠프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5일간 진행된 영어캠프는 Fun & Joy English Summer Camp라는 주제로 3~6학년 각각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였다. 3~4학년은 직업과 슈퍼히어로를 주제로, 5~6학년은 나만의 캐릭터와 여름 음료 만들기를 주제로 활동했으며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에 기반한 다양한 활동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원어민 교사 Grace Cho씨는 이번 영어 캠프에서 게임, 요리,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함께하며 학생들이 의미 있는 경험을 통해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영어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어 수업을 통해 과일 펀치를 만드니, 영어가 쉽고 친근하게 느껴진다며 겨울방학 영어캠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양형찬기자
국내 건설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개척한 공사피디 운영사 (주)플로언스(대표 김철민)는 지역 기반 공사/건설서비스 현장관리 및 고객 소통이 가능한 경기지역 등 5개 권역별 지역 스테이션을 새롭게 출범시키는 등 공사PD 플랫폼 내 스테이션 채널을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5개 스테이션은 경기(이완오 대표)를 비롯 서울(고수향 대표), 영남(김정훈 대표), 호남(임근호 대표), 강원(남명종 대표)지역 스테이션이다. 이들 스테이션은 공사FD 플랫폼을 통해 FD요원의 관리와 지역 내 플랫폼 마케팅을 진행하고, 스테이션 내 구성원, FD요원, 파트너 간 소통과 안전 등 각종 사고예방 등에 대한 활동 등 지역에서의 성공적인 건설 및 공사 주체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플랫폼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 고객과 업체 요구에 대해 충족, 즉 니즈(Needs)와 고객의 내부/외부적 만족감과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원츠(Wants)에 대한 구현 능력을 FD요원과 함께 구현해 나갈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플로언스 이철희 실장(사업기획본부)은 이번 전국 스테이션의 출범에 따라 소속 FD요원을 통한 지속적인 지역 내 FD사업 운영이 가능해졌다면서 이처럼 전국을 커버할 수 있는 현장관리 및 대 고객 대응 조직을 발판으로 앞으로 중견기업 및 대기업 사업제휴는 물론 자재유통 및 홈케어 서비스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글로벌 인재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싱가포르 현지에서 추진한 글로벌 친구 만들기 평택시-싱가포르 간 학생교류 사업이 성료됐다. 이번 학생교류사업은 평택교육지원청의 협조로 관내 중학교에서 23명의 학생을 선발해 5박 6일간 싱가포르 현지 학생과 함께하는 학교 정규수업 참여, 교류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싱가포르 사회과학대학교, 싱가포르 국립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생 교류는 지난해 8월 평택시국제교류재단-싱가포르 YMCA 간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 교류 활성화와 지속적인 교류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에는 싱가포르 학생들이 평택을 방문해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관내 학생들과 다시 만나 홈스테이, 문화탐방 등을 하는 상호 교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차상돈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학생 교류가 자양분이 되어 평택 학생들이 세계를 이끄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는 최근 교내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학위수여식에는 김성익 총장과 오덕신 부총장, 각부처장, 학부모, 축하객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날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학사 254명 ▲일반대학원 박사 9명, 석사 24명 ▲신학대학원 석사 4명 ▲경영대학원 석사 3명 ▲임상간호대학원 석사 9명 등 총 303명이다. 생명과학과 김승혜, 경영학과 임서아 학생은 우등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58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한 김준섭(원예학과) 학생은 공로상을 받았다. 중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외국인 학생 3명(석사)과 장애를 극복하고 학업을 마친 2명의 장애학생도 이날 영광의 학사모를 썼다. 김성익 총장은 학위수여자 전원에게 직접 학위증서를 수여했고 각 단과대학장은 해바라기를 건네며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김성익 총장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육,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이라는 삼육대의 슬로건을 언급하며 어떤 일에 종사하든지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꿈을 갖고 세상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에 의해 세상은 희망을 갖게 될 것이다. 작지만 강한 삼육대학교의 꿈이 여러분을 통해 성취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안양대학교(총장 장병집)는 최근 일우중앙도서관 아리홀에서 제70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조휘철 ㈜삼화플라스틱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를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안양대 장병집 총장과 조휘철 명예박사 학위수여자를 비롯해 신현광 교목실장, 최양미 대학원장, 정명희 교무처장, 이태규 학생지원처장, 구광현 교육대학원장, 윤병섭 일우중앙도서관 관장, 박사 학위수여자 6명, 석사 학위수여자 86명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조휘철 회장은 국내 화장품 자재산업 제1세대 장인이자 40년 이상 자재산업 분야의 전문 경영인으로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열린 경영, 철저한 공정 관리와 동반 성장의 실천을 통해 업계 선도기업의 모범을 보인 공적을 인정받았다. 조휘철 명예 경영학 박사는 최고의 명문사학 안양대와 뜻깊은 인연을 맺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사랑과 섬김의 자세로 가정과 직장, 모교와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병집 안양대 총장은 ㈜삼화프라스틱 조휘철 회장님께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영광의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양대는 졸업생 여러분이 항상 자랑스러워하는 모교이자 든든한 마음의 고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한 해이다. 지난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74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찍이 임시정부의 조소앙 선생은 사람과 사람, 민족과 민족, 국가와 국가 사이의 균등을 주창했다며 평화와 번영을 향한 우리의 기본정신이라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대륙과 해양을 잇는 나라, 동북아 평화와 번영의 질서를 선도하는 나라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뚜렷한 목표를 가져야 함을 조소앙 선생의 삼균주의를 인용해 역설한 대목이다. 이에 양주시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조소앙(素昻 趙鏞殷, 1887~1958) 선생의 생애를 양주시 남면 황방리의 조소앙 기념관을 통해 재조명해 본다. ◇조소앙 기념관-조소앙 선생의 생애를 재조명하다 조소앙 선생은 1887년 함안 조씨 가문의 6남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나 양주(현 양주시)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그가 유년시절을 보냈던 양주시 남면 황방리에는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조소앙 기념관이 들어서있다. 2016년 개관한 조소앙 기념관은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지만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조소앙 선생의 생애를 재조명하며 선생의 고귀한 독립운동정신을 기리고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 후손들에게 애국정신의 함양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됐다. 기념관은 조국의 자주독립과 민주발전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 조소앙 선생의 독립운동, 임시정부 외무부장 활동, 광복 후 통일운동에 이르기까지의 생애와 업적을 전시함은 물론 개인과 개인, 민족과 민족, 국가와 국가간 완전한 균등을 주창한 삼균주의사상을 다양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통해 전하고 있다. 기념관은 388㎡ 규모의 전통한옥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1만㎡에 달하는 기념공원과 2015년 복원한 조소앙 선생 본가, 잔디광장, 생태연못, 추모공간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양주시는 지역의 대표 독립운동가인 조소앙 선생의 고귀한 독립운동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조소앙 선생 기념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조소앙의 길을 찾아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조소앙 선생 우드아트 체험, 태극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 임시정부 태극기 목판 체험, 무궁화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 등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삼균주의 창시자, 소앙 조용은(素昻 趙鏞殷) 우리 대한은 완전한 자주독립국임과 민주의 자립국임을 선포하고, 우리 대한은 타민족의 대한이 아닌 우리 민족의 대한이며, 우리 한토(韓土)는 완전한 한인의 한토이니 이천만 동포는 국민된 본령이 독립인 것을 명심하여 육탄혈전함으로써 독립을 완성할지어다. 100년 전인 1919년 4월11일 임시정부는 그 해를 대한민국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전제국가가 아닌 주권재민의 나라임을 온 세상에 알렸다. 1919년 4월 중국 상해에 모인 독립운동가들은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제정반포하며 헌장의 제1조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함을 밝혔으며 이러한 공화의 정신은 임시정부 헌법과 해방 후 제헌헌법, 1987년 개정된 지금의 헌법 1조 1항의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로 이어졌다. 대한민국 국명과 민주공화국 정신을 제안한 이가 바로 양주시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이다. 그가 창시한 삼균주의는 정치의 균권, 경제의 균산, 교육의 균학을 의미하며 정치경제교육의 평등을 기반으로 개인민족국가의 평등을 강조하고 있으며 그가 꿈꾸던 이상세계이자 오늘날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균등을 위해서는 정치경제교육의 균등화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보통선거제와 주요 업의 국유화, 국비 의무교육제가 필요하며 민족과 민족의 균등을 위해서는 소수민족과 약소민족이 압박에서 벗어나야 하고, 국가간의 균등을 위해서는 제국주의가 타도되고 전쟁이 금지돼야 한다고 전하고 있다. ◇항일과 독립운동으로 채워진 조소앙 선생의 삶의 여정 조소앙 선생의 본명은 용은(鏞殷), 자는 경중(敬仲), 아호는 소앙(素昻)이었다. 6세부터 통정대부인 조부 조성룡에게 한학을 배워 15세인 1902년 최연소로 성균관에 입학해 선배인 신채호와 함께 항일성토문을 작성하는 등 확고한 애국심을 가지고 있었다. 성균관 졸업 후 황실 특파 유학생으로 선발돼 1904년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부립 제일중학교에 입학해 1912년 26세 때 학업을 마치고 이듬해 북경을 거쳐 상해로 망명해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다. 1917년 7월 상해에서 독립운동가 14명과 주권재민론과 대동사상에 기초한 선구적 독립선언이었던 대동단결선언을 공표하며 공화제에 입각한 헌법의 초안을 닦았으며, 1919년 2월1일 우리나라 최초의 독립선언서인 대한독립선언서(무오독립선언서)를 자주독립의 민주국가 건설을 대전제로 기초하며 삼균주의의 원형을 담았다. 이후 1919년 4월 상해 임정 수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임정 출범의 법적 뒷받침이 된 임시헌장과 임시의정원법의 기초위원으로 민주공화제 임정수립의 기초를, 1930년 1월 김구, 이시영 등 임정 요인을 포함한 28명과 함께 한국독립당(韓國獨立黨)을 창당하며 정치균등, 경제균등, 교육균등의 삼균주의를 창시하고 당의 및 당강을 기초한다. 1934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회의에서 삼균주의를 국시(國是)로 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건국강령을 채택했다. 1940년 9월 민족진영의 항일독립군 요인들이 총결집해 한국광복군을 창립했고 그해 10월 임정의 제4차 개헌을 통해 수립된 김구주석 체제에서 외무부장으로 선출됐다. 1941년 임시정부는 사람과 사람, 민족과 민족, 국가와 국가의 균등한 생활을 주의로 하는 조소앙 선생의 삼균주의(三均主義)에 입각한 대한민국 건국강령을 공표하며 삼균주의를 임시정부의 기본이념 및 정책노선으로 확정했다. ◇해방 후 납북영원에 잠들다. 조소앙 선생은 해방 후 1946년 비상국민회의 의장으로 선출돼 자주적인 국가건설 운동을 추진했다. 제헌국회 구성을 위해 1948년 5월 10일 치러진 총선거에 불참했으나 1950년 5월 30일 치러진 2대 총선에서 서울 성북구에 출마해 우익의 거물 조병옥을 상대로 전국 최다 득표인 3만4천표를 얻어 제2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그러나 선거 25일 후 터진 625 전쟁 때 납북돼 전시하에서 가혹한 생활을 견뎌야 했으며 김일성의 요구를 거부하고 납북인사들과 함께 독자적인 중립화통일운동을 전개했다. 독창적이고 주체적인 삼균주의, 근대국민국가를 수립하고자 힘썼던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은 1958년 9월10일 향년 72세로 세상을 떠났으며 현재 평양시 신미리의 애국열사릉에 고이 잠들어 있다. 현재 양주시 남면 황방리 선영에 선생의 가묘가 있다. 조소앙 선생이 남긴 삼균주의는 전쟁 후 이념대결 와중에 잊혀졌지만 기본정신은 대한민국 제헌헌법에 스며들어 민주공화국의 기본정신으로, 지금의 헌법으로 이어졌으나 한동안 월북인사로 분류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다가 1989년 정부에서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2003년에는 독립기념관에 삼균주의와 약전(略傳)을 새긴 어록비가 세워졌다. 한편 2016년 개관한 조소앙기념관에는 선생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추모하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국립 한경대가 현대화된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농촌개발 사업의 노하우를 미얀마 정부 공무원에 전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경대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미얀마 정부 관계자 11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농촌개발을 전수하기 위한 미얀마 농촌공동체 개발사업 새마을포럼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새마을운동이 상징하는 한국의 성공적인 농촌개발 경험을 접목해 미얀마의 농촌개발에 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추진해오는 미얀마 농촌개발 사업 일환이다. 한경대는 지난 5년간 이어온 미얀마 농촌개발 사업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미얀마 농촌개발의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미얀마 정부 연수 참가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국의 현대화된 농촌개발 사업과 기술에 놀랐고, 향후 미얀마를 선진화된 농업발전 국가로 성장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남호 한경대 교수(워크숍 총괄 책임자)는 미얀마 농촌공동체 개발사업의 마무리 단계에서 본 연수를 통해 연수생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더 나아가 미얀마 정부의 농촌개발정책에 새마을운동이 도입돼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레디토 공짜쇼핑이 토스 행운퀴즈에 등장했다. 공유마케팅 플랫폼 레디토는 오는 26일까지 자신의 지갑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구매물품의 100%에 해당하는 레디머니를 지급하는 백지쇼핑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레디토가 제시한 특정 제품을 구매 후 쇼핑후기를 남기면 선착순으로 100% 캐시백해주는 공짜쇼핑 이벤트도 실시한다. 토스는 19일 레디토에서 준비한 캠페인은 백지쇼핑, 공짜쇼핑 뿐만 아니라 신규 가입 시 레디머니 5천원 지급 이벤트도 있는데요 레디머니는 □□ □□ 가능한 레디토 머니 입니다.라는 행운퀴즈를 출제했다. 정답은 "현금출금"이다.
올해 상반기 코스닥 상장사의 매출은 늘었지만, 순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코스닥 주도 업종으로 꼽히는 IT, 제약업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19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는 12월 결산법인 코스닥 상장사 1332사 중 비교 가능한 1153사의 2019년도 상반기 실적현황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65조5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8%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3조8484억 원, 3조473억 원을 기록해 0.57%, 15.6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영업이익률, 매출액순이익률 역시 각각 0.24%포인트, 1.06%포인트 하락했다. 2분기 실적으로만 따지면 매출액은 33조9606억 원으로 9.21%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7.71% 늘어난 반면 순이익은 26.26% 감소했다. 상반기말 현재 부채비율은 65.38%로 지난해 말 대비 3.41%포인트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IT업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IT업종 매출액은 3.47% 증가했고, 순이익은 3.57% 줄었다. IT업종 내 통신방송서비스, IT 소프트웨어‧서비스, IT 하드웨어 등 모두 매출액은 늘었지만 순이익은 감소했다. 비IT업종의 매출액은 3.49%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23.7% 급갑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IT업종 중 매출액이 가장 크게 늘어난 업종은 광업(220.62%), 숙박음식(54.40%), 건설(18.08%) 순이었다. 감소한 업종은 금융(-8.18%)이었다. 분석대상기업 1153사 중 776사(67.30%)가 상반기 순이익 흑자를 시현한 반면 377사(32.70%)는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16사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149사는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특히 흑자가 늘어난 업종은 숙박ㆍ음식(2362.31%)으로 집계됐다. 흑자가 줄어든 업종은 농림업(-73.33%), 유통(-52.17%), 전기ㆍ가스ㆍ수도(-29.72%) 등이었다. 적자로 돌아선 업종은 기타서비스, 오락문화 등이었다. 광업은 적자 폭을 넓혔다. 연결기준 12월 결산법인 1008사 중 비교 가능한 909사의 실적 현황을 비교하면, 상반기 매출액은 89조 5442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5.43% 증가했고, 순이익은 7.98% 감소했다. 상반기 말 현재 부채비율은 111.94%로 지난해 말 대비 9.45%포인트 상승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 이정민진시우 별세, 미술계 큰 슬픔마지막 쓴 편지 내용보니 - [주간 환율 전망] 원달러, 상승 압력 우세 대외 불안 지속 - [호남 건설 '빅3'] '시평 톱10' 호반건설, 호남 맹주로M&A 시장선 '양치기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