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 서정동위원회(위원장 이광은)는 최근 경로당 회장과 총무 30여 명을 초청해 건강한 여름을 기원하고자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서정동장과 관내 주요 단체장들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함께 전복 갈비탕을 들며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복달임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우리 같은 노인들은 더운 여름을 보내는 것이 매우 힘든데 이렇게 매년 보양음식을 먹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광은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는 꼭 식사하는 것뿐만 아니라 마음으로도 위로받고 활기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서정동장은 행사를 주관한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어르신들이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지난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10건 중 9건은 어린이가 보행 중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435건이며, 이 가운데 보행 중 사고가 377건(87%)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로 방과 후 귀가하거나 학원으로 이동하는 시간대인 오후 2~6시 사이에 239건(55%)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월별로는 4월에 54건(12%), 5월에 48건(11%), 7월에 46건(11%) 순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에 사고도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요일별로는 화요일과 금요일이 각 87건(20%)으로 가장 많았고,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31건)과 일요일(22건)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지난해 사망사고는 모두 3건이었으며, 4~5월 중 화요일 오후 2~6시 사이에 발생했다. 피해 어린이는 모두 초등학교 1학년생이었다. 정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설 진단, 주변 환경요인 점검 등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지는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1만6천765 곳 중 지난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했거나 사망사고가 발생한 교통사고 다발 구역 42곳이다. 세부적으로 경기 11곳, 서울 8곳, 부산 6곳, 제주 4곳, 충북 3곳, 대구 2곳 등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교통사고가 빈번한 곳에 대해서는 철저한 원인분석을 통해 조속히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해인기자
내년부터 가평, 양평, 연천, 포천, 여주, 동두천 등 경기도내 낙후지역 6개 시ㆍ군에 5년간 4천123억 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의 세부 사업들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화순 도 행정2부지사, 박관열김경호 도의원 등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위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위원회는 6개 지자체에서 제출한 44개 사업 계획들 중 주민 요구, 수혜도, 지역발전 파급효과,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8개 세부사업을 이번 2차 기본계획에 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사업에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300억 원, 도비 2천833억 원, 시ㆍ군비 990억 원 등 총 4천123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각 시ㆍ군별로는 ▲가평군 북면 LPG배관망 구축사업 등 7개 사업 ▲양평군 양평 종합 체육센터 건립사업 등 5개 사업 ▲연천군 연천역을 연계한 역세권 교통 인프라 구축사업 등 5개 사업 ▲포천시 세종~포천 고속도로 선단IC 연결도로 확포장 공사 등 5개 사업 ▲여주시 여주통합정수장 증설사업 등 3개 사업 ▲동두천시 행복드림센터 건립(원도심 생활SOC)사업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각 지자체마다 450억 원씩 2천700억 원의 도비가 투자될 예정이다. 도는 균형발전기획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위원회를 통해 실국 및 시ㆍ군, 공공기관 간 상시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향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를 실시헤 사업추진 우수 시ㆍ군에 133억 원 규모를 추가 지원하는 인센티브 사업도 추진한다. 이선호기자
화성시청의 전길혜가 제14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50m 복사 개인전서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전길혜는 21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끝난 대회 여자 일반부 50m 복사 개인전서 626.7점을 쏴 한국기록(종전 625.5점)을 갈아치우며 서선화(서울시청ㆍ625.3점)와 팀 선배 윤단비(622.6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길혜는 전날 50m 3자세 개인전서도 우승해 대회 2관왕이 됐다. 또 여자 일반부 50m 복사 단체전서 화성시청은 윤단비, 김제희, 김수린, 이혜진이 팀을 이뤄 1천859.6점을 기록, 청주시청(1천857.8점)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해 올해 대구광역시장기와 회장기(이상 4월), 봉황기대회(6월) 우승에 이어 시즌 4관왕을 차지했다. 남대부 50m 소총서는 이건국(인천대)이 19일 3자세 단체전서 소속팀 인천대가 3천476점의 대회신기록(종전 3천471점)으로 우승하는 데 앞장선 뒤 개인전 결선서도 455.4점으로 최용석(중부대ㆍ451.6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어 이건국은 다음날 열린 50m 복사 단체전과 개인전서도 각각 1천840.2점, 617.2점의 기록으로 2개의 금메달을 추가해 대회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트랩 남녀 대학부 개인전서는 김수영과 장국희(이상 중앙대)가 각 결선서 37점(대회신ㆍ종전 34점), 39점(대회신ㆍ종전 35점)을 쏴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권지후(수원 계명고ㆍ결선 29점)도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 밖에 여중부 공기권총 단체전서는 인천 부광중과 관교여중은 각각 1천657점, 1천651점의 기록으로 나란히 2,3위에 입상했다. 황선학기자
여주 시민축구단이 여주지역 축구 꿈나무들에게 기본기 훈련과 슈팅기술 등 재능기부를 진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 K-3 어드밴스 리그 등에 지속적으로 출전하고 있는 여주 시민축구단은 지난 19일 제2의 박지성과 이강인 등을 꿈꾸는 여주시 U-12 축구 꿈나무들과 여주시종합운동장에서 운동하기 전 몸 풀기와 축구차기 기본 훈련 등 재능기부 활동을 벌였다. 이날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진행된 꿈나무 재능기부 활동은 일대일 드리블과 킥, 슈팅 등 축구기술과 동작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구 꿈나무 A군(15ㆍ세종중)은 운동장에서 많이 보았던 축구선수들과 다양한 축구기술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며이번 기회에 축구기술을 잘 배워 국가 대표선수로 발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 시민축구단은 지난 어린이날 축구 꿈나무들을 초청해 축구 기술 지도와 선물 증정 등 지역 밀착형 체육 활동을 전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광명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관내 음식점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Happy Day행사를 개최했다. Happy Day는 2013년부터 매달 셋째 주 금요일에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다.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성진)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수익금으로 진행하고 있다. 조성진 위원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수익금으로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길 수 있게 외식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진호 철산3동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특히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평소보다 물을 자주 마시고, 무더위쉼터를 자주 이용하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광명=김용주기자
동두천 청소년유해환경감시 청소년봉사단이 최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0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100여 명과 청소년봉사단 250여 명이 참석한 발대식은 청소년에게 유해한 환경을 청소년 스스로 감시하자는 취지에서 자발적인 지역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일환으로 개최됐다. 청소년봉사단은 이달 28일까지 총 9일 동안 청소년유해환경 근절 캠페인, 청소년 유해환경 거리 감시활동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한 지역 분위기 안에서 꿈을 키우고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그동안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올바른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사회적 밑바탕을 조성하기 위해 감시활동(주 5회)과 캠페인(월 1회)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광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투철한 나라사랑 정신으로 민족정기 선양과 보훈문화 발전에 기여한 관내 모범 국가유공자 9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장 수여식은 관내 국가보훈대상자들의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들은 평소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으로 보훈문화 발전에 앞장선 국가유공자들로 9개 보훈단체에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신동헌 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평화를 누리며 눈부신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국가유공자 여러분들의 값진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훈을 잊지 않고 그에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최근 정형외과 안지현 교수의 연구 논문이 슬관절 및 관절경 분야 SCI 국제학술지인 ARTHROSCOPY 2019년 7월호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안 교수의 이번 논문은 미국 UC Irvine 정형외과 연구팀과 공동연구한 결과로, 슬관절 굴곡 및 외부 부하에 의한 전외측 인대의 길이 및 생역학적 변화를 연구한 것이다. 이번 연구는 슬관절 굴곡에 의한 전외측인대의 길이 변화와 슬관절에 가해지는 외부 충격에 대한 전외측인대의 반응을 측정한 것으로, 향후 수술 술기 발전에 중요한 정보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안 교수는 2018년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이번 연구와 관련해 우수연제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고양시도서관센터와 협력사업으로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책을 읽어주는 책온(책ON:책溫)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책온 자원봉사단은 지난해 시작돼 올해 2월 신규 자원봉사자 모집 및 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재 24명(청소년 및 성인)의 자원봉사자가 12개 요양시설을 방문해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허신용 고양시자원봉사센터장은 책온 자원봉사단이 책을 통해 나눔 실천함으로써 모든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평등하게 누리고, 노인 삶의 행복 지수를 향상하는 존엄케어 서비스라며 사회 문제 및 지역 문제에 자원봉사센터가 적극적으로 나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