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인가족 맞춤형 자격증 취득과정 수료식 개최

경기도는 2019년 군인가족 맞춤형 자격증 취득과정(캘리그래피 2급) 수료식을 17일 오전 용인 처인구 소재 선봉레스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캘리그래피 2급 과정에 참여한 지상작전사령부 군인가족 수료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수료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25명이 수료증과 함께 캘리그래피 2급 자격증을 받았다. 또한 그동안 교육생들이 정성들여 준비해온 작품 전시회도 함께 개최돼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군인가족 맞춤형 자격증 취득과정은 잦은 전출,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군인가족에게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해온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군인가족에게 맞춤형 자격증 취득을 도움으로써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경기도-군(軍) 사이의 협력 강화 및 네트워크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이번에 수료식을 개최한 캘리그래피 과정을 비롯해 바리스타, 독서지도사 등 총 3개 과정 5개 반으로 운영했으며, 도내 7개 부대 소속 군인가족 114명이 10주간 교육을 받았다. 정연종 경기도 북부여성가족과장은 군인가족을 대상으로 자격증 과정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실효성 있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인가족들에게 다양한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선호기자

정문영 동두천시의원 “시화인 황매화 시 대표 브랜드 육성” 제안

동두천시의회 정문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7일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두천시 시화인 황매화를 활용한 홍보방안 등 황매화 시 대표 브랜드 육성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섬진강 변 벚꽃길, 곡성 세계장미축제 등 다른 지역의 경우 주민과 지자체가 합심해 꽃과 나무 등 자연을 가꾸고 활용하여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며 시화인 황매화를 이용한 지역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두천은 황매화가 피는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황마름이라는 마을이 있을 정도로 황매화가 많이 피었던 곳으로 지금부터라도 생활 주변 지역, 자투리 땅, 주택 벽면 등 녹화가 가능한 지역에 모두 황매화를 심어황매화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또 상설전시관 건립 각종 이벤트 및 행사 개최, 황매화 이용 천연염료나 식음료 개발, 각종 공예품 황매화 이미지 로고 사용 등 황매화의 활용분야는 무궁무진하다.며 다양한 사업방안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지금부터라도 철저한 계획과 준비로 황매화를 꾸준히 식재하고 가꾼다면 황매화를 소재로 한 시의 대표적인 축제로도 발전시킬 수 있다.며 집행부와 일반 주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호소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이윤하 평택시의원,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의정봉사상' 수상

평택시의회 이윤하 의원(운영위원장)은 지난 16일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의정봉사상은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 화합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윤하 의원은 평소 민의를 대변하고 집행부 견제에 열정을 다하는 등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의원은 시의회 통복천 수질개선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시민들에게 깨끗한 도심하천, 도심 속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또 의회 연구단체인 평택한미역사문화연구회 활동을 통해서 평택시만의 특색있는 역사와 문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평택시 상권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특화된 시장상권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이윤하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지방자치의 주인인 시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박인범 동두천시의원 “시청 기간제 등 근로자 채용 시 기회균등 실현 촉구”

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무소속)은 17일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청 각 부서의 기간제와 단시간 근로자들의 회전문 채용 실태를 비판했다. 기간제ㆍ 단시간 근로자 채용 시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근로의 기회가 주어지도록 기회균등 실현 노력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제헌절을 맞아 헌법 전문(前文)에 명시된 기회의 균등이라는 헌법정신을 되새겨 본다.며 계속 같은 사람이 해마다 반복적으로 기간제단시간 시청 일자리를 차지하는 바람에 시청 기간제 일자리를 구하기가 바늘구멍 통과보다 더 어렵다는 시민들의 불만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3년 간 시청 각 부서의 기간제단시간 근로자 채용명단을 분석한 결과 상당수 부서에서 많게는 채용 인력의 80%까지 같은 사람을 반복해서 계속 채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경험자 재채용을 선호하는 담당 실무부서의 편의보다 일할 기회가 시민들에게 골고루 균등하게 부여되는 원칙이 더 중요하다.며 인력 채용 시 기존 인력의 재채용은 20%를 넘겨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기회 균등은 우리 사회가 지향하고 있는 공정사회 실현의 첫 걸음으로 관행적인 회전문 채용을 지양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근로의 기회가 제공되는 기회균등이 실현되도록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광주시, ‘보도육교 개선사업’ 추진에 박차

광주시가 민선7기 역점시책인 안전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관내 보도육교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시비 6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곤지암보도육교와 곤지암2보도육교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육교 2곳은 노후바닥 재포장, 비가림시설 설치, 난간교체, 조명등 개선, 도색 등을 실시해 도시경관개선 및 보행자가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탈바꿈 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초등학교 주변의 보도육교를 중심으로 안심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탄벌초등학교 인근의 탄벌육교 등 5개소(태전육교, 역동육교, 삼동육교, 쌍령동육교)에 대해 15억여원을 투입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시는 하반기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 8억3천여만원을 투입해 오포읍 신현리 오포육교를 비롯해 삼동역육교, 쌍령육교(동성현대A)에 대해서도 비가림시설 설치, 노후바닥재포장, 조명등 개선, 엘리베이터 설치(쌍령육교) 등 개선사업을 진행해 올해 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약자들을 위한 시설을 확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도육교 뿐만 아니라 관내 전 지역에 걸쳐 시민들을 위한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경기도시공사,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사후심사 통과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17일 지방공기업 도시공사 최초로 ISO 37001 반부패경영시스템 유지를 위한 사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은 조직의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기 위해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국제표준 인증으로, 최초 취득 후 매년 사후심사를 받아야만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도시공사는 지난해 7월 ISO 37001 인증을 최초 취득한 이후 지속적으로 윤리 이슈를 도출하고, 적극적으로 반부패 제도를 모색하는 등 반부패경영시스템을 사내 문화로 정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들을 인정받아 이번에 한국표준협회의 ISO 37001 사후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사후심사 통과는 도시공사의 반부패경영시스템이 국제적 수준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고, 지속적으로 관리 및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이주형 경기도시공사 상임감사는 ISO 37001 사후심사 통과는 회사의 반부패경영시스템 유지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반부패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임직원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법령을 철저히 준수해 기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윤리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