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4시 26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2층짜리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A(66)씨가 숨지고 A씨 어머니(90)가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불은 주택 내부 66㎡ 가운데 33㎡를 태우고 14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상반기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유치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지난해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상반기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신고기준 FDI는 1억6천4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4억9천200만달러의 33.4%에 그쳤다. 이 기간 신규 투자계약은 단 1건에 불과했고 본계약의 전 단계인 양해각서(MOU) 체결은 아예 없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1월부터 외국인투자자에 대한 법인세소득세 감면이 폐지되는 등 투자 유치 지원 제도가 개편된 데다 글로벌 외국인직접투자가 전반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전체 FDI 신고액은 작년 동기 대비 37.3% 감소했다. 인천시 안팎에서는 최근 외국인투자가 심각할 정도로 부진한 데에는 대외여건 악화 외에도 복합적인 내부 요인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취임한 박남춘 인천시장이 올해 5월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과 투자 유치를 총괄하는 경제청장을 갑작스럽게 교체하면서 발생한 업무 공백과 후유증이 투자 유치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지방선거에서 '원도심 부흥'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된 박 시장이 인사예산 등의 분야에서 시 산하 사업소인 경제청을 홀대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처럼 투자 유치가 급감하는 가운데 인천시의회는 지난 3월 '중복규제' 논란에도 경제자유구역에 기업시설 유치를 결정하기에 앞서 시의회에 보고하도록 의무화하는 조례 개정을 강행하기도 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FDI 목표액(신고 기준)을 6억3천만달러로 세웠지만, 상반기에 26.1%를 달성하는데 그쳤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정부의 투자일자리 등 관련 정책들을 면밀히 분석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외국인투자와 연계하고 하반기 경제정책에 맞는 투자 유치 활동을 강화해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소개팅 후 상대방 여성이 거부 의사를 밝혔는데도 '만나보자'며 집까지 쫓아간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A(28)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해 최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친구 소개로 여성 B씨를 만나 함께 술을 마신 뒤 B씨가 거절 의사를 밝혔는데도 B씨 집까지 따라가 현관 안쪽으로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와 B씨 이모가 "왜 쫓아오냐. 돌아가라"고 말했으나 "마음에 든다. 만나자"며 계속 현관 앞을 서성거리다 A씨 등이 경찰에 신고한 뒤에야 돌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한 뒤 지난 12일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정신병 전력은 없으며 범행 당시 만취 상태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기도 남양주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주요 하천과 계곡의 불법 영업 시설과 구조물 철거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지난 3월부터 청학천(수락산 계곡), 팔현천, 월문천, 구운천 등 4곳에서 82개 불법 시설을 대상으로 철거 작업을 벌였다. 이들 하천과 계곡은 불법 시설이 난립해 휴가철이면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았고, 철거 민원도 끊임없이 제기됐다. 그러나 현장지도 때만 잠시 문을 닫았다가 곧바로 영업을 재개하는 등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어려웠다. 이에 남양주시는 강력한 단속 의지를 갖고 현장 토론회와 주민설명회, 업주 일대일 면담 등을 통해 철거를 유도했다. 상당수가 자진 철거했으나 일부는 버텨 강제로 헐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하천 내 불법 행위를 지속해서 감시하고 단속해 깨끗한 하천을 시민에게 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전통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가 '생생정보'를 통해 소개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장사의 신' 코너를 통해 연 매출 16얼 올린 전통 막국수가 소개됐다.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는 경기도 포천시에 소재한 식당에서 8,000원에 판매 중이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대결! 테마 맛집' 코너를 통해 연능이닭백숙과 장어구이, 열무국수 등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생방송 투데이'에서 소개된 황금 삼계탕과 냄비 라면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12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황금 삼계탕과 냄비 라면 등이 소개됐다. '생방송 투데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맛스타그램' 코너를 통해 소개된 황금 삼계탕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다. '인생 분식'에서 소개된 냄비 라면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있는 분식집에서 판매 중이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방송 투데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생생정보'에서 소개된 장어구이와 열무국수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대결! 테마 맛집' 코너를 통해 장어구이와 열무국수 등이 소개됐다.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장어구이와 열무국수는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민물장어는 27,000원, 열무국수는 5,000원이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생생정보'에서는 초복을 맞아 연능이닭백숙 등이 소개돼 시청잗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의 '대결! 테마 맛집' 코너에서는 초복을 테마로 연능이닭백숙 등이 소개됐다.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지에 따르면 연능이닭백숙은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에 있는 식당에서 5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생정보'공식 홈페이지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 등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된 배우 겸 탤런트 강지환씨(본명 조태규ㆍ42)가 12일 구속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한성진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 판사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앞서 강씨는 이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나와 취재진에 피해자들이 제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통해 크나큰 상처를 받고 있다고 전해들었다며 이런 상황을 겪게 한 데 대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강씨는 지난 9일 A씨와 B씨 등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소속사 직원, 스태프들과 회식을 한 뒤 자택에서 A씨 등과 2차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양휘모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소개된 소프트 아이스크림부터 젤라또까지 우유 아이스크림이 화제다. 12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대박청춘' 코너를 통해 우유 아이스크림이 소개됐다.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울산 울주군 언양읍에서 판매되고 있다. 젤라또와 우유잼, 요거트 등은 울산 울주군 두서며에서 판매 중이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