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의 유명 BJ 감스트, NS남순, 외질혜가 성희롱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감스트, NS남순, 외질혜는 19일 새벽 아프리카TV를 통해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며 '당연하지' 게임을 함께 했다. 이 과정에서 외질혜는 NS남순에게 "XXX 방송 보며 XXX(자위행위)를 했냐?"고 물었고, NS남순은 폭소하며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NS남순은 감스트에게도 "XXX(또 다른 여성 BJ)를 보고 XXX를 친 적 있지?"라며 대상만 달리해 똑같은 질문을 던졌고, 감스트도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감스트는 "세 번 했다"고 덧붙이기까지 했다. 4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나온 해당 발언은 결국 예상대로 뜨거운 논란이 됐다. 시청자들은 물론, 이들의 발언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이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성희롱 발언을 농담처럼 주고 받았다는 점이 문제였다. 결국 감스트는 "멘탈이 터졌다. 시청자 분들께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외질혜 역시 "생각 없는 질문으로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 언급된 여성 BJ들의 연락처를 받았다. 사과할 예정이다"고 사태 수습에 나섰다. 장영준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21일부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 3연전에서 다채로운 이벤트와 시구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21일에는 걸그룹 위걸스 멤버 니나와 은아가 시구시타를 하고 22일에는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인 가수 이재영씨가 승리 기원 시구자로 나선다. 또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6월 Fans magic day 감동스토리 시구가 이어진다. KT 위즈 Fans magic day는 KT 팬들이 야구를 통해 얻은 감동적이고 행복한 사연을 선정해 특별 시구와 선수들과의 사진촬영, 구장투어 등의 기회를 부여하는 팬 행사다. 케이티위즈 파크에서 꿈꾸는 기적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첫번째 Fans magic day에서는 하석현군(14)이 주인공으로 뽑혔다. 하군은 2017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을 진단 받은 후, 합병증으로 전신마비가 돼 투병하던 중 일상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호전된 KT 팬이다. 이에 하군은 이날 평소 좋아하던 이대은 선수와 함께 사진촬영과 그라운드 투어를 한다. 한편, 이번 3연전에는 비상(飛上)을 염원하는 선수들의 Hands Signal을 이용해 응원을 펼치는 KT 위즈 Signal Day 행사가 업그레이드돼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1루 내야지정석과 응원지정석을 강백호, 심우준, 김민혁 3명 선수의 구역으로 구분하고 블럭별 응원 미션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레이스에서 최종 우승한 블럭의 팬 전원에게는 경품을 증정하고 경기 승리 시에는 해당 선수와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이광희 기자
'맨 인 블랙 3'가 19일 오후 3시부터 케이블 채널 CGV를 통해 방송된다.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맨 인 블랙 3'는 베리 소넨필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토미 리 존슨, 윌 스미스, 조슈 브롤린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맨 인 블랙 3'는 '제이'(윌 스미스)가 사라진 파트너 '케이'(토미 리 존슨)을 찾기 위해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면서 시작된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맨 인 블랙 3'는 전국 누적관객수 337만 9,762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케이블 채널 CGV를 통해 오늘(19일) 오전 11시부터 방송된다. 지난 2007년 개봉한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주걸륜이 감독과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예술학교로 전학 온 상륜(주걸륜)이 학교에서 신비스러운 피아노 연주가 흘러나오는 옛 음악실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샤오위(계륜미)를 만나면서 그린 로맨스 영화. 주걸륜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 이후 2013년에 가난하지만 성실하고 즐겁게 생활하는 젊은이들의 청춘과 사랑 이야기를 그린 '천대'를 연출했다. 장건 기자
19일 영화 '서유기3:월광보합 리턴즈'가 케이블 채널 CGV에서 오전 7시 10분부터 방송된다. 지난 2017년 1월 개봉한 '서유기3:월광보합 리턴즈'는 유진위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한경 당언 등이 출연했다. 영화 '서유기3:월광보합 리턴즈'는 주성치 주연의 영화 '서유쌍기'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인간으로 환생한 자하는 자신의 운명을 알기 위해 '월광보합'으로 과거로 가 천서를 훔쳐보면서 시작된다. 앞서 1994년에 개봉한 '서유기 : 선리기연' '서유기 : 월광보합'에 이어 20년 만에 나온 후속작으로 전작을 연출한 유진위 감독이 다시 연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건 기자
영화 '백악관 최후의 날'이 19일 오전 OCN에서 방송된다.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백악관 최후의 날'은 안톤 후쿠아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제라드 버틀러, 모건 프리먼, 아론 에크하트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 '백악관 최후의 날'은 미사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의 최고급회담이 이뤄지는 가운데, 북한 출신 '강'(릭윤)을 비롯한 테러리스트들이 백악관을 초토화시키고 대통령을 인질로 붙잡으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백악관 최후의 날'은 전국누적관객수 18만 993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영화 '비밀'이 19일 오전 9시 케이블 채널 CGV에서 방송된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비밀'은 박은경 이동하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성동일 손호준 김유정 등이 출연했다. 영화 '비밀'은 형사 '상원'(성동일)이 자신이 검거한 연쇄 살인마의 딸 '정현'(김유정)을 데려다 키운다. 10년 뒤 평온한 부녀 앞에 비밀을 쥔 의문의 남자 '철웅'(손호준)이 정현의 선생님으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비밀'은 305개의 스크린에서 전국 누적관객수 5만 196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영화 '암살'이 케이블 채널 OCN에서 19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된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암살'은 최동훈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조진웅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암살'은 전국 누적관객수 12,705,700 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오늘(19일) 오전 9시부터 방송된다. 지난 2017년 1월 개봉한 '너의 이름은'은 '별의 목소리' '초속 5cm' 등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은 도쿄에 사는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가 어느날 몸이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애니메이션 강국인 일본에서도 1천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재패니메이션 흥행 2위에 올라 국내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너의 이름은'은 367만 3,885 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중학생 2명이 차를 훔쳐 용인에서 서울까지 달아났다가 경찰과의 추격전을 벌인 끝에 결국 붙잡혔다. 용인서부경찰서는 19일 절도 혐의로 A군과 친구 등 중학생 2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군 등은 지난 17일 새벽 1시께 용인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B씨의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B씨 신고로 경찰이 추적에 나서자 서울 노원구까지 50㎞가량 운전해 갔다가 한 골목길에서 공포탄을 쏘며 제압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 이 과정에서 A군 등이 모는 차에 주차된 차와 마주 오던 마을버스 등이 충돌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다친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출한 A군 등은 B씨의 차에 차 열쇠가 있는 것을 보고 훔쳐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들은 형사처분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으로 보호관찰 또는 소년원 수감 등의 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용인=김승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