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8개 동사무소 및 보훈단체와 연계해 관내 국가유공자에게 명패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대한민국 6.25참전 무공수훈자인 하종식(86세) 님의 자택에 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하종식 님은 1951년 김일성고지 전투 등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충무무공훈장을 수여받았다. 최용덕 시장은 나라를 지키고 희생하신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유공자의 복지증진과 호국정신을 계승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 이담농악보존회가 제45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농악 단체부문 장원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농악 명인 고은 이동원 선생 추모 제7회 전국농악경연대회 및 제21회 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 단체부문 대상에 이은 쾌거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전국 각 시ㆍ도 농악단 및 기예단, 무용단, 판소리 고수들이 참여해 국악의 진면목을 펼쳤다. 최고 권위의 국악 경연대회인 만큼 열띤 경쟁이 이어진 가운데 동두천 이담농악보존회가 농악 단체부문 장원으로 대상을 차지해 국무총리상과 함께 1천4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한편, 2017년 동두천시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된 이담농악보존회는 동두천시립이담풍물단과 함께 올해 3ㆍ1절 100주년 행사는 물론, 광복절 기념식 등 국가 주요 행사에 참여해 시의 홍보사절로 활동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의왕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상돈 시장과 안일님 의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재홍 오전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주민돌봄하우스 운영에 따른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오전주민돌봄하우스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오전지역 취약가구에 지역사회 통합돌봄 공간과 다양한 보건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전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관련 민간 사회복지기관 및 오전동 사회단체 간 긴밀한 민ㆍ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오전주민돌봄하우스의 성공적인 운영과 연계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상돈 시장은 오전주민돌봄하우스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의왕형 민ㆍ관 협력 복지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진종오)는 11일 인천 한누리학교(인천광역시 남동구)에서 다문화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 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건보공단의 건이강이 봉사단과 인천광역시의료원 의료진이 함께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한누리학교의 다문화 학생에게 소아과, 치과 진료, 결핵 검진과 함께 혈액검사 및 혈압혈당을 측정하는 건강검진을 제공했다. 한누리학교 유충열 교장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인 한누리학교 학생들은 의사소통이 어려워 일반 의료서비스의 접근이 어려웠다며 공단과 의료진의 의료봉사에 진심으로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진종오 경인지역본부장은 사랑 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앞으로도 의료혜택이 어려운 곳을 찾아가 취약계층의 건강을 꼼꼼히 챙기며, 국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숙기자
분당제생병원(원장 채병국)은 경기도와 대진국제자원봉사단, 씨젠의료재단과 베트남 타이응웬성 딘호아현 빈옌면 보건소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국제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이 지역을 방문한 의료봉사단에는 분당제생병원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등 의료진 10명과 씨젠의료재단 2명, 대진국제자원봉사단 10명이 협력단체로 참여했다. 의료봉사단은 지역 보건국에서 선별된 681명의 주민에게 진료와 초음파 검사, 물리치료, 혈액검사, 처방 약품 등을 제공했다. 앞서 4일 타이응우옌 의약과대학병원에서 오성한 신경외과 과장의 경추 손상의 진단과 치료, 최종운 소아청소년과 봉사단장의 소아 심장질환의 진단과 치료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최종운 의료봉사단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은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베트남의 농촌 주민과 소수 민족에게 의료봉사를 하게 돼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분당제생병원의 베트남 의료봉사는 타이응웬성 외교부ㆍ보건국의 지원과 경기도가 함께하고 있다. 성남=문민석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을 태운 채 침몰했던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13일만에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헝가리 대테러센터(TEK) 등 구조 당국은11일 오전 6시 47분께(현지시간)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에 연결된 대형 크레인 클라크 아담을 가동하며 본격적인 선체 인양을 시작했다. 크레인이 움직이기 시작한 지 불과 26분만에 허블레아니호의 조타실이 모습을 드러냈다. 헝가리 구조당국은 조타실이 수면위로 나오자 잠수부 2명을 투입, 조타실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헝가리인 선장의 시신 수색에 나섰다. 이날 사고지점 다뉴브강의 수위는 6.7m로 한때 9m 안팎에 이르던 것보다 크게 내려갔다. 헝가리 당국은 시신 유실 방지를 위해 5cm씩 단계적으로 끌어올릴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조타실이 모습을 드러냈다. 실질적으로 배를 드는 작업은 1시간 정도로 예상된다. 하지만 인양과 실종자 수색을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정확한 인양 완료 시점을 예상하긴 어렵다는 분석이다. 허블레아니호는 지난달 29일 밤 9시5분께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인근에서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호에 들이받혀 침몰했다. 한국인 탑승객 7명과 헝가리인 선장 1명 등 8명이 실종 상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오는 15일 인근지역 호흡기내과 및 협력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호흡기 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호흡기내과가 주최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각 의료현장에서 호흡기질환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의료진의 역량을 강화하고 추후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총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전문의를 주축으로 국립암센터,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등 경기서북부 지역 호흡기내과 전문의들이 나서 호흡기질환에 대한 국내외 연구결과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최신치료와 그 발전 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호흡기내과 한창훈 과장은 최근 고령인구 인구 증가와 함께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는 호흡기질환에 대해 근거중심의학에 맞춘 질적 향상을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했다며 호흡기질환에 대한 전문가들이 모여 고견을 나누고 치료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 참석자는 대한의사협회로부터 연수평점 3점을 인정받는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가 '잠입작전'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해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서로 다른 사람 같은 윤균상의 투페이스와 함께 은밀하게 비밀의 문을 여는 윤균상의 모습을 담은 2종의 포스터가 공개돼 강렬함을 선사한다. '미스터 기간제'(극본 장홍철 연출 성용일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스튜디오 드래곤)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다. 윤균상이 정체를 숨기고 상위 0.1%인 명문사학 천명고에 기간제 교사로 잠입하는 속물 변호사 기무혁(기강제) 역을 맡아 관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오늘(11일), '미스터 기간제' 티저 포스터 2종이 공개돼 윤균상의 '잠입작전'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우선 첫 번째 티저 포스터에는 '진실을 밝히기 위한 그의 잠입작전이 시작된다'는 카피와 함께 윤균상의 극과 극 얼굴이 2분할로 배치돼 눈길을 끈다. 좌측에는 훈남 기간제 교사로 변신한 윤균상의 얼굴이 담겨 있다. 동그란 안경을 착용하고 머리를 내린 그는 온화하고 수더분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에 반해 우측의 윤균상은 모든 것을 꿰뚫을 듯한 눈빛을 보여주고 있다. 새까만 동공이 푸른 이채로 번뜩여 비장한 포스를 더한다. 이는 순진무구한 기간제 교사 '기강제'로 변신한 기무혁의 모습과 사악한 속물 변호사 '기무혁'의 모습을 하나의 포스터에 담아낸 것. 포스터 속 윤균상의 좌우 얼굴은 마치 전혀 다른 두 사람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이에 윤균상이 만들어 갈 진실을 찾기 위해 기간제 교사로 잠입하는 속물 변호사 기무혁(기강제)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두 번째 티저 포스터 속 윤균상은 은밀하게 불 꺼진 학교에 잠입한 모습이다. 그는 어두운 복도의 끝을 응시하며 굳게 닫힌 비밀의 문을 열려고 하고 있다. 자신이 추적하는 진실을 향해 거침없이 다가가는 윤균상의 모습이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동시에 그가 잠입한 학교에 숨겨진 진실이 무엇일지 '미스터 기간제'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미스터 기간제' 측은 "윤균상이 연기할 속물 변호사 기무혁이 기간제 교사 '기강제'로 변신해 명문사학 천명고에 잠입하게 되는 과정과 의문의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손에 땀을 쥐게 할 명문사학 잠입스릴러 '미스터 기간제'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미스터 기간제'는 '구해줘2' 후속으로 7월 1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월간십일절이 토스 행운퀴즈에 등장했다. 토스는 11일 11PAY 사용 시 최대 몇%의 11PAY POINT가 적립될까요?라고 행운퀴즈를 출제했다. 정답은 17이다. 한편 월간십일절은 11번가의 초특가 타임 세일 행사로 200개가 넘는 브랜드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 할인 행사다. 11번가는 11일 월간십일절을 맞아 7천원 장바구니 쿠폰 발급, 최대 64% 할인율의 타임딜, LG전자 제품 최대 30% 할인 판매, 아웃백 할인 행사 등을 진행 중이다.
안성경찰서는 자신의 뺨을 때리고 훈계한 지역선배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A씨(4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낮 12시 20분께 안성시 양성면 한 원룸에서 자신의 부인과 친구 E씨, 선배 J씨(49) 등과 술을 마시던 중 자신의 뺨을 때리고 훈계한 J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술자리에서 자신의 부인에게 욕을 했다는 이유로 선배 J씨가 훈계하고 뺨을 때리자 이에 화가 나 주방에 있던 흉기로 J씨를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J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