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5일 (주)까스텔바쟉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상장일 6월 10일)을 승인했으며, 매매는 10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까스텔바쟉은 섬유, 의복, 신발 및 가죽제품 소매업을 주 업종으로 하며 골프의류 및 골프잡화를 생산한다. 코드는 A308100, 공모가격은 1만2천 원, 공모금액은 226억 원, 액면가는 500원이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923억 원, 당기순이익 112억 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32억 원이다. 주주요 주주는 패션그룹형지(50.8%)다. 서울=민현배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잠정적 조치로 등기임원인 권기선 상무(52재경구매부문장)를 임시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지난 28일 장병우 전(前) 대표이사가 작고함에 따라 직무대행체제로 운영해 왔으나, 회사를 대표하는데 제약이 있어 임시적으로 이사회 멤버 중 대표이사를 선임했다며 가급적 조속한 시일 내에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하고,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시 대표이사에 선임된 권기선 상무는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를 거쳐 현재 현대엘리베이터 재경구매부문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동수기자
한국신문협회 산하 기조협의회는 5월 31일 임시총회를 열어 조형래 조선일보 경영기획실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조협은 이날 정희경 머니투데이 전무, 안동범 전자신문 이사, 최정암 매일신문 서울지사장, 송용관 제주신보 상무이사 등 부회장 4명과 이사 18명, 감사 1명도 각각 선임했다. 조 회장은 인사말에서 신문이 미디어 홍수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가장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뉴스 매체라면서 신문 콘텐츠의 가치를 인정받고 신문 읽기 문화가 퍼질 수 있도록 여러 회원사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조협의회는 한국신문협회 회원사 소속 경영기획 담당 임원 및 실(국)장들의 단체로, 신문 경영기획 업무의 발전 등을 위해 1997년 8월 27일 창립됐으며 현재 전국 24개 주요 신문사와 통신사가 가입돼 있다. 서울=민현배기자
안산 신길중학교가 5일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행복과 사랑, 기쁨을 잔하는 1학년 드림 업 소통의 날을 운영, 눈길을 모았다. 행복드림(친구와 소통), 사랑드림(선생님과의 소통), 기쁨 드림(부모님과의 소통) 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는 1학년부 주관으로 학부모회의 학부모지원단이 지원하고 신길중 학생회에서 체험부스 운영을 돕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친구와 소통은 레크리에이션과 학급 대항 게임을 통해 학생 상호 간의 우애를 다지는 방식으로, 또 선생님과 소통은 교사 학생 역할 바꾸기와 우리들의 특별한 밥상 만들기 활동(학급별로 저녁식사 요리 경연대회)으로 서로의 역할을 바꾸어 봄으로써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부모님과의 소통에서는 재학생 247명의 부모들이 참석해 부모님과 함께 알콩 달콩 추억 쌓기 부스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자유학년제 교육과정 talk!!!는 학부모 대상 자유학년제 연수를 통해 학부모의 학교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학교교육 주체로서의 책임감을 갖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호응을 모았다. 황민수 교장은 행사는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진로를 탐색하며, 자기 주도적으로 삶에서 직면하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나가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지난 5월 31일 발매한 팝의 여제 케이티 페리(Katy Perry)의 새로운 싱글 'Never Really Over'가 화제다. 해당 곡은 발표 하루 만에 전세계적으로 스트리밍 횟수 5천 만을 돌파했고, 이는 케이티 페리의 발매 역사상 최다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발매 직후 애플 뮤직(Apple Music)의 'Today's Hits' 'Best of the Week' 'The A-List:Pop', 그리고 스포티파이(Spotify)의 'New Music Friday' 'Today's Top Hits' 등의 해외 주요 음원 사이트들의 플레이리스트의 첫 번째 트랙으로 선정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2월 14일 발표한 싱글 '365'를 함께 작업했던 EDM계의 인기 프로듀서 제드(Zedd)와 케이티 페리가 함께 작업해 완성시킨 'Never Really Over'는 제드 특유의 시그니쳐 EDM 사운드와 그녀만의 감각적인 멜로디 라인 구성력이 시너지 효과를 빚어낸 멋진 팝 넘버다. 쉴 새 없이 몰아치는 후렴 파트를 완성해낸 그녀의 가창력이 인상적이다. 이 곡은 밝고 상큼한 느낌의 트렌디 EDM 팝 넘버지만 '이별의 상처를 잊고자 찾은 곳에서 되려 옛사랑의 흔적을 발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사실도 주목할 만하다. 캘리포니아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도 화제로 전체적인 색감과 구성 그리고 의상과 안무 외에, 곳곳에 숨어있는 '깨알재미'적인 요소 또한 팬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준다. 이번 싱글의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그녀가 직접 팬들과 만나는 이벤트와 더불어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던 버스정류장을 세계 각지에 설치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 각 지역의 버스정류장에서 그녀의 싱글 커버를 담은 게시물을 만날 수 있고, 이와 함께 찾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스냅챗(Snapchat)의 QR코드, '스냅코드'를 통해 'Never Really Over'의 뮤직비디오 속의 힐링 에너지가 가득한 푸른 동산을 만날 수 있다. 이는 스냅챗을 통해 해당 QR코드를 촬영한 후 다시 그 코드를 카메라로 비추면 확인할 수 있는 증강 현실 콘텐츠이다. 케이티 페리는 지난 2017년 발표한 4집 앨범을 기념한 '위트니스 투어(Witness: The Tour)'의 일환으로 정식 데뷔 10년 만인 작년 4월 처음 한국 땅을 밟았다. 그녀는 '퍼포먼스의 여왕'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화려한 무대 매너로 팬들을 사로잡으며, 스무 곡에 이르는 주옥 같은 히트 넘버들을 쉼 없이 선보였다. 한편, 팝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가 최근에 케이티 페리의 'Never Really Over'를 자신의 아이튠스(iTunes) 플레이리스트에 담은 일도 큰 화제를 낳았다. 장영준 기자
광주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및 빅데이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데이터 기반 과학적 행정 혁신을 수립하고 담당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광운대학교 정동훈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4차 산업혁명의 정의와 실제 상용화 사례, 인공지능의 현재 기술 현황, 빅데이터의 정의와 주요 빅데이터 분석 사례, 공공데이터 정의와 공공데이터 개방 현황 등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을 각종 행정에 활용하는 등 데이터 기반 행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오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 주민편익 증진과 행정효율성 제고를 위해 2019년 2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양육수당 수령아동 가정의 실태조사와 연계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함에 따라 주민등록 및 양육, 아동, 복지부서와 협업해 주민등록 사항과 거주 사실을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안정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중점 추진사항은 △만 86개월 미만 미취학 아동 중 보육시설 미이용 아동(양육수당 수령) 가정 조사 △제3자에 의한 사실조사 의뢰 민원 조사 △기타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 불명 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등이다. 이번 조사를 위해 읍ㆍ면ㆍ동에서는 합동 조사반을 편성했으며 담당공무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 여부 등을 조사해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실조사 기간 중에 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가 최대 2분의 1까지 경감되는 만큼 이번 기회에 잘못된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강연료로 1550만원을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대전 대덕구는 오는 15일 김제동을 강사로 초청해 청소년아카데미를 개최하기로 했다. 하지만 김제동의 강연료가 도마에 오르면서 일부 구의원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대덕구의회 한국당 소속 의원 3명은 4일 성명서를 내고 "대덕구의 재정자립도는 16%대로 열악한 상태"라며 "강연에 1550만원이나 주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구청 직원 월급도 간신히 주고 있는 시기에 1550만 원을 주면서까지 김제동 씨를 강사로 섭외하는 것이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지 모르겠다"며 "경제위기를 극복해야 할 엄중한 시기에 2시간도 채 안 되는 시간에 1550만원을 주면서까지 강사를 모셔와야 하냐"고 지적했다. 아울러 "KBS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월 5000만원의 고액 출연료를 받는 김제동 씨를 KBS 공영노조조차 수신료 낭비라고 비판한 바 있다"며 "좌편향적인 방송인으로 꼽히는 김제동 씨를 강사로 정한 것은 시민단체 활동을 거쳐 구청장이 된 박정현 현 구청장의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대전시당도 같은 날 성명에서 "김제동이 시간당 775만원을 받을 만큼 대덕구 청소년에 귀감이 되는 인물인가"라며 반발했다. 이에 대덕구는 "지난해 8월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혁신지구교육사업 예산(국비 1억 5000만원)의 일부를 쓰는 것"이라며 주민 살림살이 예산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장영준 기자
배우 이수민이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는다. 아티스트컴퍼니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수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수민은 2010년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으로 데뷔했고, 2014년에는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진행을 맡으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연기로 활로를 넓혀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내일은 실험왕'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크로스' '어비스', 웹드라마 '로봇이 아닙니다'까지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역량을 키워왔다. 더불어 2016년 '쇼! 음악중심', 2018년 '팔로우미 9'를 통해 빼어난 진행 실력을 발휘, 올 1월에는 영화 '내안의 그놈'으로 스크린까지 진출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향후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에 아티스트컴퍼니는 "탄탄한 연기는 물론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이수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데뷔 후부터 이수민은 브라운관, 스크린뿐만 아니라 예능, 광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다. 그가 뛰어난 역량과 무한한 능력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컴퍼니에서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티스트컴퍼니는 이정재, 정우성, 염정아, 고아라, 고아성, 김예원, 김의성, 김종수, 박소담, 배성우, 신정근, 이솜, 이엘, 정원중, 차래형, 장이정, 윤종빈, 최수임, 이동민, 손민호, 손지현 등이 소속되어 있다. 장영준 기자
가수 선미의 히트곡 '가시나'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1억 뷰를 달성했다.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5일 "지난 4일 오전 선미의 '가시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1억 뷰를 돌파했다"고 밝히며 축전 이미지를 공개했다. 2017년 8월 발표된 선미 스페셜 에디션(SUNMI SPECIAL EDITION) '가시나'는 소속사 이적 후 처음으로 선보인 앨범으로, 뮤직비디오 공개 하루 만에 100만 뷰 돌파를 시작으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발매 이후 '저격춤' '꽃가시춤' 등 포인트 안무를 유행시켰으며, '인기가요' 트리플크라운 달성을 포함 음악방송 5관왕에 오르며 독보적인 솔로로 자리매김했다. '가시나' 뮤직비디오 1억 뷰 돌파는 선미의 데뷔 후 첫 뮤직비디오 1억 돌파 작품 보유라는 또 하나의 자체 기록 추가라는 점과 지금까지도 꾸준히 조회수가 상승,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더한다. 전 세계 18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 '2019 선미 THE 1ST WORLD TOUR [WARNING]'를 통해서도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선미의 색깔을 녹여낸 유니크한 음악과 완벽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선미팝'으로 관객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매회 90% 이상 해외팬으로 채운 공연장에서 한국어 떼창이 울려퍼지는 진풍경이 빚어내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2019 선미 THE 1ST WORLD TOUR [WARNING]'은 선미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월드 투어로, 지난 2월 서울을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LA, 시애틀, 밴쿠버, 캘거리, 뉴욕, 토론토, 워싱턴 DC, 멕시코 등 북미 투어 9개 도시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 같은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홍콩, 타이페이, 도쿄 3개 도시의 아시아 투어와 런던, 폴란드, 네덜란드, 베를린, 파리까지 5개 도시를 도는 유럽 투어까지 3대륙으로 영역을 확장시켰다. 오는 15일 월드 투어의 첫 시작점인 서울에서 피날레를 장식하고 솔로 데뷔 후 월드 투어를 화려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