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중장년기술창업센터·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 창업가 육성 위해 맞손

성북구중장년기술창업센터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중장년 창업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성북구중장년기술창업센터(센터장 신현덕)는 시니어의 창업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 김영대)과 5일 재단 서부캠퍼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한성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성북구가 운영하는 성북구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예비 창업자와 3년 이하 중장년 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서울 동북권 유일의 중장년 창업 전문 기관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 장년층(만 50~64세)의 은퇴전후의 새로운 인생 준비 및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사회참여활동 지원을 위해 서울시가 출자한 출연기관으로 교육, 일자리 발굴, 문화 확산, 보람일자리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창취업 교육훈련사업의 상호자문 역할 수행 ▲(예비)창업자 육성을 위한 상호 인적 교류와 멘토링 및 상담서비스 제공 ▲(예비)창업자에 대한 기술 사업화 프로그램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고 실전창업과정 등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고선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캠퍼스 사업본부장은 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시니어 창업자들의 체계적인 발굴과 교육프로그램, 육성을 함께해 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현덕 성북구중장년기술창업센터장(한성대 교수)은 시니어 창업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창업교육 프로그램과 분야별 창업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활용한 밀착형 멘토링으로 시니어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