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나라가 '프로듀스X101' 연습생 이유진을 응원했다. 22일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측은 연습생들의 개인 PR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우수한 역으로 열연했던 이유진은 "개인 연습생 4개월 차 이유진"이라며 "나이는 16살이고 여기서 제일 막내다. 특기는 연기, 취미는 보드타기, 탁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리고 'SKY캐슬'에서 이유진의 엄마 역으로 나왔던 오나라의 응원 영상이 이어졌다. 오나라는 "이유진 연습생을 응원하고 있는 배우 오나라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수한이가 서울의대를 안 가고 '프로듀스X101'에 도전을 했다"며 "드라마에서는 피라미드 중간이 가장 좋다고 했지? '프로듀스X101'에서는 피라미드 꼭대기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길 바라. 찐찐이 엄마가 열심히 응원할게. 이유진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듀스X101'은 오는 5월 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장건 기자
오산시 운수업체인 오산교통이 파업 16일 만인 22일 파업을 철회하고 23일부터 정상운행 한다. 오산교통 노사는 대형버스 기사 정액 34만원, 중형버스 기사 정액 31만원을 포함, 상여금 등을 고려해 1인당 43만원가량의 임금 인상안에 합의했다. 앞서 오산교통 노사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 2차 조정 협의가 결렬되자 7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오산교통은 수원, 용인, 화성 등으로 가는 시내버스 14개 노선과 마을버스 4개 노선 등 18개 노선을 운행한다. 오산시 관계자는 버스 파업으로 시민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육종암 투병 중인 배우 김영호가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퇴원했다. 김영호 소속사 아르테코리아 측은 22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김영호가 지난 21일 수술을 받았던 강동경희대병원에서 퇴원했다"고 밝혔다. 김영호는향후 한달 간 재활치료에 전념할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영호가 자신의 투병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걱정해 준 팬들에게 크게 감사하고 있다"면서 "이미 재활운동을 시작하는 등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고 있다. 투병으로 인해 팬들과 멀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호 역시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휠체어를 탈수 있게 됐다. 흥원메시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희망이 보이고 희망이 오고 있다"는 글과 함께 휠체어에 탄 사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김영호는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데뷔해 드라마 '야인시대' '인수대비' 기황후', 영화 '미인도' '완벽한 파트너' '고백' 등 작품에 출연했다. 장건 기자
Q. 甲은 자신의 X노트북을 乙에게 빌려주었는데, 乙은 丙에게 노트북 수리를 맡겼다. 丙이 수리를 마쳤지만 아직 수리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다툼이 있으면 판례에 따름) ①丙이 유치권을 행사하고 있다면 수리대금채권의 소멸시효는 진행되지 않는다. ②乙과 丙이 유치권의 성립을 배제하는 특약을 하였다면, 그 특약은 무효이다. ③丙은 채무자인 乙이 아닌 소유자 甲에 대해서는 유치권을 주장할 수 없다. ④丙이 乙에게 노트북을 반환하였다면, 丙은 유치권을 주장할 수 없다. ⑤丙은 자유롭게 유치물을 사용하거나 대여할 수 있다. 정답: ④ ④ 점유를 상실하면 유치권은 바로 소멸하게 된다. 따라서 丙이 乙에게 노트북을 반환하였다면, 丙은 더 이상 유치권을 주장할 수 없다. ① 유치권의 행사는 채권의 소멸시효의 진행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한다(제326조). ② 유치권은 배제특약이 없는 경우에 성립한다. 즉, 유치권의 배제특약은 유효하다. ③ 유치권의 목적물은 타인의 물건이면 충분하고 채무자의 소유뿐만 아니라 제3자의 소유에 속한 것이라도 상관없다. ⑤ 유치권자는 채무자의 승낙 없이 유치물의 사용, 대여 또는 담보제공을 하지 못한다. 그러나 유치물의 보존에 필요한 사용은 그러하지 아니하다(제324조 제2항).
트로트 귀공자 차현이 라디오 방송 '생방송 화요일 가요톡톡'에 출연해 재치있는 말 솜씨와 음악에 대한 열정을 뽐냈다. 지난 19일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차현은 트로트 가수 데뷔 이후 발표한 사랑의 스파이는 물론 과거 발라드 가수 비브라운 시절의 널 사랑할거야, 못난 심장 등을 소개하며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방송 진행은 가수 김서영과 MC 박민서가 맡았으며 차현은 이날 방송을 통해 트로트 가수 활동이 본인의 옷을 입은 듯 더 편하다며 있는 그대로의 차현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고 싶다는 멘트로 진정성을 보였다. 차현은 지난 2010년 발라드 가수 비브라운으로 데뷔해 3집 앨범을 내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였으나 사석에서 방송 관계자들이 목소리와 비주얼이 트로트에 어울린다는 조언을 듣고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이번 방송은 관악FM앱, 관약FM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페이스북으로도 다시보기 할 수 있다. 권오탁 기자
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연애담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가로채!널'에서화사가솔로곡 '멍청이'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강호동과 양세형은 "그래서 '멍청이'가 몇 명 있었냐?" "몇 명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한 명 때문에 그렇게 힘들어 하지 않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화사는 "한 명이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인 남자다"라며 "첫 만남은 겨울이었다. 1년을 제가 따라다녔는데 그분은 거부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귀기 시작한 후에는 오히려 그 분이 저를 따라다녔다"라며 "(저에게) 헤어 나올 수 없었던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화사는 "새벽 4, 5시가 돼도, 자고 있어도 뭐가 먹고 싶다면 사다줬다. 너무나도 한결 같았다. 그래서 모든 남자들이 다 그런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화사는 이상형에 대해 "어렸을 때는 젠틀한 걸 좋아했는데, 그건 환상이었을 뿐"이라며 "지금은 순박한 사람이 좋다"라며 아버지를 언급했다. 한편, 화사가 속한 마마무는 오늘(22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고고베베'로 활동을 이어간다. 장건 기자
여야는 22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희생된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다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을 한반도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다는 데 방점을 찍은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정부의 안보정책을 집중 비판해 대조를 보였다. 바른미래당은 '55인 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데 주안점을 뒀고, 민주평화당은 '튼튼한 안보'에, 정의당은 '평화와 번영'에 각각 초점을 맞췄다.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논평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가안보의 중요함을 다시금 상기하면서 조국을 지키다 희생된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긴다"며 "대한민국 국민은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절대 잊지 않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지금 한반도는 남북 간 70년 분단의 역사를 종식하고 한반도 문제 해결의 당사자로서 우리가 주도하는 새로운 평화 공영 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평화는 확고한 안보태세를 유지할 때 지속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든든한 안보를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 평화로운 한반도, 안전한 대한민국,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서해를 수호하다 희생된 전사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한국당은 대한민국을 수호하다 스러져간 모든 호국영령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올린다"며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낸 조국이 좌파독재로 무너져 내리지 않도록 튼튼한 안보와 자랑스러운 번영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힘의 우위가 동반되지 않은 평화는 허상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안보를 걱정하는 사람들을 수구, 극우, 색깔론자로 매도하면서 북한에 대해서는 믿음과 찬사 일색인 정권의 모습은 결코 정상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전 대변인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북의 천안함 피격, 연평도 도발을 우발적 사건으로, 금강산 관광 중 북한군 총격에 사망한 박왕자 씨 사건을 통과의례라고 하는 인물"이라며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을 서해상에서 일어난 불미스러운 충돌이라고 하는 인물"이라고도 말했다. 바른미래당 김홍균 청년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대한민국은 북한의 세 차례 도발로 54인의 용사와 한주호 준위를 떠나보내야 했다"며 "그들이 국민을 지켜주었듯이 국민은 어떤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용사들을 영원히 지켜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평화당 김정현 대변인은 "조국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장병들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평화당은 튼튼한 안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논평했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장렬히 산화한 호국영령들에게 경의와 함께 깊은 애도의 뜻을 보낸다"며 "영구한 평화와 번영을 이룩하는 것이야말로 영령들에 대한 가장 큰 위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학부모들이 유치원을 무단폐원한 설립자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경기 하남시 예원유치원 학부모 등은 22일 갑작스러운 교육 중단 및 감사결과 드러난 부실급식 내용과 관련해 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이날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원고는 해당 유치원 원아와 학부모 등 모두 31명이다. 이들에 따르면 예원유치원 설립자 A 씨는 2018년 9월 학부모들에게 일방적으로 2019년 2월까지만 유치원을 운영하겠다고 안내했다. 당시 A 씨는 "(내 나이가) 고령이고, 건물도 노후화됐다"며 폐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학부모들은 폐원 결정을 번복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유치원은 폐원 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다 유치원 측이 3차례에 걸쳐 교육당국에 낸 폐원인가 신청서는 학부모 동의. 서 등 서류미비 이유로 모두 반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재차 제출된 4번째 신청서는 당국이 검토 중이다. 이번 소송을 대리하는 손익찬 변호사는 "원아와 학부모는 3년간 안정적인 교육을 기대하는 것이 당연한데, 인가 없는 무단폐원은 채무불이행이자 불법행위로 손해배상 대상이 된다"며 "특정감사에서 지적받은 부실급식도 손해배상을 청구하게 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손 변호사는 "유치원 무단폐원은 어린아이와 학부모 가슴에 피멍을 들게 하는 일로, 설립자들이 무단폐원하면 처벌 그 이상의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배우 박희순이 아내 박예진과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박희순은 지난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 '해피투게더'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밝혔다. 과거 '해피투게더'에서 박예진과 처음 대면했다는 것.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1월 '해피투게더'에 함게 출연했었다. 이에 박희순은 "(박예진의) 얼굴을 처음 봤다. '해피투게더'가 계기로 사귄 것은 아니고 그때는 첫 예능이었다. 당시 목욕탕에서 촬영하던 시절이었는데 진짜 목욕탕에서 촬영하는지는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은 목욕탕에 3~40명이 있었고, 카메라가 2~30대나 돌고 있어서 박예진을 볼 틈도 없었다. 나 혼자 살아남기도 바빴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MC들은 "'해피투게더'에서 박예진을 처음 보고 사귀게 된 계기가 된 거냐?" "녹화를 하고 박예진에게 호감을 느꼈냐?" "첫눈에 반했냐?" 등 집요하게질문을 했지만, 박희순은 "아닙니다"로 답했다. 그러면서 박예진에 대해 "전혀 인상이 없었다. 기억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끝내 유재석이 "첫 만남은 '해피투게더'이지 않았냐?"고 묻자 박희순은 결국 "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건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는 최근 권병윤 이사장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을 방문, 최해영 청장과 2019년 교통사고 줄이기 정부 목표 강화를 위한 면담을 실시했다. 지난해 경기북부지역에서의 65세 이상 고령보행자 사망사고는 전체 보행사고 사망자 중 58.1%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초 고령보행자 사망사고가 급증하면서 양 기관은 교통약자인 고령자(운전자ㆍ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인보호구역과 도심 제한속도를 50Km/h 이하로 하향하는 5030 안전속도구간을 확대 추진하고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도록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것을 의논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고령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해서 3.13일 경기도 조례로 제정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 개정조례안이 국민적 호응을 얻으려면 면허증 자진반납이 자신과, 사회를 위해서 가치 있는 일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 모든 교통유관기관이 공동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휘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