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5동 너부대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중호)는 지난 23일 관내 홀몸어르신 가정 8세대에 온누리 상품권 4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지난 20일 개최된 제15회 너부대문화축제에서 먹거리 판매부스 등을 운영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중호 위원장은 너부대문화축제에 적극 참여해준 모든 주민들 덕분에 이날 모인 성금을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했다며 작은 성금이지만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실 수 있는 물품 등을 구매해서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철산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현규)는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 주거환경을 개선할 여력이 없는, 홀로 자녀 둘을 키우는 3인 모자가구를 선정해 지원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곰팡이가 낀 벽지와 찢긴 장판을 걷어내고 새 장판과 벽지로 교체한 후 바퀴벌레 퇴치 소독약을 뿌리고 집안 구석구석 청소를 실시했다. 김현규 회장은 매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를 통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소외된 이웃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돕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3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김군채)는 지난 22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4회 후원 감사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능기부를 비롯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한 개인 및 기업단체를 초청해 지난 1년 동안의 나눔 활동을 되돌아보고, 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특히 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의 감사 공연 및 동 직원들의 축하 공연에 이어 관내 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군채 위원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후원을 해오고 있는 많은 후원자들께 이런 자리를 마련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광명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규석 광명3동장은 후원 감사의 밤은 평소 광명3동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어 주시는 후원자분들을 한자리에 모시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모든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광명3동을 만들기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중국어선이 쇠창살을 꽂은 채 해경의 정선 명령을 거부하고 달아나다가 나포됐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t급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중국어선은 이날 오전12시 19분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서방 25km 해상에서 서해 NLL을 6㎞가량 침범한 뒤 해경의 정선 명령을 거부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어선은 해경의 나포 작전에 대비해 선체 양쪽에 각각 쇠창살을 설치해 둔 것으로 확인됐다. 나포 당시 중국어선에는 선장 등 선원 6명이 타고 있었고, 어선 내 어창에는 소라 150㎏ 등 어획물 320㎏이 실려 있었다. 해경은 선원들을 서해5도 특별경비단 전용부두로 압송해 도주 경위와 불법조업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특별경비단 관계자는 나포 작전 중 인근에 있던 중국어선 1척도 퇴거 조치했다며 앞으로도 불법 외국어선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23일 광명시청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겨울용품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겨울용품은 총 3천만원 상당의 이불과 겨울철 생활용품으로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50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역내 신뢰구축 및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하겠다며 또한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지난 2006년부터 겨울철을 맞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생활의지 고취 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지원사업 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주한성로타리클럽(박진수 회장)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사랑듬뿍 정성가득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과 사랑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 150박스(300포기)를 송정동 홀몸어르신 20가구와 장애인시설, 그룹홈 등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박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가 추운 겨울 먹거리 걱정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선물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해마다 김장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광주한성로타리클럽, 광주중앙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00지구에 소속돼 있는 광주한성로타리클럽은 매년 김장 담그기 행사 등 복지사업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청석공원에서 저소득 청소년장학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걷기행사도 주최하며 마음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퇴촌면 광동리 일원에서 협의체 위원 및 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콩 수확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콩 수확 행사는 지역 특성을 살려 복지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난 봄 파종행사를 시작으로 사랑과 정성을 다해 키운 콩 수확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안진근 민간위원장은 수익금은 연말 지역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창일 퇴촌면장은 평소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 및 따뜻한 나눔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사는 퇴촌을 만드는데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명시 철산초등학교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4일까지 교내 시청각실에서 4~6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아버지와 함께하는 미디어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가 생각하고, 내가 만드는 미디어라는 주제로 흡연 예방에 대한 UCC 동영상 제작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은 중앙대학교 공연영상학부 양수진 교수와 권영진 감독 등 전문강사진 및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동영상을 제작하고, 이 과정에서 또래 친구 및 학부모들과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동욱(6학년) 학생은 감독역할을 하면서 친구들과 재미있게 촬영하고, 아빠와 함께 이야기하며 만드는 시간이 너무나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경희 철산초등교장은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가족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26일 지금 우리가 무엇보다 경계하고 두려워해야 할 것은 익숙함이라며 익숙함, 관성과는 단호하게 결별하라고 말했다. 임 실장은 이날 청와대 전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이번 일이 우리에게 반면교사가 되게 해야겠기에, 스스로 몇 가지 다짐을 하면서 여러분께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같이 주문했다. 이는 최근 청와대 경호처 직원이 술집에서 시민을 폭행해 불구속 입건되고, 김종천 의전비서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상황에서 내부 기강을 다잡은 것으로 보인다. 또 내년은 문재인 정부 출범 3년차이기도 하다. 먼저 임 실장은 일에 몰두해 계절이 변하는 것도 모르고 바쁘실 여러분께 무거운 마음으로 펜을 든다며 최근의 일들로 청와대를 향한 걱정의 목소리가 있음을 모두들 아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 구성원들을 독려해야 하는 저로서는 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대통령께 면목없고, 무엇보다 국민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이 우리에게 반면교사가 되게 해야겠기에, 스스로 몇 가지 다짐을 하면서 여러분께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임 실장은 지금 우리가 무엇보다 경계하고 두려워해야 할 것은 익숙함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1년 반이 넘은 시점에서 일이 손과 눈에 익었을 것이라며 그런 상태로, 관성이 이끄는 대로 가면 긴장감은 풀어지고 상상력은 좁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해인기자
양주시 남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24일 남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2천500장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오순택 소방대장은 요즘 급격히 추워지는 날씨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을 생각해 연탄을 기부하게 됐다며 많지는 않지만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주 남면장은 연탄을 지원해주신 의용소방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실천해 주고 있고 이러한 기부가 더욱 확산돼 함께하는 남면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