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를 통해 소개된 해물칼국수와 유자라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6일 방송되는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고수뎐' 코너를 통해 해물칼국수, '대박신화 어느 날' 코너를 통해 유자 라멘이 소개됐다. '생방송 투데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해물칼국수의 경우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식당에서 판매되고 있다. 유자 라멘은 서울 중구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중이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방송 투데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환상의 코스' 코너를 통해 치킨와플, 백짜장, 초대형 빠에야 등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인천경기기자협회는 26일 2018년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기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최원재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회원이 모여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사진기자상과 올해의 편집기자상, 올해의 기자상 등 3개 부문의 시상이 이뤄졌다. 올해의 사진기자상은 농작물 피해를 연속 보도해 계절별로 농부들의 고난과 시련을 사실감 있게 독자들에게 전달한 본보 김시범 부장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협회 각 사마다 한 작품을 선정한 올해의 기자상 부문에서 본보는 육상트랙보다 딱딱한 인조잔디 운동장이란 제하의 기사를 통해 도내 학교에 깔린 인조잔디의 충격흡수성 최초 실험 보도를 한 사회부 양휘모ㆍ이연우 기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의 편집기자상은 인천일보 김미나 기자(20대엔 미처 몰랐던 서른)에게 돌아갔다. 최원재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은 올해의 기자상 수상자 모두 진심으로 축하한다. 언론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기자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언론 본연의 사명을 다하는 기자들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기자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취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천경기기자협회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경기기자협회 공동취재단
'생생정보'를 통해 소개된 아바이순대와 가자미조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개봉맛두' 코너를 통해 아바이순대와 가자미조림이 소개됐다.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바이순대의 경우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 중이며, 가자미조림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식당에서 판매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대동 맛 지도' 코너를 통해 낙지돼지볶음 흑염소 요리가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여야는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국가 통신시설인 KT 아현 지사 화재사고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주문하면서도 책임 소재 등을 놓고 미묘한 온도차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KT 민영화 및 수익 극대화 정책에 따른 문제점에 초점을 맞춘 반면, 야당은 정부의 안전 관리 소홀을 도마 위에 올리며 공세를 펼쳤다. 현재 정부는 국내 주요 통신시설을 A~D 등급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D 등급인 KT 아현 지사는 A~C 등급과 달리 백업시스템을 의무화하지 않아 비상 사태에 무방비로 놓여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수원정)은 여러 가지 (화재) 상황에 대해 대비하는 자체 안전기준이 없다는 게 이해가 안 간다. 안전 기준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며 소상공인 등에 대한 보상책을 강력히 세움으로써 화재를 미리 예방해야 할 일이지. 정부가 단속한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이철희 의원은 KT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장비를 집중화했고, 장비를 빼낸 건물은 매각하거나 임대사업을 해왔다면서 수익추구를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수익 추구가 공공성 추구와 충돌할 때 어느 수준으로 할지는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반면 한국당 최연혜 의원은 SKT의 경우 재난 문자가 오는데, 막상 알아야 될 KT는 먹통이 돼서 문자가 오지도 않는다면서 주요 시설 D 등급만 문제가 아니다. 안전하다고 자신하는 A~C 등급도 살펴봐야 한다고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민중당 김종훈 의원도 (화재가 난 KT 아현 지사) 현장 근무자가 경비 포함 2명이고, 스프링쿨러도 없이 소화기는 한 대가 있었다면서 중요한 시설이 D 등급으로 관리됐고 KT가 비용 절감을 이유로 (화재 예방) 조치를 하지 않아 발생된 예고된 사고라고 주장했다. 정금민기자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이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 2018(RSNA)에 참가해 독자적인 인공지능(AI) 진단 보조기기를 대거 선보인다. 양사는 초음파, 디지털 엑스레이, 컴퓨터 단층 촬영(CT), 자기 공명 영상(MRI) 등 영상진단기기 전 제품군을 공개했다. 삼성은 이번 행사에서 학계 전문가들이 AI 기반 진단보조기능들을 집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초음파 존에서는 AI 기술을 적용해 유방 초음파 이미지에서 선택된 병변의 특성을 분석해 주는 에스 디텍트 포 브레스트 기능을 부각해 전시했다. 이 기능은 약 1만 개의 초음파 진단 사례로 구성된 빅데이터를 학습해 병변 유무 판단을 도와주고 그 특성을 분석해 표준화된 형태의 진단보고서를 제공함으로써 비숙련 의료진의 유방암 진단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엑스레이 존에서는 영상처리 시 AI 기법을 적용한 기능들을 선보였다.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갈비뼈 부분을 제거해 뼈에 가려진 폐 병변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본 서프레션)기능과 선명한 영상을 위해 사용하는 보조 부품인 그리드 없이 방사선량을 한 단계 낮추면서도 유사 수준의 영상 품질을 제공하는 심그리드가 대표적이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겸 삼성메디슨 대표이사 전동수 사장은 병원ㆍ의료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발전된 AI 기술로 진단 정확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국회 국방위원회는 26일 40여 건에 달하는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었으나 919 남북군사합의 때문에 응급 헬기와 산불 진화 헬기를 제때 투입하지 못했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공방이 벌어지면서 안건 심사를 다음 회의로 미뤘다. 국방위는 이날 당초 총 40여 건에 달하는 법안과 동의안, 청원 등을 심의할 계획이었다.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평택갑)이 대표발의한 군용비행장 등 소음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안과 정부가 제출한 국군부대의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 파견연장 동의안 등도 이날 심사 안건에 포함돼 있었다. 하지만 여야는 법안 내용을 다뤄야 할 대체토론에서 남북 정책에 대한 치열한 설전만 주고받았고, 결국 오는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다시 법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을)은 DMZ(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이 군사 합의서 이행으로 인해 늦어졌다는 야당의 발언을 겨냥, 국방위가 사실이 아닌 것을 (야당의 주장처럼) 침소봉대한다면 안보 문제에 대한 국론을 모을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반박했다. 같은당 민홍철 간사도 일부 언론에서 응급 헬기와 산불 진화 헬기가 남북군사합의서의 북측 통보 문제 때문에 늦어졌다는 보도를 했다면서 DMZ에 진입하려면 평상시에도 유엔군사령부(유엔사) 승인이 있어야 되는 것이라고 가세했다. 반면 한국당 이주영 부의장은 남북 군사합의 때문에 (산불 진화 헬기가) 늦었다는 감이 온다며 (당초) 군사합의와 달리 선 조치 후 통보라고 남북 간에 합의했다고 하면서도, (합의를) 언제 했는지 어떤 내용으로 돼 있었는데 나중에 어떻게 바뀌었다는 설명이 없다고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다그쳤다. 무소속 서청원 의원(화성갑)은 (우리 어선 391 홍진호가) 북한군에 나포되고 풀려난 6일 동안 (정부 등) 아무도 몰랐다며 대한민국의 안보에 구멍이 뚫렸다고 볼 수 있다고 국방부를 나무랐다. 서 의원은 이어 또한 평생을 국가에 바친 예비역 장군과 참모총장 등이 919 합의에 대해 우려한 것을 놓고 여야 모두 시비를 걸면 안된다면서 국방부 장관이 군사합의가 끝난 후 이분들을 한 번이라도 모셔서 설명하려는 노력은 해봤느냐고 일갈했다. 정금민기자
인천시는 2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읍면동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2018 인천자원봉사포럼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자원봉사포럼에는 자원봉사단체 회원시 관계자시의회 의원대학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 읍면동을 중심으로 인천의 자원봉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2019년 인천자원봉사활성화 기본계획에 반영해 정책으로 추진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시민이 주도하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수행하는 주민센터자원봉사센터주민자치회 등 핵심주체 간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토론자로 참석한 이병래의원(민남동5)은 읍면동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서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선행돼야 한다며 시민이 주도하고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2018년에 추진한 시범사업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성과분석을 통해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는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으로 불어 온 한반도 평화 모멘텀 확산을 위해 30일 국회 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남북정상회담코스 연계 관광자원화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국방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지방혁신균형발전추진단장,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내 비무장지대(DMZ) 관광자원분야 전문가인 이동원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소장이 DMZ 평화관광 활성화 사업 방안을, 이동미 대한민국여행작가협동조합 이사장이 남북정상회담코스 관광자원화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상태 박사를 좌장으로 심상진 경기대학교 교수, 장승재 DMZ 문화원 대표, 김승호 DMZ 생태연구소 원장이 DMZ를 포함한 남북 정상회담코스 연계 관광자원화 방안을 위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주영민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는 26일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ㆍ학ㆍ관ㆍ연이 함께하는 공간정보산업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 개최하는 이번 간담회는 국토지리정보원, 경기연구원, 수원시, 경희대ㆍ인하대, ㈜신한항업, 아이시티웨이, ㈜지오투정보기술, ㈜포스웨이브 등 산학관연 공간정보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LX 동반성장사업의 추진방향과 민간기업 지원정책을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통한 공간정보산업 발전방안과 이에 따른 LX의 역할을 모색하는 발전적 자리로써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의 좌장을 맡은 김기승 LX 경영지원본부장은 산학관연 각 기관과의 소통과 협업으로 국토정보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준기자
제19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가 사랑의 하모니로 벅찬 감동을 전달했다.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는 (재)국제위러브유와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올해 콘서트에는 주한 페루 대사를 비롯해 요르단, 방글라데시, 라오스 대사와 각국 외교관, 한국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를 포함한 정치경제교육문화법조계 등 각계각층 인사들과 1만여명의 관객들이 함께했다. 아델 모하마드 아다일레 주한 요르단 대사는 축사를 통해 전 세계의 빈곤, 주거상실, 기아, 학대, 방임, 질병, 장애, 자연재해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적 차원의 협력이 중요한 시대라며 위러브유가 실질적이며 가치 있는 지원을 계속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항상 감탄한다고 칭찬했다. 아비다 이슬람 방글라데시 대사도 위러브유가 방글라데시 기후난민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그들에게 희망을 주었다며 방글라데시는 위러브유가 펼치는 전 세계 복지활동을 항상 옆에서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김병찬 아나운서가 사회를 본 1부에서는 기금 전달식을 진행, 다문화와 복지소외 가정 200세대에 의료비와 생계비를 전달했다. 아울러 해외 20개국의 난민 긴급지원과 빈곤지역 교육 시설 등도 지원했다. 본격적인 콘서트가 시작된 2부는 재능 기부에 앞장선 가수와 성악가, 뮤지컬배우 등의 열창과 관객들의 열띤 호흡으로 채워졌다. 구수하고 재치 넘치는 입담의 배우 김성환 씨가 사회를 맡아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소프라노 박미혜(서울대 음대 교수)와 강민성, 가수 이용이승훈김종환리아킴윤태규정수라, MBC 복면가왕에서 캣츠걸로 5연승을 차지했던 뮤지컬배우 차지연이 뜨거운 무대를 만들었다. 장길자 국제위러브유 회장은 우리나라도 보릿고개 시절이 있었듯이 지금 전 인류의 10%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절대빈곤과 재난,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다면서 오늘 사랑의 노래가 삶의 힘이 되고, 자립과 희망을 꿈꾸는 의지를 북돋우는 영원한 응원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러브유는 누구나 존중받는 세상, 모두가 평화롭고 행복한 지구촌을 목표로 재난, 질병, 빈곤 등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돕는 글로벌 복지단체다. 한국에서 시작해 국가와 인종, 언어, 종교, 문화를 초월하여 빈곤기아 해소, 건강복지 증진, 아동교육, 환경보전, 의료지원 등을 진행한다. 최근에는 기후변화 대응과 긴급구호에 대한 범지구적 파트너십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송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