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는 지난 16일 과천시 별양동 과천회관에서 향촌 마을을 제11호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는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별양동 주민센터 직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마을 지정 선포식, 명예소방관 5명 위촉, 소화기(50개) 및 화재경보기(100개) 기증식, 소방시설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교육, 현판 제막식, 주민 간담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조성되는 향촌 마을은 협소한 도로와 밀집된 주택가로 인해 소방차통행이 원활하지 못해 즉각적인 소방 대응이 어려운 지역이다. 김경호 소방서장은 향촌마을이 2018년도 신규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겨울철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는 안전마을이 되길 바란다며 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 확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남양주시에서 실무분과장 및 총무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민관협력으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남양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를 초청해 협의체 운영 및 지역사회 정책제안과 관련 토론을 실시하는 한편, 실무분과의 역할과 2019년도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추진됐다. 손용민 실무위원장(동두천시 노인복지관장)은 바쁜 기관 업무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위해 애쓰는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실무분과 위원으로서 역량을 키움과 동시에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는 사회보장 영역에 따라 8개 분과에 90여 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정례회의 및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보장 서비스 전달의 효율성을 위한 기반확립 및 통합 복지서비스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소방서는 관내 대형화재 취약대상인 중앙시장에 방문해 상인회장 등 임원 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겨울철 전열난방기기 사용으로 급증하는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제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전기가스시설 안전점검 방법 ▲소화기 및 비상소화전 사용방법 ▲주택용 소방시설의 역할과 필요성 ▲불법 주정차의 위험성 등 시장 상인들의 생활과 안전에 밀접하게 관련된 주제들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상국 중앙시장 상인회장은 화재 예방의 중요성과 안전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게됐다. 지속적인 교육과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으로 안전한 시장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선병주 동두천소방서장은 스스로 주변의 위험요소를 경계하고 예방하고자 하는 작은 습관이 곧 나와 우리 가정을 지키는 수호천사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해 달라며 자율적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양주 송랑유치원(원장 김수영)은 지난 16일 전 연령을 대상으로 유아들에게 발표력과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 동화동시발표대회를 실시했다. 유치원은 유아들이 발표 도중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마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었고, 학부모에게 자녀가 흥미와 관심을 보이는 동화동시 선정하기, 자연스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격려하면서 반복해 지도하기 등 자녀가 자신있게 발표할 수 있게 지도하도록 사전에 안내했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각반에서 담임교사의 예선 심사를 거쳐 유아 발달 수준을 고려해 만34세는 동시 발표를, 만5세는 동화 발표를 했다. 송랑유치원 김수영 원장은 동화동시 발표대회는 유아들의 감수성과 표현력을 기르고 우리말에 재미를 느끼게 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이러한 경험이 필요하다며 이 행사를 통해 유아들은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는 경청의 자세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시 남면 맹골마을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관에서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열린 제1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의 유지발전으로 도시민에게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농촌의 다원적인 가치창출에 기여하는 등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맹골마을은 장려상 시상금 1천만원을 맹골정보화마을 발전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양주 남면 맹골마을은 농업의 생산량 증가와 농업인간의 교류공간 마련, 환경친화적인 농업 실천을 통한 깨끗한 안심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농촌어메니티 활용으로 전통과 농촌문화가 조화를 이뤄 도시민이 다시 찾고 싶은 우수 휴식공간 조성마을로 선정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면농협 유영성 조합장은 이번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으로 맹골마을과 더불어 남면지역이 깨끗하고 살기좋은 농촌임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남면농협도 농촌환경개선 등 살기좋은 남면마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맹골마을 백종하 이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의 확산을 위해 노력한 맹골마을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남면 주민들이 힘을 모아 농촌경관 보전을 위한 사례연구와 농업인의 자발적 참여 확대를 통해 다양한 농촌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맹골마을이 위치한 남면 매곡리는 농촌 체험시설 운영을 위해 매곡리 주민들을 조합원으로 맹골마을영농조합법인을 구성해 쌀, 전통장류 체험장, 전통주 체험장(매곡리 벼누룩술), 시설채소 등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도담학교 장은주 교장이 지난 16일 경민대학교 김환철 교수, 동두천장애인복지관 윤동인 관장과 함께 양주도담학교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유쾌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루게릭병에 걸린 환우를 위한 요양병원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기부 캠페인으로, 지목받은 사람은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것에 도전해 SNS에 게시하거나 승일희망재단에 100달러(10만원)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장은주 교장은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분들을 응원하며 기쁜 마음으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며 전교생 앞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동참함에 따라 소외계층에 대한 공감과 나눔의 기부문화가 학생들을 통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시 양주2동의 초등학생 자매가 따뜻한 기부를 실천해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덕현초등학교 4학년, 3학년에 재학중인 박하은ㆍ박하늘 자매는 지난 15일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전해 달라며 3년 넘게 돼지저금통에 모은 용돈 26만원을 기부했다. 하은ㆍ하늘 자매의 어머니는 3년이 넘게 용돈을 아껴 돼지저금통에 모은 동전들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 기부하는 즐거움을 알게 해주고 싶어 기부를 제안했다며 딸들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열원 양주2동장은 용돈을 아껴 기부하는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금액 이상의 소중한 가치를 전해준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준 하은ㆍ하늘 자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광주도시관리공사 제8대 유승하 사장의 취임식이 이석범 광주시 부시장, 광주시 실ㆍ국장 등 내외빈 및 공사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됐다. 신임 유승하 사장은 취임식에서 광주시 및 의회와 유기적 협력으로 경영수익사업에 적극 참여해 수익을 창출하고, 창출된 수익이 광주시민을 위해 재투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승하 사장은 1981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기획실 등 주요 부서를 거쳤다. 이후 현대엔지니어링(상무이사) 주택본부 주택영업실장, 현대건설(전무이사) 주택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인천시의회가 글로벌캠퍼스 5개 유치 대학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시비가 투입되고 있지만, 이들 대학의 자구 노력은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산업경제위원회 강원모 의원(민남동구 4)은 18일 이들 대학에 매년 운영 지원금으로 국시비 약 20억원씩 각각 지원해 왔으며 최근에는 추가로 3년을 지원할 수 있는 협약까지 맺었지만 입주 캠퍼스 본교의 지원 예산은 0원이라며 본교의 예산 지원 등 자구책 마련을 전제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쪽으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강 의원은 글로벌캠퍼스는 시와 민간 4천3억원 등 총 5천199억원의 조성비가 투입되는 등 이미 많은 특혜를 준 상황이라며 해당 부지와 건물 비용을 현 감정가로 추산하면 약 1조라고 비판했다. 인천 글로벌캠퍼스 재단 관계자는 인천 글로벌캠퍼스 내 대학이 예산 지원은 하지 않지만,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대학들도 중앙정부에서 받는 지원금으로 대학을 운영하고 있어 인천 글로벌캠퍼스 내 대학이 특혜를 받는다는 지적은 맞지 않다고 답했다. 이승욱기자
올해 10월까지 인천지역 기업의 무역액이 713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0.8% 증가했다. 18일 인천세관에 따르면 관세청 무역통계 자료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분석한 결과, 인천 지역 기업의 무역액이 수출 338억달러, 수입 375억불로 총 무역액이 713억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10월까지 인천 기업들의 무역액은 전년동기대비 수출과 수입이 각각 5.1%와 16.5% 증가해 총 무역액도 10.8% 증가했다. 이 기간 인천 기업들의 수출실적은 전기전자(전년동기대비 4.8% 증가) 및 철강(전년동기대비 12.6%), 화공품(전년동기대비 25.57%)의 수출이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 82억달러, 미국 57억달러, 아세안 51억달러, EU 41억달러, 일본 19억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수입 실적은 유류(전년동기대비 30.8% 증가), 전기전자(전년동기대비 22.8% 증가)의 수입이 크게 증가했다. 국가별 수입액은 중국 67억달러, 중동 52억달러, 아세안 35억달러, 일본 34억달러, 호주 29억달러, 미국 27억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10월까지 인천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수출은 82억달러(전년동기대비 2.3% 증가), 수입은 66억달러(전년동기대비 1.7% 증가)로 총 무역액은 전년대비 2.0% 증가했다. 전국에서 인천의 무역 비중은 올해 10월까지 총 9천495억달러 중 713억달러로 7.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현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