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석규와 송강호가 부친상을 당했다.송강호의 아버지 송인대 씨는 지난 9일 별세했다. 송강호는 영화 '나랏말싸미' 촬영 중 비보를 접하고 급히 달려와 빈소를 지켰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 오전 7시에 엄수됐다.한석규도 부친상을 당했다. 한석규의 아버지 한봉석 씨는 지난 10일 별세했다. 한석규는 영화 '천문' 촬영 중 소식을 접하고 병원을 찾았다. 빈소는 서울 성북구 한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늘(12일) 오전 7시 30분 엄수됐다.장영준 기자
창작에 대한 오랜 고민과 노력으로 완성된 공연이 수원, 부천, 고양의 무대에 오른다. 경기문화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공연예술 창작지원 사업을 통해서다. 재단은 창작, 초연, 유통 등 3개로 나눠 23개 공연예술단체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단체들은 올해 말까지 쇼케이스 공연 12작품, 초연공연 9작품과 시장에서 유통이 가능한 공연 2작품 등 모두 23편의 공연을 경기도 곳곳에서 선보여야 한다. 이번 공연은 초연단계에 선정된 ‘드레소리’ ‘극단 봄’ ‘극단청년단’ 등 3개 단체의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드레소리는 창작국악음악극 를 오는 15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선보인다. 인생의 막다른길에서 펼쳐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우리의 소리와 현대음악, 현대무용이 함께 어우러진 공연으로 표현했다. 전통소리와 장단, 현대적인 음색을 통해 우리의 내면에 깊숙이 깔린 다양한 감정을 새롭고 현대적인 음색으로 구체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극단 봄은 이중섭의 편지를 준비했다.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부천 복사골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작품은 사랑과 가족이라는 주제를 ‘이중섭의 편지’를 통해 환기시키고자 기획된 가족음악극이다. 개발과 성장의 산업화 시대에 짓눌린 가족에 대한 기억과 사랑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인형극, 미술, 음악, 샌드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혼합과 도구를 활용해 형상화한다. 같은 기간동안 고양아람누리에서는 극단청년단의 24/24(이십사분의 이십사)가 펼쳐진다. 작품은 ‘인간이 잠을 잘 필요가 없어진다면?’이라는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법한 생각에서 출발했다. 작품의 제목인 ‘24/24’는 잠을 자지 않고 하루 24시간을 모두 활용해야 완전한 사람이 된다는 의미를 함축하며, 사회의 구성원을 그저 사회의 톱니바퀴로만 재단하고 있는 시대의 문제점을 제기한다. 이미지 연극을 표방했으며, 드라마의 토대에 안무를 입혀 강렬한 무대언어를 발산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연극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공연예술 창작지원 사업은 예술단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원프로그램”이라면서 “깊어가는 오랜 노력으로 맺어진 열정의 결실을 공연장에서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시연기자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온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선보이는 이무지치 베네치아니 공연이 오는 18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18세기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100분간 선보일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수원문화재단이 아트리움 클래식데이트의 3번째 공연으로 베네치아 거장들의 레퍼토리를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이무지치 베네치아니 오케스트라 를 초빙해 진행한다. 이들은 지난 1996년에 베네치아 콘서바토리 출신의 음악가들이 창단한 오케스트라로 베르디, 푸치니, 로시니 등 베네이차 출신 거장들을 존경하는 마음을 창단 의의로 뒀다. 22년에 걸친 시간동안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케스트라인만큼 이번 공연에서 이들이 선보일 바로크와 오페라 공연에 세간의 이목이 쏠린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테너, 바리톤이 18세기 복식과 장신구를 착용하고 바로크 시대의 가장 아름다운 아리아를 선보이는 공연이다. 화려한 연주와 위트 있는 몸짓, 표정연기 등 노련한 퍼포먼스의 결합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운 클래식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유명세를 떨친 바 있다. 지난달 롯데콘서트홀과 예술의 전당에서 클래식 공연기획을 담당하는 프로아트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으로 이무지치- 로시니 서거 150주년 기념공연, 이무지치와 한경필하모닉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만큼 이들에 대한 기대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피가로의 결혼, 세빌리아의 이발사, 돈 조반니, 라 트라비아타, 라보엠, 리골레토 등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랑하는 오페라 아리아들만 모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18세기 베네치아는 화려한 축제와 오페라, 연극으로 넘쳐나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유럽의 귀족들과 부유한 부르주아들, 지식인들이 사랑하는 도시였다며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방문한 부르주아가 되어 베네치아의 화려한 낭만과 아름다운 음악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에 열리는 이번 공연의 입장가능연령은 8세 이상이며 티켓가격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이다. 학생은 학생할인 30%, 수원SK아트리움 카카오플러스 친구는 20%를 할인해주고 있으며 수능을 본 수험생에 한해 50% 할인을 제공한다. 권오탁기자
아직까지 국내에 가정위탁의 이미지가 낯선 가운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가정위탁사업이 어느덧 15년째를 맞고 있다. 가정위탁은 부모의 질병ㆍ가출ㆍ사망ㆍ수감ㆍ학대 등의 사유로 친가정에서 아동을 키울 수 없는 경우 위탁가정에서 일정 기간 아동을 양육했다가 다시 친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 서비스다. 입양과 달리 친부모가 양육 상황을 회복할 때까지 위탁가정에서 동거인의 자격으로 일정 기간 아동을 양육해주는 방식이며 아동은 친부모와의 분리로 인한 불안을 최소화 한 상태에서 가족간의 상호작용을 통한 사회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다. 가정위탁 가구 수는 총 1천106개로 아동은 1천336명에 달하며 유형은 ▲대리양육가정위탁 ▲친인척가정위탁 ▲일반가정위탁으로 나뉜다. 전체 가정위탁 가구의 63%를 차지하는 대리양육가정위탁 가구는 친ㆍ외조부모에 의한 양육 방식이며 친인척에 의한 양육방식인 친인척가정위탁 가구는 31%를 차지한다. 혈연관계가 아닌 일반인에 의한 양육인 일반가정위탁 가구는 6%로 알려져있다. 현재 도내에서 가정위탁사업을 진행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2003년 도내 남부지역 21개 시ㆍ군에서 해당 사업을 위탁받은 게 인연이 돼 현재에 이르렀다. 센터는 ▲예비위탁부모 발굴 ▲아동과 위탁부모의 연계 및 배치 ▲후원자 및 위탁부모 모집을 위한 캠페인 진행 ▲자문위원회 운영 및 유관단체 간담회 개최 ▲자립지원 캠프와 장학금 지원 등을 골자로 한 활동을 꾸려나가고 있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활동은 지난 2015년부터 도와 함께 추진하는 부모둥지드림 프로그램으로 요보호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반위탁부모를 지지ㆍ활성화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긴급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일시위탁 진행은 물론 초기정착금, 양육지원금 지급과 영유아 및 장애아동을 위탁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기본교육과 보수교육을 진행한다. 초기정착금은 100만 원이며 양육 보조금은 매달 15만 원이다. 아울러 가구의 경제적 여건에 따라 다르게 지급되는 위탁아동 국민기초생활수급비까지 있어 가정위탁가구가 위탁아동으로 인한 경제적 곤란에 시달리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또 이같은 가정위탁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위탁부모 보수교육을 1년에 두차례 진행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 관계자는 가정위탁 지원을 위해 부모교육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위탁부모 소득공제 및 디딤씨앗통장 가입 등 정신적, 물리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는 어려운 양육환경에 놓인 아동과 부모를 가정위탁을 통해 적극 돕겠으니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가정위탁에 참여할 가정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권오탁기자
창단 20주년 맞은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17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제36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Circle of Life’라는 주제로 연출과 안무를 곁들인 곡들과 졸업단원 등 특별 출연자의 무대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만은 이번 공연에서 음악적 색채를 보여줄 창작위촉작품 묏버들 가려 꺾어, 반딧불, 민들레의 꿈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번 정기연주회의 말미에는 기존단원과 졸업단원이 다 함께 부르는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마련된다. 특히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졸업단원으로 구성된 ‘K&K Singers’가 영화 OST 사랑하면 할수록, 여자를 내려주세요 등으로 친숙한 무대를 구성하며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뮤지컬 배우 강효성이 특별 출연해 유명 뮤지컬 넘버 등으로 무대를 채우며 창단 20주년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즐기며 나눌 예정이다. 이번 36회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998년 창단해 현재까지 클래식, 뮤지컬, 민요 등 폭넓은 레퍼토리와 함께 꾸준히 창작곡을 소개하며 청소년 음악의 발전과 보급하고 있다. 허정민기자
‘2018 G-세라믹페어’가 도자의 새로운 매력과 가능성을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다. 전년대비 42% 증가된 2만여명의 관람객을 동원했고, 판매관 또한 전년대비 약 34%의 매출 증대 실적을 보였다. 아울러 관람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 97%가 재방문의사를 밝혔다. 올해는 ‘맛있는 그릇’을 주제로 판매관, 테이블웨어 공모전, 신진작가관, 신상품 쇼케이스, 주제관 등을 운영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판매관에서는 이천, 광주, 여주지역은 물론 각지에서 활동하는 소규모 공방 및 도예 관련기관, 신진작가 등 총 107개 부스가 참여했다. 매출은 물론 요식업이나 갤러리, 바이어 등의 상담건수도 지난해 대비 56%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테이블웨어 공모전은 전문가 8인이 심사위원이자 멘토로 참여했고, 사전온라인투표와 개막첫날 현장투표를 진행했다. 전문가와 대중의 평가가 함께 이뤄졌다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대상은 사진작가 김형섭이 멘토로 참여하고, 야무걸즈(김혜정, 정가은, 최정인)와 규담요(오규영) 작품의 콜라보로 연출된 ‘가을, 하늘과 음식을 담다’가 차지했다. 도자그릇의 색다른 쓰임을 제시한 부대행사와 체험형 이벤트도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중 김봉수, 최광호 등 유명 셰프가 맛있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직접 만든 음식을 도자 그릇에 스타일링하는 이벤트 ‘세라믹 다이닝’은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서정걸 한국도자재단 대표는 “이번 2018 G-세라믹페어가 도자기에 대한 대중적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비전 제시를 통해 도예인과 대중, 도자 및 음식 산업계를 아우르는 진정한 국내 유일 도자문화 전문페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세라믹페어는 국내 유일 도자전문페어다. 판매자와 구매자를 직접 연결하는 것은 물론, 매년 새로운 도자 트렌드를 선보이며 국내 도예산업 활성화와 도자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시연기자
Visitors are required to ------- an invitation to enter the museum and see a special exhibit of exquisitely made gold and silver decor worth millions of dollars. (A) admit(B) confer (C) present (D) offer 정답 (C) 해석 방문객들은 박물관에 입장하여 수백만 달러의 가치를 지닌, 정교하게 만들어진 금은 실내장식에 대한 특별 전시회를 보기 위해 초대장을 제시하도록 요구된다. 해설 동사 어휘 문제‘방문객들은 초대장을 제시하도록 요구된다’라는 문맥이 되어야 하므로 ‘제시하다’라는 뜻의 동사 (C) present가 정답이다. 참고로 (A) admit은 ‘인정하다, 시인하다’, (B) confer는 ‘상의하다, 수여하다’, (D) offer는 ‘제의하다, 제공하다’라는 의미임을 알아둔다. 어휘 exquisitely 정교하게, 아주 아름답게 decor 실내장식, 장식, 인테리어
'따로 또 같이' 김한길이 아내 최명길에게 고마웠던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11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최명길 김한길, 박미선 이봉원, 강성연 김가온, 심이영 최원영 부부의 여수여행 2일 차 모습이 담겼다.이날 방송에서 김한길은 "선거에서 떨어지고 굉장히 비참할 때가 있었다"며 "돈도 없고 빚만 쌓였는데 어느날 최명길이 오더니 봉투 하나 주더라. '명성황후' 계약금이었다"고 말했다.이어 김한길은 "('명성황후' 계약금으로) '이걸로 차도 제일 좋은 거 사고, 양복도 제일 좋은 거 맞추고 멋있게 하고 다니라'고 했다"며 최명길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이에 이봉원이 박미선에게 "그런 거나 배워라"라고 하자 박미선이 "얘기 좀 해. 내가 한 거"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장건 기자
남북 군사 당국과 유엔군사령부는 12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지역 자유의집에서 3자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내 감시장비 운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정식 회의 명칭은 '남·북·유엔사 3자 감시장비 실무협의체'이다. JSA 비무장화가 완료됨에 따라 기존 상호 설치된 감시장비 철거 및 조정, 신규 설치 등의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시장비 협의가 종료되고 공동근무 규정 등이 만들어지면 이르면 이달 중으로 JSA 남북지역의 자유 왕래가 실현될 전망이다. 이번 회의에 우리측은 국방부 남승현 육군 대령(진급예정), 유엔사 측에서는 션 모로우 미국 육군 중령, 북측에서는 임동철 육군 상좌가 각각 대표로 참석했다. 국방부는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JSA 비무장화를 위한 감시 장비 조정 문제와 상호 정보공유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실무협의체 회의 이후 3자는 오늘부터 이틀간 JSA 내 감시장비에 대한 현장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을 마시고는 '음주운전 생방송'을 한 인터넷 방송 BJ 임모(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임씨는 이달 2일 오전 8시께 강남구 논현동의 한 술집에서 인근 모텔까지 약 700m를 술에 취한 채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를 받고 있다.인터넷방송 팝콘TV에서 BJ로 활동하는 임씨는 음주운전 당시에 생방송을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팝콘TV에서 한 BJ가 음주운전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수천 명이 시청하고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관내 모텔을 집중적으로 탐문한 끝에 사건 2시간 만에 임씨를 붙잡았다.임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6%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경찰은 임씨와 함께 차에 탔던 염모(29)씨도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 수천 명이 시청하는 인터넷방송에서 음주운전을 실시간 생중계한 BJ를 신속 검거해 사회적 파장을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경찰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설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