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심지 반려견놀이터에서 반려견 입양 캠페인 실시

“반려견, 보다 더 가까운 곳에서 입양하세요!”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는 8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수원 올림픽공원 반려견놀이터 및 광교호수공원 반려견놀이터에서 ‘반려견 입양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을 사지 않고 입양하는 문화를 만들겠다’는 민선 7기 경기도의 반려동물 정책의 일환이다. 입양행사는 1·3번째 주 목요일엔 광교호수공원, 2·4번째 주 목요일은 수원 올림픽공원 반려견놀이터에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는 경기도에서 직영하는 도우미견 육성, 반려견 훈련 및 분양 전문기관으로, 선발된 유기견들의 신체검사, 백신접종, 중성화수술 및 등물등록을 마친 반려견들을 필요한 가정에 입양해주고 있다. 반려견을 새로 키우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곳을 방문해 입양을 문의할 수 있다. 입양신청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거쳐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으면 현장에서도 반려견 입양이 가능하다. 이와 동시에 정기적인 입양 캠페인을 운영, 유기견 입양율을 높이고, 도민들이 건강하고 사회성이 좋은 유기견들을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유기견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동물등록제, 산책매너 등 반려동물인이 지켜야 할 ‘반려동물 에티켓’도 홍보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노력할 예정이다. 이선호기자

'동네앨범', 삼척편 리메이크 음원 공개…김종민의 완벽 재해석

TV CHOSUN의 신규 음악 예능프로그램 '동네앨범'의 삼척편 리메이크 음원 Part3가 8일 오후 6시 발매된다.총 4회에 걸쳐 방송되는 '동네앨범'은 동네만의 추억이 깃든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드는 음악 예능프로그램으로 더원, 김종민, 엔플라잉 유회승, 박재정, 그리, 퍼센트, 박지만 사진작가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동네를 다니며 직접 선곡한 노래들을 통해, 여행에서 보고 느낀 감성을 시청자들과 함께 공유한다.삼척편 리메이크 곡인 '행복을 주는 사람'은 명실상부 80년대 최고 통기타 듀오 '해바라기'의 메가 히트곡으로 발매 이후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미니멀한 편곡에 김종민의 완벽한 재해석과 감성 가득한 목소리가 더 해져 새로운 느낌의 곡으로 재탄생 되었다. 또한, '행복을 주는 사람'은 TV CHOSUN의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김종민이 황미나에게 들려주며 감동을 전한 바 있다.삼척편의 두 번째 리메이크 곡인 '나의 할머니, 그녀의 첫사랑'은 자연주의 가수 '예민'의 5집 타이틀 곡으로 80대 고령의 할머니가 참여해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가창에 참여한 'Sage'는 신인 싱어송라이터로 다양한 악기 연주는 물론, 감성가득한 보이스로 대중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Sage'는 할머니의 지나간 첫사랑에 대한 후회와 그리움 등 다양한 감정들을 담은 본인만의 재해석을 통해 기존의 곡과 차별화 된 느낌을 더 했다.'동네앨범'은 단순히 음악만을 내세운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우리네 이웃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그려내며 감동을 더하고 있다. '동네앨범'의 삼척 리메이크곡 '행복을 주는 사람'과 '나의 할머니 그녀의 첫사랑'은 8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한편 TV CHOSUN 음악 예능프로그램 '동네앨범'은 이번 주부터 토요일 밤으로 방송 시간을 변경, 오는 10일 밤 12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장영준 기자

'서민갑부' 비눗방울로 연 매출 7억, 민옥 씨의 이야기

'서민갑부' 비눗방울 공연으로 연 매출 7억 원을 달성한 박민옥 씨 이야기가 소개된다.8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비눗방울로 연매출 7억! 찰리 채플린을 꿈꾸는 민옥 씨' 편으로 꾸며진다.민옥 씨는 금융위기 여파로 퇴직 후 창업 붐이 일어났던 97년, 풍선장식 사업을 시작했었다. 전국 20개 가맹점, 연 매출 25억, 세계 풍선장식 대회 2등 수상 등 사업은 탄탄대로였지만 창업 열기가 식자 매출은 1/10로 급격히 줄었다.당시 유행의 흐름을 읽은 민옥 씨는 비눗방울과 풍선을 만드는 공연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비눗방울 만드는 수십 가지 기술을 혼자 터득하며 버블 아티스트로 다시 태어난다.민옥 씨는 공연에 필요한 도구와 용액을 다른 공연자들에게 판매하고 '샌드아트'와 '마술쇼' 등 콜라보 공연도 진행하며 노력했다. 그 결과 연 매출 7억 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하지만 그에게도 위기가 있었다. 6년 전 갑상선 암이 몸 열 세 곳에 전이되어 목소리를 잃게 되었던 것. 하지만 자신을 보고 웃어주던 관객들을 떠올리며 목소리를 내기 위한 끊임없는 연습으로 다시 무대에 올라설 수 있었다.한국의 찰리 채플린을 꿈꾼다는 민옥 씨는 사람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기 위해 하늘높이 올린 빨간 머리와 피에로 코를 장착한 채 오늘도 비눗방울과 함께 하고 있다.'서민갑부'는오늘(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장건 기자

송석준 국회의원, 이천시민포럼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다양한 지역현안 질의응답

“분명한 것은 통일은 당연히 이루어져야할 시대적 과제입니다. 하지만, 특정세력 주도의 통일은 또 다른 갈등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견해차를 줄이고 국민통합 과제가 선행된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준비가 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유한국당 송석준 국회의원(이천)이 지난 7일 이천시민포럼 초청 간담회에서 ‘통일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송 의원은 “최근 남북관계는 놀라운 변화를 보이고 있지만 이것이 실질적인 것인지 의구심을 갖는 국민들이 있다”면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시스템을 갖춘 합리적인 국민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또 분단된 대한민국의 비정상적 구조를 깨트리겠다는 각오가 정치권에 입성한 이유 중 하나라며 “이천을 통일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천시민포럼 회원들은 간담회에서는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 진행사항 및 나들목 계획, 축구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 이천시 유치, 동일한 내·외국인 근로자 시급 문제점, 동원대 종점 광역버스 시내까지 연장, 복하천 수변공원 접근성 등 각종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진행됐다. 시민포럼 관계자는 “바쁜 의정활동에도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준 국회의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구석구석 현안들을 꼼꼼히 챙기며 이천발전을 위해 뛰고 있는 국회의원에게 고마운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가평군보건소, 관절염 중재프로그램 ‘수중운동교실’ 주민 호응 커

가평군보건소(소장 박정연)가 방문건강관리 등록대상자 중 관절염 질환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한 ‘수중운동교실’이 기대 이상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이 올해 방문건강관리 관절염중재프로그램으로 추진해 온 운동교실은 지난 7월부터 주2회 14주에 걸쳐 한석봉체육관, 상천에덴수영장, 조종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등 3곳에서 교육생 15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 참가 교육생들로부터 인기를 모으면서 관절염 예방 및 이론교육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강의내용 및 강사는 물론 관절효능증진 효과, 권유하고 싶은 정도 등 평균 65%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답했다. 특히 운동 전·후 통증평가는 5.5점에서 2.7점으로 감소했으며, 유연성에서는 오른손의 경우 19.4cm에서 13.6cm로, 왼손은 23.3cm에서 18.4cm로 각각 감소해 통증완화에 효과를 거두었다. 또 자기효능감 평가에서는 2.9점에서 3.7점(4점만점)으로 증가, 관절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박정연 소장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수중운동교실은 근골격계 만성질환을 치유하는데 효과가 크다”며 “관절염으로 걷기가 힘들었는데 물속에서 걸으면서 건강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수중운동교실은 물속에서 균형감과 굴곡운동, 신진대사와 근력강화, 지구력과 유연성 기르기 등을 통해 관절염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운동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장점이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고양시의회, 청소년 의회체험교실 운영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는 최근 본의회장에서 지역내 초등학생 21명을 대상으로 ‘2018년 제6차 고양시의회 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의회의 기능과 역할, 민주적 의사결정 등 의회 체험을 통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의식을 심어주고자 각 학교단위로 신청을 받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여섯 번째로 덕은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체험교실을 운영됐다. 이번 의회체험교실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입교선언을 시작으로 이윤승 의장의 환영사 및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후 의사 보고, 안건 상정, 심의, 표결 등 실제 의회의 의사진행과 동일한 모의의회를 진행하면서 의원들의 다양한 역할을 체험했다. 특히, ‘동물실험’ 및 ‘우리나라 난민 수용’ 등의 문제를 안건으로 준비해 문제해결을 위해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속에 찬반의견을 주고받으며 표결 처리하는 등 대의민주주의의 기본원칙과 절차를 배웠다. 이윤승 의장은 “고양시의회는 청소년들이 꿈꾸는 세상을 위해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조금 더 귀를 기울여서 청소년들이 원하는 정책을 꾸준히 연구하고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단체 권익 증진 등 아름다운 사회 건설” 바르게살기운동 道협의회 정은 여성회장 취임

“아름다운 사회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8일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는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정은 여성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호 WKC 세계한류 대회조직위원회 총재, 김춘봉 경기도 장애인협회장, 황창영 새마을운동 경기도지회사무처장, 윤진형 한국희망연맹 중앙회장 및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또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찬열 국회의원은 축전으로, 문희준 합천군수,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은 축사를 담은 영상메세지로 축하를 전했다. 정은 신임 여성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대표적 국민운동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에서 소통과 화합이 꽃피는 활기찬 여성회를 만들겠다”며 “권익증진을 비롯해 아름다운 사회 건설을 위해 여성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축전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장 취임을 축하드리며, 단체 활성화와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 당부드린다”며 “정은 여성회장과 함께 단체가 따뜻한 사랑의 행보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축하를 건넸다. 한편 정은 여성회장은 2007년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홍보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2014년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 2015년 대한민국 신지식인상, 대한민국 문화대상 10대 가수상 등을 수상했다. 허정민기자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 2018년 동절기 AI 방역 개선대책 마련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민주당ㆍ수원11)은 지난 7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2018년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개선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해마다 발생해 고착화되고 있는 AI에 대해 그동안의 방역대책을 돌아보고 이번 겨울철의 효율적인 경기도 방역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백승기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민주당ㆍ안성2), 송치용 제2교육위원회 부위원장(정의당ㆍ비례)을 비롯해 경기도 관계 공무원, 학계 전문가, 축산업인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의 최근 AI 피해현황 및 도 방역대책 등 현황 설명을 토대로 축산농가의 의견수렴 및 전문가들의 정책대안 제시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안혜영 부의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도의 AI 방역대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논의된 내용이 탁상행정으로 그치지 않도록 제시된 정책방안과 소중한 의견이 적극 수렴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기 농정위 부위원장은 “AI 백신, 국내 및 외국의 사례 등 전문가들의 의견들을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로 향후 농정해양위 의원들과 함께 논의된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치용 제2교육위 부위원장은 “AI 발생 시 차단방역 준비 및 대처방안을 살펴보고 현장의 실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AI의 발생으로 말미암은 재정적ㆍ사회적 손실이 없도록 계속 관심을 두고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