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를 통해 소개된 매운등갈비찜과 바지락 칼국수, 게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8일 방송되는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매운등갈비찜과 바지락 칼국수, 게찜이 전파를 탔다.'생방송 투데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매운등갈비찜의 경우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식당에서 판매중이다. 바지락 칼국수는 충남 태안군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다. 게찜은 강원도 속초에서 판매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방송 투데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 동네 반찬 가게' 코너를 통해 아이들 입맛에 맞는 반찬들이 소개됐다.장건 기자
브이베트남이 베트남 현지에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성장하고 있다.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는 8일 브이라이브가 베트남 이용자를 중심으로 선보이고 있는 브이베트남이 최근 650만 MAU(월 이용자수)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10개월 만에 2배 증가한 수치다. 올해 7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베트남 공식 음악 프로그램인 ‘V HEARTBEAT(브이 하트비트)’와 글로벌 연예 정보를 제공하는 ‘V TODAY(브이 투데이)’ 등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다양한 기술적 실험들이 성장 배경으로 분석되고 있다. 브이베트남을 이끌고 있는 네이버 박동진 리더는 “뮤직비디오나 하이라이트 영상이 아닌 팬들과 대화하며 나눈 개인영상이 1억 재생수가 넘은 것은 이례적으로 브이라이브가 스타와 팬이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자리잡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베트남에서도 브이라이브가 15세~24세 이용자가 가장 많이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지 업계와 계속해서 다양한 협업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백상일기자
'생생정보'를 통해 소개된 참마 국수와 참마 두루치기, 둥근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8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제철 재료로 만든 밥상' 코너를 통해 참마 국수와 참마 두루치기, 둥근 마가 소개됐다.'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참마 국수와 참마 두루치기의 경우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가게에서 판매 중이다. 가격은 참마 국수가 6천원, 참마 돼지 두루치기가 2만원에서 3만원에 판매 중이다.둥근마의 경우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1kg 11,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문전성시의 비밀' 코너를 통해 해물 순두와 해물 청국장 등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장건 기자
연천군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북쪽의 유일한 마을인 중면 횡산리 주민과 영농인의 출입 절차가 간소화된다. 군은 육군 28사단과 ‘민통선 출입통제 개선을 위한 과학화 시스템’을 구축할 목적으로 9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민간인의 민통선 출입을 폐쇄회로(CC)TV로 촬영해 관리하는 방식이다. 횡산리 주민과 영농인 800여 명은 앞으로 전자카드를 발급받아 별도의 대면 확인 절차 없이 초소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군부대는 CCTV로 사람과 차량의 입·출입을 확인하게 된다. 다만, 태풍전망대 관람객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초소에서 신분증 확인 등 출입 절차를 밟아야 한다. 신분 확인 등 출입 절차는 기존 삼곶리 초소가 아닌 횡산리에 새로 설치하는 초소에서 이뤄진다. 과학화 시스템 구축 비용과 초소 신규 설치 등에 따른 비용 등 22억원은 연천군이 부담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군부대 경계작전과 주민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민통선 지역 규제가 더욱 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대전 기자
여야는 8일 박근혜 정부 시절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의 계엄령 문건과 관련, 국회 국방위원회 차원에서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회동에서 “기무사 계엄령 문건과 관련해 소관 상임위인 국방위가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청문회는 지난 7월 기무사 계엄문건과 관련해 국방부 특별수사단과 검찰의 수사결과가 나오면, 국회 국방위 협의를 거쳐 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던 데 따른 후속 조치”라고 설명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이어 “기무사 계엄문건 관련 청문회는 그동안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 때마다 논의해온 사안”이라면서 “마침 어제 군검 합동수사단이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사실상 활동이 종료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여야는 또한 지난 5일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에서 합의한 사안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만들기로 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여야정 협의체에서 합의한 내용이 합의에만 그치지 않게 하려고 12월까지 모두가 현실화되고 입법·제도화하고 예산으로 뒷받침될 수 있는 작업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특히 탄력근무제의 경우,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서 오는 20일까지 노사간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인천 부평을)는 “경사노위에서 가능한한 합의를 통해 안을 만들고 국회가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여의치 않을 경우 국회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허경렬)은 불특정다수를 위협하는 다양한 유형의 테러사건을 대비한 ‘대테러 관계기관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후 구 경찰대학(용인시 기흥구) 운동장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용인서부ㆍ동부경찰서, 경찰특공대, 道재난안전본부, 55사단 화생방 신속대응팀, 한강유역환경청 등 7개 기관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훈련은 폭발물, 드론, 화생방, 차량돌진, 인질테러 등 최근 변화하는 테러양상을 반영해 기관별 역할을 확인하고 협업을 통한 공동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허 청장은 “우리나라도 이젠 테러위협으로부터 더 이상 예외 국가가 아니다”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 공공의 안전을 위해 각 기관이 긴밀하게 협조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휘모기자
해양수산부가 2020년 1월 1일부터 선박연료유 황 함유량을 현행 3.5%에서 0.5% 이하로 강화하는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9일자로 입법예고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정령안은 지난 2016년 10월 국제해사기구(IMO) 제70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을 국내법에 수용한 것이다. 현재 1.0%에서 최대 3.5%인 경유(국제 항해용)와 중유의 황 함유량 기준이 0.5%로 강화된다. 다만, 국내에서만 운항하는 선박은 관련 설비 교체 등의 준비를 위해 개정 내용이 2021년 이후 도래하는 정기적 검사일부터 적용된다. 국내에서 경유는 이미 국제기준보다 강화된 0.05%를 적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임현택 해양수산부 해사산업기술과장은 “선박에서 발생하는 황산화물은 미세먼지 발생의 주원인”이라며 “이번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선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올해 인천항 신규 채용규모가 상반기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 채용자의 학력수준은 고졸자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항만공사(IPA)와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으로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인천항 협력기업 864개사 중 300개사(중소기업 276개사, 중견기업 21개사, 대기업 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인천항 채용규모가 388명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채용인원은 상반기 85%(322명), 하반기 17%(66명)로 나타났다. 신규 채용자 선호 학력은 고졸자를 선호하는 비율이 63.8%로 가장 높고, 대졸, 대학원(석사이상) 순으로 집계됐다. 신규 채용 예정자의 경력과 연봉에 대해 응답한 94개 기업은 신입직원 선호도가 57.4%(40개사)로 가장 높았고, 연봉은 2천만원 이상 2천500만원 미만이 42.7%(40개사)로 가장 높았다. 또, 채용 예정자의 직무는 선원·선장이 21.3%(20개사)로 가장 높았고, 사무관리, 영업, 현장직, 회계, 총무·생산·경리직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에 참여한 인천항 협력기업 300개사의 고용형태는 82.6%가 정규직이며, 기업들의 평균 근로자 수는 약 31명으로 집계됐다. 허현범기자
셀트리온은 최근 대장암 치료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CT-P16’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불가리아, 헝가리 및 한국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국내에서 ‘CT-P16’의 임상 1상을 완료한 셀트리온은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 남미, 아시아 지역 등에 임상 3상 시험계획 승인을 신청 총 20여개 국가 150개 사이트에서 ‘CT-P16’의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CT-P16’의 오리지널의약품인 로슈의 아바스틴은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교모세포종 치료 항암제로 지난해 약 7조5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임상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CT-P16의 임상 3상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CT-P16은 상업화 시점의 시장 상황을 고려,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동헌기자
인천 지역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지난해보다 3주 빠르게 검출돼 독감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인천시는 지난 6일 호흡기 질환자 표본 감시 검체에서 인천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작년 48주차 첫 검출 시기보다 3주 빠른 것이다. 검출된 바이러스는 현재 국내에서 흔하게 검출되는 A(H1N1)pdm09형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흔히 독감으로 불리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된다. 증상으로는 38도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인후통·근육통·기침, 전신 쇠약감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보통 12월에 시작된다”며 “접종 2주 후부터 예방 효과가 나타나 약 3∼12개월(평균 6개월) 정도 유지되는 것을 고려하면 11월까지는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주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