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첫 노르딕 워킹 강습회 의정부종합운동장서 개최

최근 인기를 누리고 있는 노르딕 워킹 강습회가 23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의정부시 체육회관계자, 의정부시보건소 관계자,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습회에는 ‘(사)노르딕 워킹 인터내셔널 코리아’ 총재인 강지원 변호사도 참석해 운동이 주는 건강한 삶과 행복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참가한 80대 어르신들의 실습을 도왔다. 이번 강습회는 노르딕워킹 인터내셔널 코리아 경기도협회(회장 최종길) 주최로 경기도내에서는 처음 열렸다. ‘노드딕 워킹’은 북유럽에서 시작돼 스칸디나비아반도 국가, 독일, 미국 등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로 겨울스포츠를 비겨울철에 응용한 고급 아웃도어 스포츠이다. 운동효과는 일반 걷기운동보다 46%나 칼로리소비가 많으며, 몸근육의 90%를 사용하는 전신운동으로서 청소년기는 성장과 바른자세를, 젊은 층에서는 다이어트효과, 장년층과 노년층에게는 바른 자세교정과 신체에 무리가 가지않는 건강한 운동 효과를 준다고 김경태 노르딕 워킹 인터내셔널 코리아 대표겸 헤드코치가 설명했다. 최종길 경기도협회장은 경기도의 노르딕 워킹 인구의 저변확대와 경기 북부지역 산림자원을 이용, 산림치유의 장점을 노르딕 워킹에 도입해 ‘산림치유와 함께 하는 노르딕 워킹’이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최 회장은 “지도자 육성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해 보건소, 복지관 등에서 체계적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르딕 워킹 동호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체육회 김태성사무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르딕 워킹 저변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황선학 기자

니키미나즈, 방탄소년단 'IDOL' 피처링…디지털 스페셜 트랙 수록

그룹 방탄소년단과 전 세계 톱 래퍼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니키 미나즈(Nicki Minaj)와의 월드 와이드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니키 미나즈는 24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의 마지막 트랙 'IDOL (Feat. Nicki Minaj)'에 이름을 올렸다.니키 미나즈가 피처링에 참여한 'IDOL (Feat. Nicki Minaj)'은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은 디지털 스페셜 트랙이다. 니키 미나즈만의 아이코닉 랩 스타일이 돋보이는 곡으로 타이틀곡 'IDOL'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이들의 만남은 리패키지 앨범 작업을 마친 방탄소년단이 니키 미나즈의 랩이 들어가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니키 미나즈가 이를 흔쾌히 수락해 이루어졌다.이로써 2년 반 동안 이어진 LOVE YOURSELF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는 공개를 앞두고 니키 미나즈의 컬래버레이션 소식까지 더해지며 기대감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앞서 멤버 RM이 이번 앨범은 "팬 여러분들과 온전히 즐기고 싶은 마음으로 작업했다"며 "곧 축제가 시작된다. 다 같이 즐겨달라"고 밝힌 것처럼 팬들과의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니키 미나즈는 2010년 싱글 앨범 'Massive Attack'으로 데뷔했으며, 같은해 여성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싱글 7곡을 진입시켰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5일과 2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LOVE YOURSELF' 서울 콘서트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장건 기자

양요섭X용준형, 윤두준 입대에 "부디 건강하길…곧 보자"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과 용준형이 군 입대한 윤두준에게 글을 남겼다.양요섭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만나서 시시한 농담주고 받는 그 날까지 부디 건강하길. 2018. 8. 24 금요일"이라는 글과 함께 윤두준의 뒷모습을 공개했다.용준형도자신의 SNS에"뒷모습을 찍기엔 마음이 쉽지 않아 옛 사진 하나 꺼내 본다. 잠 푹 자고, 밥도 잘 먹고, 축구 너무 많이 하지 말고. 온갖 오해와 잘못된 상황들 넘겨짚는 사람들, 그 와중에 불과 몇 시간 전까지 일하다 간 기분을 차마 위로할 수 없어서 그냥 헛소리 농담만 엄청나게 했네. 들어가기 무섭게 비가 온다. 우리 인사하고 헤어질 때까지 기다려줬나 보다. 잘 있어라. 곧 보자"라고 글을 게재했다.윤두준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윤두준이 금일 오후 1시 강원도 화천 제27보병사단(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하이라이트 멤버들, 가족들, 함께하는 어라운드어스 회사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밝은 모습으로 들어갔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21일 의무경찰시험 최종 탈락 통보를 받은 윤두준은 현역 입대 날짜가 24일로 정해짐에 따라 이날 입소했다. 윤두준은 입대로 인해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3 : 비긴즈'가 조기 종영한다. 설소영 기자

'나 혼자 산다' 한혜진, 톱모델 '대선배 포스' 장착…오디션 심사위원 변신

달심 한혜진이 포스작렬 심사위원으로 변신한다.오늘(24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진이 그동안의 허당미를 벗고 톱모델 대선배 포스를 장착한다. 디자이너 박승건의 런던 컬렉션 모델 오디션에 심사위원의 자격으로 참여하게 된 것.디자이너 박승건, 모델 이혜정과 함께 심사대에 앉은 한혜진은 "나 심장 터질 것 같아"라고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오디션이 시작되고 후배 모델들이 등장하자 꿀이 뚝뚝 떨어질 듯 달달한 눈빛을 발사, 워킹 심사때는 어느 때보다 날카롭고 진지한 태도로 포스를 뽐냈다고. 한혜진은 오디션 참가자 한명 한명에게 몸매, 의상, 헤어스타일, 말투, 애티튜드까지 각자에게 딱 맞는 일대일 조언을 전달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한혜진은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프로페셔널한 심사위원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후배들에 대한 애정 가득한 걸크러쉬 선배미(美)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과거 자신의 신인 시절을 떠올린 한혜진은 "이게 아니라면 세상에 나를 표현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자신만의 확고한 모델 철학을 비롯해 속 깊은 얘기까지 털어놓는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멋짐이 폭발하는 톱모델 한혜진의 오디션 심사는 오늘(24일) 오후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설소영 기자

블랙핑크 지수X로제, '놀토' 팬 인증에 출연진 감동

오는 25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블랭핑크 지수와 로제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놀라운 토요일'은 tvN의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인기 코너인 '도레미 마켓'에서 신동엽, 박나래, 혜리, 문세윤, 키, 김동현, 한해는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한다.이날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한 블랙핑크 지수와 로제는 "'놀토' 팬이어서 너무 행복하다. 신기하다"며 '놀라운 토요일'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에 박나래와 혜리는 "우리도 신기하다. 블랙핑크 처음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뿐만 아니라 지수가 지금까지 방송에서 공개된 출연진의 활약상을 언급하자 혜리는 "지금까지 나온 게스트분들 중 프로그램을 제일 열심히 본 것 같다. 너무 기쁘다"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특히 블랙핑크의 등장에 키는 기쁨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나래와 혜리로부터 핀잔을 자아냈다. 여기서 한술 더 떠서 키는 아무런 맥락 없이 "매주 나오면 좋겠다"며 혼잣말을 해 웃음을 안겼다. 어떤 게스트가 등장하느냐에 따라 상반된 반응을 보이는 키와 혜리의 현실남매 케미가 이날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또한 지난주에 이어 이날 녹화에서도 키와 한해의 신경전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주 방송에서 에이스로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키를 견제하는 한해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던 것.제작진은 "혼자서 계속 키를 견제하다 간식 라운드에서 복수에 성공하는 한해의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 밝혀 내일(25일) 방송에 더욱 기대가 집중된다.'놀라운 토요일'은 내일(25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장건 기자

'감격의 해후'…이산가족 2차 상봉단, 단체상봉 시작

이산가족 2차 상봉에 참여하는 남북의 가족들이 24일 감격적으로 해후했다. 남측 81가족 326명은 이날 오후 3시 15분부터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65년간 헤어졌던 북측 가족들과 단체상봉 형식으로 다시 만났다. 조정기(67) 씨는 북측 아버지 조덕용(88) 씨와 상봉했다. 이번 상봉단에서 부모와 자식이 만나는 유일한 사례다. 조덕용 씨는 6·25 전쟁 때 홀로 북으로 갔고, 당시 어머니 뱃속에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조정기 씨가 있었다. 어머니는 안타깝게 상봉 연락을 받기 불과 50여일 전에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조정기 씨는 상봉 전 취재진을 만나 "한편으로는 기쁘고 한편으로는 속상하다"고 아버지를 만나는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 상봉단의 최고령자는 강정옥(100) 할머니로 북측 여동생 가족을 만났다. 상봉단은 단체상봉에 이어 환영 만찬에서 가족들을 다시 만나게 되고 이튿날 개별상봉과 객실중식, 단체상봉, 마지막 날 작별상봉 및 공동중식 순서로 2박3일간 총 12시간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앞서 상봉단은 이날 오전 강원도 속초에서 출발해 동해선 육로를 통해 금강산에 도착했다. 지난 20∼22일 진행된 1차 상봉이 남측 이산가족이 북측 가족들을 찾아 만났다면, 24∼26일 열리는 2차 상봉에선 북측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신청한 이들이 남측 가족들을 만나는 것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