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위한 행정부서 워크숍 개최

경복대학교는 지난 8~9일 이틀간 남양주캠퍼스 우당관 다목적홀에서 행정부서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2018 행정부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복대가 지난달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예비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간 진행된 워크숍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주제로 부서별로 첫쨋날은 교학처와 학생상담센터, NCS지원센터, 취업처, 산학협력단, 입학홍보처가, 둘쨋날에는 사무국, 정보지원센터, 교수학습개발센턱, 기획처, 평생교육대학이 행정부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토론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인철 경복대 기획처장은 “입학자원의 급격한 감소와 4차 산업혁명의 환경변화에 대응해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평가지표의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부서 직원들이 역할과 책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복대는 올초 교육부 발표 2017 취업률 통계에서 76.9%로 졸업생 2천명 이상인 수도권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으며, 지난 6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예비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바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서정대, 소방전문 인력양성소 명성 다시 한번 입증

서정대학교가 올해 상반기 소방분야 주요 자격증 취득자를 대거 배출하면서 ‘소방전문 인력양성소’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소방안전관리과는 올해 시행된 소방안전관리자 1급 자격증 시험에서 재학생 30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소방안전관리자 1급 자격증은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자격증 소지자만이 특정 소방대상물을 취급할 수 있어 소방분야에서 주요 자격증으로 인정받고 있다. 주요 자격증인 만큼 자격증 시험이 매우 까다로워 합격률이 보통 30~40%로 낮은 편이다. 소방안전과는 최근 소방안전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위험물안전관리자 자격증 시험에서도 68명이 합격하는 기록을 세웠다. 법정 위험물을 취급하기 위해서는 국가공인 자격증인 위험물안전관리자 자격증을 반드시 취득해야 한다. 서정대 소방안전과는 소방안전분야 전문 자격증 취득 외에도 소방공무원 양성으로도 유명하다. 소방안전관리과 송윤석 학과장은 “자격증 취득은 소방 전문인력이 되는 지름길이나 다름없다”며 “서정대가 소방 전문인력 양성소라는 명성을 얻고 있는 것은 전문 자격증 취득 교육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보이스2' 이하나 VS 역대급 살인마 불꽃 튀는 승부의 서막

배우 이하나와 역대급 살인마의 불꽃 튀는 승부의 서막이 올랐다.지난 12일 방송된 OCN 토일 드라마 '보이스2'(극본 마진원 연출 이승영) 2화에서는 강권주(이하나)가 도강우(이진욱)를 112신고센터 골든타임팀에 합류시킨 데 이어 팀원들의 협조를 얻으며 역대급 살인마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강권주는 3년 전 미제 사건의 용의자로 누명을 쓰고 휴직 중이던 형사 도강우(이진욱)에게 풍산시 골든타임팀 팀장으로 복귀해 비밀 수사에 협조할 것을 제안했다. 강권주는 자신을 믿지 못하는 도강우에게 뛰어난 청력을 증명해 보인 것은 물론 복직을 돕겠다는 약속을 하며 그를 골든타임팀으로 이끌었다.강권주는 도강우로부터 진범에 가까워질 수 있는 강력한 단서를 얻으며 살인마의 정체에 한층 가까워졌다. 도강우가 장경학 팀장(이해영) 살해 사건의 범인이 3년 전 미제 사건의 연쇄 살인마라고 주장한 것. 또한, 살인마의 흉기가 특수 제작한 전정가위라는 점과 종범에게 신체를 잘라 달라고 한 후 상자에 담는 특징이 있다는 점 역시 알게 됐다.이어 강권주는 골든타임팀 팀원들에게도 연쇄 살인범의 인간 사냥을 막고 장경학 팀장을 살해한 진범을 찾기 위해서 비밀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믿고 따라와 준다면 살인마를 반드시 잡겠다는 단호한 강권주의 말에 수사에 동참할 것을 전원 약속했다. 사이코패스 형사 도강우에 이어 팀원들의 마음을 움직인 강권주의 리더십이 발현된 순간이었다.이하나는 팀원들은 물론 신고자, 때로는 범죄자의 마음을 아우르는 강력한 리더십의 소유자 강권주 캐릭터를 차분하면서도 신뢰감 있는 목소리 톤과 섬세한 연기로 완성시키며 극의 중심을 이끌고 있다. 단서를 잡은 강권주와 베일에 싸인 역대급 살인마의 불꽃 튀는 승부의 서막이 오르며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이하나 주연의 '보이스'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20분 OCN에서 방송된다.장영준 기자

前 비스트 멤버 4人 대학 특혜 의혹 "출석 편의·전액 장학금"

그룹 비스트 출신 멤버 4명이 대학 재학 당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현재 그룹 하이라이트로 활동 중인 용준형 윤두준 이기광과 솔로로 활동 중인 장현승이 당사자로 지목됐다.SBS는 2010년 비스트로 활동하던 네 멤버(용준형 윤두준 이기광 장현승)가 동신대에 입학해 모두 4년 전액 장학금 수혜로 논란이 된 바 있다고 지난 12일 보도했다. 장학금을 받으며 학교 측의 배려를 통해 학사 관리를 받아왔다는 것.SBS가 입수한 2011년 '동신대 관리 학생 명단'에 따르면 용준형 장현승은 실용음악학과, 윤두준 이기광은 방송연예학과 2학년 학생으로 기록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장학금 수혜기록 자료에는 명단 끝부분에 'O' 'X' 표시가 돼 있었다.이 'O' 'X' 표시는 수업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 실제 동신대 전 직원은 "X자가 수업을 받을 수 없는 학생들이다. 학교를 안 나온다는 이야기다. 표시한 것은 내가 다 확인한 것"이라고 증언했다.동신대는 그러나 "편의를 봐주거나 특별관리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현재 해당 멤버들은 동신대를 무사히 졸업해 다른 대학원에 진학했다.비스트는 지난 2016년 장현승의 탈퇴로 5인조로 재편했다. 이후 장현승을 제외한 다섯 멤버들은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라는 새 회사를 차리고 하이라이트로 팀명을 변경해 활동했다.어라운드어스 측은 이날 보도 직후 "입학 과정에서 부정이 잇었다거나 학교 생활을 아예 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성실히 학사 전 일정에 참여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나 홍보모델 활동, 수업 참여, 시험 응시 등 성실히 학교생활 했다. 여건이 되지 않을 때는 따로 시험을 치기도 했다. 그래서 늘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장영준 기자

스트레이 키즈, '마이 페이스' MV 공개 6일만에 2000만뷰 돌파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미니 2집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MY PACE)' 뮤직비디오가 공개 6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2000만뷰를 돌파했다.6일 오후 6시 음원과 함께 유튜브에 동시 공개된 '마이 페이스' MV는 지난 8일 오후 1000만뷰를 넘어선 데 이어 12일 오후에는 2000만뷰를 넘어서며 가파른 조회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는 현재 2930만뷰를 돌파중인 프리 데뷔 앨범 타이틀곡 '헬리베이터(Hellevator)', 2720만뷰를 넘어선 데뷔 앨범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District 9)'의 조회수 증가 추이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날로 확장되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의 인기와 영향력을 실감케 하는 수치로 눈길을 끈다.쉴 틈 없이 몰아치는 비트에 스트레이 키즈 멤버 아홉명의 넘치는 에너지를 녹여낸 '마이 페이스'는 '타인과의 비교로 초조함이나 불안함이 생길 수 있지만 사람마다 자신만의 페이스가 있고 그 페이스 대로 가도 좋다. 자기 자신을 믿어라'는 긍정적 메시지를 담은 곡. 뮤직비디오는 스트레이 키즈만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질주 본능'을 담아낸 영상으로 인기를 모으며 조회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데뷔곡 '디스트릭트9'을 작사, 작곡한 쓰리라차의 방찬, 창빈, 한이 '마이 페이스'의 작사, 작곡에 또다시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다.지난 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위치한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컴백 쇼케이스 '언베일 [오퍼스 투 : 아이 엠 후] (UNVEIL [Op.02 : I am WHO])'를 성료한 스트레이 키즈는 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0일 KBS2 '뮤직뱅크', 11일 MBC '쇼! 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 등 방송활동을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와 함께 '마이 페이스' 무대를 선보였다.스트레이 키즈 미니 2집 '아이 엠 후(I am WHO)'에는 1번 트랙 'WHO?'와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를 비롯해 '보이시스' '퀘스천(Question)' '불면증' 'M.I.A.' '갑자기 분위기 싸해질 필요 없잖아요', CD를 통해서만 감상할 수 있는 'Mixtape#2'까지 총 8트랙이 수록됐다.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12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자유분방하고 발랄한 느낌의 '불면증' MV (Street ver.)을 깜짝 공개해 시선을 붙잡고 있다.장영준 기자

'러블리 호러블리', 오늘 첫방…짜릿하게 설레는 관전포인트 셋

이제껏 본 적 없는 호러맨틱 코미디, '러블리 호러블리'가 드디어 오늘(13일) 베일을 벗는다.KBS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극본 박민주 연출 강민경 제작 HB엔터테인먼트, 러블리 호러블리 문화산업전문회사)가 13일 첫 방송된다. 방송 전부터 기대를 뜨겁게 달군 박시후와 송지효를 비롯해 이기광 함은정 최여진 등 설렘 지수를 높이는 라인업과 '운명 셰어 로맨스'라는 신선한 소재가 돋보이는 탄탄한 극본이 차별화된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이에 첫 방송을 앞두고 짜릿하게 설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 봤다.# 설레는 '로코'와 짜릿한 '호러' 사이! 이제껏 본 적 없는 '호러맨틱' 코미디 탄생 예고'러블리 호러블리'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맨틱(호러+로맨틱) 코미디다. 한날한시에 태어난 필립(박시후)과 을순(송지효)은 제로섬(Zero-Sum) 법칙처럼 상대가 행복하면 내가 불행해지는 '운명 공유체'다. 행(幸)과 불행(不幸), 우연과 운명, 호러와 멜로 사이에 끼인 두 남녀의 운명 셰어 로맨스가 설렘과 유쾌한 웃음, 짜릿한 호러까지 장착해 시청자를 홀린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운명 속 펼쳐질 달콤한 로맨스에 미스터리한 사건이 더해지며 때로는 '러블리'하고, 때로는 '호러블'하게 한여름 밤의 안방극장을 시원하게 찾아간다.# 박시후X송지효X이기광X함은정X최여진, 짜릿하게 설레는 로코력 만렙들의 시너지참신한 소재에 더해 '로코력 만렙' 배우들이 펼치는 하드캐리 열전은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뭘 해도 되는' 우주 대스타 필립으로 망가짐도 불사하는 '시청률의 제왕' 박시후, '뭘 해도 안 되는' 불운의 아이콘 드라마 작가 오을순으로 분한 '로코 퀸' 송지효는 데뷔 이래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여기에 '을순 바라기' 순정 연하남이자 방송계에 떠오르는 신예 드라마 PD 이성중을 맡아 여심 저격에 나서는 이기광이 기대를 높이다. 송지효와의 특별한 커플 케미는 물론, 귀신을 보는 능력이 극에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필립의 공식 연인이자, 만인에게 사랑받는 여신 신윤아를 연기하는 함은정은 아름다운 미소 뒤 서늘한 반전이 있는 캐릭터로 긴장감을 조율한다.시청률 제조기로 불리는 드라마 작가 기은영은 최여진이 맡아 기대를 더한다. 은영은 화제작을 쏟아내며 억대 작가로 승승장구하다 절친 을순을 배신하고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는 인물. ‘러블리’와 ‘호러블’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칠 이들의 시너지가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이외에도 장혁진, 지승현을 비롯해 특별출연하는 장영남, 정재은, 김응수 등 설명이 필요 없는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활력을 불어넣으며 꿀잼 지수를 더해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유 있는 자신감! 소재부터 범상치 않다. 참신함으로 승부수 KBS 경력 작가 극본 당선작'러블리 호러블리'는 지난해 KBS TV드라마 미니시리즈 경력 작가 대상 극본 공모 수상작으로 많은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누군가 많이 가지면 다른 누군가는 그만큼 적게 가지게 되어 결과적으로 그 총량(SUM)이 제로(0)가 된다는 '제로섬' 이론을 유쾌하고 설레는 로맨틱 코미디로 풀어낸 유니크한 소재가 흥미롭다. 박민주 작가는 '내가 더 많이 사랑하게 되면 손해 보는 것 같아 애가 타고, 상대가 나보다 덜 사랑하는 것 같으면 늘 시험하고 의심하는 세태 속에서 자신의 행복을 포기하면서까지 지키려는 미련스러운 사랑의 여정'을 그려보고자 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내가 행복하면 상대는 불행해지는 러브 제로섬. '호러블'한 운명 공유체 필립과 을순의 운명 셰어 로맨스가 어떻게 '러블리'하게 펼쳐질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러블리 호러블리' 제작진은 "참신한 소재와 신선한 캐릭터, 배우들의 시너지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다. '러블리 호러블리'만의 무기"라며 "무더운 여름밤 유쾌하게 터지는 웃음과 달달한 로맨스는 물론, 서늘한 호러까지 장착한 색다른 호러맨틱 코미디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러블리 호러블리'는 오늘(13일) 밤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장영준 기자

'히든싱어5' 조수애 "노래 못해" 돌직구 발언에 비난 봇물

'히든싱어5'에 출연한 조수애 JTBC 아나운서가 노래를 못했다고 평가한 것과 관련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1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는 가수 바다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바다는 모창 능력자들과 함께 'Dreams Come True' '너를 사랑해' 'MAD' 등 히트곡을 불렀지만, 아쉽게 최종 라운드에서 탈락했다.원조 가수 바다와 모창 능력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더불어 묘한 감동까지 선사한 방송이었지만, 이후 조수애 아나운서의 돌직구 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그의 SNS를 비롯해 관련 기사 댓글에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조수애 아나운서는 방송에서 '너를 사랑해' 무대 직후 "3번이 (바다가) 아닌 것 같다. 노래를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무대 뒤에 있던 바다는 "제가 3번에 있었으면 진짜 기분 나빴을 것 같다. 참 기분이 그렇다"고 발끈했다.결과 공개 후 다행히(?) 바다가 2번이었고, 3번은 모창 능력자였다.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조수애 아나운서의 발언에 대해 지적했다. "모창 능력자들을 배려했다면 그런 말은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하거나 심지어 원색적인 비난도 서슴지 않고 있다.조수애 아나운서는 2016년 JTBC에 입사해 미녀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