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이 여성 고객들을 위한 ‘드리밍 파자마 패키지(Dreaming Pajamas Package)’를 실시한다. 패키지에는 스위트룸 1박, 숙박 인원수 별로 제공되는 파자마 세트, 레드와인 1병, Level 19 뷔페 레스토랑 조식 2인, 사우나 무료입장,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2시)이 포함되어 있다. 이 외에도 모둠치즈 플레이트나 Level 19 뷔페 레스토랑 조식 1인을 추가 선택할 수 있다. 드리밍 파자마 패키지는 최대 성인 4명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38만6천원부터이다.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 관계자는 “스위트룸에서 더욱 진한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드리밍 파자마 패키지는 친구들끼리의 휴가나 기념일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동헌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LH인천본부)와 가천대 길병원이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에 어르신 건강 지킴이 활동에 나섰다. LH인천본부와 길병원은 지난 20일 서창12단지 LH국민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위한 ‘건강 드림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김수종 본부장 비롯한 LH인천본부 임직원 50명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 간이 진료실을 설치하고, 진료안내, 문진표 작성 등을 지원하는 한편, 최혜영 가천대 길병원장 등 의료진 20명은 물리치료, 진료 후 약 제조까지 원스톱으로 병원과 동일한 의료서비스를 펼쳤다. 또한, LH인천본부는 간이진료소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기념품으로 음식밀폐용기 세트를 선물하고, 고춧가루 20Kg을 경로당에 기부했다. 김수종 본부장은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몸 건강히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지역기관과 함께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헌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하계 휴가철 무역항 해상안전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해수청에 따르면 이달 23일부터 8월 3일까지를 하계 휴가철 대비 해상안전 특별단속기간으로 설정하고, 여객선 이용객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여객선 항로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하계 휴가철에 인천항을 통해 도서지역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연안여객선 항로를 비롯한 주요 통항로 상의 해상 장애물을 적기에 제거하는 등 각종 위법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과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항로상에 불법으로 설치되어 선박 통항의 장애요인이 되고 있는 어망 등은 해양환경공단의 청항선을 동원해 집중 수거하고,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하는 등 불법 어로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하계 휴가철에 연안 여객선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여행지를 즐겁고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여객선 통항 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허현범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신임 의무경찰 가족병영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해5도특별경비단에 따르면 신임 의무경찰 10명의 가족 및 친지를 초청해 병영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특단 강당에서 해양경찰 업무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정 견학을 통해 군 복무에 대한 막연한 걱정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신임 의경의 빠른 실무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기획운영계에 근무하는 허충녕(25) 상경은 의무경찰 복무에 관련된 휴가·외박 등을 소개하고 신임의경 부모들의 질문에 직접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신임 의경 가족 김동창씨(54)는 “현역 의경의 생생한 군 복무 생활을 들으니 걱정했던 부분이 안심이 되고 신뢰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신임 고영준(20) 의경은“서특단이 불법조업중국어선 전담기관이라는 말에 많이 걱정을 했는데 직접 와 보니 직원·의경들이 친절하게 대해줘서 자신감이 생긴다”며 “복무 중 틈틈이 공부해 해양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서특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신임 의경 부모님과 실시간 소통창구(SNS 밴드)를 마련해 자녀가 건강하고 활기찬 군 복무를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허현범기자
의왕시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밀착형 평생학습사업 의왕학습레일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의왕학습레일 사업은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평생학습을 쉽게 배우고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의왕인생대학과 인생도서관, 평생학습매니저 양성 및 활동연계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초부터 금융기관을 비롯한 카페, 대학교, 예술가 작업실, 교육시설 등 15개소를 의왕인생대학으로 지정, 시민이 원하는 배움과 나눔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평생학습매니저의 활동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의왕인생대학은 꽃중년 아카데미와 갈등해결 연극교실, 갱년기 마음관리, 스마트폰 플러스 사진교실, 부모자녀 대화법(엄마, 아빠가 달라졌어요), 음악과 건강한 뇌 활동 등 시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인생도서관 사업은 지역 내 상담가와 교사, 의학전문가, 마을활동가, 교수 등 특정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 및 지식을 갖춘 시민을 발굴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제2ㆍ3의 인생을 계획 중이거나 진로를 위해 방향을 탐색하는 청년 및 청소년층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삶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또 시민활동가인 평생학습매니저를 양성해 각 사업과 연계해 의왕학습레일 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학습레일 사업은 지역에 산재한 민ㆍ관ㆍ산ㆍ학의 다양한 시설공간과 인적·물적 자원을 함께 공유하고 활용해 평생학습이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가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 꿀팁’을 제공한다. 인천TP는 8월부터 남동구 구월동 소재 잡스인천에서 ‘구직자 맞춤형 취업특강’을 마련, 대기업과 공기업, 금융권에 재직중인 직장인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입사비법 등을 소개한다. 또한, 입사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자기소개서를 잘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자소서 클리닉’과 최근 공기업을 중심으로 보편화된 블라인드 채용을 속속들이 들여다보는 ‘공기업 블라인드 채용 A~Z’ 특별강의도 마련된다. 첫 특강은 ‘삼성 데이’로 4일 오후 2시 잡스인천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삼성반도체와 삼성디스플레에 재직중인 ‘젊은 삼성맨’이 구직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 강의와 토론, 그룹멘토링 등을 진행한다. 이어 10일엔 ‘대기업 자소서 클리닉’, 18일 ‘공기업 데이’, 25일 ‘금융권 데이’가 열린다. 9월에는 ‘금융권 자소서 클리닉’(1일), ‘공기업 블라인드 채용 A~Z’(4일), ‘롯데 데이’(8일)가 예정되어 있다. 첫 특강인 ‘삼성 데이’의 모집 정원은 25명이며, 참여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ID 잡스인천)로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 프로그램도 특강 2주 전까지 참여신청을 받는다. 이관우기자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회장이 인천시에 일자리 창출과 과감한 규제 철폐, 스마트공장 확대 등을 요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박 회장이 지난 20일 인천시청을 방문, 박남춘 시장을 만나 중소기업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박 회장은 평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친화정책을 가진 박 시장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앞으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과감한 규제철폐, 스마트공장 확산 등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정책 파트너로서 지역 협동조합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중소기업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11일 ‘2018 인천 병역지정업체 채용 한마당’을 개최한 바 있다. 이관우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2일 올 하반기 70명 규모의 신규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채용분야는 사무, 기술, 관제 등 3개 분야며, 오는 26일 오후 3시까지 입사지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이번 70명 규모 신규 채용은 최근 15년간 최대 규모로, 상반기 채용된 신입직원 52명을 더하면 올해만 122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하게 된다. 이번 신입직원은 지난해와 같은 채용형 인턴으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2~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한 뒤 평가점수 만점의 80% 이상을 받게 되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지난해의 경우 중도 퇴사자를 제외한 전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바 있다. 공사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블라인드 채용을 적용, 지원자 차별적 요소를 원서 제출단계부터 완전히 배제하고 직무역량 중심의 필기·면접으로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겠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의왕시가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대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2017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청렴도 측정결과 의왕시의 내부청렴도가 낮게 나타남에 따라 내부청렴도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방안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대책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각 부서장 및 인사ㆍ계약ㆍ예산 등 주요업무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취약 분야별 청렴도 개선시책 성과를 공유하고 기존 청렴도 향상 추진사항 점검 및 청렴 시책 추진사업의 효과적인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인사분야의 투명성 확보, 업무추진비 등 위법ㆍ부당한 예산집행 차단 상급자의 부당한 업무지시 개선 방안 등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조직 내 직원 상호 간 원활한 소통과 공유와 공감의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최계동 의왕시 부시장은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부서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불합리한 부분들은 적극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며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한국지엠 부평 2공장 근무체계를 현행 2교대에서 1교대로 전환하는 안을 놓고 노사가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22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에 따르면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16일과 17일 2차례에 걸친 고용안정특별위원회에서 이 안건을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현재 가동률이 30% 수준에 불과한 부평 2공장을 생산물량 확보 전까지 한시적인 1교대로 운영하자고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늦어도 내년 하반기까지는 부평 2공장 생산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며, 노조 설득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노조는 2교대에서 1교대로 전환한 뒤 공장을 폐쇄한 군상공장 전례를 들며, 사측이 확실한 생산물량 확보계획을 발표해야 이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부평 2공장은 한때 정규직·비정규직 합해 1천800명이 근무했지만, 올 초 경영정상화 논란 속에 150명 가량이 퇴사했으며, 1교대로 바뀔 경우 최대 200명의 추가인력 감축이 불가피하다. 노조의 한 관계자는 “사측이 충분한 생산물량 및 추가물량 확보를 통해 2교대제를 운영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밝힌다면 노조는 부평 2공장 근무형태 변경에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부평공장에 글로벌 소형 SUV확대를 위해 모두 5천만달러 규모의 신규투자를 집행, 연간 7만5천대까지 내수 및 수출물량을 추가 생산할 계획이라며 경영 정상화 의지를 지속적으로 피력하고 있다. 한편, 노사는 다음 주 초 열릴 고용안정특위에서 이 안건을 다시 논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양광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