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세 개편안 발표 이후에도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 매매값은 하락세를 멈췄고, 경기지역은 4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마지막째 주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는 4주 만에 0.01% 소폭 올랐다. 신도시는 김포한강(0.04%), 평촌(0.04%), 동탄(0.03%) 지역이 상승했다. 반면 산본(-0.17%), 파주운정(-0.03%), 분당(-0.02%)은 떨어졌다. 산본은 거래가 줄어들었고, 분당은 중대형을 중심으로 가격 하락세가 나타났다. 특히 분당지역은 최근 가파르게 오른 집값 영향으로 거래 성사가 어려운 분위기다. 경기는 광명(0.35%), 하남(0.09%), 의왕(0.07%), 화성(0.03%), 안양(0.03%), 김포(0.03%) 지역이 상승했다. 하남은 지하철 9호선 덕풍역 연장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에 반해 안성(-0.19%), 과천(-0.11%), 시흥(-0.08%), 안산(-0.04%), 부천(-0.03%) 지역은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하락폭이 둔화했다. 전주보다 신도시는 0.06%, 경기는 0.07% 하락했다. 신도시는 판교(-0.21%), 산본(-0.20%), 일산(-0.16%), 김포한강(-0.08%), 광교(-0.07%), 분당(-0.04%) 지역이 하락했지만, 평촌(0.03%)은 올랐다. 경기는 안성(-0.93%), 안산(-0.65%), 파주(-0.39%), 시흥(-0.22%), 김포(-0.21%), 평택(-0.17%), 과천(-0.13%), 수원(-0.11%) 등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경기도에서는 화성과 성남 등 2곳만 각각 0.03%씩 상승했다. 이미윤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보유세가 예상보다 약하다는 반응이지만 정부가 이런 여론을 의식해 당초 안보다 강화된 공시지가 인상, 1주택자 우대 삭제, 3주택 이상 소유자 세율 차별 적용 등을 반영할 가능성도 크다”며 “보유세가 확정되기까지 주택시장은 매도·매수자의 눈치 보기가 이어지면서 거래량 감소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혁준기자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본점 은행사박물관에서 ‘출발! 은행탐험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출발! 은행탐험대’는 ‘경제와 친구 되기’ 교육과 ‘저금통 갤러리’ 관람으로 진행된다. ‘은행과 친구 되기’는 우리나라 은행의 최초 등장부터 현재 모습에 이르는 변천사를 전시와 놀이형식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경제를 재밌게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또 세계최대 규모의 ‘저금통갤러리’에서는 각국에서 수집한 진귀하고 다양한 1천여 종의 저금통을 관람하며 세계문화를 접하고 저축 생활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출발! 은행탐험대’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6~7세의 유치원생 단체이며, 참여신청은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은 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나이별 눈높이에 맞춘 ▲알기 쉬운 금융역사 이야기교실, ▲박물관과 함께하는 금융 경제 교실, ▲박물관 그리고 만들기 교실 (종이접기, 저금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쉽게 경제에 대해 이해하고 흥미를 불러올 눈높이 맞춤 프로그램”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경제 꿈나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에 공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 ◇6급전보 ▲비서팀장 정구생
▲이상례씨 별세, 황인섭(파주시 황인섭월롱면장)씨 모친상ㆍ홍주화(파주시 주택재산세팀장)씨 시모상ㆍ황혜진씨(파주시 보건소) 조모상=6월 30일 오후 8시. 파주보람 장례식장 1호실. 발인 7월 2일 오전 10시 벽제승화원. 010-5389-3427
이천시 ◇직위 승진 ▲농업기술센터 소장 문호길 ◇5급 전보 ▲자치행정국 회계과장 황인배 ▲의회사무과장 이상진 ▲호법면장 함석구 ▲설성면장 권순원 ▲창전동장 이춘석 ▲중리동장 이건만
안산시 ◇5급(승진) ▲단원구 신길동장 김상열 ◇5급(전보) ▲복지정책과장 김흥배 ▲총무과장 박부옥 ▲미래전략관 및 비서실장 김민 ▲단원구 환경위생과장 박근수 ▲자원순환과장 한동일(직대)
김포시 ◇5급 전보 ▲박영상 기획예산과장 ▲조성춘 행정지원과장 ▲임산영 교통행정과장 ▲이도훈 김포본동장 ▲김덕천 비서실장(신규임용)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자신의 축구 인생에서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 무대였던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끝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하고 씁쓸히 퇴장했다. 메시는 30일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스와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의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서 2개의 도움을 기록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하며 팀의 3대4 패배를 막지 못했다. 프랑스에 패한 아르헨티나는 4회 연속 8강 도전에 실패하며 러시아 월드컵 무대와 작별하게 됐고,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려던 메시의 꿈도 좌절됐다. 아르헨티나는 2006년 독일 대회 8강, 2010년 남아공 대회 8강, 2014년 브라질 대회 준우승까지 상승세를 이어왔고, 그 중심에는 메시가 있었다. 2006년 독일 대회 때 19살의 나이로 월드컵 데뷔골을 터트린 메시는 27살에 나선 2014년 브라질 대회 때 4골, 올해 31살을 맞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득점에 성공, 10대ㆍ20대ㆍ30대에 걸쳐 월드컵 무대에서 모두 득점한 유일한 선수가 됐다. 또 메시는 4차례 월드컵을 치르면서 이번 대회 조별리그 3차전 나이지리아전까지 개인 통산 107차례 드리블에 성공해 ‘대선배’ 디에고 마라도나가 작성했던 역대 월드컵(1966년 대회 이후) 최다 드리블(105회) 기록도 갈아치웠다. 메시가 조별리그 3차전에서 터트린 선제골은 러시아 월드컵에서 나온 100번째 골이었고, 프랑스전에서 2도움을 작성한 메시는 4개 월드컵 연속으로 도움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로도 이름을 남겼다. 하지만 결국 메시는 8강 진출에 실패했고, 1골, 2도움의 다소 초라한 성적표를 남기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4년전 브라질 월드컵 때 아르헨티나가 결승에 오르면서 메시는 자신의 첫 월드컵 우승을 눈앞에 두는 듯했지만 ‘전차군단’ 독일과 연장혈투에서 패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 올해 31살인 메시가 4년 뒤 35살의 나이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무대에 설 것이라고 예상하는 팬들은 많지 않다. 러시아 대회가 사실상 메시의 마지막 우승 도전이었지만 8강 진출 실패의 안타까움만 남기고 월드컵 무대와 작별인사를 하게 됐다.연합뉴스
제11대 분당소방서장으로 김오년 전 과천소방서장이 1일 취임했다. 김오년 신임소방서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지난 1982년 8월 소방에 입문했다. 울진군청 민방위과, 행정자치부 소방국 구조구급과, 중앙119구조대 첨단장비팀장, 연천소방서장, 과천소방서장 등 주요직책을 두루 거쳤다. 김오년 신임 분당소방서장은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한편, 직원 상호 간 단결로 화목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과천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과천지역 특성에 맞는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1일 제21대 과천소방서장으로 취임한 김경호 서장의 취임 포부. 김 서장은 수원 출신으로 지난 1984년 소방에 입문해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구급팀장, 상황팀장,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 부천소방서장, 분당소방서장 등 소방행정 주요 보직을 역임. 김 서장은 평소에는 재난현장에서는 냉철한 판단력과 확고한 통솔력을 지닌 지휘관이란 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합리적인 사고와 뛰어난 리더십으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과천=김형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