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될 KBS2 ‘속보이는TV 人사이드’ 33회에서는 수면제 중독된 여성과 아기가 돼버린 엄마의 이야기가 공개된다.밤마다 다른 사람이 된다는 여성. 머리를 풀어헤친 그녀는 방에서 알 수 없는 행동을 보인다. 급기야 이상행동은 더욱 심각해지는데.가족들은 그녀가 수면제에 중독됐다고 말한다. 그녀는 왜 수면제에 중독이 되었을까?엄마가 변했다. 그녀의 아들 딸은 갑작스런 엄마의 변화에 충격을 받았지만 지극정성을 다했다.엄마는 딸을 아줌마로, 아들을 아저씨로 부른다. 딸은 더이상 엄마를 못 모시겠다며 요양원으로 보내자고 하고, 아들은 절대로 보낼 수 없다고 맞선다.일곱살 아이가 돼 버린 엄마와 위기에 처한 자식들. 그들의 속사정을 들어본다.KBS2 ‘속보이는TV 人사이드’ 33회는 17일(목요일) 오후 8시25분 방송된다.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순백의 신부(?)로 변신했다.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244회에서는 결혼을 앞둔 친구를 위한 박나래의 드레스 제작 도전이 공개된다.솔로인 박나래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사진 속 그녀는 드레스를 입고 긴장한 듯 경직된 표정을 짓는가 하면 새 신부처럼 해맑은 미소도 짓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제작진에 따르면 박나래는 스몰웨딩을 치르는 절친을 위해 웨딩드레스 만들기에 도전하는데, 다른 드레스를 참고하기 위해 다양한 드레스를 입어봤다. 그0는 "예쁜 모습을 남겨주고 싶더라고요"라며 친구를 위한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했음을 고백했다는 후문.특히 박나래가 한 땀 한 땀 정성 들여 드레스를 만들고 있는 모습도 함께 공개됐는데, 장인 정신을 발휘하며 진지한 표정으로 작업하고 있다. 앞서 그녀는 옷 수선도 척척 해내며 금손의 실력을 뽐낸 바 있어 그녀가 완성한 드레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이처럼 결혼을 앞둔 17년 지기 절친을 위한 박나래의 정성 가득한 웨딩드레스 만들기는 18일 오후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장영준 기자
세계 화장품산업 2위 도시인 상하이 뷰티시장 공략을 위한 ‘K-뷰티엑스포 청두(K-BEAUTY EXPO SHANGHAI)’가 오는 19일 개막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중국 경제·금융의 중심도시인 상하이의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기도 업체 36개사를 포함한 국내 강소 뷰티기업 67개사 등이 참여해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바디케어, 네일, 화장품용기, 미용기기, 미용의료 및 이너뷰티 제품군 등으로 100여개 부스 규모로 구성된다. 중국은 세계 2위의 화장품 시장이자 우리나라 화장품 최대 수출 국가로 중화권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한국의 프리미엄 화장품 및 다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이번에 동시 개최되는 ‘제3회 상하이국제미용박람회(CIBE)’는 중국 내 3대 미용박람회이자 전 세계 최대 미용박람회 중 하나로, 우리나라 뷰티 관련 기업의 중국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 특화산업과장은 “올해 7차례에 걸쳐 개최하는 K-뷰티엑스포를 통해 대한민국 유망 뷰티기업들에게 새로운 수출 활로 개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경기도 소재 뷰티 관련 유망 강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뷰티엑스포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이선호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역발전과 사회봉사, 윤리경영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선 경기도 대표 ‘착한기업’을 찾는다고 17일 밝혔다. ‘착한기업 선정사업’은 타의 모범이 되는 사회적 공헌으로 기업발전과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도내 기업을 선정, 건전한 기업문화를 조성·확산하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도는 올해 13개 기업을 ‘착한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도내 소재 업력 3년 이상 중소기업 및 사회적 경제조직(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중 사회공헌 실적이 있는 업체다. 착한기업으로 선정되면, 이를 인증할 수 있는 착한기업 상장 및 상패를 수여한다. 또한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홈페이지 및 카탈로그 제작 지원, 전시박람회 참가 등의 마케팅 지원은 물론,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한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신청방법은 신청서 및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오는 5월 25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07) SOS지원팀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관련 양식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egbiz.or.kr)를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SOS지원팀(031-259-6115)에 문의하면 된다.이선호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소방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방화문 시건개방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훈련은 16일 실제 화재현장과 유사한 상황인 철거예정건물에서 구조대 및 보정·동백·수지 119안전센터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현관문·방화문 등 시건개방을 위한 이론과 실습으로 ▲잠금장치 구조·원리에 대한 기본이론 교육 ▲구조장비(공구세트, 방화문개폐기)활용기법 연마 ▲현장훈련 및 지렛대 활용 파괴방법 실습 ▲동력절단기, 방화문파괴기 활용 실습 등으로 꾸려졌다. 이호영 용인소방서 대응전략팀장은 “최근 지속적으로 시건개방 출동건수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가상상황 설정에 의한 훈련을 통해 안전한 용인시를 만들어가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한진경기자
경기도는 올해 5월부터 고용지원플랫폼 ‘잡아바!(JOBaba.net)’를 통해 ‘경기도 버스업체 운수종사자 통합채용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올 7월 1일부터 개정 근로기준법 시행에 따른 버스업체의 운전기사 충원 문제를 해소, 고용촉진을 도모하고자 경기도와 경기도 일자리재단, 31개 시군 일자리센터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도는 보다 원활한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잡아바!’ 내에 전용페이지를 개설, 구직자가 한눈에 경기도내 모든 버스업체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전용 페이지 내에는 현재 채용계획이 있는 도내 버스업체의 업체명, 업체 소재지, 업종구분(시내/시외/마을버스), 모집인원 등의 정보가 기재돼 있다. 구직자는 이를 확인 후 희망하는 업체의 링크를 클릭하면, 온라인으로 손쉽게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도는 앞서 도내 버스업체 134개 업체로부터 채용계획을 전수 조사해, 현재 총 3천87명의 구인 수요를 접수한 바 있다. 도는 이와 함께 31개 시군 일자리센터와 협조해 각각의 버스업체별 채용 전담상담사를 지정·운영한다. 상담사들은 구직자들이 원하는 버스업체에 입사 지원할 수 있도록 전화 및 오프라인 상담을 통해 신청서 접수, 서류 안내, 면접일정 조율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버스운전자격증 소지자의 구직편의 제공과 버스업체 구인난을 모두 해소함으로써, 개정 근로기준법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현재 도는 지역별 비상수송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일부노선은 감차(감회)가 이뤄질 수 있다. 다만 근로시간 단축으로 졸음운전 방지 및 버스운행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만큼, 버스 운전직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과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해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잡아바!(www.jobaba.net)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이선호기자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 나들이 장소로 그만인 ‘참나무언덕 유채꽃 밭’이 조성됐다. 18일 개장하는 약 9천917㎡(3천평) 규모로 조성된 유채꽃 밭은, 경기도기념물 제188호 삼리구석기유적지에 위치해 있어 문화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곳이다. 유채꽃 밭은 한국도자재단이 오랫동안 유휴지로 활용이 미흡했던 참나무언덕 인근을 재정비하고, 경기도민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제공하고자 올해 초부터 기획, 준비한 것이다. 유채꽃 밭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뿐 아니라, 편지를 보낼 수 있는 우체통과 유명작가의 조각품 등을 함께 설치했다. 아울러 유채꽃 밭이 위치한 곤지암도자공원에는 경기도자박물관, 광주왕실도자기판매관 등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재단은 이번 유채꽃밭 개장을 시작으로 목수국 군락지, 양귀비 군락지, 메밀밭, 해바라기 등을 심어 대규모 생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정걸 재단 대표이사는 “4천여점의 유물이 발굴돼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삼리구석기유적지에 조성된 참나무언덕 유채꽃 밭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길 바란다”면서 “도민들의 새로운 힐링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시연기자
연천경찰서(서장 서민)는 지난 16일 경기 연천군 전곡읍 마포리 소재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에서 실시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남북교류의 전진기지인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에서 테러·화재발생 등 복합 재난상황에 대비, 경찰·군·지자체·소방 등 유관기관의 합동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이었다. 테러상황 발생 시 경찰특공대 및 112타격대의 인질구조·범인검거를 시작으로 위험물 폭발에 따른 소방·지자체·센터의 화재진화, 의료지원 등 복합적인 상황에 대비하는 실전과 같은 훈련에 임했다. 특히, 연천경찰서는 복합 재난상황 발생 시 현장통제 책임기관으로서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현장주변을 통제함과 동시에 지역경찰과 교통순찰차를 활용하여 화재현장 소방 진·출입로를 확보하고, 긴급환자 후송을 위한 긴급차로를 확보하는 등 지원기관의 역할까지 완벽히 수행하였다. 서민 경찰서장은 “2018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의 완벽한 대응체계 구축을 공고히 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하는 연천경찰이 되겠다 ”고 말했다.연천=정대전기자
과천소방서는 오는 18일까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해 긴급대응계획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 소방서는 이와 관련,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명과 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침수지역 대상으로 ▲초동조치 및 광역출동태세 확립 ▲침수 취약지역 감시체계 강화 및 예찰 ▲119구조·구급대 출동태세 확립 ▲사고 발생 시 현장지휘 및 상황보고 철저 등 각종 사고 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재난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동력 소방펌프, 수중펌프 등 장비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장비조작훈련을 통한 수해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김오년 서장은 “국지성 집중호우 대비 지속적인 수방장비 조작능력 향상과 과천시청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력 체제를 강화해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의왕시는 범죄예방을 위해 야간에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범죄취약지역 4개소에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기존에 설치된 범죄예방 표지판 및 현수막 등은 야간에는 식별이 어려워 사전 예방 효과가 떨어져 안전문구와 그림을 투사시켜 바닥이나 벽에 이미지를 표출하는 장치인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로고젝터설치로 야간에도 주목성이 높고 전달 효과가 뛰어나 범죄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로고젝터는 범죄예방 디자인 ‘셉테드’를 적용해 시인성이 좋고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나 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일수 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로고젝터 설치로 범죄예방 홍보와 취약지역 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