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및 킨텍스가 주관하는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오는 10∼13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게임산업의 미래비전 제시와 국내 게임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마련된다. 행사는 온라인·모바일게임과 보드게임·VR/AR 게임 관련 쇼 및 체험, e스포츠 대회, 개발자 토크 콘서트, 수출상담회 및 국제 게임 관련 콘퍼런스 등으로 진행된다. 도는 올 행사 목표를 관람객 7만 명, 국내외 참가업체 650개, 수출계약 추진 8천만 달러로 설정했다. 지난해 이 행사에는 6만1천6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고, 23개국 541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6천379만 달러(수출 상담액 포함)의 수출계약 추진 실적을 올렸다. 한편 국내 게임산업 규모는 11조 원에 달하며, 사업체는 1만4천여 개, 종사자는 8만여 명에 이른다. 경기도내 관련 산업 규모는 5조3천억 원이고, 사업체는 2천929개, 종사자는 2만6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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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구 기자
2018-05-07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