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소길리 콘서트 2탄! 이효리X임윤아 소녀시대의 Gee 완벽재현

15일 방송될 JTBC ‘효리네 민박’ 11회에서는 걸그룹 선후배 ‘효리X주현X윤아’의 소길리 콘서트 2탄이 공개된다.영업 8일 차. 각자의 휴식시간을 즐기던 임직원들이 모이고,창밖으로 굵어지는 빗줄기를 바라보던 윤아의 선곡.‘핑클의 블루레인’을 윤아와 함께 흥얼거리던 효리는 급기야 고음파트 맡아줄 주현에게 영상통화를 연결한다. 그렇게 완성되는 걸그룹 선후배 ‘효리X주현X윤아’의 블루레인, 그 모습은?윤아의 흥은 쉽게 가라앉을 줄 모르고,추억의 노래들을 혼자 열창하며 한껏 달아오르는데...이어지는 흥의 끝판왕! 노천탕에 있는 손님들과 함께 ‘소녀시대의 Gee’ 합창과 안무까지 완벽재현하는데.흥겨운 소길리 콘서트 현장. 과연 그 분위기는?JTBC ‘효리네 민박’ 11회는 15일(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미디어 박화선 기자 2018-04-15 17:24

포천 국립수목원, 16일 부터 식물 세밀화 순회 전시회 개최

포천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전국 초ㆍ중ㆍ고교와 수목원들을 대상으로 현재 소장 및 제작 중인 식물 세밀화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식물 세밀화는 식물 표본이 담을 수 없는 식물 고유의 색깔과 해부학적인 미세구조를 비롯해 사진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부분이나 모양까지 묘사하는 과학적 자료이자 예술 작품이다. 전시는 오는 16일 서울숲과 김해 진영 대흥초교를 시작으로 올해 11월 30일까지 공·사립수목원 8개소, 초·중·고교 12개소 등에서 진행된다. 전시 대상 세밀화는 우리 산에서 자라는 야생식물 세밀화 30점과 교육과 학술적 가치가 높은 식물 세밀화 및 펜화 작품 30점 등이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갈퀴아재비’, ‘홍도서덜취’, ‘철쭉’ 등 국내 자생식물 채색세밀화 30점, ‘다도해비비추’ 등 채색세밀화 20점, ‘산겨릅나무’, ‘사위질빵’ 등 펜화 1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유미 원장은 “식물 세밀화 순회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야생화의 소중함과 보존의 필요성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 자생하는 야생식물은 4천여 종으로 알려졌으며, 경제, 문화, 휴양, 예술 등의 콘텐츠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포천=김두현기자

포천시 김두현 기자 2018-04-15 17:23

자연에서 직접 딴 꽃으로 화전 만들어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 유명산자연휴양림은 오는 15일 자연휴양림 숙박 이용객을 대상으로 자생식물원 내 식용이 가능한 식물을 직접 채취해 화전 음식을 만드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유명산자연휴양림 자생식물원은 우리니라에서 자생하고 있는 희귀종을 포함한 수많은 목본과 초본식물이 식재되어 있는 곳으로 7만9천300㎡ 부지에 목본 42종, 초본 322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휴양과 더불어 자연교육과 생태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화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옛 조상들의 음식을 만들어봄으로써 민속전통의 음식을 통해 지혜를 배움과 동시에 숲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로 우리의 꽃과 숲이 주는 다양한 이로움을 몸으로 배우며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5가족을 모집해 진행하며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유명산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센터(031-585-6180)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유명산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센터는 지난 3월 개관해 산림문화와 미디어, 과학기술이 융합한 건강ㆍ문화ㆍ교육ㆍ활력의 테마를 가진 복합체험시설이다. 김기태 북부지역팀장은 “따스한 여행이 시작되는 봄과 함께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의 봄꽃놀이와 가족ㆍ연인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화전만들기 체험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산림복합체험센터의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도 체험해 보는 기회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시 이종현 기자 2018-04-15 17:23

‘군포철쭉축제’, 관광시티투어 연계로 풍성해진다

군포시는 이달 말 열리는 ‘2018 군포철쭉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내달 6일까지 ‘군포관광시티투어’를 운영한다. 군포관광시티투어는 철쭉동산을 방문하는 군포시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축제 기간인 오는 27일~29일, 5월 5일~6일 등 총 5일 간 운영된다. 투어는 1일 1회(총 5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군포시청 앞 분수대에서 출발해 관내 5개의 관광코스를 운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투어 코스는 철쭉동산, 초막골 생태공원, 반월호수(둘레길), 전통사찰 수리사(수리산도립공원), 산본로데오거리 등이며, 문화해설사가 동승해 군포시의 문화관광을 직접 안내한다. 이용요금은 성인과 아동 모두 1인당 2천500원이며, 중식 및 개인여행자보험은 개별 부담된다. 참가 신청은 16일부터 시 홈페이지(www.gunpo.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군포철쭉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조금 더 실속있고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관광시티투어를 마련했다”며 “철쭉이 만개한 군포시에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관광시티투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8 경기관광유망축제’에 선정되면서 수도권 대표 봄꽃축제로 자리매김한 ‘군포철쭉축제’는 올해 ’노차로드’(차없는 거리)와 거리공연, VR체험 등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만한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특히 올해 조성 20주년을 맞은 축제의 주 무대인 철쭉동산이 인근 초막골생태공원과 연결되는 철쭉 네트워크로 조성돼 이번 축제가 문화관광과 자연생태가 어우러진 화려한 철쭉의 향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김성훈 기자 2018-04-15 17:23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전국 시도당 최초 ‘가짜뉴스대책단’ 출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전국 시도당으로는 처음으로 가짜뉴스대책단을 출범시켰다고 15일 밝혔다. 도당은 대책단을 통해 일상적인 가짜뉴스ㆍ댓글조작에 대한 대처는 물론 지방선거를 앞두고 증가할 후보자들에 대한 비방과 흑색선전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 2012년과 2017년 대선 당시 온라인 선거사범을 비교해보면 허위사실유포와 후보자 비방으로 적발된 건수가 4천43건에서 2만 6천19건으로 643% 급증했다. 가짜뉴스대책단은 현직 변호사 및 법률자문단, 도당 디지털소통위원회로 구성되며 별도로 100여 명의 모니터지원단이 가동된다. 특히 공고 등을 통해 모집된 모니터지원단은 가짜뉴스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발견 즉시 관련 자료를 수집, 대책단에 전달한다. 또한 대책단은 추진사항 및 진행경과에 대해 모니터지원단에 공유하고 의견을 받는 방식이다. 허윤정 도당 대변인은 “신고에만 의존해서는 가짜뉴스 유통속도를 따라가기 쉽지 않기 때문에 모니터지원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박준상기자

국회 박준상 기자 2018-04-15 17:22

금리 인상시…카드·캐피탈사 조달비 최대 8천300억원 증가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미국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국내 금리가 인상되면 카드·캐피탈사의 자금조달비용이 연간 최대 8천300억 원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여신금융협회 산하 여신금융연구소는 15일 ‘최근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여전업 영향 점검’ 보고서에서 카드·캐피탈사의 조달금리가 시장금리 인상에 상응해 25∼50bp(1bp=0.01%) 오를 경우를 전제해 이처럼 추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카드사의 차입부채 규모는 2013년 46조5천억 원, 2015년 57조6천억 원, 지난해 69조7천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나 조달비용은 2013년 1조8천400억 원, 2015년 1조7천700억 원, 지난해 1조6천100억 원으로 오히려 줄어들었다. 평균 조달금리가 2013년 3.96%, 2015년 3.07%, 지난해 2.31%로 하락한 영향이다. 조달금리 인하로 2014∼2017년 연평균 조달비용은 2천500억 원 감소한 것으로 보고서는 추정했다. 그러나 연내 미국과 한국의 추가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최근에는 이와 반대 현상이 벌어지게 됐다. 보고서는 카드사의 조달금리가 시장금리 인상에 따라 25bp 또는 50bp 오르면 조달비용은 1천700억 원 또는 3천500억 원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한 두 차례 올리면 시장금리도 비슷하게 상승할 것이란 가정에 따른 것이다. 캐피탈사도 저금리 시절에는 조달금리가 낮아 조달비용이 연평균 2천500억 원 절감됐다. 그러나 조달금리가 25bp 또는 50bp 상승하면 조달비용은 2천400억 원 또는 4천800억 원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캐피탈사의 조달비용 증가 예상액이 카드사보다 많은 것은 차입부채 규모가 카드사보다 크기 때문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캐피탈사의 지난해 차입부채는 95조8천억 원으로 카드사보다 26조1천억 원이었다. 보고서는 카드·캐피탈사의 자금조달비용 상승과 대출 관련 대손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자금조달환경 악화 요인과 신용등급별 대출자산 분포, 연체율 추이 등 건전성 지표를 고려한 위험관리 시나리오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금융·증권 백상일 기자 2018-04-15 17:16

남북정상회담준비위, 17일 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 공개

청와대는 오는 27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2018 남북정상회담의 표어를 ‘평화, 새로운 시작’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번 회담은 11년 만에 이뤄지는 남북 정상 간 만남이자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길잡이 회담”이라며 “세계 평화의 시작이기를 기원하는 국민 모두의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청와대 소통수석실은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정상회담의 의의를 압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안을 제작, 투표를 통해 해당 표어를 후보로 정했고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했다.김 대변인은 “표어는 화선지에 붓으로 써서 제작했고, 정부 공식 브리핑 배경과 다양한 홍보물에 쓰일 예정”이라며 “이 표어는 우리 측만 사용하고 붓글씨 전문가에게 의뢰해 글을 썼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각종 속보와 자료를 국민에게 전달하기 위한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www.koreasummit.kr)을 17일 정오에 공개한다. 국민과 소통하는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을 독자적으로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준비위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지난 2000년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와 의의를 되짚어 보고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진행 상황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동시에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민의 열망도 함께 담아낸다는 구상이다. 온라인 플랫폼은 한글뿐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의 코리아넷(http://www.korea.net/)과 연결,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 아랍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9개국 언어로 주요 내용을 해외 언론 등에 제공한다. 온라인 플랫폼은 ▲뉴스룸 ▲문재인의 한반도정책 ▲2000·2007 정상회담 ▲교류와 협력의 한반도 ▲국민과 함께 등 5개의 큰 메뉴와 19개의 세부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PC와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강해인기자

정부 강해인 기자 2018-04-15 17:16

더불어민주당 문영희 광명시장 예비후보, 안전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문영희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4·16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인명사고 없는 살기 좋은 도시, 안전제일의 도시, 시민 생명을 우선시하는 안전한 광명을 만들겠다고 15일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각종 재난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광명시 맞춤형 안전메뉴얼을 구축하고, 정기적인 안전교육 및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또한 빅데이터를 이용한 인공지능 재난안전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재난을 미리 예측하고 예방해 인재참사가 발생하지 않는 광명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문 예비후보는 ▲인공지능 재난안전 통합플랫폼 구축(빅데이터) ▲지진·화재 등 안전메뉴얼 보급 및 안전교육 지원 강화 ▲스쿨존, 실버존 등 안전보행로 확대 및 교통안전시설 강화 ▲먹는 물 관리시설 및 관리시스템 안전 강화 ▲장애인·노인·여성·아동 등을 위한 안전망 및 신속한 응급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광명시 응급체계 구축으로 광명시민들은 삶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행정을 몸소 체험하게 될 것”이라며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생명을 잃지 않는 광명, 긴급한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광명, 시민의 삶과 생명이 최우선이 되는 광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광명=김용주기자

선거 김용주 기자 2018-04-15 17:10

한국당 양주시장 후보 이흥규 사실상 결정

자유한국당 양주시장 후보에 이흥규 전 경기도의원(62)이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도당과 양주시 당원협의회 등에 따르면 도당공천관리위원회는 양주시 당협이 지난 11일 시장 후보로 추대한 이 전 도의원을 시장 후보로 사실상 결정하고 최고위원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다. 앞서 도당은 양주시장 후보에 대해 11~12일간 추가 공모를 한 바 있다. 또한 도당공관위는 지난 13일 과천과 파주 등 2곳을 기초단체장 경선지역으로 추가 선정하고, 잠정 중단됐던 여주시장 경선 일정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과천시장 후보는 신계용 현 시장과 문봉선 전 시의회 의장이 2인 경선을 벌이고, 파주시장 후보는 김동규 파주을 당협위원장, 박용호 파주갑 당협위원장, 박재홍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파주시 회장이 3인 경선을 치른다. 여주 시장 후보는 종전과 같이 원경희 현 시장과 이충우 경기도당 부위원장, 최봉순 전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이 3인 경선을 펼친다. 또한, 동두천과 연천도 경선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도내 기초단체장 31곳 중 15곳의 후보가 확정 혹은 사실상 결정됐고, 10곳은 경선이 치러지게 됐다. 후보가 확정 혹은 사실상 결정 곳은 ▲수원(정미경) ▲고양(이동환) ▲용인(정찬민) ▲성남(박정오) ▲화성(석호현) ▲안산(이민근) ▲의정부(김동근) ▲안양(이필운) ▲평택(공재광) ▲의왕(권오규) ▲구리(백경현) ▲오산(이권재) ▲김포(유영근) ▲가평(김성기) ▲양주(이흥규) 등이다. 경선 지역은 △광명 △시흥 △군포 △여주 △이천 △안성 △광주 △양평 △과천 △파주다. 김재민기자

국회 김재민 기자 2018-04-15 17:10

성남, 수적인 우세 속 부천 잡고 7경기 무패행진

성남FC가 수적인 우세를 앞세워 선두 부천FC를 시즌 첫 연패 늪에 빠뜨리며 개막 후 7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성남은 1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EB하나은행 K리그2(2부리그) 2018’ 7라운드 홈경기에서 정성민, 서보민의 연속골로 닐손 주니어가 한 골을 만회한 부천FC를 2대1로 제압했다. 이로써 성남은 개막 이후 7경기 연속 무패(3승 4무ㆍ9골)를 기록하며 승점 13으로 아산 무궁화(승점 13ㆍ10골)와 동률을 이뤘으나, 득점에서 한 골 뒤져 3위를 달렸다. 반면 개막 후 5연승을 달리다가 지난주 아산에 일격을 당했던 부천은 2연패 부진에 빠지며 5승 2패(승점 15)가 돼 선두 자리마저 위협받게 됐다. 성남은 전반 2분 만에 부천 닐손 주니어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4분에 정성민이 성공시켜 기선을 제압했다. 추가골을 노린 성남은 전반 5분 김학민의 슈팅과 46분 정성민의 헤딩슛이 무산 돼 1대0으로 앞선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 성남은 후반 시작 2분 만에 부천 공격수 포프가 공중볼 다툼 중 성남 이지민의 얼굴을 손으로 가격해 퇴장 당하는 바람에 유리한 여건 속에서 후반 21분 서보민의 왼발 중거리슛이 터져 2대0으로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부천은 후반 28분 닐손 주니어가 중거리포로 만회골을 터뜨린 후 맹공을 퍼부었으나, 동점골을 만드는데는 실패했다. 한편, 이날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에서는 홈팀 수원FC가 후반 27분에 터진 박세진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두고 3승 4패(승점 9)를 마크해 9위에서 6위로 3계단 도약했다.황선학기자

축구 황선학 기자 2018-04-15 17:05

이시각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