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시즌을 힘차게 출발한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ㆍ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에서 역대 한국인 최고인 26위로 도약했다.정현은 5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전 주보다 3계단 뛰어오른 26위에 올라 자신이 갖고 있던 종전 한국인 최고 순위(29위)를 또다시 경신했다.지난 1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4강에 올라 이형택(42)이 보유한 한국인 최고 랭킹(36위)을 경신한 정현은 지난주 끝난 ATP투어 멕시코오픈서 2주 연속 8강에 올라 랭킹을 끌어올렸다.정현은 호주오픈 준결승에서 로저 페더러(1위ㆍ스위스)와의 경기 도중 발바닥 부상으로 기권한 뒤 약 3주간 치료와 회복훈련에 집중하다가 지난달 말 다시 투어 활동을 재개한 델레이비치 오픈에서 8강에 오른 후 2개 대회 연속 8강에 진출했다.한편, 아시아 선수 최고랭킹인 니시코리 게이(일본)가 25위에 올라 정현과의 ‘아시안 톱 랭커’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또한 이날 발표된 순위에서 한 때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앤디 머리(영국)는 29위로 떨어져 정현보다 뒤쳐졌다.황선학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한다.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은 5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문 대통령의 초청에 여야 5당 대표 모두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는 이번 회동에서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 폭넓고 심도있는 대화를 할 예정이라고 한 수석이 전했다. 그동안 청와대 회동에 불참했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이번에는 안보 상황을 고려해 참석하기로 함에 따라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처음으로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가 성사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국당 강효상 대표 비서실장은 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조금 전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청와대 회동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안보 문제에 국한한다고 한 만큼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 다자 회동이지만 (청와대에) 가서 들어보겠다"라고 말했다고 강 비서실장이 전했다. 홍 대표는 앞서 지난 2일 청와대의 회동 제의에 대해 ▲의제를 안보 문제에 국한하고 ▲실질적인 논의를 보장하며 ▲원내교섭단체 대표만 초청한다면 참석하겠다는 3가지 조건을 '역제안'했지만, 청와대는 마지막 3번째 조건에 대해서는 난색을 보였다.청와대는 안보 문제에 국한하고 실질적인 논의를 보장하라는 조건은 수용할 수 있지만, 이미 비교섭단체인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의 대표가 참석하기로 했는데 이제 와서 참석하지 말라고 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홍 대표가 고심 끝에 청와대 회동에 참석키로 한 것은 한국당이 '안보 정당'을 내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대북특사단 방북 결과 설명 등 안보 이슈가 중점이 될 회동에서는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 회동이 대북특사단이 귀환한 다음 날 열리는 만큼 방북 결과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한국당의 입장을 개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7일 회동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문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특별사절단을 이끌고 1박 2일 일정으로 이날 방북길에 오르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도 배석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치적 약속인 만큼 문 대통령도 (이번 회동에서) 안보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며 "정 실장이 배석해 특사 방북 결과를 포함해 안보 상황이나 남북관계, 북미 관계 등을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의 참석 결정에 대해 청와대는 물론 더불어민주당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홍 대표가 대승적 결정을 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한다"며 "이번 회동을 계기로 남북관계 개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미대화를 추진해 나가는 데 있어 초당적 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홍준표 대표가 참여 의사를 밝힌 것을 환영한다. 안보와 평화 문제만큼은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고 초당적 협력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가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청와대 회동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 대표는 앞서 지난해 7월과 9월 청와대에서 열린 두 차례 청와대 회동에는 모두 불참했고, 올해 청와대 신년 인사회 참석 요청도 거부한 바 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 가운데 누가 참석할지를 조율 중이다. 연합뉴스
작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본 고등학생 10명 가운데 1명은 사교육을 4개 이상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입시업체 진학사는 지난달 19∼25일 지난해 고3으로 수능을 치른 수험생 1천21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70.9%(863명)가 사교육을 받은 적 있다고 답했다고 5일 밝혔다. 사교육 비율은 자신의 수능성적 평균이 1등급대라는 학생들의 경우 75.0%, 2등급대는 79.0%, 3등급대는 78.1%였다. 이에 비해 4등급대는 58.1%로 사교육을 받았다는 응답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평균적으로 사교육을 몇 개씩 이용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36.7%가 2개라고 답해 가장 많았다. 1개는 34.7%, 3개는 18.7%였고 4개 이상 이용했다는 응답자도 10.5%나 있었다. 사교육을 이용한 이유로는 '수능대비'가 67.3%로 최다였고 이어 '내신대비'(22.2%), '논술 등 수시전형대비'(4.8%), 기타(5.8%) 순이었다.연합뉴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 특별사절로 하는 특별사절단이 5일 오후 방북하면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면담이 언제 어디서 이뤄질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북한은 통상 최고지도자의 일정을 사전에 공개하지 않으며 면담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해도 언제 이뤄질지에 대해서는 통보하지 않는다. 일단 그동안의 관례에 비춰보면 특사단 방북 일정의 마지막 날인 6일 오전 혹은 오찬 등을 통해 이뤄질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커 보인다. 2007년 8월 김만복 당시 국가정보원장이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일정조율을 위해 방북했을 당시에도 1박 2일 일정으로 가서 첫날은 김양건 당 비서를 만나고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만남은 일정의 마지막 날 이뤄졌다. 2005년 6월 정동영 당시 통일부 장관이 6·15정상회담 5주년 기념행사에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방북했을 때에도 3박 4일간의 일정 중 마지막 날인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면담했다. 북한 헌법상 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16일 저녁 정 전 장관과의 만찬을 주최했고, 그날 밤 김정일 위원장과의 다음날 면담 계획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면담에 참가했던 한 관계자는 5일 "북한은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면담·만찬을 통해 정동영 전 장관이 가져간 메시지를 파악하려고 했다"며 "정 전 장관이 대통령의 구두 친서 등을 가진 사실을 확인한 이후에 16일 밤늦게 면담이 확정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에는 굳이 마지막 날까지 끌지 않고 5일 오후 바로 면담이 성사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놓는다. 이미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김영철 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두 차례 방남으로 남측의 입장을 잘 알고 있어서 굳이 탐색전이 필요 없다는 것이다. 김연철 인제대 교수는 "이번 특사 방문에서 주목할 것은 북측이 남측의 요구와 입장을 잘 알고 있음에도 성사됐다는 것"이라며 "김정은 위원장이 첫날부터 특사단을 만나 자신들의 입장을 설명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김정은 위원장과 특사단의 면담이 이뤄진다면 어디서 이뤄질지도 관심이다. 2002년 임동원 당시 청와대 외교안보통일 특보의 특사 방문 때와 정동영 전 장관의 6·17면담은 모두 숙소인 백화원영빈관에서 이뤄졌다. 이번에 방북하는 특사단도 백화원영빈관에 묵을 것으로 예상돼 이전처럼 면담이 숙소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2000년과 2007년 열린 두 차례 정상회담 모두 백화원영빈관에서 이뤄졌다. 국빈을 맞는 시설인 백화원영빈관은 숙소뿐 아니라 회담을 위한 시설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이 국무위원장 자격으로 접견할 것인 만큼 만수대의사당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파격적으로 자신의 집무실로 특사단을 불러 면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정은 위원장은 부친이었던 김정일 위원장과 달리 신년사를 노동당 청사의 집무실에서 육성으로 발표하는 모습을 공개해 왔다.연합뉴스
5일부터 1박 2일간 이뤄지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단 방북을 계기로 그간 드러날 기회가 거의 없었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외교스타일이 어느 정도 베일을 벗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김 위원장을 실제로 만난 남측 인사는 2011년 말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당시 조문차 방북했던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일행이 유일하다. 하지만 당시의 만남은 민감한 대화 없이 순수한 조문에 가까웠다. 김 위원장이 후계 수업을 꾸준히 받아오긴 했지만 김정일 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북한 내 권력구도가 어떻게 변할지 예측할 수 없는 때이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이후 남측 인사를 대면한 적이 없다. 이번에 문 대통령의 특사단과 마주 앉게 되면 남측 당국자와의 첫 만남이 된다. 우리 특사단으로서는 김 위원장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미 대화 여건 조성과 남북관계 개선 등에 대한 밀도 있는 대화를 할 기회인 동시에 김 위원장의 외교스타일을 파악할 흔치 않은 기회다. 김 위원장의 스타일은 그간 북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간접적으로 짐작하는 게 대부분이었다. 핵·미사일 개발자들을 업어주고 '맞담배'를 피우는 모습에서 파격적인 면모가 엿보이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간접적 접근이라 김 위원장의 실제 스타일을 알기는 쉽지 않았다.따라서 이번에 김 위원장이 특사단에 보여줄 '편집 없는 민낯'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번 만남은 비핵화 문제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에서 김 위원장이 향후 북미대화 성사 과정에서 보여줄 태도를 직접 가늠해볼 기회이기도 하다. 신년사를 통해 전격적으로 태도 전환을 꾀한 김 위원장이 예상을 뛰어넘는 유연함을 보여줄 수도 있다. 하지만 북한이 비핵화에 선을 그어온 만큼 김 위원장이 특사단을 경직되고 직선적인 태도로 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 위원장이 권력을 잡은 이후 외국 인사를 만난 건 7차례 정도다. 2012년 8월 방북한 왕자루이(王家瑞)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접견하면서 외교무대에 본격 데뷔했고 이후 중국과 쿠바, 시리아 등의 대표단을 평양에서 만났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집권후 북한 땅을 벗어난 적은 없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번 특사단 방북을 계기로 김 위원장이 외교 보폭을 넓혀 중국이나 러시아 등지를 방문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한다. 냉각기가 지속되고 있는 북중관계를 감안하면 당장은 현실성이 크지 않아 보이지만 김 위원장이 방중하게 되면 북중관계에 돌파구가 될 수 있다. 러시아는 북중관계가 얼어붙으면서 한층 북한과 비교적 가까워진 상태다. 연합뉴스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저축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이 1조 원을 넘는 등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총 1조6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천68억 원 증가했다. 저축은행의 순이익이 증가한 것은 예금·대출 금리차로 얻은 이자이익이 6천196억 원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됐다. 비이자이익은 1천237억 원 감소했으며 규제 강화 등으로 대손충당금전입액은 2천72억 원 증가했다. 저축은행의 영업 실적은 대형 저축은행들이 줄줄이 파산한 2011년 ‘저축은행 부실사태’ 이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연간 순이익 규모가 1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99년에 9천25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저축은행들의 총자산은 지난해 말 59조7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7조 4천억 원ㆍ14.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기자본도 6조8천억 원으로 같은 기간 1조 1천억 원 늘었다. 대출 건전성도 개선됐다. 총여신 연체율이 4.6%로 전년 대비 1.2%p, 고정이하여신비율이 5.1%로 같은 기간 2.0%p 하락했다. 기업대출 연체율도 1.4%p 하락한 4.7%를 기록했다. 건설업 4.2%p, 프로젝트파이낸싱 4.1%p, 부동산·임대업 2.1%p 등 주요 업종의 연체율 하락에 영향을 받았다. 가계대출 연체율도 신용대출이 2.1%p 주택담보대출이 1.2%p 감소해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연체율은 0.9%p 하락한 4.6%다. 저축은행들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4.31%로 1년 전보다 0.36%p 상승했다. BIS 비율은 자본의 적정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금감원은 “저축은행 업계는 지난해 대출증가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및 자산건전성 개선 등으로 흑자시현이 지속하는 등 경영상황이 호전됐다”면서도 “대외적으로 美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존재하고 대내적으로 가계부채 증가 및 소비 회복세 부진 등 불안요인도 잠재하고 있어 저축은행의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가계 및 기업 대출동향을 자세히 모니터링하고 잠재부실 증가에 대비한 내부유보 확대 등 건전성 제고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나눔로또, 796회 로또1등 ‘1, 21, 26, 36, 40, 41’…7명에 27억6천349만340원 씩796회 로또 1등에 '1, 21, 26, 36, 40, 41'이 당첨, 7명에 27억6천349만340원 씩 지급된다.나눔로또는 3일 제796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 21, 26, 36, 40, 41'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2등 보너스 번호는 '5'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각 27억6천349만340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6명으로 7천8만8천524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천921명으로 167만8천331원씩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9만6천701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64만3천69명이다.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주요 알트코인의 시세가 소폭 상승했다. 5일 한국블록체인거래소(HTS코인)에 따르면 9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15시 대비 0.43% 오른 1천253만9천 원을 기록했다. 주요 알트코인은 라이트코인과 이더리움클래식을 제외하고 올랐다. 이더리움, 대시, 비트코인캐시는 모두 상승하면서 각각 96만3천 원, 68만2천 원, 141만2천 원을 나타냈다. 특히, 리플은 6.80% 오르며 1천68원을 시현했다. 반면, 하락한 라이트코인과 이더리움클래식은 각각 23만1천400원, 3만2천440원을 나타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퀀텀, 이오스 등 가상화폐 시황 표 참조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단이 5일 오후 2시 성남 서울공항에서 특별기편으로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평양으로 향한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 특별사절로 하는 특사단은 순안공항을 통해 평양으로 들어가며, 1박 2일간의 공식적인 방북 일정에 돌입한다. 특사단은 북한 고위급 인사들과 회동하는 데 이어 이날 저녁 또는 6일 낮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면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사단은 이 자리에서 비핵화를 주제로 한 미국과의 대화에 북한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설득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한 남북관계 개선 문제 전반에 대한 포괄적인 협의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석 특별사절인 정 실장은 김 위원장에게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염원하는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사단은 6일 오후 귀환할 예정이다. 사절단은 정 실장 외에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 5명이며, 실무진 5명도 포함됐다. 정 실장과 서 원장은 방북 뒤 이번 주 내에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방북 결과를 설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방북 및 방미 결과를 중국과 일본 등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황금빛 내 인생' 서은수의 극과 극 시련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