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이하 위러브유)가 6일 ‘제15회 어머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 행사장에는 위러브유 회원 200여 명을 비롯해 배우 김성환과 최예진, 가수 윤태규와 이승훈 등이 참여했다. 또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여러 나라에서 온 다문화가정 주부들도 함께 참여해 일손을 더했다. 이들은 이른 아침에 모여 충북 옥천의 회원들이 직접 수확하고 절여놓은 배추에 17가지 재료를 넣고 만든 김칫소로 김치 7천㎏를 담갔다. 이날 만든 김치는 10㎏씩 포장돼 안산, 화성, 시흥, 수원의 관공서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홀몸어르신가정,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저소득가정 등 소외이웃 700가정에 전달됐다. 카메룬에서 온 주부 그레이스 에코베씨는 “김치가 너무 맛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좋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고 활짝 웃었다. 장길자 위러브유 회장은 “자녀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주면서도 대가를 바라지 않고 정성을 다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김장을 준비했다”며 “올해도 맛있게 담근 김치가 이웃들의 든든한 겨울 반찬이 되고 아울러 희망과 위로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러브유는 매년 김장 나누기 행사와 더불어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 물 부족 국가를 위한 물 펌프 지원, 헌혈하나둘운동, 심장병ㆍ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 등 다양한 나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시연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6일 척추센터를 신설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척추센터는 김응하 센터장을 중심으로 정형외과(김응하·이용성 교수)와 신경외과(임수빈·정제훈·이성종 교수)가 협진을 시행해 척추질환 환자를 전문 진료한다. 척추센터는 자연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도록 설계된 2개의 진료실과 1개의 처치실을 갖췄으며, 반자동문을 설치해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김응하 순천향대 부천병원 척추센터장은 “척추센터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척추질환을 총괄적으로 진료한다”며 “다학제 의료진이 진료와 연구에 매진함으로써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오세광기자
고양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이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일산점과 풍산점 로컬푸드직매장 2곳에서 각각 3일간(총 6일) 로컬푸드 김장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농업인이 직접 당일 수확한 농산물을 직거래 방식으로 유통하고 있는 일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배추, 무, 갓, 파 등의 지역농산물 외에도 타지역 특산물인 젓갈, 천일염을 모두 한자리에 준비한다. 또한 농가에서 직접 절인 절임배추(한정수량)를 준비,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할 계획이다. 일산농협은 김장 후 수육이나 삼겹살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김장페스티벌 기간 중, 정육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일산농협 김장페스티벌은 일산점이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풍산점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고양=유제원기자
강남대학교는 KB국민은행 신갈지점으로부터 발전기금 8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6일 밝혔다.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윤신일 총장, 김정근 대외교류센터장과 사재상 KB국민은행 신갈지점장 등이 참석했다.KB국민은행 신갈지점은 강남대학교의 발전과 학생들의 학업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강남대에 8천만 원을 전달했다. 강남대는 기탁받은 대학발전기금을 환경개선 및 지역 인재 양성 등을 위해 쓸 예정이다. 사재상 신갈지점장은 “강남대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해 학교가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신일 총장은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의 깊은 뜻을 받들어 기금을 인재 육성과 대학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용인=강한수기자
“시의 시정 철학인 ‘사람들의 용인’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늘 현장에서 답을 구하는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6일 용인시 초대 제2부시장으로 취임한 김재일 신임 제2부시장의 일성. 김 제2부시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코리아타임스 사회부ㆍ경제부 기자, 시사저널 워싱턴특파원ㆍ정치부장, 대한건설협회 상임감사, 한국감사협회 제9대 회장 등을 역임했다.김 제2부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현재 용인시에는 동서 불균형과 교통체증 해소, 기흥구 분구,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시민체육공원 활성화 등 당면한 현안들이 많다”며 “이 같은 현안을 해결하고 용인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드는데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제2부시장은 용인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개방형직위 공개모집을 통해 선임된 첫 정무 부시장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부시장 업무를 수행한다. 용인=송승윤기자
가평군은 친환경 가평쌀 학교급식 확대 구매에 따른 고마움을 전하고자 6일 안양시를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쌀’을 기증했다. 이날 김성기 가평군수를 비롯한 김금순 군의원, 윤복영 쌀연구회장, 군 및 농협 관계자 등 20여 명은 안양시청을 찾아 청정가평쌀 10㎏ 200포(500만 원 상당)를 이필운 안양시장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안양지역 학교급식을 위해 가평쌀 확대 구매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되는 쌀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시장은 “고품질의 맛있는 가평쌀을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관내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안양시는 친환경 가평쌀 575t을 구매해 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에 급식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가 자라나는 미래 꿈나무에게 경제 교육을 통한 지역 일꾼으로 육성시키고자 금융교육에 나섰다. 농협 안성시지부는 금융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고자 만정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NH 행복 채움 금융교실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농협이 어린이들에게 돈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퀴즈와 동영상의 눈높이로 교육했다. 김길수 농협 시 지부장은 “안성지역 청소년에게 어려운 금융 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미래 지역경제에 큰 일꾼으로 성장시키고자 금융교실을 개최했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박흥순씨 별세, 이선희(OBS 시청자심의팀장)씨 시부상=5일. 건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 201호. 발인 8일(수) 오전 7시30분. 장지 정수원(충남 서천 한산면). 042-600-6660
양주소방서는 6일 양주시 회정동 모리샤브 양주LF스퀘어점을 2017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려면 최근 3년간 화재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 건축, 전기, 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한 종업원에 대한 소방교육과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자율안전관리를 하는 업소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모리샤브 양주LF스퀘어점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현판이 부착되며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을 면제받는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서은석 양주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소들의 자율안전관리에 대한 의식이 높아졌으며, 시민들이 안전관리 우수업소의 의미를 알고 참여해 자율적인 안전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가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개인들이 가진 아이디어를 유용한 상품으로 발전시켜 창업할 기회를 촉진하기 위해 ‘가천 Start-up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생부분, 일반인 부분으로 나눠 진행되며 지원자 접수는 오는 13일까지다. 일반인 부문은 예비 창업자, 3년 미만 창업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학생부문은 가천대 학생, 연합동아리 회원을 비롯한 경기 동남부 및 서울 강남권 소재 대학(원)생 등이 참여 가능하다. 학생 부문, 일반인 부문 각각 7개 팀을 시상할 예정으로 수상팀은 상금과 함께 창업준비공간 제공, 가천대 창업지원 프로그램(교육, 멘토링 등)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상금은 대상 학생 부문 100만 원, 일반인 부문 150만 원 등 총상금 900여만 원 규모이다. 참가분야는 △정보통신ㆍ전기전자(S/WㆍH/W 개발, 모바일, 콘텐츠사업 등) △기계(자동화, 부품, 신소재 등) △나노 및 바이오(화학, 생명공학, 환경, 식품, 섬유 등) △생활 및 지식서비스(문화, 광고ㆍ출판, 디자인, 캐릭터 등) 등 4개이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며 기술·경영부문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창업의 실현 가능성 △기술성 △사업성 △사업계획의 창의성 △창업자(팀)의 추진능력 등을 평가한다. 가천대는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경기·인천지역 소재 대학 중 유일하게 신규 선정돼 BT·ICT융합 기반 창업자를 육성하고 있으며 지난 15년 고용노동부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운영대학’, ‘대학일자리센터’에도 선정돼 취·창업 인프라를 완벽하게 갖추었다. 박방주 창업지원단장은 “Start-up 경진대회는 학생, 일반인 등 지역의 다양한 예비·초기 창업자들이 모여 창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겨루는 지역 창업 축제”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창업 분위기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남=강현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