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제15회 음식문화축제 ‘맛자랑 멋자랑&제과제빵 페스티벌’ 개최

인천 서구가 오는 19일 주민과 함께하는 제15회 음식문화축제 ‘맛자랑 멋자랑&제과제빵 페스티벌’을 가좌공원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웃음건강운동 시연 등 식전공연과 구민이 하나 되는 잡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서구 대표 맛있는 빵집과 음식점을 찾아라’라는 요리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식품 제조·가공업체 생산품 전시 및 판매, 자장면과 건강빵 등 시식 및 나눔, 천연조미료를 이용한 음식 체험, 어린이 오감체험관, 가족과 함께 행복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축제에는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서구보건소와 지역병원 4곳이 연계해 건강체험관도 운영한다. 가좌동에 있는 ㈜삼양사, ㈜사조해표에선 생산품(물엿, 카놀라유)을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좌공원에서 진행된다. 구는 다양한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주민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위생과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행사장에서 우리 서구의 맛과 멋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한국도자재단 2017 G-세라믹 페어, 사전등록 이벤트 연다!

한국도자재단이 ‘2017 G-세라믹 페어’ 사전등록 이벤트를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 ‘2017 G-세라믹 페어’는 한국도자공예문화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과 이천시, 광주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한국도자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여는 ‘2017 G-세라믹 페어’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에 앞서 무료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는 온라인 사전등록 이벤트를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 사전등록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사전 등록 방문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이벤트는 이달 22일까지 진행한다. 사전등록 이벤트는 ‘온라인 Big선물 이벤트’와 ‘럭키박스를 잡아라!!’ 등 2가지로 진행된다. ‘온라인 Big선물 이벤트’는 이달 22일까지 ‘2017 G-세라믹 페어’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자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사전등록과 동시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또 ‘럭키박스를 잡아라!!’는 온라인 사전등록을 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페어 개최 후 멜라민 그릇, 저급 외국산 그릇, 깨진 그릇 등 1인당 2점의 조악한 도자를 페어 현장에 가져오면 이를 최대 50만 원부터 1만 원까지 도자 럭키박스로 교환받을 수 있다. ‘2017 G-세라믹 페어’는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양재aT센터에서 열린다. 허정민기자

화성시, ‘제2회 대한민국 책읽는 지자체 대상’ 시상식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수상

화성시가 ‘제2회 대한민국 책읽는 지자체 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시는 11일 서울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체계적인 평생학습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사립 작은도서관과 병영 내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 학습소외계층을 위한 인성교육 지원 등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국민독서문화진흥회과 주최하고 ㈜한국방송미디어그룹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뛰어난 기획력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독서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 군부대, 개인ㆍ단체, 독서동아리 등 5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제4차 산업혁명대비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선도활용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사립 작은도서관 클라우드 시스템을 전액 국비로 구축해 독서문화 발전에 앞장섰다는 평을 받았다. 채인석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분당선 모란역서 열차 고장…출근길 시민들 발동동(종합)

11일 오전 8시23분께 성남시 분당선 모란역에서 왕십리∼신수원 구간을 운행하는 하행선 열차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멈추며, 양방향 열차 운행이 50여 분 동안 중단됐다. 이 때문에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측은 사고 열차 승객 800여 명을 하차시키고서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도록 안내했다. 또 사고 열차를 바로 뒤따르던 열차 1대는 모란역과 태평역 사이에서 10여 분간 서 있다가 태평역으로 돌아가 승객을 하차했다. 이 과정에서 출근 시간대 2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다른 열차들이 역으로 진입하지 못하는 등 상행선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하행선 출발역이자, 상행선 종착역인 왕십리역에서 열차가 출발하지 못하자 선로가 가득 차면서 상행선 열차가 정상적으로 진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코레일은 사고 50여 분만인 오전 9시14분께 멈춰선 열차를 죽전 차량기지로 이송하고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출근길 발이 묶인 시민들은 SNS를 통해 “불이 꺼졌다 켜지기를 반복했다”, “유독 분당선 사고가 잦은 것 같다”, “비 내리는 아침부터 지하철 고장이라니 지각은 불가피하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날 오전 총 25대의 상ㆍ하행선 열차가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며 “출근길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운임을 반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강현숙기자

삼육보건대학교 2018 학년도 수시 1차 25.3:1 서울 지역 1위

삼육보건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 1차 입시에서 모집인원 82명에 2천72명이 지원해 25.3: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서울지역 9개의 전문대학 중 1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간호학과는 11명 모집에 524명이 지원해 47.6:1, 치위생과는 7명 모집에 267명이 지원해 38.1:1, 피부건강관리과는 17명 모집에 216명이 지원해 12.7:1, 뷰티헤어과는 16명 모집에 306명이 지원해 19.1:1, 노인케어창업과는 10명 모집에 143명이 지원해 14.3:1, 아동보육과는 17명 모집에 482명이 지원해 28.4:1, 의료정보과는 4명 모집에 134명이 지원해 33.5:1을 기록했다. 이 중에는 치위생과 특성화고 특별전형이 112.0: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간호학과 특성화고 특별전형이 102.0:1을 기록해 그다음을 이었다. 최근 3년 동안의 삼육보건대 수시 1차 경쟁률은 2016학년도는 36.6:1, 2017학년도 19.39:1로 2018년 25.3:1이다. 모집인원이 늘어나면서 지원자 역시 늘어나 3년간 가장 많은 학생이 지원했다. 서울권 대학들은 대부분 경쟁률이 전년도 경쟁률과 비슷한 반면 2017학년도 수시 1차보다 모집인원은 6명이 증가했고 지원자는 598명이 증가해 높은 경쟁을 나타냈다. 윤오순 입학관리본부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이번 입시에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진심인재양성을 위한 노력과 우리 대학만의 보건계열 특성화 교육을 통한 높은 취업률을 홍보했던 것이 신입생 모집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평택시 워크온으로 ‘게임ㆍ건강ㆍ전통시장 활성화 1석 3조’

모바일 만보기 앱을 이용해 게임의 재미와 시민의 건강, 전통시장 활성화까지 1석 3조를 누릴 방법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시가 지난 9월부터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운동을 규칙적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을 실시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만성질환 위험인자를 감소시키기 위한 환경조성으로 걷기 플랫폼 ‘워크온’을 구축ㆍ운영하고 있다. 최근 모바일 만보기 앱 워크온에 평택시민 누구나 생활터 주변을 이용해 걷기운동을 할 수 있도록 통복천, 덕동산근린공원, 배다리생태공원 등 3개소를 ‘걷기 좋은 길’로 등록, 해당코스의 대표사진ㆍ주요지점 안내 및 운동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걸음’으로 혜택이 되는 게임형태의 챌린지를 등록했으며 통복시장 청년숲 19개 업체와 현판식을 갖고 일반음식점, 카페, 의류매장 등 소상공인 가게와 ‘건강걷기 파트너’ 제휴를 맺어 평택시민의 걷기를 응원하는 ‘걷기 챌린지’를 개설했다. 워크온에서 제공하는 ‘걷기 챌린지’는 포켓몬고 게임방식처럼 해당 가게를 기준으로 반경 3㎞ 근처에 가야지만 챌린지에 참여가 가능하며 목표 걸음 수를 채우기만 하면 해당 쿠폰이 자동으로 폰으로 들어오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들어온 쿠폰은 주문 시 직원에게 보여주면 해당업체에서 할인을 받는다. 김영호 보건소장은 “일상생활 속 가장 기본이 되는 신체활동인 걷기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워크온을 활용한 다양한 캠페인과 챌린지를 제공 할 것”이라며 “오는 10월부터 개최 예정인 평택시민 월 25만 보 걷기 캠페인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김덕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