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광교박물관과 독도박물관은 우리 땅 독도에 애정을 가지고 자료를 수집해 온 사운 이종학 선생과 관련 있는 곳이다. 이에 두 박물관은 함께 전시를 연다. 독도박물관이 소장한 사운 이종학 선생의 독도 관련 자료와 함께 광교 박물관이 가지고 있는 이종학 선생 기증품을 볼 수 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단체 교육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광명동굴 바비인형전은 프랑스 장식미술박물관의 바비인형 컬렉션 147점과 바비인형 제조회사인 미국 마텔사의 스페셜 에디션 바비인형 그리고 세계 각국의 개인소장가들이 수집한 전세계 바비인형 등 총 740여 점으로 구성하는 대규모 바비전시다. 1959년 탄생 이후, 복식의 변천과정 및 패션산업의 유행 등 바비의 역사를 담았다.
“시민에게 감동을 드리고 전국 제일의 공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긍정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겠습니다.” 김일근(56) 광명도시공사 제2대 사장의 취임 일성.김 신임 사장은 한국장기신용은행 심사역, 수협은행 강남기업금융센터 지점장, 범양건영㈜ 상무이사, 나래회계법인 경영컨설팅 부문장, 삼창기업㈜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김 사장은 국내 및 해외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과 사모펀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범양건영㈜에서 해외 부동산 개발사업을 진두지휘한 실물경제 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동두천시보건소는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 암검진 사업을 연중 실시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5대암 중 대장암 검진 홍보 및 수검률 향상을 위해 대장암 검진용기를 보건소 1층 민원 접수대에 비치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대장암 검진 대상자는 만 50세 이상이며 주기는 매년이므로 타 암종처럼 홀·짝수년도와 상관이 없다. 1차 검진은 분변잠혈검사로 결과가 양성인 경우에는 대장내시경검사 혹은 대장이중조영검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장암 무료 검진 대상자(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는 검진 후 만 2년 이내에 대장암 진단을 받을 경우 치료비 일부(지원기준충족 시)를 관할 보건소에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검진 대상자는 검진용기를 검진기관 혹은 동두천시보건소에서 수령 후 채변을 담아 희망하는 병·의원에 제출하면 된다. 검진기관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병원 및 검진기관 안내’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동두천시 보건소 건강증진팀(031-860-3423)으로 전화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지방재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2016년도 재정운영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4일 밝혔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동두천시의 2016년도 살림규모는 5천393억 원으로 2015년 대비 677억 원이 증가했다. 채무는 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억 원 감소됐고 주민 1인당 채무도 6만9천 원으로 2015년 11만4천원에 비해 4만5천 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시를 통해 시민들은 사회복지비 집행 현황, 투자사업 추진 현황 등 시민이 알고 싶은 재정운영 전반을 살펴볼 수 있다. 또 2016년 기준 완료 또는 추진 중인 주요 10개 사업도 특수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염필선 기획감사담당관은 “재정운영의 투명성 확보 및 건전재정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경기도 유망 섬유기업 16곳이 코엑스 열린 ‘프리뷰 인 서울 2017(Preview in Seoul)’에서 40억 원 규모의 수주상담을 벌였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프리뷰 인 서울은 섬유소재에서부터 패션까지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섬유 패션 전시회로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열려 미국, 중국, 오스트리아 등 국내외 450여 개 사 참가했다. 경기도는 이곳에 2017 경기 니트 콜라보레이션 패션쇼에 참가한 도내 유망 니트 업체 16곳으로 구성된 경기니트패션쇼관을 마련, 우수 원단과 이를 활용한 의상 200여 벌을 전시했다. 의상은 도가 섬유산업 분야의 상생협력 효과를 제고하고자 디자이너와 기업 간 매칭을 통해 제작했으며, 장광효, 정훈종, 명유석, 곽현주, 신재희, 김수진 등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6명과 김무겸, 김주한, 김지영, 문창성, 이정록 등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의 신진 디자이너 5명이 직접 디자인했다. 특히, 판로개척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30일에는 코엑스 옆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갈라쇼 형식의 릴레이 패션쇼를 연계ㆍ개최했으며, 전문 통역요원을 배치해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성과를 제고했다. 양주시 제이엠인터네셔널은 전시회에서의 국내 벤더 로컬 업체와의 상담을 통해 1억 5천만 원의 계약실적을 거뒀다. 화학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에서 나온 친환경 한약소재로 옷에 색을 입히는 기술특허를 보유한 남양주시 ㈜약초보감은 해외 및 국내의 원단, 원사업체의 많은 관심 속에서 1억 원의 계약실적을 거뒀다. 임종철 도 경제실장은 “경기니트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도내 우수 니트기업과 디자이너가 손을 모아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섬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일형기자
옥택연(29)이 오늘(4일) 현역 입대했다.
9년 만의 정상 탈환에 나선 한국 청소년야구 국가대표팀이 제28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이성열 수원 유신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일(한국시간) 캐나다 선더베이 포트아서 구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조대현(유신고)이 3점 홈런 포함, 2타수 2안타, 볼넷 3개로 100% 출루하며 3타점, 5득점으로 맹활약한데 힘입어 개최국 캐나다를 11대7로 제압했다. 이로써 3연승을 거둔 한국은 조별 상위 3개 팀이 격돌하는 슈퍼라운드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날 한국은 승부처마다 홈런포가 터지며 캐나다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한국은 2회 2루타와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 기회에서 조대현이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려 기선을 제압한 뒤, 3대2로 쫓기던 4회에는 장준환(유신고)이 1사 2루에서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려 5대2로 달아났다. 이후 구원에 나선 하준영(성남고)이 갑작스러운 난조로 4실점 하며 9대7로 추격당한 8회 한국은 2사 1루에서 예진원(경남고)이 쐐기 투런포를 날려 캐나다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의 선발 곽빈(배명고)은 6이닝동안 비록 3실점했지만 삼진 9개를 뽑아내는 인상적인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황선학기자
의왕시는 최근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3차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용역보고회는 지난 7월 2차 용역보고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검토하고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8개 핵심과제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브랜드 네이밍을 ‘여성이 행복한 의왕’이라는 뜻의 ‘Yes! 여왕’으로 선정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게 됐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 조례 제정과 시민참여단 및 협의체 구성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의왕시가 선도적인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
“광명교육가족 모두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교육공동체 구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홍정수 신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57)의 취임 일성.공주사범대를 나와 서울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홍 교육장은 1983년 교육계에 입문한 후 군포 교육지원청 장학사, 시흥 매화고 교장, 경기도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ㆍ특성화교육과 장학관을 거쳐 경기도교육청 특성화교육과장 등을 역임했다.탁월한 리더십과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격으로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강조하는 ‘화합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