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지난 12일 남양주 별내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참人(Charming) 폴리텍 진로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참人(Charming) 폴리텍 진로체험’은 맞춤형 기술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과 함께 진행하는 방식이다. 오전에는 체험 위주의 3D형상 메델링 및 프린팅 체험 등 총 6개 프로그램을 폴리텍대학 교수들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삼성디지털시티(수원 영통구 소재)를 방문해 수원사회봉사단 직원들이 멘토로 미래직업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대현 학장은 “성남캠퍼스의 참人(Charming) 폴리텍 진로체험은 대학이 기술분야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발ㆍ제공하고 삼성측이 사업을 위한 후원금과 대국민 홍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앞으로도 추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강현숙기자
문세영 기수가 지난 7일 싱가포르 크란지경마장에서 열린 제1경주(class5 1천m 폴리트랙) 경주에서 59초 60 기록으로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문 기수는 초반 선두권을 차지하지 못했다. 그러나 경주 내내 중위권을 유지하며, ’TRIGGER MAN‘, ’D‘DON’ 등 선두권 경주마의 뒤를 매섭게 쫓았다. 경주 거리를 80m 남짓 남겨두고도 승부는 알 수 없었다. 그러나 문 기수만의 특유의 근성으로 경주 종반 ‘ARION‘은 날카로운 추입력을 선보이며 끝내 결승선을 통과했다. 짜릿한 반전승부에 싱가포르 크란지 경마장은 근성의 기수 문세영에게 주목했다. 문 기수는 “경쟁은 힘들지만, 이러한 과정을 즐기고 있다”며 “도전을 계속하기 위해 3개월인 면허기간을 연말까지로 연장 신청했다”고 밝혔다. 문 기수는 이어 “싱가포르는 국제경주분류위원회(ICSC)로부터 파트2 국가로 분류되는 ‘아시아 경마의 선진국’으로 기수로서 새로운 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의왕시는 제25회 의왕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다음 달 10일까지 받는다. 시민 화합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각 분야에서 뚜렷한 공적이 있는 최고의 시민을 찾아 시상하는 상으로 사회봉사부문을 비롯해 효행, 문화예술, 체육, 교육ㆍ환경ㆍ보건, 지역발전 등을 포함한 6개 부문이다.자격은 추천서 접수일 현재 의왕에 5년 이상 거주하거나 직장에서 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시민 또는 공직자다. 의왕 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추천 세부 내용과 서식 등은 의왕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수상자는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시상은 오는 10월 제29회 의왕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행정지원과 총무팀(031-345-21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과천시는 지난 12일 상황실에서 신계용 시장과 지역정보화위원회 위원, 관련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기본계획 기간은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다. 시는 정부와 경기도 등과 상호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에 앞으로 미래산업을 주도할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환경 변화 등을 반영하고 역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식정보타운 건립과 첨단지능혁신단지 등도 중점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특히, 과천동에 들어서는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을 고려해 미래 정보화사업에 대한 발전방향과 비전 등도 제시할 예정이다.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시대와 시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들도 수렴할 예정이다. 과천=김형표기자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을 분양 중이다. 국제도시 핵심구역인 랜드마크시티(6ㆍ8공구) 내 M1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2개 동, 3천47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아파트ㆍ오피스텔ㆍ상업시설로 이뤄진 매머드급 복합주거단지로 ▲아파트 전용면적 84~95㎡ 2천230가구 ▲오피스텔 29~84㎡ 1천242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각각 별동으로 지어진다. 포스코건설이 지금까지 송도에 공급한 23개 단지(총 1만 9천120가구)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며 송도 최대의 주거복합단지다. 텃밭으로 불리는 송도에 선보이는 대규모 복합주거단지인 만큼 ‘더샵’만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센트럴 더샵은 각종 개발호재의 최대 수혜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우선 단지 옆 송도6교를 이용해 인천발 KTX출발역인 KTX송도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21년 개통 예정인 KTX송도역은 쇼핑ㆍ업무ㆍ숙박시설과 정류장ㆍ주차장을 갖춘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된다. 개통이 완료되면 인천에서 부산까지 2시간40분, 광주까지 1시간5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인천국제공항은 물론 제2외곽순환도로, 제2ㆍ3경인고속도로 등이 인접하고, 신국제여객터미널이 있는 ‘골든하버’,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 등 육ㆍ해상, 항공 교통인프라를 두루 갖췄다. 이 아파트를 둘러싸고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진행 중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품고 있다. 단지 북서측에 인천항만공사가 개발 중인 ‘골든하버 프로젝트‘가 지난해 3월 인천경제청으로부터 지구단위 계획을 승인받고 그 해 4월 기반시설 착공에 들어갔다.골든하버는 총 면적 113만8천여㎡에 크루즈와 카페리 등이 접안하는 ‘신국제여객터미널(2019년 개장 예정)’과 그 배후에 복합관광단지를 짓는 대규모 사업이다. 복합관광단지에는 호텔, 콘도미니엄, 복합쇼핑몰, 워터파크, 마린센터, 컨벤션 등이 들어선다. 또한, 랜드마크시티 북측에는 2025년 개장을 목표로 물류와 도시(주거)서비스 기능이 겸비된 복합물류센터 ‘아암물류2단지’가 추진 중이다. 약 25만7천㎡에 물류시설뿐 아니라 상업, 주거, 공원, 공공시설들이 함께 들어선다. ‘랜드마크시티’ 개발도 10여 년 만에 정상화됐다. 지난 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대상산업, 포스코건설, GS건설 등으로 구성된 대상산업 컨소시엄(이하 대상)을 랜드마크시티 구역 개발사업자로 선정했다. 대상은 랜드마크시티 내 128만여㎡에 68층 빌딩과 전망대, 문화의 거리, 18홀 골프장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대상은 사업명을 ‘블루코어시티’로 명명하고 인천경제청과 협상을 거쳐 8~9월 중 사업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생활편의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내 상가가 지상 1~2층, 연면적 약 1만 5천600㎡의 대규모로 들어서 입주와 동시에 편의시설 이용할 수 있고 랜드마크시티 중심상업지구도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해양5초, 해양1중 등 학교용지가 가까워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8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화성=박수철기자
용인시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독서감상문대회 참가 대상을 올해부터 전 국민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올해 ‘책에 흠뻑 빠지는 책의 도시’를 특수 시책으로 추진함에 따라 책 읽는 도시 이미지 제고와 범국민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9월 1일~31일 학생(초ㆍ중ㆍ고교생), 일반인, 군인, 지식정보 취약계층(도서관법시행령 제21조에 의거 장애인ㆍ수급권자ㆍ65세 이상 노인ㆍ농어촌주민) 등으로 나눠 독후감을 모집한다.시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시민독서운동으로 추천한 책 16권 가운데 한 권에 대한 독후감을 200자 원고지 5~12매 안팎으로 작성해 이메일(ylib@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도서목록과 응모양식은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응모작 중 대상 1명, 최우수 6명, 우수 10명, 장려 14명 등 31명을 선정해 용인시장상과 10만~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시상 결과는 오는 10월 31일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용인=송승윤 기자
동두천시는 경기북부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동두천시지회와 공동으로 오는 19일 아름다운 문화센터 옆 송내4공영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시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동두천 시민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날 무상 점검서비스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김종천 포천시장은 12일 신읍2지구 지적 재조사사업 기준점 측량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과 기준점 관측방법을 보고받고 지적 재조사 업무관계자 및 대행자로 선정된 한국국토정보공사 포천시지사 직원들을 격려했다. 신읍2지구는 포천의 대표적인 중심지이나 도심지 대부분이 등록사항정정대상 토지로 기재돼 부동산 매매, 각종 건축행위 등이 제한을 받는 등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뿐 아니라 이웃 간에 경계로 인한 분쟁과 갈등이 종종 일어나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포천지사가 대행사로 선정돼 7월부터 신규기준점 36점 매설 및 기준점 42점 관측 등 기준점 측량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지적 재조사 측량에 착수했다. 내년 4월 말까지 일필지 측량 및 임시경계점 설치 등 경계조정기간을 거쳐 내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신읍3지구’와 ‘신읍4지구’는 지적 재조사사업이 준비되는 대로 2019년부터 이어서 추진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수십 년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며, 시장공약사항인 만큼 신읍동 지적 재조사사업을 통해 ‘시민의 꿈이 실현되는 희망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김포시 평생학습센터 산하 중봉도서관이 야간 문화프로그램 수강생 40명을 오는 1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야간 프로그램은 ‘오페라 로열박스(Opera Royal Box)’로 다음 달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오페라 역사, 오페라 종류와 특징, 작품별 감상법 등을 상세하고 전문적인 해설을 통해 차근히 익히고,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대표적인 명작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중봉도서관 제2자료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김포=양형찬 기자
13일 방송될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34부에서 상철(전인택)은 경아(이응경)가 경찰서에 있다는 걸 알고 한걸음에 달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