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14회에서 수연(박세영)은 체포된 일환(김갑수)을 빼내기 위해 태곤(김형묵)을 범인으로 몰아갈 계획을 세운다.
녹색김포실천협의회(공동대표 김포시장·심재식 운영위원장ㆍ이하 녹색김포)는 6월10일~11일까지 1박2일 동안 진행하는 가족공감 평화캠프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가족공감 평화캠프는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족 내 소통을 증진하고, 지역의 다양한 평화적 요소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소통 및 갈등 해소 프로그램 ▲한강하구 평화 탐방 및 평화 생태교육 ▲가족공감 체험 프로그램 ▲가족공감 토크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초등생 부모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김포시청 게시판, 녹색김포실천협의회 카페에서 신청서를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시보건소는 난임에 대한 사회국가의 책임이 요구되는 사회적 현상에 발맞춰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고액의 난임시술비 중 일부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신청 자격은 난임시술을 요하는 의사의 ‘난임진단서’ 제출자와 법적 혼인상태에 있는 난임부부로서 접수일 현재 부인의 연령이 만 44세 이하인 자, 부부 중 최소한 한 명은 대한민국 국적 소유자로서 부부가 모두 건강보험 가입 및 보험료 고지 여부가 확인된 자라야 한다. 지원횟수 및 금액은 체외수정은 최대 7회(신선배아 최대 4회, 동결배아 3회)이며, 인공수정은 최대 3회로써 소득수준에 따라 지원금액이 다르게 책정된다. 제출서류는 정부지원 난임치료 지원신청서, 난임진단서, 부부건강보험증사본, 부부 전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이다. 김포=양형찬기자
펜싱 에페 국가대표팀이 2017 파리국제월드컵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세계랭킹 3위인 한국 에페팀은 1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남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의 이탈리아를 38대29로 완파하고 우승했다고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양달식 감독(화성시청)이 알려왔다. 이날 한국은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정진선(33ㆍ화성시청)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박상영(22ㆍ한국체대) ‘원투 펀치’에 박경두(33ㆍ해남군청), 권영준(30ㆍ익산시청)이 팀을 이뤄 마르코 피케라, 엔리코 가로조, 안드레아 산타렐리, 파올로 피조로 짜여진 이탈리아를 상대로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9점 차로 승리했다. 앞선 경기에서 한국은 16강전서 중국을 45대40으로 제친 뒤 준준결승서 세계랭킹 7위인 헝가리와 접전을 펼친 끝에 42대41로 신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서 한국은 일본을 역시 접전 끝에 34대32, 2점 차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으며, 이탈리아는 준결승전서 세계 4위인 우크라이나를 40대29로 수월하게 이기고 결승에 올라 한국과 맞섰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의 주역인 ‘대표팀 간판’ 정진선은 지난 3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제그랑프리대회 개인전 금메달 포함, 2개 대회서 연속 금메달을 목에걸며 무릎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됐음을 입증했다.황선학기자
의정부소방서는 15일 ‘2017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앞두고 최강소방분야에 대한 정기 연습을 가졌다. 이날 훈련은 대회에 참석하는 소방사 박상민, 김병규 대원과 소방장 허정일 코치와 함께 순발력 및 지구력 향상 등 다방면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경호 서장은 “소방대원들의 순발력과 지구력은 위기 상황 시 빛나는 대응능력으로 이어진다”며 “바쁜 현장활동 업무에도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대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대표를 선발하는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오는 30일부터 2일간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우승한 선수는 10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의정부=조철오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응급대책으로 30년 이상 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일시 가동 중단(셧다운)'을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은정초등학교 '미세먼지 바로 알기 교실'을 방문,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생활 속 대처방법 교육을 참관하고 미세먼지 감축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3호 업무지시'를 내려 30년 이상 된 석탄화력발전소 8곳을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일시적으로 가동을 중단하고, 내년부터 상대적으로 전력수요가 적은 3∼6월 4개월간 가동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삼천포 화력발전소 1·2호기 등 노후 석탄발전소 10기는 임기 내 모두 폐쇄하고, 폐쇄 시기도 최대한 앞당길 방침이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김수현 사회 수석에게 이른 시일 내 미세먼지 대책기구를 설치하라고 지시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세먼지 대책기구에 대해 "일종의 정부 내 태스크포스(TF)가 될 것"이라며 "6월 중하순이면 미세먼지가 줄어드니까 동절기부터 시행할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8곳의 가동을 한 달간 중단할 경우 1∼2%가량 미세먼지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석탄화력발전소 일시 가동중지에 따른 전력 공급 차질을 피하기 위해 LNG(액화천연가스) 발전소의 가동률을 높일 경우 0.2% 정도의 전기요금 인상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정도는 한전이 자체적으로 정리하기에 충분한 액수"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봄철 석탄화력발전소 일시 셧다운 ▲30년 이상 노후석탄발전소 10기 조기 폐쇄 ▲건설 중인 화력발전소 중 공정률 10% 미만인 곳은 원점에서 재검토 등의 미세먼지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석탄발전소는 총 59기이며, 3개 발전 공기업이 보유한 10기가 30년 이상 된 노후 석탄발전소에 해당한다. 전체 석탄발전소 중 노후 석탄발전소의 발전비중은 10.6% 수준이나, 오염물질 배출량 비중은 전체의 19.4%에 달한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석탄화력발전소의 일시 가동 중단 지시는 미세먼지 문제를 국가적 의제로 설정하고 근본적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연합뉴스
15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29회에서 정학(박은석)은 전투에서 패한 죄로 노비가 되어버린다.
15일 방송될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116부에서 빛나(박하나)는 연미(양미경)와 재우(박찬환)의 재혼 이후에도 다른 가족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돈다.
15일 방송될 KBS2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16부에서 비디오 폰으로 윤설(오지은)의 얼굴을 보게 된 해주(최윤소)는 깜짝 놀라 지원(배종옥)에게 여리가 왔다고 말한다.
5월 둘째 주(8~12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55.22포인트(1.99%) 상승한 2286.02를 기록했다. 최근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타며 2300선 턱밑까지 도달한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 경신에 따른 피로감에 등락을 거듭하며 숨고르기 장세를 연출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28억 원, 277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8443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한신기계, 투자사 지분량 증가에 적대적 M&A? = 지난주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크게 오른 종목은 한신기계였다. 한신기계 주가는 3120원에서 4185원으로 한 주 동안 34.13% 뛰었다. 지난 2월 경영 참여를 선언한 미국계 투자회사인 스털링그레이스인터내셔널이 한신기계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면서 적대적 인수·합병(M&A)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앞서 12일 스털링그레이스인터내셔널은 보유 지분을 15.57%(505만3277주)로 늘렸다고 공시했다. 증권업계에서는 국내 점유율 1위 콤프레서 제조업체인 한신기계의 사업구조가 독과점 형태인 데가 무차입 재무구조, 자산가치 등으로 적대적 M&A 대상에 거론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으로 후보 시절 발표한 공약과 관련된 종목이 정책 테마주를 형성하며 급등했다. 개성공단 입주업체였던 신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로 꼽히며 한 주간 주가가 28.53% 올랐다. 종합건설기계인 혜인이 4대강 복원사업 수혜주로 각광받으며 22.70% 상승했다. 4대강 복원사업 시 건설장비 매출이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뉴스테이 공약 기대감에 진흥기업은 18.75%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임기 내 공공임대주택 총 65만 가구를 보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대림지역 뉴스테이와 해외건설 지원지구 등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성산업에 피합병된다는 소식에 대성합동지주가 28.46% 올랐다. 대성산업은 지난 4일 경영효율성 증대 등을 이유로 대성합동지주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합병회사 대성산업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35.36%이며, 합병 후 최대주주는 대성합동지주에서 김영대로 변경된다. 주당 평가액은 대성산업과 대성합동지주가 각각 2373원(액면가액 5000원)과 3만9842원(액면가액 5000원)으로 산출됐으며 합병비율은 1대 16.7897177로 결정됐다. 한미약품이 연구 중인 표적 항암제 신약의 국내 임상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한 주간 19.59% 올랐다. 한미약품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역시 주가가 16.47% 뛰었다. 한미약품은 지난 4일 식약처로부터 세포 증식과 관련한 단백질인 RAF 표적항암제 ‘HM95573’의 병용 용법에 대한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것은 한미약품이 지난해 9월 미국 제약사 로슈의 자회사인 제넨텍과 HM95573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맺는 후보 물질이다. 한미약품은 기술 이전으로 계약금 8000만 달러(약 880억 원)를 받았으며 또 임상 진행에 따라 일종의 성과금인 마일스톤을 최대 8억3000만 달러(약 9120억 원)를 받는다. 이 밖에도 중국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 해결 기대감에 한국화장품이 18.59% 상승했으며 일진머티리얼즈(14.86%), 와이비로드(14.56%) 등도 코스피 주가 상승률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재료 소멸한 대선 테마주 우수수 ‘급락’ = 지난주 코스피 시장에서는 19대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 유력 대선후보와 연관된 ‘정치인테마주’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대선 이후 테마주 재료 소멸로 급락세를 보인 것이다. 가장 큰 폭으로 주가가 빠진 종목은 우리들휴브레인으로, 한 주 동안 26.73% 내렸다. 우리들휴브레인과 우리들제약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주치의인 이상호 우리들병원장의 가족이 우리들휴브레인의 대주주라는 이유에서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됐다. 또한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됐던 DSR제강(20.21%), DSR(16.22%), 고려산업(20.11%)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 밖에 회사 분할을 마친 경동인베스트도 17.45% 큰 폭으로 하락했고 한국종합기술(16.17%), 신풍제지(14.97%), 디아이(14.91%), SG충방(14.82%) 등도 하락률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