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미군캠프타운(기지촌) 여성들이 국가로부터 최소한의 배상 판결을 받은 것은 뒤늦게나마 다행입니다.”
“안녕하세요. 2017년 3월14일 ‘마음을 여는 행복한 아침’을 진행하게 된 수원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 금한준입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는 전국 14만 경찰 중 가장 특이한 경력이 있는 이색 경찰이 있다.
본격적인 나들이철이다.농촌 + 문화 + 관광 + 여행 = 팜스테이
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SK, 롯데 등 삼성을 제외한 다른 대기업의 뇌물 혐의 수사에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특수본은 조만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불러 지난해 박 전 대통령과 독대 당시에 오간 대화 내용과 이후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 과정에 대가성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특수본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필요하면 신 회장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수 있다"며 "다만 아직은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다. 검찰의 이런 발언은 원론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소환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향후 조사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롯데 의혹 수사를 매듭짓기 위해선 작년 3월 박 전 대통령과 독대한 신 회장을 불러 조사하는 게 불가피하다는 게 검찰 안팎의 평가다. 소환 시기는 다소 유동적으로 보인다. 다만 박 전 대통령 기소(시한 19일)에 앞서 롯데 관련 수사 역시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점에서 예상보다 빨라질 수도 있다. 앞서 검찰은 2일에는 소진세 롯데그룹 사회공헌위원장(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롯데 계열사가 K스포츠에 70억원을 추가 출연했다가 되돌려 받게 된 경위와 배경 등을 캐물었다. 검찰은 작년 3월 14일 박 전 대통령이 신 회장과 단독면담을 하면서 '5대 거점 체육인재 육성사업' 지원 명목으로 롯데 측에 75억원을 부담해 달라고 직접 요청한 정황을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의 업무 수첩 등을 통해 파악한 바 있다. 검찰은 2015년 11월 면세점 갱신 심사에서 탈락한 롯데가 출연금 등을 낸 후 정부의 신규 사업자 공고를 통해 면세점 사업자로 추가 선정된 게 아닌지를 의심하고 있다. 롯데를 둘러싼 뇌물 의혹 수사는 사실관계 조사가 거의 마무리됐고 사실상 법리 판단만 남았다는 시각도 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롯데가 낸 출연금과 관련해서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강요 혐의만 적용했다. 1차 특수본 수사 때 골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법리 적용이다. 그러나 삼성처럼 대가성 정황이 드러나면 박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액에 롯데가 건넨 지원금도 추가될 수 있다. 하지만 롯데 측은 "특혜는커녕 2015년 11월 잠실 면세점이 특허 경쟁에서 탈락한 데다, 지난해 서울 신규 면세점 추가 승인 가능성도 신 회장과 박 전 대통령 독대보다 앞선 작년 3월 초부터 언론에서 거론된 만큼 독대의 결과라고 볼 수 없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SK그룹과 관련한 수사도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최태원 SK 회장은 지난달 18일 검찰에 출석해 13시간 넘게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최 회장이 2015년 광복절 특별사면 등 여러 경영 현안에 박 전 대통령의 도움을 받는 대가로 자금 지원을 한 게 아닌지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을 재판을 넘길 때 롯데·SK 관련 수사도 마무리해 관련 혐의가 있는 부분은 일괄 기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17일 시작되는 만큼 정치적 중립성 시비를 피하고자 SK·롯데 관련자 기소 역시 늦어도 이달 중반까지 이뤄질 전망이다.연합뉴스
바지락 카레밥우엉어묵 조림준비재료 : 쌀 2컵, 다시마(사방 5cm) 1장, 배합초(식초 3큰술, 설탕 2큰술, 소금 1/2작은술), (표고버섯조림 재료) 건표고버섯 3장, 표고버섯 불린 물 1/3컵, 청주 1/2큰술, 설탕 1/2큰술, 양조간장 1/2큰술 (새우조림 재료) 새우 100g, 청주 1큰술, 맛술 1큰술, 설탕 1큰술 (달걀지단 재료) 달걀 2개, 설탕 1/2작은술, 소금·식용유 조금 (연근 초절임 재료) 연근 5㎝ (단촛물 재료)물 1/4컵, 식초 2큰술, 설탕 2큰술, 소금 1작은술, 당근·무순 아주 조금씩
3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19회에서 길동(윤균상) 홍(洪)가네 패거리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수귀단을 하나둘씩 잡아간다.
지난해 논란이 됐던 ‘건국대 동성 성추행’ 사건에 대해 법원이 국민참여재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의정부지법 형사13부(안종화 부장판사)는 3일 열린 공판에서 건국대생 성추행 사건에 대해 L씨(24) 등 3명의 피고인 측 요구를 받아들여 국민참여재판을 결정했다. 국민참여재판이란 무작위로 선정된 국민이 배심원으로 재판에 참여, 죄에 대한 평결을 내리는 것을 말한다. 재판부는 “피해 학생의 우려는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나 재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배심원이 있다고 해서 진술에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검찰 역시 공소장에 매우 중한 사건으로 적시한 만큼 피고인들이 국민참여재판을 받을 권리를 인정해야 하고 국민참여재판 도입 취지에도 맞다”며 결정 이유를 밝혔다. L씨(24) 등 피고인 3명은 지난해 3월 가평으로 학과 MT를 가 새벽 시간대 잠이 든 신입생 A씨의 속옷을 내리고 신체에 치약을 바르는 등 추행을 하는 한편 이 장면을 휴대전화로 동영상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해당 사건으로 피해 학생 A씨는 휴학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은 오는 26일 열린다. 의정부=조철오기자
경기도와 미2사단이 제72회 식목일을 앞두고 한미우호 관계를 증진시키고자 우정의 홍단풍을 심었다. 김동근 행정2부지사와 테드 마틴 미2보병사단장은 3일 오후 의정부 캠프 레드클라우드에 위치한 사단본부인 프리맨 홀 정문에서 식목행사를 했다. 지난 2002년부터 도와 미2사단이 공동으로 개최해온 나무심기 행사는 올해로 16회를 맞이했으며, 미2사단 창설 100주년을 맞아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에 행사가 진행된 캠프 레드클라우드는 기지이전 계획에 따라 내년부터는 기지관리 필수인원을 제외하고 지휘부를 포함한 대부분 장병이 평택 캠프 험프리스로 이동할 계획이어서 참석자들이 아쉬움을 표출하기도 했다. 김동근 부지사는 “한미동맹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가치”라며 “이번 나무심기를 통해 홍단풍처럼 한미 간의 우정도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 변치 않고 지속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일형기자
김포시평생학습센터는 오는 7~18일까지 2017년 제2기 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 2017년 제2기 교육은 다음 달 1일 개강해 오는 8월 25일까지 총 81개의 강좌를 4개월 과정으로 운영하며, 만 19세 이상 김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평생학습센터는 인기강좌 및 정보화강좌 등 61개 강좌에 대해서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추첨제를 실시해 인터넷으로만 신청받으며, 그 외 과목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및 방문을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게 된다. 방문접수 장소는 평생학습센터 내 1층 나눔터다. 강좌별로 수강 신청일과 신청방법이 달라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먼저 홈페이지(learning.gimpo.go.kr) 알림사항 및 읍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등에 비치된 안내문을 확인한 후 해당 강좌 접수일에 신청하면 된다.인터넷 신청할 때에는 김포시 또는 김포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고, 방문 신청 시에는 신분증과 수강료를 준비해야 한다. 강좌별 교육일정 및 교육장소, 강의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온라인수강신청’에서 강좌별로 확인하면 된다. 김포=양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