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되는 KBS2 저녁일일극 ‘다시, 첫사랑’ 5부에서 하진(명세빈)은 엄마(이덕희)에게 정우(박정철)와 제대로 시작해 보겠다고 말한다.
용인동부경찰서는 북한 미사일 발사 및 국가 안전 대진단 기간을 맞아 지난 14일 처인구에 소재한 위험물 취급 업소인 화약류 1급 저장소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사회불안 요인과 국민 안전처의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라 화약류 저장소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파악ㄹ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진 서장은 “화약류 안전관리와 운반 시 피탈방지 등 안전관리에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안영국기자
부천시는 지난 15일 지역 내 재능나눔 봉사단체와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愛 집수리’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는 ㈜느티나무종합인테리어, ㈜디에스보일러하우징, ㈜바로건설, 서로산악회, 세움봉사단, 한국열관리시공협회부천지부, 한우리봉사회 등 7곳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했다. ‘사랑愛 집수리’ 사업은 재능나눔 봉사단체가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도배, 난방공사, 창틀공사 등 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일반가정 126세대와 지역아동센터 등 19개 시설의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안정민 행정국장은 “아직까지 자원봉사 인프라가 넓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감사하다”며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나눔문화 확산의 촛불이 되어 더 많은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학 ㈜바로건설 대표는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어려운 가정에 대한 시설개선과 안전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단체가 참여해 재능나눔 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김현수기자
을지대학교(총장 조우현)는 16일 성남캠퍼스 지천관에서 제49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과 홍성희 학교법인 을지학원 이사장, 조우현 을지대학교 총장 및 을지재단 산하 기관장을 비롯해 최명섭 총동문회장, 최재완 을지부대 작전부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석·박사 111명(대전 111명), 학사 1천162명(대전 198명, 성남 964명) 등 총 1천273명의 졸업생들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성남=강현숙기자
동두천시 일자리센터는 지난 15일 오후 5일장이 열리는 동두천큰시장을 찾아 일자리발굴단을 운영했다. 각동 주민센터에 배치된 직업상담사, 프로시니어 등 일자리센터 직원들은 이날 구인, 구직, 취업알선, 일자리 발굴 등 일자리센터에서 하는 업무와 리플릿,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청와대 압수수색이 다시 벽에 부딪혔다.압수수색 불승인 처분에 불복해 특검이 낸 집행정지(효력정지) 신청을 법원이 각하했기 때문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김국현 부장판사)는 15일 특검이 대통령 비서실장과 경호실장을 상대로 낸 '압수수색·검증영장 집행 불승인 처분 취소'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했다. 각하는 소송·청구가 부적법하거나 요건을 갖추지 못하면 아예 내용을 심리하지 않고 재판을 끝내는 절차다. 특검은 이달 3일 청와대 압수수색이 불발로 끝나자 법률 검토 끝에 행정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청와대가 영장 집행에 불응한 것을 하나의 행정처분으로 보고, 그 처분의 효력 및 집행을 정지해달라는 취지다. 청와대는 군사상·공무상 비밀을 근거로 압수수색을 승인하지 않을 수 있다고 규정한 형사소송법 단서조항을 내세우며 특검의 경내 진입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연합뉴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지난 15일 경기북부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지역학교 연계 미술관 수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학교와 시립미술관의 밀접한 관계 형성과 지역 어린이들에게 내실 있는 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원 워크숍은 우수진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에듀케이터가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해설과 함께 제2회 뉴드로잉 프로젝트 전시 감상, 작품 앞 드로잉 체험, 장욱진의 작품세계 강연, 지역학교 연계교육 우수사례 소개, 교과연계 미술관 감상 교육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10개 학교의 현직 교사들이 참여해 교육 프로그램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토의를 하는 등 참여한 교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효촌초교 방성배 교사는 “아이들이 매년 미술관에 와서 교과연계 미술관 수업을 하며 미적감각이 발전돼 가는 모습을 보았다”며 “앞으로 미술관 교육에 참여하려는 학교 교원들에게도 효율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포천시가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정책위원회 위원과 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포천시정책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발전에 대한 정책위원회의 자문과 정책연구 및 컨설팅 기능을 강화하고 정책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2017년도 정책위원회의 활성화 방안으로 다양한 개선책을 제시하였는데, 우선 2016년도 포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 건의사항을 반영, 정책위원의 연구과제 수행비를 일괄적으로 지급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시정에 반영된 제안이나 우수제안을 선정후 추가로 인센티브를 제공해 내실 있는 정책제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정책위원의 자율 연구과제를 통한 일방적 정책제안이 아닌 실무부서의 의견을 수렴한 후 특정한 주제를 정해 정책연구과제를 의뢰하는 등 시정의 바람직한 발전방향 제시와 함께 내실 있는 정책개발 및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천시정책위원회 위원장인 민천식 시장 권한대행은 “2017년은 포천시의 새로운 발전을 시작하는 출발점으로 4월에는 민선6기 시정을 이끌어갈 시장을 선출하는 보궐선거가 실시되며, 6월에는 16만 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포천 역사상 첫 고속도로 시대가 열리게 된다”며 포천-구리 민자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경기북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물류, 관광분야 발전으로 5조4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만9천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