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통해 밀수한 240억원대 금괴

봄 맞이를 앞둔 화훼농원 내 형형색색 화분

[4·12 보선 열전현장] 이원석 예비후보 특검 사무실 찾아 고발장 접수

이원석 예비후보 특검 사무실 찾아 고발장 접수 O…포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원석 예비후보가 같은 당 유재빈, 이형직 시의원 등과 함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 앞에서 포천 석탄발전소 유치과정에 절차와 방법상 의혹이 있다며 시위를 벌여 눈길. 이들은 16일 오전 9시40분께 18층 특검 사무실을 방문, 박영수 검사 등을 만나 고발장을 접수하는 절차를 밟아 그동안 소강상태에 빠졌던 석탄발전소 문제가 다시 고개를 드는 모습. 이날 이 예비후보는 “포천 석탄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는 GS가 최순실씨의 부탁을 받고 K-미르제단에 42억 원을 전달했다”고 주장. 이어 이 예비후보는 “서장원씨 등은 청정 포천을 재앙의 도시로 만든 장본인들”이라며 “석탄발전소를 유치하는 과정에 절차와 방법이 무시되고, 이상한 논리로 진행됐음에도 검찰, 경찰, 감사원 등이 수사나 조사를 하는 듯하다가 ‘용두사미’로 끝나버려 최근 특검의 당찬 수사상황을 보고 특검을 찾게됐다”고 배경을 설명. 이와 관련, 특검 담당 검사는 고발 내용을 30여 분 동안 검토한 끝에 조사에 착수할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판단, 고발장을 정식으로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석탄발전소 문제가 최순실씨와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기가 쉽지 않아 특검에서 수사할지는 미지수. 포천=김두현기자

여주농협 전국 영농지도사업 1위 직원 1명 특진

여주농협이 전국 지도사업 영농지도 부문에서 1위를 차지, 과장급 1명이 특진했다.여주농협은 지난 2013년과 2015년에 이어 지난해 3년 연속 전국 1천131개 농협 가운데 1등을 차지, 3명의 직원이 과장으로 승진할 수 있는 특진의 기회를 얻었다.지도사업 선도농업도ㆍ농교류부문 평가에도 전국 1등을 차지, 20억 원의 무이자 자금을 지원받아 수익금으로 농업인 실익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상호금융부문에서도 전국 3위, 소그룹 2위 등을 수상해 2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여주농협 조합원에게 올해 배당하는 출자배당률은 3,38%로 5억1천만 원을 배당하고 이용고 배당금은 6억4천900만 원. 사업준비금으로 4억 9천900만 원 등 총 16억5천800만 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지난해 말 농협구매사업 분야 교육지원사업비 7억 원, 비료(6,3%)와 농약(30%). 시설원예 자재(19,5%) 부문에 환원율을 적용해 사업이용 실적에 따라 영농자재교환권을 전달했다. 이광수 조합장은 “올해 조합원을 위해 6억 5천만원의 영농자재 교환권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조합원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의 건강을 책임져 주는 농협으로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