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건축과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산림휴양형 MTB체험단지 조성사업’의 자문을 위한 ‘2017년 제1회 동두천시 공공디자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림휴양형 MTB체험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10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한 이날 공공디자인위원회를 통해선 단지조성계획, 건축 및 디자인 계획, 조경 계획 등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공디자인 정책 방향 성과의 부합성, 사업특성에 맞는 콘셉트 및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리 시의 정체성과 특수성을 가진 MTB 문화체험단지조성과 문화 향유권 증대를 위한 기획 및 디자인 접근의 적정성, 유니버설 디자인 및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가 적용된 디자인 계획, 주요 법면부의 경관적 관리와 절토부분에 대한 재료 및 안전 보강, 체험단지 주 진입공간의 상징성, 하천계곡 중심의 문화·인문 공간 시스템 구축, 계절 변화를 고려한 건축물과 시설물의 종합적인 색채계획, 야간 경관계획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동두천시는 오는 4월 착공, 오는 2019년 개장 예정인 산림휴양형 MTB체험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공디자인위원회 자문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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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의 기자
2017-02-13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