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청소년의 미래 FOR YOU, 2017년 법인정기총회 개회

“청소년은 우리 가슴에 안아야 할 우리의 미래입니다.” ㈔청소년의 미래 FOR YOU(이사장 윤광중)는 최근 안양감리교회에서 2017년 법인정기총회를 개회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총회에는 김대영 안양시의회의장, 이석현 국회의원, 강득구 경기도부지사, 김필녀 안양시보사환경위원장, 최대호 더민주당 동안을 위원장, 권용준 새누리당 동안갑 위원장, 이정국 ㈔한국청소년운동연합 안양지회장, 법무법인 나라의 김수섭 대표변호사,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정홍자 대표와 안양시 기독교연합회 권성대 상임회장을 비롯한 7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특히 포유에서 보호 중인 입소생 가운데 가정폭력의 후유증을 딛고 상담교사들의 지도에 힘입어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한 A군과 N양의 성공사례발표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윤광중 이사장은 “가정환경적으로는 학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는 위기(가출)청소년들이었지만 이렇게 학업을 계속할 수 있음은 모든 포유 후원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후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위기청소년의 건강성장지원을 위하여 남자중장기쉼터를 설립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한상근기자

심재철, "안양 호계사거리~사당역 간선급행버스 조기완공 노력"

새누리당 심재철 국회부의장(안양동안을)은 25일 안양 호계사거리~사당역 간선급행버스(BRT)와 관련, “서울시와 경기도의 사업비 분담문제 해결과 국비 예산의 차질 없는 확보를 통해 간선급행버스의 조기 완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전날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을 확정한 가운데, 신규로 선정된 7개 사업 중에 ‘안양 호계사거리~사당역(13.4㎞)’ 구간을 포함시켰다. 호계사거리~덕고개사거리~평촌지하차도~벌말오거리~인덕원사거리~갈현삼거리~교육원삼거리~관문사거리~사당역 구간의 총 9개 정류장을 잇는 간선급행버스에는 총사업비 803억 원이 투입되며, 정부가 국비 401억 원, 서울시가 66억 원, 경기도가 335억 원을 각각 분담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간선급행버스를 이용하는 이용객이 하루 평균 7만 3천486명(2020년 기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현재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역~안양 호계사거리~수원 장안구청사거리 구간(총 26㎞)의 수원~구로 간 간선급행버스 사업도 오는 2019년 개통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가 한창 진행 중이다.안양시와 서울시 남부권인 구로 방향과 사당역 방향, 2곳을 연결해주는 간선급행버스가 각각 추진됨에 따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김재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