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문화관광해설사 해설기법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와 관련 시는 지난 24일 관내 역사유적지와 관광명소 등에서 활동 중인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광명시 대표 관광지 광명동굴과 고양 어린이박물관 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광명동굴 문화관광해설사와 고양어린이박물관 전문 학예사들의 설명을 듣고 지역 문화·관광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듣고 커뮤니케이터로서의 역량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는 단순한 지식과 정보제공뿐 아니라 관광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에듀테이너’로서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더욱 효과적인 해설기법을 벤치마킹함으로써 고양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해설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에는 행주산성을 비롯한 9곳의 관광명소에서 총 36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 중이다. 고양=김상현기자
농협중앙회 하남시지부(김갑철 지부장)는 지난 24일 설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전달하기 위한 사랑 담긴‘떡국떡’200인분을 하남시푸드뱅크에 전달했다. 앞서 농협 하남시지부는 지난해 푸드뱅크에 라면을, 하남시청에는 경기미를, 하남시작목반에는 지자체협력사업으로 해마다 1억여 원의 농기계를 지원해 왔다. 김 지부장은 “설밑 엄동설한에 아직도 끼니걱정을 하는 이웃들을 생각해서 비록 작은 정성이나마 이런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부천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4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희망드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이 어려운 부천 내 중ㆍ고등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거나 추천기관을 통해 선정된 중학생 2명과 고등학생 1명에게 각각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자생의료재단은 ‘희망드림 자선바자회’를 열고 자생의료재단 임직원, 자생봉사단이 기부한 700여 점의 물품과 기업 후원물품을 통해 장학기금 1천800만 원을 조성했다.박원상 병원장은 “생계곤란을 겪는 학생들의 꿈이 꺾이지 않도록 장학금전달을 통해 조금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해주고 싶었다”며 “이 외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자생한방병원은 청소년 장학사업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척추건강지킴이 사업’, ‘청소년 희망디딤돌 캠페인’, ‘행복한 건강 경로당 의료봉사’ 등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부천=김현수기자
“새해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양주소방서 홍보대사인 탤런트 임채무씨를 비롯해 이성호 양주시장, 박길서 시의회의장 등 양주시 주요 인사들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위한 릴레이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의 개정·시행에 따라 5년의 유예기한을 거쳐 오는 2월 4일까지 모든 일반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에 설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양주소방서는 유명인사를 대상으로 페이스북을 활용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릴레이 홍보를 전면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양주소방서 홍보대사인 탤런트 임채무씨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막바지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임채무씨는 양주소방서가 운영하는 페이스북에 ‘우리 가족의 안전과 행복, 우리 스스로의 책임입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이번 설연휴 주택용 화재소방시설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대형마트나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소방서가 2016년 경기도에서 실시한 긴급구조훈련 평가에서 경기도 34개 소방관서 중 3위에 입상했다. 양주소방서는 지난해 5월 양주시 대륜열병합발전소에서 시행한 긴급구조훈련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대응·수습·복구 훈련에 대한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긴급구조훈련 평가부분 장려상을 받았다. 특히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공유 및 대응으로 성공적인 훈련을 치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은석 소방서장은 “훈련에 최선을 다해준 유관기관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재난 발생시 유관기관과의 효율적인 공조와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25일 19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남 지사는 이날 오전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새 정치와 새 시대를 여는 역사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제19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다”면서 “‘준비된 미래’ 남경필이 혁신으로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그는 “국민이 일할 수 있는 권리인 ‘기본근로권’을 보장하고 국민이 일할 수 있도록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며 “내가 만드는 ‘혁신 대한민국’에서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은퇴노인 등 모든 국민이 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그는 “경기도에서 지난 2년 동안 29만2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면서 “국민 모두가 원하면 언제든 일 할 수 있는 ‘국민 일자리 특권시대’를 열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또한 그는 “대한민국 정치의 세대교체를 위한 ‘2017 선언 연석회의(가칭)’를 제안한다”며 “대한민국을 병들게 한 패권주의와 색깔론을 배격하고 이제는 이념과 정파를 떠나, ‘뉴 리더십’으로 무장한 새로운 세대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권력을 독점하는 옛 정치를 버리고, 권력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새 정치, 즉 협치와 연정을 해야한다”면서 “협치와 연정이 국민에게 왜 좋은지, 이미 경기도에서 보여드렸다”며 본인의 정치 이미지인 ‘협치’를 강조했다.남 지사는 이어 “혁신과 도전의 기업가정신이 사라진 재벌 중심 경제에서 탈피해야 한다”며 “국가가 플랫폼이라는 기회의 공유지를 제공하고 위험도 분산하는 ‘공유적 시장경제’를 통해 생산수단과 일자리를 공유하면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남 지사는 모병제, 핵 준비단계까지 무장 등 자신이 구상하는 ‘한국형 자주국방’의 필요성도 거듭 강조했다.남 지사는 이어 오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도의 ‘연정’을 국가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바른정당 경선룰, 개헌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그는 “경기도에서 하고 있는 것처럼 총리를 제1당에 추천해달라고 하고 정당의 의석수에 따라 장관직을 배분해 내각을 구성하겠다”며 “이렇게 국정을 운영한 뒤 서로의 신뢰가 쌓이면 이를 법제화 할 것이다”면서 “이것이 곧 개헌”이라며, 대통령 4년 중임제를 바탕으로 한 ‘선 연정, 후 개헌’을 강조했다.이호준 한진경 구윤모기자
한컴그룹은 지난 24일 가평군 설악면 한컴마루에서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을 비롯해 강성모 KAIST 회장, 이상헌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헬스케어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KAIST의 Dr.M(이하 닥터엠) 프로젝트에 참여해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비롯해 모바일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 힘써온 한컴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평에 마련한 부지 185m²에 닥터엠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는 한편 닥터엠 프로젝트에 참여한 의료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등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 AR, VR, 임베디드, 사물인터넷) 등의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적극 추진하고 미래 핵심 분야로 헬스케어에 주목하고 KAIST와 함께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컴그룹은 이에 따라 가평 부지에 KAIST와 연계해 교육 및 콘텐츠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적용해 직접 체험하고 생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단지를 조성, 한컴의 신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맞춰 의료체계의 패러다임이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ICT 기술의 활용 범위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여기에 최근 4차 산업혁명까지 더해지면서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시장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고창수기자
코스트코 일산점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4일 ‘고양시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코스트코 매장에서 ‘소외계층 대상 생필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코스트코 일산점은 쌀과 라면, 세제와 화장지, 식용유 등 총 8종의 생필품(490여만 원 상당)을 기탁, 관내 5개 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코스트코 관계자는 “추운 설 연휴가 예상되는 가운데 복지시설 입소자들이 지원 생필품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스트코 일산점은 매년 설과 추석 등 민족 대명절에 고양시민을 위한 생필품을 기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를 통해 소외계층 복지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는 코스트코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