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복지농촌 구현과 금융 서비스 및 사회공헌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협 안산시지부장에 취임한 황준구 신임 지부장(50)의 취임 일성. 경기도 수원 출신인 황 신임 지부장은 수원고와 한국외대를 졸업한 뒤 농협대 유통 MBA과정을 수료, 유통 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다. 지난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홍보실장과 농협은행 경영지원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금융, 경제, 교육분야의 업무를 두루 거치며 업무 전반에 밝고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초등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진심어린 소방행정서비스 구현으로 시민을 섬기는 소방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제26대 권은택 신임 성남소방서장은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1984년 소방에 입문해 양평소방서 방호구조과장, 화성소방서 예방과장, 수원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안성소방서장 등 소방행정의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풍부한 소방행정경험과 확고한 공직관, 현장업무 능력을 두루 갖춘 지휘관으로서 직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는 참 공직자로 정평이 나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분당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고, 안으로는 화합과 단결로 생동감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10대 분당소방서장에 김경호 서장이 취임했다. 김 신임 서장은 경기도 수원시 출생으로 지난 1984년 소방에 입문한 이래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구급팀장 및 상황팀장,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 부천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성남=강현숙기자
"부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소방행정을 펼치고, 신속한 출동과 명품소방 서비스로 신뢰받는 소방이 되겠습니다." 김권운 제20대 부천소방서장의 취임 일성. 김 신임 서장은 지난 1983년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구조팀장, 일산소방서장, 경기도소방학교 교수운영과장, 광명소방서장 등 소방행정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소방행정 및 현장 활동 업무수행능력을 두루 갖춘 소방관료로서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부천=김현수기자
“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현장 활동의 전문성 강화와 선제적인 예방행정 활동 등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제8대 여주소방서 신임 서장에 김종현 전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특수대응단장(58)이 취임했다. 김 신임 서장은 서울출신으로 성동공고와 서울산업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간부후보생(소방위)으로 입문해 중앙119구조단 기동팀장과 항공팀장, 국민안전처 소방상황센터 상황팀장, 영남119특수구조대장 등을 역임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오문교 의왕경찰서장이 시무식 없이 지구대와 파출소를 찾아 직원들에게 신년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오 서장은 지난 2일 정유년(丁酉年)의 희망찬 새해를 맞아 현충탑 참배 후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 신년 인사를 가졌다. 이날 오 서장은 시무식을 하지 않고 직원들의 단합과 편의를 위해 지구대와 파출소 및 고천동 경찰서 임시청사, 본 청사를 직접 찾아 직원들과 신년 인사를 나눈 뒤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이 되자”는 굳건한 의지를 다졌다. 오문교 서장은 “의왕시 6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주민 치안보고회를 열어 의왕경찰의 현재 추진 중인 업무에 대한 주민 직접 참여, 다양한 의견 나눔을 통한 치안시책 수립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협업 치안을 공고하게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김포 지역 여건에 맞는 신성장 동력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소통과 융합의 조직문화 정착, 청렴도 제고, 현장 중심의 경영을 통해 지자체와 지역 농업인과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민철 제11대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장(57)의 취임 일성. 정 신임 지사장은 경남 하동 출신으로 서울대 농공학과를 졸업하고 토목공학 석·박사, 구조기술사를 취득했다. 1985년 공채로 입사해 본사 간척사업처, 4대강사업단 저수지개발부장과 농어촌연구원 수석연구원, 경남지역본부 울산지사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포=양형찬기자
“양주시지부의 내실을 다지고, 관내 지역농협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양주시유통센터 개점에 맞춰 양주시 농민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많이 판매하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임순혁 신임 농협 양주시지부장(50)의 취임 일성. 임 신임 지부장은 양주 회천읍에서 태어난 양주토박이로 1985년 의정부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건국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 1991년 3월 농협 의정부지점에 입사하며 농협과 인연을 시작했다. 그는 1998년 인천지역본부와 2000년 농협 조합감사기획팀 감사역, 2010년 구리시지부, 2013년 NH농협 금융지주 감사팀장을 거쳐 지난해 1월부터 NH농협 금융지주회장 비서실장으로 일해왔다.양주=이종현기자
새해맞이를 성가(聖歌)의 영성함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오는 13일 천주교 정자동주교좌성당서 오후 7시30분 열리는 ‘2017 수원교구 신년음악회’가 그것. 수원교구 복음화국이 주최·수원교구 성음악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어린이·청소년의 맑은 음색이 도드라지는 합창 및 독창·독주 등 솔로무대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뷰 포인트. 무대의 막은 전형부씨(안젤로)의 지휘아래 비제(Bizet) 아를르의 여인 제2모음곡 중 간주곡, 체코슬로바키아의 향토를 음에 녹인 작곡가, 드보르작 교향곡 8번을 교구청소년교향악단의 풋풋한 연주로 걷어올린다. 이어 이정옥씨(에밀리아나)가 지휘봉을 이어받아 알무스그레고리오합창단과 무대에 올라 ·아무것도 너를을 강지미씨(젬마)의 반주선율에 녹여 전달한다. 또 교구어린이합창단(지휘 오선주(루치아))이 ·를, 아르스노바합창단(지휘 이철수(베네딕도))이 작은 기쁨 되게 하소서·주의 사랑 전하리를, 교구청년합창단(지휘 김재희(티모테아))이 ·주님은 나의 목자를, 너울남성합창단(지휘 박선미(데레사))이 ·사공의 그리움(홍난파·신동수)를, 교구합창단(지휘 한근희(요셉))이 찬미가 ·를 각각 불러 사랑과 찬미가 가득한 공간을 연출한다. 이어 테너 정동혁씨(미카엘)가 ·왕이신 나의 하느님으로 솔로무대를, 강다영씨(크레센시아)가 독일출신 작곡가 G. Muffat의 곡를 오르간 건반에 실어나른다. 관람료 무료. 문의 천주교 수원교구 성음악위원회 공연기획팀(010-6255-9151) 권소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