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공감으로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특히, 시민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제20대 과천소방서장으로 취임한 김오년 서장의 취임 일성. 김 신임 서장은 지난 1982년 소방관으로 입문해 행정자치부 소방국 구조구급과, 중앙 119구조대 첨단장비팀장, 연천소방서장, 여주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열린 마음을 가진 소방관료로서 직원들의 신망이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과천=김형표기자
“의왕시민의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의왕시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6대 의왕소방서장으로 취임한 최용철 서장(47)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지난 1999년 소방간부후보생 10기로 소방에 입문한 뒤 시흥소방서를 시작으로 경기도 소방학교 교육기획팀장,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화재조사팀장, 국민안전처 구조구급국 119구급기획팀장,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상황담당관 등을 두루 역임했다. 합리적인 사고와 뛰어난 리더십으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광명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안전한 광명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제19대 광명소방서장으로 부임한 심재빈 서장(58)은 중앙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분당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홍보팀장·상황팀장, 소방재난본부 소방전술팀장을 역임했다. 동두천소방서장과 과천소방서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인자한 성품과 업무수행능력을 두루 갖춘 소방관료로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활동과 질 높은 소방행정서비스 제공하겠습니다.” 제17대 하남소방서장으로 취임한 안기승 서장의 취임 일성. 안 신임 서장은 경북 문경 출신으로 지난 1995년 5월 소방간부후보생 8기로 소방에 첫발을 내디딘 후 일선 소방서 방호예방과장, 소방행정과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팀장, 화재조사분석팀장, 김포ㆍ의왕서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합리적인 사고를 통해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2일 오전 6시 20분께 화성시 매송면 야목리의 한 거주용 비닐하우스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66㎡ 규모의 비닐하우스 1동과 세탁기, 가스레인지 등 집기비품을 태워 8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 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곳에 거주하는 M씨는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타는 냄새가 나 확인해보니 비닐하우스 뒤쪽에서 불꽃이 발생하면서 급격하게 화재가 번졌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성=여승구기자
시흥시는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5회계연도 재정분석에서 ‘2016년도 재정운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재정분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특ㆍ광역, 도, 시, 군, 구 5개 단체로 구분한 건전성, 효율성, 책임성 3개분야 28개 지표 분석을 위한 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활용한 서면분석과 관계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여하는 현지 실사 등을 통해 총 26개 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시흥시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 받게 된다. 시는 2009년 당시 42%에 달하는 관리채무비율을 2015년 말 기준 3.84%로 크게 개선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또, 2015년 말 공기업특별회계 군자배곧신도시 조성 사업 관련 지방채무 잔액 750억 원의 잔여채무를 지난 4월 29일 전액 상환한 바 있다. 김윤식 시장은 “재정 자주성 확보, 예산 절감, 재원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흥시의 소중한 예산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이성남기자
지난 1일 방송된 ‘SBS 스페셜 - 아빠의 전쟁’ 1부 '아빠 오늘 일찍 와?'에서는 직원들의 칼퇴근 프로젝트를 실험하는 모습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010년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어린이뮤지컬 호비쇼가 전국 18개 지역에서 공연한다. 일곱 번째 시즌인 호비쇼 : 호비와 꼬마요정 새미의 모험은 길을 잃은 숲 속의 꼬마요정 새미의 엄마를 찾기 위해 호비와 친구들이 숲으로 모험을 떠나 생기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다. 이번 시즌에서는 아이챌린지의 인기 캐릭터 주인공 호비와 기존 캐릭터 베니, 페로 뿐만 아니라 새로운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새로움을 꾀했다. 공연은 입체영상과 특수효과를 이용한 무대 연출로 볼거리가 풍성하다. 호비쇼는 다음달 11~12일 인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 18~19일 평택 한국소리터 지영희홀, 오는 3월 18~19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 오는 4월 1~2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 등에서 만날 수 있다. 공연 관계자는 “특수효과를 더해 화려한 공연이 됐다”면서 “공연을 통해 친구와의 우정, 가족의 사랑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관람료 3만5천원.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문의 1644-5564 손의연기자
정유년 2017년의 아침이 밝았다. 안산시립국악단과 성남시립국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등이 우리 소리와 클래식 선율로 한 해의 시작을 알린다. 먼저 4일 안산시립국악단이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2017 신년음악회-오늘 오신 손님으로 첫 포문을 연다. 1996년 창단한 안산시립국악단은 국악관현악의 저변확대를 목표로 국악에 어린이연극, 뮤지컬, 재즈,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한 공연을 선보여 왔다.이날 공연에서는 안산의 역사적 배경을 주제로 만든 국악관현악 ‘별망성’으로 새해의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어 웅장한 북합주 ‘진격의 북소리’와 비보이의 춤이 함께하는 국악관현악 ‘방황’, 창극 ‘춘향전’으로 무대를 꾸민다. ‘가야금합주’, ‘해금중주’ 등도 공연한다. 문의 (031)481-4097 성남시립국악단도 10일 2017 신년음악회를 준비했다. 2005년 창단한 성남시립국악단은 친근한 국악, 매력있는 국악, 세대와 소통하는 젊은 국악을 목표로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을 진행해왔다. 소리꾼 오정해, 김덕수 사물놀이패, 채향순 중앙무용단이 참여하는 이날 공연에서는 정약합주 ‘함령지곡’, 가야금독주 ‘침향무’, 국악관현악 ‘아리랑’ 등으로 신명하는 한판을 벌인다. 문의 (031)729-4807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천상의 삶을 노래한 그레이트 말러의 ‘교향곡 제4번’으로 2017년을 출발한다. 교향곡 제4번은 말러의 모든 교향곡 중에서 가장 경쾌하고, 간결하면서도 아름다운 곡으로 알려져있다.11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공연에는 아시아인 최초로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성악 부분 우승을 수상 하며 세계무대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소프라노 홍혜란이 말러가 도달하고자 한 천국의 4가지 모습을 노래한다. 여기에 2014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음악콩쿠르 1위 없는 2위, 청중상을 수상한 플루티스트 김유빈이 이베르의 ‘플루트 협주곡’을 들려준다. 문의 031-250-5362 인근 천주교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도 13일 2017 수원교구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수원교구 복음화국이 주최·수원교구 성음악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어린이·청소년의 맑은 음색이 도드라지는 합창 및 독창·독주 등 솔로무대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준비됐다.전형부씨(안젤로)의 지휘로 비제(Bizet)의 ‘아를르의 여인 제2모음곡 중 간주곡’, 드보르작의 ‘교향곡 8번’을 교구청소년교향악단이 연주한다. 이어 이정옥씨(에밀리아나)가 지휘봉을 이어받아 알무스그레고리오합창단과 무대에 올라 ‘Magnificat(그레고리오성가)’와 ‘아무것도 너를’을 강지미씨(젬마)의 반주에 녹여 전달한다. 문의 010-6255-9151 권소영ㆍ송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