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경기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29일 동두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

‘제5회 경기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가 오는 29일 동두천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정계숙)가 주관하는 이날 체육대회는 경기도 사회복지사 1천300여명과 MOU대학 예비사회복지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간 소통과 유대감 형성을 위한 효율적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온 자녀들을 위한 놀이부스가 준비된 가운데 남부지역 회원 다수가 하루 전날 동두천에서 숙박을 한 후 체육대회에 참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체육대회는 걸그룹 공연과 함께 안성원 펜사인회를 비롯한 25개 시군지회와 MOU대학이 참여하는 도전의장(족구, 피구), 협동의장(여자계주, 혼성계주), 결실의장(시상식, 이벤트)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포토존, 카페테리아, 활동사진 등이 전시되며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에 따른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정계숙 동두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사회복지사들의 화합과 단합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권익증진은 물론 약자가 설움받지 않는 선진복지사회 건설의 계기로 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의원으로서 사회복지 전문가로 우뚝선 정 회장은 그동안 시민과 사회복지사들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하며 지난해 대회에서 종합우승(동두천시지회)을 견인했다.

구리시 전국최초 담배꽁초 수거 ‘자원봉사활동비 지원’ 시행

구리시가 내달부터 ‘거리 담배꽁초 수거 자원봉사활동비 지원 사업’을 전국 최초로 본격 시행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매월 클린구리 운동, 이면도로 책임구역제 시행, 매주 일요일 구리시장과 간부공무원 로드체킹, 쓰레기 없는 깨끗한 거리 만들기 공모 등 ‘쓰레기 없는 깨끗한 구리시’ 구현을 위해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범운영한다. 이번 사업으로 시는 거리의 담배꽁초는 단순한 꽁초가 아닌 돈이 되고 주변환경을 개선하는 긍정적인 효과와 더불어 담배꽁초 근절의 동기부여로 인해 시민 참여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담배꽁초 수거 자원봉사활동비 지급대상은 주민등록상 구리시 거주자이며, 지급기준은 담배꽁초 1개당 10원을 지급한다. 접수방법은 거리 담배꽁초를 수집한 후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10일 이내 개인 통장으로 자원봉사활동비가 지급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단, 자원봉사활동비는 개인당 월 5만 원으로 제한하며, 예산 소진 시에는 미지급된다. 백경현 시장은 “쓰레기 없는 깨끗한 구리시 구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 “이번 담배꽁초 수거 자원봉사 활동비 지급 시책사업이 시민들의 참여 속에 아름다운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