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7일 ‘희망징검다리 채용한마당’ 개최

오산시는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016년 희망징검다리 채용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고용노동부 오산고용센터, 오산상공회의소, 오산정보고등학교, 오산대학교 등과 함께 실시하며, 취업특강으로 구직역량을 높이고 면접과 직접 연계함으로써 면접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사무직·생산직·기술직 등 다양한 직종을 채용하고자 하는 관내·외 40여 개의 구인기업이 참여하여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찾는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등 관련서류를 지참하고 희망업체와 면접을 통해 취업할 수 있으며, 청년실업자는 물론 중장년·경력단절 여성, 고령자, 장애인, 장기실업자 등은 취업상담과 별도의 테마섹션도 운영된다. 또한, 업체별 부스마다 취업정보, 상담, 알선서비스가 제공되며, 이력서, 자기소개서, 취업포트폴리오 컨설팅, 무료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인 적성검사, 취업타로카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에는 우수인력을 알선해 고용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