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아비스타, 中상해방직그룹과 공동사업 추진 소식에 ‘上’

30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 1개, 코스닥 1개 등 총 2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아비스타가 중국 상해방직그룹과 중국에서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비스타는 전일 대비 475원(29.87%) 오른 20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아비스타는 중국 현지법인 ‘아크렉스차이나(Acrex China)’와 중국 상하이 방직그룹 내에서 패션 관련 사업을 담당하는 ‘상해방직시상산업발전유한공사(ShangTex Fashion)’가 양해각서(MOU)형식으로 공동 사업 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아비스타는 상해방직그룹이 추진하는 각종 온오프라인 사업에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컨텐츠를 기획하고 소싱하는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아비스타는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알리바바 T몰 내 상해방직의 온라인몰 ‘JANE EYRE’오픈을 위한 상품기획을 할 예정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지어소프트가 전일 대비 705원(29.81%) 오른 30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증강현실 뽀로로 애플리케이션 출시 소식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이코닉스는 내년 상반기 360도 VR 기술을 활용, 총 3편 뽀로로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이코닉스는 “뽀로로 VR은 이전의 평면영상의 일방향성을 탈피하고, 양방향 방식으로 시청자가 영상 속에 몰입되는 새로운 요소를 더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코닉스는 지난해부터 AR을 활용한 교육용 앱 ‘뽀로로스마트패드’와 ‘타요의 컬러링 세계여행’을 출시했다. 올해 안에 뽀로로를 활용한 또 다른 AR 앱을 내놓을 계획이다. 지어소프트는 iMBC 등과 함께 투자조합을 결성해 뽀로로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콘텐츠 유통사업을 벌이고 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마감시황] 코스피, 5일 만에 반등… 기관·외인 '쌍끌이'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에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39포인트(0.36%) 상승한 2039.7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6.25포인트(0.31%) 상승한 2038.60에 개장해 장중 한때 204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 미국 경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충격을 견딜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커진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59포인트(0.58%) 상승한 1만8502.99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1.34포인트(0.52%) 오른 2180.38을, 나스닥지수는 13.41포인트(0.26%) 높은 5232.33을 각각 기록했다. S&P지수는 4거래일 만에 올라 지난 6월 이후 최장 기간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기관은 121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도 580억원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1716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84억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 310억원 매도우위를 보여 총 226억원 순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기계(1.79%), 보험(1.27%), 운수창고(1.05%), 철강금속(1.04%) 등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0.30%), 삼성물산(2.69%), 네이버(1.36%), SK하이닉스(0.14%), 현대모비스(0.39%), 아모레퍼시픽(0.26%) 등이 올랐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한국전력(-0.86%)과 현대차(-1.12%)만 내렸다. 한진해운이 결국 법정관리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추가지원 부담을 던 대한항공(6.87%)과 한진칼(5.85%)은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한진해운은 전날보다 24.16% 폭락한 1240원을 기록하고 거래정지됐다. 이날 거래량은 3억7488만주, 거래대금은 3조766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7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포함해 712개 종목이 내렸다. 76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03포인트(0.61%) 상승한 667.61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2.79%), 기계/장비(1.99%), 방송서비스(1.58%), 통신방송서비스(1.45%), 운송(1.42%), 컴퓨터서비스(1.31%)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0.09%), 카카오(0.88%), CJ E&M(2.56%) 등안 올랐지만 메디톡스(-1.97%), 로엔(-2.41%), 바이로메드(-0.58%) 등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보다 5.1원 내린 1119.9원에 마감했다.

법정관리 임박한 한진해운 운명은…"청산 가능성 높다"

한진해운 채권단이 30일 추가지원 불가 결정을 내리면서 한진해운의 운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진해운 채권단이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은 4000억∼5000억원의 자구안을 제시한 한진그룹 간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결과다. 결국 내달 4일 자율협약이 종료되면 한진해운은 법정관리행이 불가피해진다. 한진해운 법정관리 신청은 자율협약 종료 이전인 이번주로 예상되고 있다.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진해운에 대한 주도권을 법원이 가지게 된다. 법원은 기존 경영자 대신 법정관리인을 임명해 회사 경영을 맡긴 후 회생 가능성을 판단한다. 이 과정에서 존속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법정관리를 개시한 후 채무 규모를 낮춰준다. 반면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 법정관리 개시 대신 청산을 결정하게 된다. 해운 전문가들은 한진해운의 존속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높을 것으로 판단, 청산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해외 채권자들의 선박압류와 화물 운송계약 해지, 용선 선박 회수, 한진해운이 속한 해운얼라이언스인 '디 얼라이언스' 퇴출 등의 조치가 이어지면서 회사의 정상적인 영업이 올스톱 된다는 이유에서다.

‘걸스피릿’ 채리나, 오마이걸 승희와 콜라보레이션… 역대급 퍼포먼스 ‘원조 걸크러시’

‘걸스피릿 채리나’‘걸스피릿’에 ‘원조 센 언니’ 채리나가 출연한다.30일 방송되는 JTBC ‘걸스피릿’ 7회는 레전드 가수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시대를 대표했던 전설적인 가수들이 ‘걸스피릿’ 12 보컬들과 호흡을 맞춰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오마이걸 승희는 ‘걸크러시’의 원조, 룰라의 채리나와 한 팀이 됐다. 두 사람은 선곡 및 편곡 방향을 정하기 위한 첫 만남을 가졌다. ‘센 언니’ 채리나와의 만남에 잔뜩 긴장한 승희는 연거푸 배꼽 인사를 건네고 말 한마디 건네기 어려워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채리나는 “나 혼자 있는데 인사를 몇 번 하는거냐”고 장난을 치며 승희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또 “승희가 나와서 노래하는 프로그램은 다 모니터링 하고 왔다”고 말해 승희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두 사람은 본 무대에서 완벽한 호흡을 뽐냈다. 승희는 노래는 물론, 채리나와 준비한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한편 채리나와 오마이걸 승희의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공개되는 ‘걸스피릿’은 이날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걸스피릿 채리나, JTBC

채인석 화성시장, ‘1천달러 돈봉투’ 수사의뢰…공항에 CCTV 열람 요청키로

채인석 화성시장이 자신의 해외 출장길에 돈 봉투를 건넨(본보 30일자 10면) 사람에 대한 수사를 의뢰키로 했다. 또 인천국제공항공사에 CCTV 자료 열람도 공식 요청할 방침이다.화성시 감사담당관실은 30일 미화 1천달러가 든 돈봉투를 건넨 사람에 대한 수사의뢰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내부 결재 중으로 조만간 화성동부서에 협조 공문을 보낼 계획이다. 일부에서 “봉투 제공자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말이 되냐”, “무언가 말 못할 사정이 있는 것 아니냐” 등의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감사관실 관계자는 “봉투 제공자를 반드시 밝혀내야 하고 돈 봉투인 줄 모르고 받았지만 문제가 있다면 책임지겠다는 게 시장의 입장이다”고 전했다.시는 또 인천국제공항공사에도 CCTV 영상자료 열람을 요청키로 했다. 채 시장이 봉투를 받았던 지난 11일 오전 8시~9시 5번 출국장 전용 출입문 앞이 찍힌 영상을 말한다.한편 채 시장은 당시 핀란드 행 AY042편(10시20분 출발)을 타기 위해 대기하던 중 봉투를 건네 받았다. 누군가가 “별것 아니니 시간 있을 때 읽어 보세요”라며 봉투를 주기에 통상적인 민원서류인 줄 알고 주머니에 넣었는데 귀국 후 최근 외투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봉투를 열어보니 미화 1천달러가 들어 있었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화성=박수철기자

‘님과 함께2’ 서인영·크라운제이 “가상 결혼 다시 한다면 진짜 결혼해야 할 듯”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님과 함께2’ 서인영과 크라운 제이가 가상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가상 윤정수와 김숙이 원조 가상부부 서인영-크라운제이와 만남을 갖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서인영과 크라운 제이는 과거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 부부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모았던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첫 촬영하는 날 크라운제이가 가상결혼 상대라고 들었다. 처음에는 하기 싫었다”고 속내를 밝혔고, 이를 들은 크라운제이 역시 서인영의 첫인상에 대해 직설을 날렸다. 또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은 “가상결혼이 끝난 이후에도 자주 만난다”며 “카메라만 없지 이 생활을 이어온 것이나 다름없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이를 들은 윤정수와 김숙이 “다시 가상결혼 생활을 해 볼 생각 없냐”고 묻자 두 사람은 “이번에 다시 하게 되면 진짜 결혼해야할 것 같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JTBC

평택 중학교 교사 폐결핵 확진판정…보건당국, 역학조사

‘우리동네 예체능’ 펜싱 메달리스트 박상영 vs 최병철… 불꽃 튀는 ‘휴지 뽑기’ 대결

‘우리동네 예체능 박상영 최병철’‘2016 리우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이 펜싱 선배이자 ‘2012 런던 올림픽’ 펜싱 동메달리스트 최병철과 선후배 대결을 펼친다.30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펜싱 박상영, 양궁 장혜진과 구본찬, 유도 정보경, 사격 김종현 등 2016 리우 올림픽을 빛낸 메달리스트들이 총 출동해 ‘미니 올림픽’을 연다.이날 방송에서 ‘미니 올림픽’의 첫 번째 종목은 다름 아닌 펜싱 대결. 이곳에서 박상영과 최병철은 서로의 배에 달려 있는 휴지를 집게로 뽑아내는 게임인 ‘휴지 뽑기 펜싱’을 펼친다. 두 사람 모두 지기 싫어하는 국가대표의 승부욕으로 실제 펜싱 경기를 방불케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초반 탐색전이 끝나자 손과 발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팽팽한 경기력을 보이자 이를 지켜보던 솔비는 “이거 안 끝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 올림픽 사격 은메달 2관왕을 기록한 김종현은 이번 ‘미니 올림픽’에서 장난감 총으로 10m 거리에 있는 캔, 요구르트병, 방울토마토, 성냥까지 맞추는 신기에 가까운 묘기를 보여줄 예정이다.한편 2016 리우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보여주는 특별 이벤트, 예체능 판 ‘미니 올림픽’은 오늘(30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온라인뉴스팀사진= 우리동네 예체능 박상영 최병철, KBS